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절기상 춘분(春分)인 21일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눈·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북 문경과 예천에 대설주의보가 추가 발효됐고, 제주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대설특보로 대치됐다.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대구와 대전을 비롯해 경상, 전라 등 대체로 중남부 지역이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제주 산지(어리목) 25.0㎝, 칠곡 13.4㎝, 김천 11.6㎝, 고령 10.2㎝, 추풍령 9.9㎝, 의성 9.3㎝, 대전 5.4㎝, 대구 3.3㎝ 등이다. 기상청은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눈·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북동쪽에서 유입된 찬 바람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낮았다. 서울이 1.3도로, 평년(3.1도)보다 2도 가까이 낮았고, 이천(-0.9도), 청주(-0.6도), 천안·정읍(-0.4도), 안동(-0.2도) 등에서는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갔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올해 HDR(High Dynamic Range) 모니터를 대거 출시해 차세대 화질로 불리는 HDR 모니터 시장 선점에 나선다. HDR는 동영상 제작 과정에서 희미하게 처리되는 빛과 색상을 실제에 가깝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화면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보여줘 생생한 화면을 만든다. 영상, 게임 등을 제작하고 시청하는데 탁월해 고화질 모니터 시장에서 대세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27형, 32형, 34형, 38형 등 다양한 크기의 HDR 모니터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미 판매 중인 6종을 포함해 연내 11종까지 라인업을 확대한다. 작년 HDR 모니터는 1종뿐이었다. HDR 모니터 종류도 21:9 화면비, 16:9 화면비, 게이밍, UHD 해상도 등으로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LG전자가 이처럼 HDR 모니터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 이유는 HDR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헐리우드 영화제작사,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게임회사 등이 앞다퉈 HD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LG전자가 판매 중인 대표 HDR 모니터(모델
[KJtimes=이지훈 기자]여자컬링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5승째를 거뒀다.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대회 예선 6차전에서 중국을 12-3으로 제압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김은정 스킵,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후보 김초희가 그대로 출격한 한국은 예선 전적 5승 1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왕빙위 스킵 팀이 아닌, 장이룬 스킵 팀이 이번 세계선수권에 나왔다. 중국 서드 왕루이는 평창동계올림픽 믹스더블 컬링에 출전했다. 한국은 1엔드 후공에서 5점을 대량 득점했다. 김영미가 가드, 김선영이 테이크 아웃, 김경애와 김은정이 드로에 성공하는 완벽한 호흡으로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중국의 장이룬 스킵은 마지막 스톤으로 한국 스톤 2개를 쳐내려다가 그냥 흘려보내는 큰 실수를 했다. 김은정은 마지막 스톤으로 침착한 드로에 성공해 5점을 쓸어 담았다. 2엔드에도 한국이 3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하며 8-0으로 앞서나갔다. 중국은 3엔드 1점만 가져갔지만, 4엔드 2점을 스틸하면서 8-3으로 추격에…
[KJtimes=권찬숙 기자]재일동포 중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여건이, 이하 민단)은 창립 70년의 역사를 집대성한 '민단 70년사'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은 1910년 경술국치로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면서 강제징용자,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으로 시작된 재일동포사회의 유래와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와 대립을 비롯해 외국인 지문날인 거부 투쟁, 지방참정권 획득운동, 헤이트 스피치(특정 집단에 대한 공개적 차별·혐오 발언) 근절 운동 등 차별에 맞서온 역사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6·25 한국전쟁 시 642명의 재일학도의용군 참전, 수출 한국의 요람이 된 서울 구로공단·구미공단 투자, 신한은행 설립, 88서울올림픽 100억엔 성금 전달, 1997년 IMF 금융위기 때 10억 달러 외화 송금 등 물심양면으로 조국을 도운 역사도 기술했다. 권말에는 1945∼2017년 연표와 48개 지방본부의 연혁·현황을 담았다. 민단은 2016년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기념사업으로 '7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편찬작업을 거쳐 887페이지 분량의 책으로 엮어냈다. 여건이 단장은 "현지화하는 차세대를 끌어안고 1980년대 이후 건너
[KJtimes=권찬숙 기자]중국이 지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특허협력조약(PCT)을 통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건수가 일본을 넘어서며 세계 2위 특허출원 국가가 됐다. 미국은 40여 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3년 이내에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에 1위 자리를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지난해 중국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4만8천882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해 일본 4만8천208건(전년 대비 6.6% 증가)을 앞질렀다. 전체 회원국의 특허출원은 24만3천500건으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WIPO가 집계하는 연간 국제특허 출원 건수에서 중국이 일본을 앞선 것은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해 WIPO 회원국 중 유일하게 출원 특허 건수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 1만5천763건(1.3% 증가)으로 4위 독일에 이어 5위 자리를 유지했다. 개별기업 중에는 화웨이(4천24건), ZTE(2,965건) 등 중국 기업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1, 2위를 차지했고 인텔(2천637건), 미쓰비시(2천521건), 퀄컴(2천163건)이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 중에는 LG전자가 1천945건으로 6위, 삼성전자가 1천757건으로 8위에
