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ING생명은 업계 최초로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4월 1일자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2017년 11월에 발표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증진한 것으로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과 ‘라이프케어 변액CI종신보험’을 개정해 새롭게 선보였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가입고객이 체력 인증 및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5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주는 서비스가 신규 탑재됐다. 체력인증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국민 스포츠복지 사업인 ‘국민체력100’ 인증제와 연계했다. 만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국민체력100’은 근력·근지구력·유연성 등 체력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인증등급에 따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참여자수는 64만 여명에 이른다. 상품가입 후 고객이 1년 내에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을 측정하면 등급에 따라 월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현금으로 ‘국민체력 인증 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는 기존의 걷기 운동에 연계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에서 한층 진일보한 것
[KJtimes=이지훈 기자]금융위원회는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김기식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 전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이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 등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과 개혁적 경제정책 개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제19대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융 정책·제도·감독 등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역입대했던 배우 이준이 공황장애 판정으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30일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3월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며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은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후에도 입대 전부터 앓아오던 공황장애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이에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소속사 측은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보 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고메’가 늦은 저녁 간편식에 맥주를 곁들여 가벼운 저녁식사를 즐기는 식문화 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서비스를 론칭한다. CJ제일제당은 4월부터 수제맥주 정기배송업체인 ‘벨루가’와 함께 고메 상온간편식 제품과 수제맥주로 구성된 야식박스 정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유아기의 어린 자녀를 돌보느라 저녁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30~40대 젊은 주부층과 야근으로 제대로 된 저녁식사를 즐기기 어려운 1인 가구, 신혼부부 등이 주 타깃이다. 고메와 벨루가가 마련한 셰프의 야식박스 정기배송 서비스는 ‘늦은 저녁 편안하게 즐기는 셰프의 미식(美食)’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셰프 메이드 수준의 맛품질, 합리적인 가격,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특히 벨루가만의 차별화된 ‘페어링(특정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선별하는 과정)’을 통해 고메와 가장 잘 어울리는 수제맥주를 엄선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은 맥주맛 무(無)알코올 음료와 크래프트(
[KJtimes=이지훈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호타이어에 대해 "노사 간 합의가 없으면 대규모 투자유치가 물거품이 되고 유동성 문제로 인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호타이어 임직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다음 주 월요일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는 외부의 지원을 받지 않으면 상환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규모 신규투자를 통해 부실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중국의 타이어 회사인 더블스타의 투자를 받는 것과 자구계획에 동의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김 부총리는 "대주주가 변경돼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임직원들의 우려가 없을 수 없을 것"이라며 "채권단에서는 협상을 통해 장기적인 경영을 유지하도록 국내 채권단이 지분을 보유하는 한 투자자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게 하는 등 먹튀 방지를 위한 견제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또 "채권단도 투자유치가 성사되면 2천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만기연장과 금리 인하 등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경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30일부터 행복주택 14,189호에 대한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는 행복주택 공급 물량이 많아져 총 3만 5천 호를 모집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앞으로 5년간(‘18~’22년) 총 100만 호의 공공·공공지원 주택 공급을 추진하기로 발표하였으며, 청년, 신혼부부 등 행복주택 입주 자격과 청약 가능 지역도 확대돼 더 많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청약의 기회가 생겼다. 1. 행복주택 입주자격 확대 국토부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행복주택 입주자격이 확대되어 이번 모집부터는 만 19~39세의 청년과 6~7년차 신혼부부도 행복주택에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에 한해 청약이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소득활동에 관계없이 만 19~39세의 청년일 경우 일정 소득·자산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신혼부부도 출산, 육아휴직 등으로 소득이 없는 경우에도 청약이 가능하며, 혼인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되었고, 거주기간도 자녀가 있는 경우 기존 8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었다. 뿐
[KJtimes=권찬숙 기자]지난달 일본 산업생산이 6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달 산업생산 예비치가 전월보다 4.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증가폭은 2011년 6월 4.2% 이후 가장 컸다. 전월(-6.8%)의 급감세에서 벗어나 큰 폭의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운송장비와 범용·생산용·상업용 기계류, 전자부품·장치 업종 등에서 생산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석유·석탄산업, 섬유산업, 요업 등의 생산이 감소해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5.0%에는 못 미쳤다. 지난달 일본 실업률도 선방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월 실업률은 2.5%를 기록했다. 이는 24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전월(2.4%)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 2.6%도 밑돌았다. 2월 유효구인배율은 1.58로 전월(1.59)보다 하락했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을 의미하며, 수치가 낮을수록 구인난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일본 고용 상황이 양호한 것은 일본 경제가 작년 4분기까지 8분기 연속 성장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Jtimes=권찬숙 기자]현직에서 물러난 사장이 이사 지위를 유지하며 회장, 부회장 등의 직함으로 후임 사장의 경영에 간섭하는 일본식 경영 전통이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장 자리를 물려 줬으면 경영 일선에서 물러 나는게 당연한데도 각종 경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 기업 거버넌스와 경영에도 지장을 주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지적된다. 사원들 사이에선 회사 대표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불평과 함께 사원들의 줄서기를 부추기는 부작용이 많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 재계에서는 요즘 4월에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를 앞두고 사장 교체 인사가 잇따르고 있다.' NHK에 따르면 창업자로 오랫동안 경영 일선에서 활약해온 카리스마 경영자 중 니혼(日本)전기산업의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73) 사장과 아이리스오야마의 오야마 겐타로(大山健太郎. 