[KJtimes=이지훈 기자]프랜차이즈 업체 치킨매니아가 ‘비닐치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치킨매니아는 22일 오후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지난 15일 발생한 구산점 가맹점주의 적절치 못한 고객 응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고객님뿐 아니라 저희 치킨매니아를 애용해 주시는 많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맹점 점주는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고객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치킨매니아는 있어서는 안 될 비상식적 고객 응대로 일관한 해당 가맹점에 강력한 경고 조치와 함께 본사 차원의 영업 정지 후 가맹 계약 해지를 검토 중이다. 직원 재교육 이수 이후 징계 여부를 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밤 한 온라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을 통해 행정사 합격자가 최종발표 됐다. 이번 행정사 합격자 발표는 2015년 제 3회 행정사 시험 합격자로 23일 오전 9시부터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다. 행정사는 기술행정사, 외국어번역행정사, 일반행정사 등 총 3개의 종류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전체 공고는 60일 간 공고되며 개인별 합격 여부는 4일간 AR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격증 발급은 28일부터 가능하다. 한편 행정사는 다른 사람의 위임을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서류를 작성하거나 행정기관의 업무에 관련된 서류 번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인 국가자격인 행정사는 행정 법령 상담 및 자문도 할 수 있다. 2010년 12월 대한행정사회 내부자료에 따르면 대략적인 수입은 농촌지역 60대 이상 행정사가 월 100만원~200만원선, 도시지역의 50
[KJtimes=김봄내 기자]기상청은 22일 오전 4시31분께 전북 익산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가 3.9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가장 큰 규모다. 당초 기상청은 규모 3.5로 판정했지만 최종 정밀 분석한 결과 3.9로 규모를 상향했다. 이날 지진은 오전 4시31분 25초께 전북 익산시 북쪽 9km 지역(북위 36.03도, 동경 126.96도)에서 발생했다. 올해 규모 3.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8월 3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 남동쪽 22㎞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1월 8일 인천 연평도 남서쪽 18㎞ 해역에서 규모 3.5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실내의 일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정도'인 규모 3.0 이상 지진은 올들어 총 5회 발생했다. 규모 3.0 이상은 통상 1년에 약 9차례 정도 발생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규모 2.9 이하는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하며 대부분 사람은 진동을 느
[kjtimes=정소영 기자] 죠스떡볶이가 나홀로족을 위한 1인 세트 메뉴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이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춘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1인 세트는 매운떡볶이, 진짜찰순대, 수제티김 등 세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어 혼자 식사를 하거나 간식으로 먹기 적당한 양이다. 가격도 5000원이다. 또 세가지 메뉴가 섞이지 않는 1인 세트 전용 접시에 담아서 제공하며 포장판매도 가능하다. 죠스떡볶이는 1인 메뉴 출시에 맞춰 죠스떡볶이 모바일쿠폰 구매 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세트를 3900원에 판매하고, 매운떡볶이는 1+1으로 매운떡볶이를 구매하면 프리미엄튀김, 수제튀김, 진짜찰순대, 매운떡볶이, 부산어묵, 바나나우유 중 1가지를 무작위로 추가 제공해준다. 18일부터 오는 2
[kjtimes=정소영 기자] 홍콩행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이륙한지 30분 만에 회항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던 이스타항공 ZE931편 여객기가 이륙 30분 만에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로 인해 여객기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은 3시간이 지난 12시30분께 같은 항공편으로 다시 홍콩으로 출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회항 원인은 객실 기압 조절 장치 문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항공사 측은 정확한 경위에 대해 현재 원인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달러 강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금값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월 인도분 금값이 전날보다 2.5% 하락한 온스당 1,049.60에 마감했다고 미국 CNN 머니 등이 보도했다. 이는 2009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금 가격은 연준이 대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던 2011년 온스당 2천 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최근 들어 끝없이 하락하고 있다. 올 초 대비 금값은 1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16일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다음 날에는 하루 새 가격이 2.5% 주저앉았다. 금은 대표적인 달러표시 자산이다. 달러가 강세를 띠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처럼 보여 시장 수요가 줄어들고 가치는 떨어진다. 연준이 향후에도 점진적으로 금리 인상을 시사해 금 가격은 앞으로도 계속 하락할…
[kjtimes=견재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 www.k2.co.kr)가 지난 16일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의 광주 지역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된 K2 스쿨핑은 올해부터 대상 지역을 광주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참여 대상도 청소년에서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까지 소통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2의 ‘스쿨핑’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모여 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즐기는 소통을 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이다. K2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총 20회의 스쿨핑을 운영해 약 450명의 참가자가 아웃도어 문화를 통해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스쿨핑 참가자들의 약 60%는 스쿨핑을 통해 처음 캠핑을 체험했으며…
