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6일 방송된 온스타일 예능 ‘겟잇뷰티 2018’에서는 토너를 활용한 다양한 뷰티팁이 소개되었다. 그 중 환절기 피부 관리법으로 뷰티 크리에이터 민가든이 소개한 ‘토너팩’이 1등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겟잇뷰티 2018’ 꿀라보레이션 코너는 매주 다른 아이템을 주제로 시청자와 뷰티 인플루언서들의 꿀팁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토너’를 주제로 다양한 뷰티 노하우가 공개되었다. 그 중 20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민가든이 소개한 ‘토너팩’이 다수 출연진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1등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퍼프를 토너에 흡수시켜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토너 퍼프’, 토너와 에센스를 섞어 공병에 담고 얼굴에 뿌려 수분 충전을 해주는 ‘토너 미스트’ 등 유용한 토너 활용법들이 공개됐다. 민가든이 ‘토너팩’으로 사용한 토너는 키엘의 ‘칼렌듈라 꽃잎 토너’로, 칼렌듈라 꽃잎 한 장 한 장을 수작업으로 담아 탁월한 진정 및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사용법은 토너를 화장솜에 듬뿍 적신 뒤, 이마, 볼, 턱 등 트러블이 자주 나는 부위에 5분 동안 부
[KJtimes=김봄내 기자]남자 피겨 국가대표 선수 차준환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패션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 한 것. 일행과 함께 매장에 방문한 차준환은 연신 밝은 미소로 최근 근황을 알렸다. 일행과 함께 현대백화점 판교 슈퍼콤마비 매장을 찾아 자유롭게 쇼핑을 즐긴 차준환은 빙판 위에서와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수트를 벗은 차준환은 슈퍼콤마비(SUPERCOMMAB) 의 블랙 스트라이프 패턴의 블루종 점퍼와 와이드 트레이닝 팬츠 그리고 하이탑 스니커즈를 매치한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간 고전적이고 화려한 디자인의 수트에 감춰졌던 차준환만의 10대 소년다운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은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특히, 차준환은 아역 배우 출신답게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표정과 포즈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퍼콤마비 브랜드 관계자는 “유니크한 스트릿 스타일을 컨셉으로 하는 슈퍼콤마비와 대한민국 피겨의 미래로 손꼽히는 차준환이 만나 더욱 액티브하고 스타일리시한 광고컷이 탄생했으며, 이미지가 잘 맞아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Critic)' 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리복 클래식은 본격적으로 의류 라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은 브랜드명이 포함된 로고와 ‘CRT’라는 브랜드 약자의 심볼로 구성된 의류로 최근 패션 피플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스트리트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색감으로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다운 인지도와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복 클래식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하의부터 아우터까지 아우르는 풀 착장 세트를 선보였다. 절제미를 갖춘 컬러 패턴과 레터링 소재 등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의류에는 전반적으로 벡터(Vector) 로고를 포인트로 해 크리틱의 스트리트 감성과 리복의 90년대 레트로 컬러를 조화롭게 표현해 냈다. 90년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조거 팬츠와 밴딩 아우터에는 벡터 로고를 다양한 크기로 배치해 로고의 디자인적 요소를 한층 살렸다. 컬러는 톤 다운된 색으로 보색 대비가 적절히 어우러진 패턴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심플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성통상㈜이 전개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ZIOZIA)는 19일, 전속모델 배우 박서준과 함께한 여름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로 알려진 LA에서 올 로케로 진행된 이번 여름화보는 치열한 일상에서 벗어난 배우 박서준의 일탈을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서준은 훈훈한 눈빛과 외모로 지오지아의 여름 시그니처 아이템인 그래픽 티셔츠와 데님, 린넨 셔츠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현지인들도 인정한 남다른 비율로 또 한번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지오지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여름 화보는 배우가 아닌 남자 박서준의 평범한 일상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는데 노력했다.”며 “시크한 표정과 포즈도 완벽하지만 촬영 사이 휴식시간에 맨발로 해변을 뛰어다니며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박서준의 모습을 스케치로 따로 담았는데 이후 스텝들이 꼽은 최고의 컷이 되었다. B컷도 A컷으로 만들어 버리는 박서준 특유의 달달한 눈웃음과 그 매력에 매 시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제는 배우라는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리는 최수영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한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수영은 훌쩍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어엿한 봄이 다가왔음을 알렸다. 또한 스포츠웨어에 데님이나 니트, 미니멀한 베이직 아이템을 믹스매치 하는 등 그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특히, 모든 의상에 푸마의 ‘플랫폼 트레이스(Platform trace)’ 스니커즈를 매치해 그녀의 남다른 기럭지와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플랫폼 트레이스(Platform trace)’는 푸마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플랫폼의 새로운 버전이다. 기존 플랫폼보다 더 높아진 굽 높이의 클리티드 아웃 솔을 사용해, 착용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제품의 컬러 또한 화이트, 블랙, 오렌지를 포함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데일리 룩이나 스트릿 룩 뿐 아니라 봄 철 여행 룩으로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푸마와 수영이 함께한 화보 및 필름은 코스모폴리탄의 온라인 채널과 푸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puma_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화
