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전기로를 신설하고,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해당 전기로 투자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구체적인 탄소감축 이행 요구, 저탄소 제품 수요 증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되어 기존의 고로 공정을 대체하기까지의 전환 단계 동안 전기로를 도입해 탄소 감축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기로 투자는 탄소중립을 향한 포스코의 실질적인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한·중·일 등 대형 고로 생산체제에 기반한 아시아 철강사 중 처음으로 탄소중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언했으며, 고로 등 기존 생산방식을 수소환원제철 생산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포스코는 Hy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ESG 경영 강화와 중소기업,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효성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17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및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마포구 효성 사옥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각각 중소기업, 농어촌과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이 협력재단에 출연하는 민간 기금이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 회사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에 각각 55억 원과 45억 원 총 100억 원을 출연한다. 효성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라벨링과 같은 친환경 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등 공급망 ESG 경영을 돕는다. 또한 협력사 안전 및 품질 역량 강화를 위해 바디캠, 에어백 조끼 등의 안전용품과 원격검사 설비 등을 지원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등으로 발굴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플래그십 스토어 마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17일부터 시작했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차량 적용 기술(Autotech·4건) △탑승자 경험 향상 기술(In Car Ux·5건)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4건) △건축물 관리 솔루션(Proptech·4건) △로보틱스(Robotics·5건)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1건) △메타버스(Metaverse·3건) 등 7가지 주제 총 26건의 프로젝트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법인 설립이 완료된…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2월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28.3대 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대 1(고양창릉 84㎡)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로 특별공급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눔형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경쟁률은 고양창릉이 46.2대 1로 양정역세권(16.6:1)과 남양주진접2(12.1:1)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1,798호 공급에 27,15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하였고,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6.2대 1을 기록하였다. 이번 사전청약은 서민과 청년을 위한 윤석열정부 공공분양주택(뉴:홈)의 첫 공급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고 저금리 모기지 혜택을 지원하는 나눔형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연령별 사전청약 접수 결과 20대와 30대가 70.9%를 차지하고 있는 점과 청년특별공급의 높은 경쟁률(36.5:1) 기록 등을 볼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새롭게 필수 인증이 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전장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공인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완료하고 20일 인증서를 받았다.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인 ‘UNECE R-155(UNECE Regulation No.155: Cybersecurity Regulation)’를 채택하고 2021년 1월 공식 발효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이후 개발에 들어가는 모든 자동차는 해당 법규에 따른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받아야 유럽경제위원회 협약국에 출시할 수 있다. 유럽경제위원회에는 유럽연합,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56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경제위원회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이버보안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문을 연 셈이다.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은 다
[KJtimes=김지아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랜시간 진행된 통상 임금 소송을 취하하기로 한 노사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잠정 합의안은 상호 추가 소송 없이 화해 종결하고 판결 내용을 해당하는 사원 모두에게 적용하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는 조만간 합의서를 작성할 예정이다.지난13일 노조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3498명 가운데 335명이 참여해 2013명이 찬성했다.투표율 86.8%, 찬성률 66.3%로 안건은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사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전·현직 사원 3천여명의 2년 5개월분 법정수당을 지급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소송은 금호타이어 전·현직 사원 5명이 회사를 상대로 통상임금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해야 한다며 제기한 것이다. 지난 2013년금호타이어 사원들은 "사측이 정기상여금을 빼고 통상임금을 산정해 수당을 지급해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1심에서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하지만 2심은 추가 청구액이 노사가 합의한 기존 임금을 훨씬 뛰어넘어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회사의 신의칙 위반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이어대법원은 금호타이어의 연 매출이 2조원이 넘고
[KJtimes=김지아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전기·가스 등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로 유동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KT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KT 건물에 입주한 2000여 사업자가 감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3월부터 3개월간 임대료의 30%가 감면된다. 3개월간 감면한 임대료는 1년치 에너지 비용 인상분에 해당되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전국 곳곳의 도심에 위치한 KT 건물은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 등 식음료업, 보험·가전·통신 대리점, 안경·문구점 등 생활 친화 업종이 다수 입점해있다. 한편, KT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임대료 감면을 시행하는 등 '착한 임대료' 확산에 앞장서 왔다. KT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시행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민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노하우로 산업계 디지털 인재 키운다 KT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일환으로 한국투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양대 주력 사업인 신재생 에너지와 케미칼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케미칼 부문이, 하반기에는 신재생 에너지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2020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안정적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6539억원, 영업이익 96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27.3% 늘었고, 영업이익은 3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등 자회사 적자에 따른 지분법 손실(1019억원) 반영으로, 전년보다 38.7% 감소한 3780억원을 기록했다. △ 경영 환경 불확실성 확대에도 안정적 사업 구조로 호실적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56.0% 증가한 