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 피규어가 들어있는 가공우유인 밀큐어 3종을 출시했다. ‘밀큐어’는 GS25가 밀크와 피규어를 조합해 만들어낸 단어로, 가공우유 뚜껑에 캐릭터 피규어를 넣은 상품을 일컫는다. GS25는 밀큐어 뚜껑에 라인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곰돌이), 코니(토끼), 샐리(병아리), 초코(곰돌이, 브라운 여동생)로 만든 앙증맞은 6가지 피규어를 랜덤으로 넣어 색다른 가공우유의 맛을 즐기면서 피규어를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GS25는 상품을 구매 후 뚜껑을 개봉하기 전에는 어떤 캐릭터의 피규어가 들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상품 패키지에 브라운, 코니, 샐리의 이미지를 넣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GS25는 귀여운 라인 캐릭터 피규어를 모으는 재미와 눈길을 사로 잡는 귀여운 용기 디자인에 초코타르트, 체리, 슈크림 향이라는 차별화된 컵셉의 가공우유를 선보이는 만큼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가공우유의 용기를 미니언즈 캐릭터로 재해석해 선보였던 미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인 작년 5월 7일 "해마다 가장 많은 국민이 5월의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는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토요일이어서 다음 월요일인 5월 7일이 대체공휴일이다. 이에 따라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5일(토)부터 8일(화)까지 '나흘 황금연휴'가 만들어진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려면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대통령령이라서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관보에 게재하면 바로 시행된다. 규정을 개정하려면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 의사를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해야 한다. 어버이날을 한 달 남겨둔 현시점에 신속히 절차를 밟아야 올해부터 적용할 수 있다. 통상 입법예고 기간은 40일이지만, 신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으면 법제처장과 협의해 입법예고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 겸 보아오 포럼 이사장이 중국은 미일 무역 전쟁에서 당한 일본을 교훈 삼아 대미 경계심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후쿠다 전 총리는 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목적 달성을 위해 너무 급하게 무역보호주의를 취했다"면서 "이는 미국의 무역 적자를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미국의 산업 구조를 바꾸지 못해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제 사회가 융합된 운명 공동체가 되고 있어 어떤 국가도 독선적인 수 없다"면서 현재 미중 무역 충돌이 1980년대 일본이 겪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당시 일본이 막대한 대미 무역 흑자를 기록해 미국의 압박으로 플라자합의를 체결했고 이후 엔화가 급속히 평가 절상되면서 일본 시장과 산업, 경제에 커다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그는 회고했다. 후쿠다 전 총리는 "중국은 일본의 비통함을 교훈 삼아 경계심을 높이며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면서 "중국의 막대한 무역 흑자는 값싸고 품질 좋은 물건을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보호주의의 해로움과 자유무역의 중요성은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자국 건강·의료 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10여개 외국 공관에 전담자를 두기로 했다. 9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는 곳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등 성장 속도가 빠른 곳이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올 여름까지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등 10여국의 해외 공관에 자국의 건강·의료 산업 지원을 전담할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원조물품 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일본인 전문가 파견도 늘릴 계획이다. 또 일본 의료기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국가에 대해 의료기기 승인 절차도 같은 방식을 쓰도록 협조를 구해 나가기로 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호텔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시태그 패키지를 선보인다. 취사 및 세탁 시설을 갖춰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스튜디오, 1베드룸 아파트 또는 1베드룸 스위트 객실 내 1박과 더불어 통 유리창을 통해 만개한 벚꽃, 봄꽃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파크카페 내 조식 2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또는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를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후 제시 시 프리미엄 수제 생초콜릿 4구 세트 1개를 증정한다. 또한 체온조절이 가능한 자쿠지 및 키즈풀을 갖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2인 이용을 포함하여 키즈룸 무료 이용, 메리어트 리워즈 멤버에게만 제공되는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해시태그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 중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한 고객 중 2분을 선정하여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인 조식이 포함된 1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 올해 본업 이외에 부업을 갖거나 투잡을 가진 사람이 사상 최고 수준인 744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일본 정부가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올해를 '부업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근무방식 도입을 권장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9일 업무위탁 중개회사 '랜서스'가 지난 2월 전국 20~69세 남녀 3천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추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부업이나 겸업 인구는 744만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3년전인 2015년 533만명에 비해 211만명(39.6%) 늘어난 것이다. 