[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가 봄 시즌을 맞아 벚꽃 콘셉트로 구성한 우먼스 피트니스 행사 ‘걸스 나잇 아웃(Girls Night Out, 이하 GNO)’을 개최한다. GNO은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뉴발란스 우먼스 피트니스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EDM 요가, 발레 피트니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마련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먼스 고객을 대상으로 4월 15일(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진행된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비중을 둔 ‘블로썸 트레이닝’과 러닝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남산 벚꽃런’ 두 가지 클래스로 운영된다. 아울러 뉴발란스 우먼스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헬스타그래머 바베바니와 고니니 등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오는 4월 4일(수)까지 수강을 희망하는 클래스에 따른 미션 수행 후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블로썸 트레이닝은 요가, 필라테스, 홈트레이닝 등 인도어(Indoor) 운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NBWOMEN #BalanceYourLife #NB블로썸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선·어웨이’ 3종을 출시했다. ‘선·어웨이’ 라인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 환경과 강력한 자외선으로 인해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핑크빛 생기를 더한 똑똑한 선케어 제품으로 선블럭과 선팩트, 선CC쿠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된 ‘선·어웨이’ 3종은 스킨 프로텍션 테크놀로지(Skin Protection Technology)로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뿐 아니라 외부 유해 물질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피부를 보호해주고 진정시켜준다. ‘선·어웨이 마일드 톤업 선블럭’은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다. 부드럽게 발리면서 유분감과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마치 톤업 크림을 바른 듯 화사하게 가꿔준다. 한편 번들거림 없이 맑고 보송한 피부로 마무리해주는 연한 핑크빛의 ‘선·어웨이 마일드 톤업 선 팩트’는 UVA 차단지수로는 최고 등급인 PA++++효과를 지녔다. 파우더 입자를 더욱 미세하고 둥글게 적용해 피부에 뭉치거나 밀리는 증상 없이 가볍고 편안하게 밀착돼 수정 화장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월 20일부터 4월 16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체리블라썸 음료 3종을 비롯해 푸드 5종, MD 25종 등 벚꽃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봄 신제품을 출시한다. 대표적인 음료인 ‘체리블라썸 라떼’는 국내산 벛꽃이 첨가된 체리블라썸 파우더와 에스프레소 샷,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졌으며, ’체리블라썸 크림 프라푸치노’는 부드러운 블렌디드 음료로 벚꽃 봉오리를 표현한 딸기 초콜릿 토핑의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해는 ‘체리블라썸 밀크티’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체리블라썸 밀크티’는 진하게 우린 티바나 블랙 티와 달콤한 연유가 조화를 이루는 티 라떼 음료이며 밀크폼 위에 벚꽃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의 분홍색 토핑을 더했다. 체리블라썸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을 디자인으로 표현한 전용 종이컵과 슬리브를 이용해 음료를 제공하며, 만개한 벛꽃을 디자인한 체리블라썸 전용 쇼핑백도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체리블라썸 음료와 어울리는 5종의 푸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올봄 러블리 케이크’는 국내산 딸기를 이용한 3단의 케이크 시트 사이에 딸기잼과 딸
[KJtimes=김봄내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서울 강남역 인근으로 강남 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한층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해 7월 국내외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강남에 고객센터를 열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이후 강남 고객센터는 다양한 문의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어지면서 국내 내방객수 1위를 유지해 왔다. 이번 강남센터 확장 이전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요에 맞춰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역삼동 성보빌딩 5층에 위치해 있던 강남 고객센터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역삼동 소재 네스빌(테헤란로 28길 47) 1층으로 이전, 규모 역시 약 94㎡(28평)로 기존 대비 약 2배 가량 확대했다. 상담 창구도 4개에서 8개로 2배 늘어났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상담 직원이 배치되며, VIP 고객을 위한 별도의 상담 라운지도 마련됐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특히 빗썸은 새로 오픈한 강남 고객센터에 보이스피싱·해킹 피해접수 전담창구를 마련했다. 전문 인력이 암호화폐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다케시마'(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월 도쿄 히비야 공원 내 시세이 회관에 문을 연 '영토·주권 전시관'이 앞으로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9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 전시관과 동일한 콘텐츠를 보유한 일본 내각관방 '영토·주권 전시관' 사이트(www.cas.go.jp/jp/ryodo/tenjikan)가 전시관의 토요일 개관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지난 17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실태를 살펴본 뒤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그는 "문을 연 오전 11시부터 관람객이 꾸준히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오후 4시까지 쉴 새 없이 북적거렸다"며 "전시관 측이 당초 의도한 대로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전시관 측은 그동안 평일에만 개관했지만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서 교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케시마는 어느 나라 땅이냐' 등 설문조사를 하거나 어린이들에게 관련 퀴즈를 내 맞추면 다케시마가 일본땅으로 표기된 지도와 관련 설명이 들어간 각종 문구류 등의 상품을 나눠줬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시관 측은 지난 14
