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전국 시외버스 예매•호환 1단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수년간 시외버스 예매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서비스 질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던,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가 전국 77개 시외버스 터미널, 2,000개 시외버스 노선에서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는 전국버스운송사업연합회에서 추진하고 ㈜이비카드(대표이사 이근재)가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버스타고’ 모바일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직접 시외버스 노선 예매, 지정좌석예약, 전자승차권 발권, 터미널 위치 확인을 돕는 지도 서비스, 고객맞춤형 즐겨찾기 기능, 탑승시간 알림 등을 설정하여 고객맞춤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외버스 예매 서비스 ‘버스타고’ 모바일앱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시외버스 연계•호환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와 버스연합회 주관하에 상반기 중에 전국 모든 시외버스 노선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객 불편을 초래하던 분실승차권 서비스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인의 벚꽃사랑은 유별나다. 봄이면 공원을 비롯한 벚꽃 명소에는 어김없이 인파가 몰린다. 특히 회사 또는 부서단위의 단체 벚꽃놀이인 '하나미(花見)'행사는 낮익은 일본의 봄철 풍경의 하나다. 이런 일본의 연례 벚꽃놀이 행사에 변화가 일고 있다. 명소를 찾아가 현장에서 먹고 마시는 야외행사 대신 사무실에서 벚꽃 동영상을 보면서 즐기는 실내 벚꽃놀이가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실내 벚꽃놀이는 '에어 하나미' 또는 '인도어 하나미'로 불린다. 시나가와(品川)구에 있는 요리 레시피 동영상 사이트 '쿠라실' 운영회사인 'dely'사는 회사 벚꽃놀이를 올해부터 '에어 하나미'로 바꿨다. 도쿄(東京) 지역의 벚꽃 만개를 며칠 앞둔 지난 20일 밤 이 회사 사무실에서 실내 벚꽃놀이 행사가 열렸다. 사무실 바닥에 야외 행사 때 쓰는 푸른 색 자리를 깔고 직원 20여명이 둘러 앉아 수제 요리와 맥주를 먹고 마시며 프로젝터로 벽에 비춰지는 벚꽃 동영상을 즐겼다. 이날 행사의 총무를 맡은 고바야시 나쓰미(27)는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 원래 야외 벚꽃놀이를 싫어했다"고 실내 행사로 치른 동기를 설명했다. 작년까지는 메구로(目黑)강변에서 벚꽃놀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학교 교육에서의 애국심 함양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애국심을 강요하는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도쿄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 봄학기부터 중학교에서 사용될 도덕 교과서 검정에서 신청한 8개 교과서가 모두 합격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재 일본의 중학교 교단에서는 '도덕의 시간'이라는 교과 외 활동으로 도덕 교육이 행해지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도덕이 '특별 교과'라는 이름의 정식 과목으로 격상된다. 문제는 이들 교과서가 일본 문화와 사회에 대한 지나친 찬사로 가득 채워진데다 전체주의적인 사고를 강요하는 내용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자국의 단점은 숨기고 장점만 강조하며 '일본은 좋은 나라'라는 가치관을 주입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시민의 공통 이익을 위해서 참을 수 있는 정신은 일본인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기술한 '교이쿠(敎育)출판'의 교과서다. 개인의 이익을 희생하면서 공통의 이익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전체주의적인 사고 방식이 담겼다. 출판사 '학교도서'의 도덕 교과서는 '일본의 문화는 상대에 대한 경의와 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통이…
[KJtimes=이지훈 기자]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언론사와 공방을 벌여온 정봉주 전 의원이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8일 "정 전 의원이 전날 늦은 밤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피해자 A씨가 성추행 피해 시점으로 지목한 2011년 12월 23일 오후 6시 43분께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카드결제 내용을 확인해 취소를 결정했다. 정 전 의원은 당일 렉싱턴 호텔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결제 내용을 확보했고 내 눈으로 확인한 이상 모두 변명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기억이 없는 것도 내 불찰"이라고 고소를 취소한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고소 취소장 제출과 관계없이 정 전 의원과 의혹을 처음 제기한 프레시안 서 모 기자 사이의 법적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반의사불벌죄(피해자가 가해자 처벌을 원하지 않을 경우 그 의사에 반해 처벌할 수 없는 범죄)가 아닌 만큼 수사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피해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프레시안 측도 정 전 의원을 지난…
[KJtimes=이지훈 기자]28일 오전 6시 14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 진화차 36대, 산불진화대·공무원·소방·경찰 등 63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으나 바람이 초속 10m로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탑동리에서 가진리, 공현진리 등 바닷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오전 7시 54분 240가구 445명을 대상으로 대피 문자를 전송,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 등으로 대피를 완료한 상태이다. 산불이 나면서 주변 지역 도로는 연기가 뒤덮어 운전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경찰은 7번 국도 간성∼공현진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조치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헬기 26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강원 고성 등 동해안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7시 기준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미시령 26.14m, 간성 18.74m, 속초 17.2m 등이다. 