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일과 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디야커피는 ‘가족사랑의 날’ 디자인을 적용한 컵홀더를 제작,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가맹점과 직영점을 포함한 전국 1,500여 매장에서 사용될 컵홀더에는 ‘가족사랑의 날’ 로고와 함께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는 소개문구가 들어간다. 가정 양립 문화 실현을 위해 지정한 ‘가족사랑의 날’은 일 중심의 직장 문화, 장시간 근로 관행을 탈피해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다.이디야커피는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고,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국의 이디야 매장을 찾는 고객 분들이 이번 캠페…
[KJtimes=이지훈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재양성 판정을 받은 80번(35) 환자가 응급실 내원 당시 119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당시 이송을 맡은 119대원 등이 격리됐다. 1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다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80번 환자는 이달 11일 새벽 119구급차량으로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80번 환자는 이날 오전 5시5분께 출동을 요청했고, 119 구급대원 3명은 현장에 도착한 5시9분부터 병원에 환자를 인계한 5시28분까지 80번 환자와 접촉했다. 대원들은 당시 출동을 요청한 환자의 메르스 감염을 의심할 만한 정보나 정황이 없었기 때문에 수술용(보건용)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있었다. 80번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오후 7시28분께 보건당국은 강남구보건소를 통해 이 사실을 서울소방본부에 통보했다. 안전처는 80번 환자를…
[KJtimes=김봄내 기자]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54)이 중국에서 검거되면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조희팔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조희팔의 '위장 사망' 의혹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조희팔은 유통업계 등을 전전하며 잔뼈가 굵었고 48세이던 2004년 유사수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투자를 끌어모으려고 교묘한 수법으로 동원했다. 터무니없는 고수익 약속 대신 저금리 시대 재테크 사업으로 포장해 연 35%의 확정금리를 주겠다며 투자자를 유혹했다. 투자자가 돈을 내고 의료기기를 사면 조희팔이 운영하는 회사가 이를 찜질방 등에 빌려주고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곧 한계에 부닥쳤다. 후발 회원의 돈으로 기존 가입자에게 이자를 주는 사업 구조가 더는 감당할 수…
[KJtimes=이지훈 기자]한글날 연휴 둘째날이자 토요일인 1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고 돌아오는 차량의 정체가 시작됐다. 3일 연휴의 둘째날이어서 지방방향 이동은 평소 토요일보다 원활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반면, 서울방향 교통 흐름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동탄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5.2km 등 총 7.7km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km,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1km에서도 차량이 30km 안팎의 속도로 제자리 걸음중이다. 지방방향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1km 등 총 7km,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km 등에
[KJtimes=김봄내 기자]제223회 연금복권520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매달 500만원씩 20년간 수령하는 1등은 4조388923·1조927109이다. 세금을 공제하면 390만원 정도의 금액을 수령한다. 2등은 1등 앞뒤 번호인 4조288922·4조388924·1조927108·1조927110다. 2등은 당첨금으로 1억원을 수령한다. 3등은 각조 503231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만원 이상 1억원 미만 금액은 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이하는 연금복권520 전국 판매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실업급여의 지급수준이 올라가고 지급기간도 늘어나지만, 지급요건은 더 엄격해진다. 6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고용보험법 개정안 설명자료'에 따르면 구직급여 지급수준을 실직 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했다. 지급기간은 '90∼240일'에서 '120∼270일'로 30일 늘렸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노동개혁 5대 법안의 하나로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지급수준 인상과 지급기간 연장에 따라 실업급여 수급자의 1인당 평균 수급액은 올해 496만 3천원에서 내년 643만원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구직급여 상한액은 하루 4만 3천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으나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에서 80%로 낮췄다. 다만, 하한액은 올해 수준인 하루 4만 176원을 보장했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실업급여 적용도 확대했다. 현행 고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초기 나흘간 백화점 업계의 매출이 작년보다 20% 안팎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일부터 4일까지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 신장했다. 상품군별로 아웃도어(32.9%), 구두(62.6%), 핸드백(40.5%), 주방·식기(23.7%) 등의 증가율이 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세일 행사와 관련해 세일 품목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활성화가 경제에 활력을 가져오는 중요한 계기라며 롯데의 유통 서비스 채널인 백화점과 마트, 면세점 등에 추가 조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아우터(겉
[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의 올해 가을 정기 세일(코리아 그랜드 세일) 성적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추석 후 유통업계 합동 할인)' 홍보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작년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일부터 3일까지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23.6% 늘었다. 특히 아웃도어(28.8%), 구두(62.8%), 핸드백(42.1%), 주방·식기(20.3%)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세일 초반이긴 하지만 두 자릿수 세일 신장률을 기록 한 것은 2011년 12월 송년 세일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국경절(10월 1~7일) 중국 연휴를 맞아 대거 방한한 '유커' 효과도 뚜렷했다.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의 1~2일 유커 매출(은련카드 기준)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 증가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6~7월 유커 매출이 작년동기대비 3