부업·겸업을 유형별로 보면 자택에서 할 수 있는 집필이나 전표입력 등이 165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업이나 기획 등의 업무가 137만명, 정보기술(IT) 81만명, 컨설팅 61만명 등이다. 부업·투잡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2015년 2조8천억엔(약 29조원)에서 올해는 7조8천억엔(약 78조원)으로 3년만에 3배 가까이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올해를 부업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근무 방식 도입을 통해 기업에 부업이나 겸업을 허용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의 부업 허용도 늘어나는 추세다. 모두 부족한 인력난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가 연임에 성공해 9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구로다 2기를 맞아 일본은행이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해 긴축 카드를 꺼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게 됐다. 9일 블룸버그 통신,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구로다 총재는 2013년 3월 첫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제시하고 2년 안에 이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은행이 채권을 대거 사들여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를 고수했음에도 일본의 근원 물가상승률(신선식품·에너지 제외)은 2월 현재 0.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 때문에 구로다 2기에도 물가상승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많다. 2011~2016년 일본은행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시라이 사유리 게이오대 교수는 "양적 완화의 초점이 물가상승률 2% 달성에 있었으며, 이는 실패했다"면서 "구로다 2기인 5년 동안에도 2% 달성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인 아다치 마사미치도 "어떤 면에서는 물가 하락은 피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전망은 여전히 저조하며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세렌디피티-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문 바는 호텔 최고층인 20, 21층에 위치하고 있어 한 눈에 들어오는 벚꽃이 만개한 서울의 전경과 남산 타워 뷰를 자랑한다. 기분 좋은 일이 찾아올 것만 같은 따뜻해진 봄 날씨에 즐기는 ‘세렌디피티 -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푸짐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 뿐만 아니라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모든 분께 시크릿 메뉴와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세렌디피티 -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은 그릴에 구운 소고기, 오븐에 통으로 구운 한치, 리코타 치즈로 속을 채운 가지찜,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당근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플래터와 드라피에 샴페인 또는 글렌피딕 위스키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플래터와 샴페인을 즐기는 동안 깜짝 선물과 같은 뜻밖의 행운을 선사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 주중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5년 만에 형사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추락했다. 게다가 헌정사상 네 번째로 부패 혐의로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앞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선 바 있다. 9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오늘 오후 11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아울러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의 공소장에는 지난달 22일 구속 당시와 같이 뇌물수수,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 죄명에 걸쳐 14개 안팎의 공소사실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기소한 다음에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현대건설 뇌물 의혹 등 추가 혐의로 계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국정원 특활비 10억원 수수 및 청와대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다스와 관계사들의 이시형씨 부당 지원 의혹, 현대건설 2억6000만원 뇌물수수 의혹 등 여러 다른 범죄 혐의도 수사 중에 있다. 검찰은 광범위한 보강 수사를 벌이고 1심 재판이 끝나기 전 그를 추가로 기소하겠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한강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호텔 라운지 혜택을 올데이로 즐기며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강 피크닉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피크닉 박스&피크닉 매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으로 구성됐다. 피크닉 박스는 셰프가 직접 만든 샌드위치 2조각과 드보이스 세미세코 와인 1병, 컵 과일, 치즈, 쿠키를 쿨링백에 담아 제공한다. 여기에 어디서든 편히 쉴 수 있도록 피크닉 매트도 무료 증정한다. 