[KJtimes=조상연 기자]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구조 활동을 벌이던 미군들이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로 피폭했다며 원전 운영사 등에 거액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미국 법원에 제기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19일 이같이 보도하고 원고들은 원자력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에 타고 있던 군인 200명으로, 동일본대지진 당시 '도모다치(일본어로 '친구'라는 뜻)'라는 이름의 작전에 투입돼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측인 도쿄전력 홀딩스에 따르면 원고들은 도쿄전력과 미국 기업 1곳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의료 지원 등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652억원) 이상의 기금을 창설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지구 연방법원 등 2곳의 법원에 냈다. 원고들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도쿄전력 측의 부적절한 원전설계와 관리에 의해 일어났으며 피폭으로 인해 신체적이고 정신적인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도모다치 작전에는 대지진 때 2만명의 미군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만 해도 미국과 일본 사이의 우호를 상징하는 성공적인 작전으로 평가받았지만, 작전에 참가한 사람 중 피폭에 따른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
[KJtimes=이지훈 기자]'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파면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19일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었지만 법무부 국가 송무 상소심의위원회가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상고 불허 방침을 알려 왔다"며 "2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나 전 정책기획관은 2016년 7월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민중은 개·돼지",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공개돼 물의를 빚었다. 당시 교육부는 나 전 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이후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실추시킨 점 등을 지적하며 파면을 결정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국민의 봉사자인 공무원 지위에서 해서는 안 될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면서도 발언 경위 등을 고려하면 파면이란 징계는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했고, 올해 초 2심 재판부도 비슷한 판결을 내렸다. 공무원 징계 규정상 파면 처분은 비위 정도가 심하고 '고의'가 있는 경우 내리게 돼 있다. 비위의 정도가 심하고 중과실이거나 비위의 정도가 약하고 중과실인 경우 등은 강등·
[KJtimes=이지훈 기자]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청와대가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의 다스 월급을 파격적으로 올려주는 데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청계재단 소유 영포빌딩의 다스 창고 등을 압수수색해 이 같은 정황이 담긴 청와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형씨의 다스 입사 직후인 2011년께 청와대 총무기획관실에서 작성한 이 문건에는 시형씨의 급여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이 적혀 있으며, 이후 시형씨의 급여가 실제로 30%∼40% 오른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검찰은 김백준 당시 총무기획관과 문건을 작성한 청와대 관계자 등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에게 해당 내용을 보고했고, 승인까지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다스 관계자는 시형씨가 사실상 자신의 월급 액수를 자신이 결정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가 아니라면 다스 내부의 급여 문제를 두고 이처럼 청와대 차원에서 논의되거나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수출 증가폭이 13개월만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수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것이다. 대(對)미국 수출이 4.3% 증가했지만 대중국 수출이 9.7% 급감해 수출 증가율이 전월에 못 미쳤다는 게 원인으로 꼽힌다. 19일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이는 전월치 12.3%를 크게 밑돈 것이다. 게다가 지난해 1월(1.3%)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이기도 하다. 일본의 수출 증가 추세는 지난 2016년 12월 이후 15개월 연속 유지했다. 일본은 지난달 수입은 16.5% 증가했다. 수입 증가율이 전월치 7.7%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시장 전망치 16.0%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일본은 지난 1월 생산과 소비 지표가 나란히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월 산업생산 예비치가 전월보다 6.6%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7% 증가했으나 전문가 예상치(5.3%)보다는 저조한 것이다. 지난해 10∼12월 국내외 수요 회복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산업생산은 새해 첫 달 급감하게 됐다. 1월 소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법원이 재처리한 핵연료인 플루토늄을 사용하는 아오모리(靑森)현 오마(大間) 원전에 대해 시민단체가 건설중지를 요구하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하코다테(函館) 지방재판소는 이날 홋카이도(北海道) 하코다테시의 시민단체 '오마 원전 소송 모임'이 전력회사 '전원개발(J-파워)'이 건설 중인 오마 원전에 대해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의 건설중지 청구를 기각했다. 오마 원전은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해 추출한 플루토늄과 우라늄을 섞은 '혼합 산화물(MOX)'을 연료로 사용할 계획으로 건설되던 원전이다. 일본 정부는 원전 발전의 결과물로 나오는 플루토늄을 다시 연료로 쓰는 이른바 '핵연료주기 정책'을 사용해 왔는데, 원고가 승소할 경우 이러한 에너지 정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에 대한 일본 사회의 관심이 컸다. 일본은 핵연료주기 정책을 명분으로 핵무기의 연료로 사용할 수도 있는 플루토늄의 보유를 미국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플루토늄을 사용할 원전은 극히 부족해 플루토늄 보유량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이 2016년말 기준으로 보유한 플루토늄의 양은 핵무기 6천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