[KJtimes=김봄내 기자]SSG페이는 스타벅스에서 SSG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오늘의 커피(Tall)’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80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SSG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만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커피’ 쿠폰은 SSG페이로 결제 후, SSG페이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신세계그룹에서 론칭한 SSG페이는 유통사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 머니'를 충전하거나 신용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결제와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영수증 발급 등의 모든 결제 과정이 바코드 스캔 한번으로 이뤄지는 등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과 신세계
[KJtimes=김봄내 기자]오늘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사상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인 '한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세일 대전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쇼핑몰 등 2만7000개 점포가 참여한다.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업체별로 가격을 최대 50~70% 할인하고, 경품행사와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개 점포가 참여한다. 정부는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할 계획이며, 행사 기간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KJtimes=김봄내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막이 오르는 10월 1일을 기해 공식 홈페이지(www.koreablackfriday.org)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업체별 주요 세일행사를 파악하고 참여업체 홈페이지로 자동 링크돼 세부 내용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같은 유통업체뿐 아니라 추가로 참가 신청한 영화관, 놀이공원 등 업체들의 할인행사도 확인 가능하다. 200개 전통시장은 소비자들이 가까운 시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역별 소재지를 비롯해 주요 이벤트 내용을 별도 세션을 구성해 설명한다. 10월 5일에는 2차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참여 업체 평가, 국내 대표 세일행사로의 정례화 등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관련한 소비자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션을 신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3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10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해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을 가을 하늘에 수놓는다. 올해 행사의 첫 번째 참가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이다. ‘사랑은 마법이다’(Love is magical)를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선사한다.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켜 온 멜로즈 사는 수준 높은 연출력과 클래식과 모던을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카드사들이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선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무이자 할부 혜택,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모든 카드사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기본적으로 전 업종에 대해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마다 추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 3만여 업체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만원 한도에서 이용금액을 최대 전액 캐시백해준다. 아울러 가전, 온라인 쇼핑 업종에선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6개월 할부 때에는 1개월차, 10개월 할부 때에는 1∼2개월차에만 고객이 이자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면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
[KJtimes=김봄내 기자]백화점, 마트, 편의점이 참여하는 국내 유통업계 사상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블랙 프라이데이'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백화점은 다음 달 18일까지 5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기존 정기세일때보다 40여개 브랜드가 더 참여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백화점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을 전액(100%) 돌려주는 행사를 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 점에서 아웃도어 특별 행사를 연다. 본점은 다음 달 1∼8일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을 40∼80% 할인해서 판다.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도 다양하다. 이마트는 인기 생필품 1천여 품목을 50% 할인하고 롯데마트는 5∼7일 삼겹살, 계란 등 일부 품목을 50% 할인한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나이키, 아디다스, 지센 등…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의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을 앞두고 벌써부터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백화점 71개 점포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개 점포가 행사에 동참하는가 하면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을 비롯 약 2만5400여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은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가격 할인행사다. 업체별로 가격을 최대 50~70% 할인하고 경품행사와 사은품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29일, 이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는 범정부 차원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10월 1일부터 14일(신선식품은 1∼7일)까지 전점에서 인기 생필품 1000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