탁 트인 도심 속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14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올데이 혜택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북적거리는 인파를 피해 여유롭게 쉴 수 있으며 낮에는 간단한 쿠키, 베이커리, 과일, 음료 등이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타임을, 저녁에는 맥주와 와인,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 다음날 조식 서비스가 제공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하코네에서는 일본 현지에서 가이세키 요리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나다만의 수석 셰프 4명이 방문하여 4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특별 디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 중 4월 12일에는 사케를, 4월 19일에는 샴페인을 매칭하여 특별 갈라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미쉐린 2스타를 4년간 유지한 바 있는 나다만 본점 사잔카-소 지점의 히로시 사키모토 총괄 셰프가 하코네에 방문해 최신의 일본 현지 요리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사케 갈라디너에서는 깊고 그윽한 맛을 자랑하는 다이긴죠 요이노츠키를 비롯해 각 요리별로 어울리는 사케 5종을 페어링해 선보이며, 샴페인 갈라디너에서는 영국 왕실에서 인정한 프리미엄 샴페인 브랜드 로랑 페리에의 샴페인 5종을 맛볼 수 있다. 나다만은 1830년부터 약 200년 가까이 고급 전통 일본 정식을 제공해온 기업으로 일본 현지 및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곳이다. 가이세키로 유명한 레스토랑답게 ‘정교한 맛의 본질’을 추구하는 나다만은 스시, 테판야키 등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일본 내에는 샹그릴라 도쿄 내 나다만을 비롯해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지난 8일 2018년 새로운 테마의 ‘어반 부티크 – 리플렉션(REFLECTION)’ 웨딩 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웨딩 페어는 부제인 ‘리플렉션’에 맞춰 무대 전체를 이룬 LFD 모니터의 초대형 미디어월과 사운드 시스템, 눈부신 샹들리에와 곳곳에 위치한 미러 소재의 인테리어를 활용, 다양한 빛이 반사되는 다채로운 매력의 웨딩 쇼를 선보였다. 오프닝에서는 평창 올림픽 안무 감독을 맡은 석진욱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페어의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이어 DJ E MESS의 음악 연출로 한층 고조된 분위기의 웨딩 쇼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웨딩 쇼에서는 웨딩 스타일링 브랜드 브라이덜 공과 블랙 공이 새로운 컬렉션의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선보였다. 화이트의 심플한 드레스부터 블랙, 레드, 플라워 등 시즌에 맞춘 다채로운 패턴과 텍스처를 더한 드레스, 그리고 디테일을 더한 다양한 컬러감의 턱시도까지 선보여 참석한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웨딩 페어는 예비부부들이 선망하는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와 이탈리아 럭셔리카 마세라티
[KJtimes=김현수 기자]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9일 저녁 재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 2%의 목표 실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구로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융 완화정책의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은 "시기상조"라며 언급을 피했다. 구로다 총재는 은행 경영에 현시점에서 문제는 없다며 "금융 중개 기능에 대한 영향을 충분히 주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구로다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물가 목표 등을 명시했던 정부와 일본은행의 공동성명을 재확인하고 "모든 정책을 총동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3월 취임한 구로다 총재는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을 내걸고 같은 해 4월 시장에 대규모로 돈을 푸는 금융완화 정책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추가 완화 조치를 했지만, 물가상승률 목표를 아직 실현하지 못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장기화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GS건설[006360]에 대해 KB증권과 DB금융투자 등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KB증권은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2200원에서 4만5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GS건설이 공시한 1분기 잠정 매출과 영업이익의 경우 3조1000억원과 3804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11.3%, 255.5%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DB금융투자는 GS건설의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종전대로 건설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DB금융투자는 해외 수주잔고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를 주택부문 등 국내 매출액 증가로 상쇄하고 있어 역성장 위험도 크지 않으며 실적 개선 흐름이 명확해지는 상황에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장몽준·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매출과 이익률이 유지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 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5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현재 주가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 부문 사업 부진에도 HE·H&A·VC(자동차부품) 부문 실적과 내재가치에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3만원에서 61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임랄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데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경우 지난 3월 임랄디의 유럽 판매 허가를 받고도 특허 문제로 유럽 출시를 미루고 있었지만 최근 애브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