또 고성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56만명으로 집계돼 전년에 이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고 NHK가 28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성 입국관리국 집계 결과 '재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6만1천848명으로, 전년보다 7.5%(17만9천26명) 증가했다. 이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9년 이후 사상 최다 인원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3만89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한국 45만663명, 베트남 26만2천405명 등의 순이었다. 이 중 베트남은 일본계 기업 진출 등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년 3위였던 필리핀을 제쳤다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불법체류자는 올해 1월 1일 현재 6만6천498명으로, 작년보다 1천228명 늘어나 4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한국 1만2천876명, 중국 9천390명, 태국 6천768명 등이었다.…
[KJtimes=권찬숙 기자]장기 침체를 겪었던 일본의 지방 도시 번화가 땅값이 26년만에 상승세를 보였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다. 국토교통성이 전날 공표한 올해 1월1일 공시지가에 따르면 도쿄(東京)·오사카(大阪)·나고야(名古屋) 등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상업지'의 지가가 전년보다 0.5% 올랐다. 지방 상업지의 지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은 버블시대 붕괴(1991년)로 경기가 불황기로 돌아선 뒤 27년만에 처음이다. 전체 공시지가 평균도 작년보다 0.7% 높아져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 역시 27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전문가들은 지가 상승의 이유로 경기 회복과 대규모 양적 완화를 특징으로 하는 아베노믹스의 성공을 꼽았다. 특히 지방 번화가의 땅값이 오른 데에는 일본을 찾는 외국의 여행자들이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다. 일본 관광청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 일본의 호텔이나 료칸(旅館·일본 전통 숙박시설)에서 투숙한 외국인의 수는 전년보다 12.5% 늘어난 7천800만명이나 됐다. 지방 숙박 시설에 투숙한 외국인의 수는 전년보다 15.8%나 늘었다. 마이니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며 번화가에 호텔 건설이 늘어난 것이…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창립기념일인 5월 16일에서 착안해 매달 16일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힐튼 리워즈’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 이용 고객 및 SNS 계정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워즈 이벤트로 호텔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힐튼 리워즈 응모함에 응모권을 작성하여 참여하거나 SNS에 힐튼 리워즈 게시글을 리그램 또는 호텔 이용 인증샷을 업로드 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이 달의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 12월 16일부터 시작된 본 이벤트는 뮤지컬 ‘시스터 액트’, ‘더 라스트 키스’, ‘킹키부츠’, ‘젊음의 행진’에 이어 4월 16일 발표 선물로 세계를 감동시킨 세기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400년 동안 끊임없이 읽히고 재해석된 세계를 감동시킨 세기의 명작으로, 원작 ‘돈키호테’는 신성모독죄로 감옥에 끌려온 세르반테스가 전해주는 극 중 극 형식의 작품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쫓는 돈키호테의 이야기는 ‘인간의 서’라고 일컬어질 만큼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이상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을 절묘하게 묘사해 낸 영원한 명작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가 4월 5일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한식, 중식, 일식, 인도식, 아랍식의 5개국 메뉴를 한 코스메뉴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세트메뉴를 4월 한 달간 선보인다. 또한 4월 1일부터 해당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아시안 라이브 한식 셰프가 직접 담가 숙성한 수제 매실 장아찌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번 스페셜 세트 메뉴는 작년 리뉴얼 오픈 당시 선보였던 특별 메뉴로, 5개국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코스 메뉴이다. 불고기 특선 샐러드(한식), 팔라펠과 타히니(아랍), 모둠 생선회(일식), 오룡해삼(중식), 탄두리 양갈비(인도)와 더불어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메인 메뉴, 그리고 후식까지 총 7코스 메뉴로 구성되었다. 메인 메뉴도 아시아 5개국 메뉴(말라바 씨푸드 커리, 쉐프 특선 초밥, 불고기와 된장찌개, 램 켑사, XO게살 볶음밥) 중 1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매년 방위비를 늘리며 무장 강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일본 참의원이 역대 최대 규모의 방위비가 편성된 2018년도 예산안을 28일 가결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참의원은 이날 밤 본회의를 열고 작년도보다 0.3% 증가한 97조7천128억엔(약 991조2천279억 원) 규모의 2018년도(2018년 4월~2019년 3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예산안에는 역대 최대이자 전년보다 1.3% 증가한 5조1천911억 엔(약 52조6천600억 원)의 방위비가 포함됐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전체 방위비 예산으로는 6년째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어쇼어'의 기본설계 비용과 전투기에 탑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취득비 등이 포함됐다. 이와는 별도로 고령화 심화로 인해 사회보장비는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참의원에선 아베 총리의 사학 스캔들로 최근 1주일간 정상적인 심의가 이뤄지지 못하다가 이날 오후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찬성으로 예산위원회에서 예산안을 통과시킨 뒤 본회의에 긴급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디스플레이와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0만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IM 부문도 시장 예상과 달리 갤럭시S9가 최소 전작 S8 이상의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의 경우 60조7400억원, 영업이익은 14조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4% 감소하지만 계절적 비수기를 고려했을 때 양호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0조6300억원, 디스플레이 3100억원, IM 3조1900억원, CE(소비자가전) 42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 부진으로 디스플레이 부문 이익이 많이 감소하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도 연구원은 “시장 참여자 대다수가 반도체 부문에 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IM과 디스플레이 부문 실적 둔화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디스플레이 부문 실