5조568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35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2011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2021년 원재료비 상승과 물류비 부담으로 영업 손실(3285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차량을 시승·체험할 수 있는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클래스 효성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알리고, '메르세데스-EQ'브랜드를 만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자 다채로운 시승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1일에는 천안·청주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시승 행사는 고객들이△메르세데스-EQS SUV △메르세데스-EQS △메르세데스-EQE 차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청된 고객들은 천안 전시장에서 청주 전시장까지 총 54km의 구간을 직접 주행하며, 차량의 특장점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승 행사 이 외에도 케이터링 제공 등 초청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넓은 전시 공간을 갖춘 더클래스 효성 천안 전시장과 청주 전시장은 차량 상담부터 정비까지 원스탑 서비스가 가능해 높은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더클래스 효성은 천안·청주 전시장을 통해 서울, 경기를 비롯해 충청 지역까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17일에는 강
[KJtimes=김봄내 기자]이동통신 3사가 공인알림문자를 RCS(Rich Communication Suite)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송 기관을 인증해주는 안심 마크를 적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RCS 방식으로 발송되는 공인알림문자는 문자메시지에 기반을 둔 기존 멀티문자메시지(MMS) 방식보다 사용자환경(UI)이 직관적이라 전자문서를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화번호로 표기됐던 발송 기관을 이미지 형태의 브랜드로 바꿔서 보여주므로, 스팸 메시지와 확실하게 구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용자가 메시지 수신 시 해당 기업이 발송한 문자임을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공인알림문자에 안심 마크를 적용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걱정 없이 전자문서를 수신할 수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정부 기관 최초로 고용유지지원금 안내문이 담긴 공인알림문자를 안심 마크가 포함된 RCS 방식으로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시범 발송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동통신 3사는 고객이 수신한 전자문서를 쉽게 재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의 기본 문자메시지 메뉴 안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을 만들어 올해 상반기 중 제공할 예정이다. 공인알림문자는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클로이 가이드봇이 박물관 안내 도우미로 나선다. LG전자는 국립공주박물관과 국회박물관에 문화해설과 길안내 등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할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큐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 운영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관람 접근성을 높여 평소 일반 관람객과 달리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소외계층의 고객 만족도를 제고했다. 예를 들어, 청력이 약한 관람객에게는 수어 해설과 자막노출을 통해 전달력을 높였다.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거나 유모차를 동반한 관람객에게는 일반 안내와는 구분된 휠체어 또는 유모차 전용 경로를 구분해 제공한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터치, 드래그&드롭을 이용한 영역확대, 퀴즈, 무늬 맞추기 등 다양한 양방향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정밀한 자율주행과 앞뒤 양방향 정보 제공이 가능한 기존 LG 클로이로봇에 별도의 UI 소프트웨어를 탑재, 다양한 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음성인식 및 답변 서비스와 문화해설 서비스, 사용유도를 위한 이동홍보 서비스, 챗봇&로봇 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무령왕릉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이번 겨울 전국적으로 몰아친 한파와 폭설 속에 어린 생명을 구하고 이웃 주민을 도운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 이번 한파와 폭설 속 숨은 영웅으로 선정된 포스코히어로즈는 △김형학(42), △김인철(32), △박화영(27), △신용성(36)씨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들 히어로즈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학 씨는 "구조 이후 건강을 찾은 학생들이 감사 인사차 찾아왔을 때 소방관으로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소방관으로서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는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언제 어디서나 소방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인철(32), 박화영(27)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전라남도 광주 일대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마비되자, 눈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차량들을 7시간 넘게 밀어 주면서 교통정리를 해 도로 정체 해소에 기여했다. 당시 광주지역에는 순식간에 많은 눈이 쏟아져 도로를 지나던 차량들이 그대로 멈춰서 도로 정체가 심각해진 상황이었다. 도로 인근 타이어 가게를 운영하던 김인철 씨와 비번 중에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박화영 경장은 주변 눈을 치우고 특히 오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이 3월 한 달간 만 19세 이상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30GB를 무료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SKT가 대규모 고객에게 다량의 데이터를 일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어려운 경제 환경하에서 국민의 가계 통신비를 조금이라도 경감해 민생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이번 시행으로 SKT를 이용 중인 만 19세 이상 3G·LTE·5G 스마트폰 이용 고객 약 2000만 명은 특별한 신청이나 절차 필요 없이 3월 한 달 사용 중인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 외에 추가로 30GB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T는 무료로 제공되는 데이터의 이용 방법 및 기준 등 세부 사항을 이번 달 내로 T월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데이터 30GB는 한 달 동안 웨이브·유튜브·넷플릭스 등 주요 OTT 서비스 내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30시간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용량이다. 또 음악 스트리밍(약 300시간)이나 웹툰(약 1200화) 등 데이터를 활용해 여가 생활을 즐기는데도 모자람이 없고, 테더링이나 데이터 함께 쓰기로도 활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이용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만1471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2월 23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16개 차종 34,216대(판매이전 포함)는 통신 중계(게이트웨이) 제어장치 내 수분 유입에 따른 단락으로 주행 중 엔진 출력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The Beetle 2.0 TDI 등 2개 차종 1235대(판매이전 포함)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KJtimes=김봄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다양한 재무 및 환경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처음으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Task Force on Climate 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기업의 정보(지배구조·전략·위험관리·목표관리 등)에 고객·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내용 및 방식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유럽, 북미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기조가 이어지고 고객 및 투자자들의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TCFD 지지 선언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여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블랙록 등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기업들에게 TCFD 권고안 준수를 요구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글로벌 주요 기업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