[KJtimes=김현수 기자]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계획을 추진해온 일본 자동차회사 도요타가 미국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에 도요타 대변인 브라이언 리온스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보행자 사망 사건이 우리 테스트 기사들에게 감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가 탑승하는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저녁 10시께 애리조나 주 피닉스 인근 도시 템페에서 운전석에 운전자가 앉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우버 차량이 템페 시내 커리 로드와 밀 애버뉴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 보행자 엘레인 허츠버그(49)를 치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우버는 보행자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애리조나 주 피닉스와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캐나다 토론토에서 해오던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도요타는 그동안 미국 캘리포니아·미시간 주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진행해 왔다. 도요타 자율주행차는 최근 많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
[KJtimes=김봄내 기자]서민식품의 대명사 삼양라면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이 어수선하다.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나란히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그 이유다. 현재 이들 부부는 경영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21일 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이동수 부장검사)에서 김 사장과 전 회장을 잇따라 소환 조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이 회사 본사와 계열사, 거래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는 삼양식품의 경영비리 의혹을 둘러싼 첩보를 입수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 부부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전 회장 부부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의 구속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과 김 사장의 혐의는 오너 일가의 지위를 이용해 자신들이 대표이사로 이름이 올라 있는 회사로부터 원료나 포장지, 상자를 공급받는 등 ‘일감 몰아주기’를 한 것이다. 검찰은 이 같은 방식으로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챙긴 액수가 최대 수백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런가 하면 일각에서는 삼양
[KJtimes=유병철 기자] 켄싱턴리조트 청평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싱그러운 봄 햇살과 함께 봄 향기 가득한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아침 고요 수목원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침고요수목원 패키지는 패밀리 객실 1박, 한식 또는 뷔페식 조식, 아침 고요 수목원 입장권, 웰컴 드링크 2잔으로 구성됐다. 서울 근교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평은 주변 자연경관을 즐기고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리조트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10만평(33만㎡)의 면적에 22여개의 테마별 정원으로 서울 근교의 대표적 볼거리로 손꼽히는 곳이다. 3월 31일부터 4월 22일까지 봄꽃을 주제로 '아침고요 야생화전'을 선보이며 약 120여 종의 야생화와 140여 점의 전시분을 관람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와인을 즐길 줄 아는 와인족이 증가함에 따라 화요일에만 만날 수 있는 무제한 와인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100여 가지 뷔페 메뉴와 함께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1종, 스파클링 와인 1종을 무제한 제공한다. 기존 뷔페 메뉴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소장하고 있는 와인이 있을 시 별도의 와인 콜키지를 받지 않는 Bring Your Own Bottle(BYOB)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본 이벤트는 매주 화요일에만 진행한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편의점 방문객 수가 2년 연속 전년보다 감소세에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프랜차이즈체인협회가 지난 2월 주요 7개사의 개점 후 1년 이상 지난 편의점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3월부터 24개월 연속으로 전년 수준을 밑도는 것이다. 닛케이는 편의점이 "드러그 스토어와 인터넷 쇼핑에 밀리면서 방문객 집계를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긴 기간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다"며 "편의점 성장 신화에도 그늘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약과 화장품은 물론 일용품까지 파는 드러그 스토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가 전년보다 5.5% 증가한 6조8천504억엔(약 68조8천129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신선식품 취급을 늘리고 24시간 영업을 하는 점포도 증가하면서 편의점 방문객을 빼앗고 있다. 