[KJtimes=김봄내 기자]해외명품브랜드들의 행보가 구설수에 올랐다. 여타 선진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에서 유독 비싼 가격을 매겨 팔아 큰 이득을 챙기는 명품 브랜드들이 면세점 매장 투자비용 손실을 이유로 우리나라의 면세점 정책을 왈가왈부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것이다.17일 업계와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유력 백화점 등에 입점한 명품 브랜드들이 5년마다 면세점 특허를 재심사하는 제도에 우리나라의 면세점 제도에 반발하는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실제 업계 일각에선 토즈나 토리버치 등 명품 브랜드들이 항의서한을 준비 중이거나 관세청에 이미 낸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브랜드는 면세점 특허 재심사 기간이 단축돼 입점 매장에 대한 투자비용 회수가 어려워진다는 이유를 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장학재단이 오늘(16일) 오후 6시까지 내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접수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은 2016년 1학기 국가장학금(I, II유형) 및 다자녀(세자녀 이상) 1차 학생 신청을 안내했다. 지원자격으로 국가장학금 I유형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입학예정자 포함) 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학점 및 성적요건을 충족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다. II유형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입학예정자 포함)중인 소득 8분위 이하 대학생으로 학점, 성적요건 및 대학에서 제시한 요건을 충족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제한했다. 신청절차는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가입 후 국가장학금 지원자격을 확인, 해당자는 절차에 따라 장학금 신청을 한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소득분위에 따라 대학생들은 연간 480만원부터 67만500
[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국세청은 15일 2015년도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한 달가량 앞두고 이전과 달라진 점과 유의할 점을 정리한 자료를 내놓았다. 국세청은 홈택스(www.hometax.go.kr)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올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액을 토대로 미리 정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제항목별 한도액과 절세 팁(Tip) 및 유의사항이 제공되기 때문에 개인별 절세계획을 세우는 데 유용하다. 연금저축·퇴직연금 등 연금계좌에 가입하면 납입액의 700만원(연금저축은 400만원) 한도에서 12%(총급여 5천500만원·종합소득 4천만원 이상은 1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중도해지를 하거나 인출할 경우 15%의 기타소득세를 물어야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총급여 5천만원 이하의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직장인들의 월평균 건강보험료가 또 올라 10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정부는 15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료를 0.9%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재 보수월액의 6.07%에서 6.12%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8.0원에서 179.6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내년도 가입자(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경우, 올해 10월 기준으로 9만4천536원에서 9만5천387원으로 851원 인상된다. 지역가입자 역시 올해 8만3천967원에서 8만4천723원으로 756원 오르게 된다. 복지부는 "보험료 인상은 안정적인 보험 급여 및 건강보험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2009년 보험료 동결을 제외하면 이번 인상 폭은 역대 최저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개정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미수령 국세환급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세환급금은 중간예납이나 원천징수 방식으로 낸 세금이 납부할 세액보다 많은 경우, 각종 장려금을 포함한 서민지원 제도 혜택을 보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장려금 대상이 근로소득자에서 개인사업자로 확대되고, 자녀장려금이 신설돼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수령 환급금은 인터넷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민원24(www.minwon.go.kr)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미수령 환급금이 있으면 관할 세무서 안내를 받아 우체국에서 수령하거나 본인계좌로 송금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뉴코아 아웃렛 건물에서 불이 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1시 48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 아웃렛 건물 3층 아동복 전문관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이 건물 최상층인 5층까지 번졌다. 건물에 있던 손님 70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관 150명이 진화에 나서 불은 오후 2시 44분께 꺼졌다. 손님 중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층 창고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김모(31)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김씨 등이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PG가 실제 소비자의 이용 후기처럼 꾸민 글을 인터넷에 올려 핵심 브랜드인 SKⅡ '피테라 에센스'를 광고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PG에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8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국PG는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광고대행사를 통해 네이버와 다음 미용·성형카페 230여곳에 SKⅡ 피테라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광고했다. 문제는 광고 글을 "피테라 에센스는 쓰면 쓸수록 피부 결이 매끈해지는 게 느껴져서 완전 만족하고 있어요" 등 실제 소비자의 사용 후기로 가장해 올렸다는 점이다. 네이버 지식인 QA에도 피부 고민 상담이나 화장품을 추천해 달라는 질문을 골라 "여름철만 되면 부쩍 상하는 피부로 고민이었는데 SKⅡ 피테라 에센스 사용하면서 그런 고민…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0월 아파트 집단대출이 증가하고 소비회복으로 신용대출까지 늘면서 가계가 금융회사에서 빌린 돈이 또 최대 규모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10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11조8천억원 늘었다. 이는 지금까지 월간 증가 규모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4월의 10조1천억원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과 주택도시기금 취급분 2천억원을 합하면 가계가 10월 한 달간 금융회사로부터 빌린 자금은 12조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금융권 가계대출금의 10월 말 잔액은 792조4천억원에 달했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 양도분 등 107조4천억원을 합친 금액은 899조8천억원으로 900조원에 육박했다.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은 은행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이 가계에 빌려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