72) 사장이 세대교체를 할 때가 됐다며 각각 사장자리를 50대와 30대에게 물려줬다. 오너는 아니지만 존재감이 두드러졌던 오카후지 마사히로(岡藤正広. 68) 이토추(伊藤忠) 사장과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57) 소니 사장, 사토 마사히로(佐藤康博. 65)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사장도 각각 실적과 조직개편 등 자신의 역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66조원과 3조3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8%, 34%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9040억원으로 컨센서스(8400억원)를 7.6% 상회할 전망인데 그 호실적 추정의 근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중심의 고부가 TV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출하 증가”라며 “TV(HE) 부문과 가전(H&A)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11.1%와 10.3%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LG전자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17년 헤이그 시스템을 통한 국제디자인 출원통계’에서 668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처음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위에 오르는 등 지난 3년간 국제디자인출원에서 상위권을 점유했다. 지난 27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액면분할은 투자자 저변 확대에 따른 유동성 증가라는 측면에서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300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1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6% 늘지만 전 분기보다는 5% 줄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15조5000억원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총발행주식은 액면분할로 약 1억4600만주에서 73억2000만주로 늘어난다”며 “일평균 거래량도 30만주에서 1500만주로 증가하면서 SK하이닉스 거래량의 3배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액면분할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주지는 않으리라고 판단하지만 수급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고가 주식의 부담이 완화돼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가 기대되고 차익거래와 바스켓 구성도 용이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 등 3D(3차원) V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영유권 분쟁으로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도에 1천490억엔(약 1조5천350억원)의 차관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인도와의 연대를 한층 강화한다. 30일 NHK방송에 따르면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은 전날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 일본 도쿄(東京)에서 회담하고 인도 서부 상업도시 뭄바이의 지하철 건설 등을 위한 차관 제공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일본이 2017년도(2017년4월~2018년3월) 인도에 제공한 차관 규모는 3천841억엔(약 3조9천570억원)에 달하게 됐다. 이는 일본이 한 해 동안 특정 국가에 제공한 차관 규모 중 가장 큰 것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 대항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자유롭게 열린 인도·태평양(Indo-Pacific)전략'과 관련해 인도를 '우군'으로 보고 양국간 우호에 공을 들이고 있다. 두 나라는 중국의 인도양 진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기도 하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나렌드리 모디 총리는 최근 수년사이 상대방의 나라를 번갈아 방문하며 친근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두 외교장관은 회담에서 인도의 항만과 고속철도 등
[KJtimes=조상연 기자]저출산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일본에서 기업 3곳 중 1곳은 사원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늦췄거나 늦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월28일~3월19일 일본 주요 기업의 사장(혹은 회장)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1%가 현재 65세 이상 정년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년을 65세로 늦출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도 21.9%에 달했다. 실제 일본생명보험은 2021년부터 종업원 1만5천 명의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65세로 늦출 방침이다. 시니어 사원의 경험을 젊은 직원들의 육성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동차 메이커 혼다는 작년부터 4만 명을 대상으로 60세이던 정년을 65세로 늦췄고 음료·주류 회사 산토리 역시 '65세 정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일본 기업들은 퇴직자를 계약직이나 촉탁사원, 시간제 근로자 등으로 다시 고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 경우 월급이 급격히 줄어들어 근로 의욕이 저하되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최근의 정년 연장 경향은 기존의 정년인 60세를 넘어서도 월급 하락 폭이 크지 않은게 특징이다. 정년 65세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벚꽃 애프터눈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여의도 봄꽃 축제를 전망 좋은 호텔 라운지에서 벚꽃 애프터눈 티세트와 함께 여유로운 오후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봄꽃 축제를 맞아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2일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벚꽃 애프터눈티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1박, 벚꽃 애프터눈 티세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올데이 혜택 2인으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객실 이용 시 객실 내 무료 미니바 및 편안한 숙면을 위한 필로우 오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쿠키, 베이커리, 과일, 음료 등이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타임과 맥주와 와인, 안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 조식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두산그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두산을 비롯한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의 이사진을 모두 교체했다. 그런가 하면 계열사별로 ‘최고경영자(CEO)-최고재무책임자(CFO) 각자 대표체제’를 갖추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재계에서는 이러한 두산그룹의 행보를 두고 그 노림수에 대한 갖가지 관측을 내놓고 있다. 30일 재계와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동현수 사업부문장(사장)과 김민철 지주부문 CFO(부사장)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동 사장과 김 부사장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이번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이재경 ㈜두산 부회장은 부회장직을 계속 유지하며 후배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산은 동 사장과 김 부사장의 이사회 합류를 계기로 전자, 연료전지 등 자체 사업을 강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 사장은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나와 고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자 소재 전문가로, 두산이 전자 사업 강화를 위해 2012년 영입했다. 그런가 하면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명우 관리부문장(사장)
[KJtimes=김봄내 기자]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정봉주 전 의원의 결백 주장에 '1억 원 베팅'을 약속했던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영도구 김비오 위원장이 실제로 1억 원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그의 페이스북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누구보다 고통을 받았을 피해자 A 씨와 박훈 변호사, 미투 관련 피해자분들에게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거듭 사과했다. 그는 "가볍게 이뤄진 제 행동을 깊이 반성한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 우선 시급한 대로 1천만 원 기부부터 시작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오랜 동지였던 정봉주의 진정성을 믿었기에, 손잡아주고 싶어 그랬다"며 "진실 규명에 앞서 가볍게 이뤄진 제 행동을 깊이 반성한다"고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