편의점의 경우 지난해 시장 규모는 10조6천975억엔(약 107조4천574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커져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편의점 업계는 그러나 신규 출점을 계속하는 한편 세븐 일레븐에선 2018년도 말까지 전국 1천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두산[000150]에 대해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60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이재용 부회장의 석방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 1년 가까운 총수 부재 사태를 마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스피드 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위험 완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으로 삼성전자의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연이은 계열사 흡수합병을 통해 자체사업의 성장성이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두산의 현재 주가는 계열사들의 유동성 우려로 변동성이 커지며 현재 순자산가치(NAV)보다 56% 할인된 저평가 상태라면서 계열사 이슈는 두산중공업의 두산엔진 분할매각에 따른 순차입금 감소와 향후 재원 확보로 일정 부분 해소됐다고 진단했다. 이원식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순수익비율(PER)은 7.8배로 과거보다 낮은 수준”
[KJtimes=김승훈 기자]더블유게임즈[192080]와 하이비젼시스템[126700]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한화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8만1천원에서 1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실적 성장과 해외 진출을 통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대만 업체와의 제휴 마케팅도 2분기부터 본격화하면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초 이후 주가가 36% 올랐지만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은 주가수익비율(PER) 12배로 아직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스마트폰 제조사의 3D센싱 카메라모듈 채용 확대에 따른 수혜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의 경우 앞으로 토프(ToF·적외선 반사시간 측정 기술) 방식의 3D센싱 카메라모듈이 채용된다면 새로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168억원과 32
◇부서장 신규(재) 보임 ▲경영지원본부 인덱스사업부장 황우경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시장마케팅실장 정규일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이근영 ▲코스닥시장본부 성장기업부장 이효정 ▲파생상품시장본부 글로벌파생시장부장 박찬수 ▲파생상품시장본부 장내청산결제부장 최재웅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부장 정석호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이인수 ◇부서장 전보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송영훈 ▲경영지원본부 인사부장 채현주 ▲경영지원본부 총무부장 김용상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정지헌 ▲경영지원본부 IT전략부장 김대영 ▲경영지원본부 IT관리부장 정근영 ▲경영지원본부 해외사업부장 변광덕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 문용운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박승배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공도현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윤기준 ▲코스닥시장본부 상장유치실장 김재향 ▲코스닥시장본부 상장부장 김기경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이호성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김영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서충열 ▲시장감시본부 투자자보호부장 김윤생 ▲시장감시본부 심리부장 조영철 ▲시장감시본부 특별심리실장 김경학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황의천 ▲감사위원회 감사실장 김인우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는 주말 브런치 뷔페의 인기에 힘입어 주중에도 브런치를 가볍게 즐길 수 있게 주중 샐러드 바를 새롭게 선보인다. 엄선된 20여 가지의 세미 뷔페 형식으로 준비되는 샐러드 바에는 비트 샐러드, 베네 봄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리코타 치즈 & 딸기 브루스게타, 프로슈토 햄&멜론 등 10여 가지의 샐러드와 에피타이저가 준비되며, 오늘의 크림 수프와 구운 연어, 치킨 윙 등 3가지의 오늘의 핫 디쉬, 4종류의 계절과일, 민트 초코 등 4가지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그리고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된다. 이에 더해 메인 메뉴로 봉골레 스파게티, 카르보나라 탈리아텔레, 포르치니 버섯 리조또 중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추가로 스파클링 와인 1잔과 커피가 제공된다. 또한 운영시간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센트럴 파크의 전경을 즐기며 주중 오후에 작은 소모임 등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경희생활과학이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조기 졸업하고 정상화에 돌입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부장판사 김상규)는 20일 '한경희생활과학'의 회생 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회생 계획을 인가받은 지 4개월 만에 조기 졸업했다. 이에 따라 한경희생활과학은 각종 제약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영업 활동에 다시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한경희 대표가 1999년 설립한 생활가전 업체로, 스팀청소기로 주목을 받았다. 창립 11년 만에 매출이 1천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회사를 키웠지만, 스팀청소기 이후 추진한 다양한 신사업이 실패함에 따라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회생 절차를 밟았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회생 절차 개시 이후에도 물분사 기능이 있는 물걸레청소기 아쿠아젯과 듀얼무선 진공청소기 타이탄 등을 내놓기도 했다. 한 대표는 "회생 절차 개시 이후 채무조정을 통해 대부분의 채무가 장기·순차적 채무로 바뀌어 재무구조가 안정적으로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