[KJtimes=김승훈 기자]대교[019680]와 락앤락[115390]에 대해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KB증권은 대교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종목에 대한 커버리지(분석)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대교의 ‘눈높이’ 학습지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이익 개선세가 지속할 전망이라며 신도시 위주의 러닝센터 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고마진의 과목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준수한 실적을 낸 데 이어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상반기에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로 인한 기저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글로벌 브랜드인지도 높이기를 시도하고 있어 ‘락앤락’의 브랜드 가치가 배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은지 KB증권 연구원은 “사드 이슈 완화에 따른 중국어 교육 수요 회복으로 ‘차이홍’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차이홍 부문은 대교 이익
[KJtimes=김현수 기자]한때 '꿈의 원자로'로 불렸던 일본의 고속증식로 '몬주'의 폐로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28일 NHK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후쿠이(福井) 현에 있는 몬주에 대해 원자로에서 핵연료를 추출하는 절차 등을 담은 폐로 계획을 인가했다. 일본 정부가 국비 1조엔(약 10조1천18억원)을 쏟아부었던 몬주는 투입량보다 많은 재활용 핵연료를 배출할 수 있어 '꿈의 원자로'로 불렸지만 1991년 만들어진 뒤에는 가동 기간이 1년도 채 안 될 정도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일본 정부는 2016년 12월 안전대책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폐로를 결정했으며 이후 원자력연구개발기구는 30여 년 후인 2047년까지 폐로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서를 원자력규제위에 제출했다. 이날 원자력규제위는 폐로 계획이 타당하다고 최종적으로 인가했다. 몬주의 폐로는 모두 4단계로 나눠 이뤄지는데, 이르면 올해 7월 작업을 시작해 우선 2022년도까지 핵연료를 모두 추출하는 작업을 벌이게 된다. 고속증식로의 폐로는 일본에서도 첫 사례가 된다. 일반 원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원자로에 주입된 핵연료와, 공기나 물에 닿으면 급격히 타오르는…
[KJtimes=김봄내 기자]국세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강남 4구 등 부동산 가격 급등 지역의 아파트 등 거래 분석 과정에서 수백 건의 추가 탈세 혐의를 파악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서다. 특히 이번 조사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한 5차 추가 세무조사여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세청이 조사 대상으로 정한 1300여 명 외에 추가로 증여세 탈루 등 혐의가 포착된 사람들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의 추가 조사 대상의 정확한 규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국세청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그렇지만 부동산업계 일각에선 이번 추가 조사 대상도 이전과 비슷한 200∼300명 내외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관측은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계속된 조사 규모 등에 기인하고 있다. 무엇보다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은 이번 세무조사가 최근 ‘금수저 청약’ 논란이 불거진 서울 개포 재건축 아파트를 향할까 여부다. 국세청은 이와 관련 이들 지역의 증여세 탈루 등 불법 투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유는 부동산 규제로 중도금 대출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오는 5월 13일까지 속초의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에 산과 바다의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여독을 풀며 힐링하기 좋은 패키지다. 패밀리 또는 스위트 객실 1박, 한식당 해원 조식,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 해수사우나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조식은 주중에는 단품 메뉴로, 주말에는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설악산국립공원 입장권은 체크인 다음날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으로 주중 예약 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을 수 있도록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1시까지 연장해준다. 리조트에서 차량으로 20여 분 거리에 위치한 설악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대한민국 최초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세를 감상할 수 있는 속초의 대표 여행지다. 특히 봄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신록이 우거져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해수사우나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해수에는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 100여 가지 이상의 미네랄 함유돼있어 몸 속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여독 풀기에 제격이다.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일출,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