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즉석밥 브랜드 '햇반'의 '슈퍼곡물밥'이 출시 한달 만에 100만개이상 생산되면서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곡물밥은 '슈퍼곡물 렌틸콩밥'과 '슈퍼곡물 퀴노아밥' 등 2가지다. 이 제품은 지난달 초 출시된 이후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햇반 잡곡밥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식품 시장에 부는 슈퍼곡물 열풍과 즉석밥을 먹더라도 건강하게 먹으려는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고 단백질·식이섬유·철분·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렌틸콩과 퀴노아를 활용한 것이 인기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새 제품은 강남·송파·목동 등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큰 인기가 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새 제품을 활용하는 요리법을 알리기 위해 요리교실을 열고, 햇반 성수기인 봄·여름 시즌에…
[kjtimes=정소영 기자] 자전거 기업 에이모션(대표이사 정문위)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자전거 근교 나들이를 제안했다.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접이식 미니벨로 ‘ANM ZF20’은 간단한 폴딩 기능으로 휴대와 이동, 보관이 간편하다. 기존 접이식 자전거보다 바퀴 사이 거리를 넓혀 주행 기능을 강조했고 편안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라인업은 경량화를 실현한 알로이 소재 고급 모델 ZF20 A1과 시마노사의 7단 변속기와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한 'ZF20 F1-A',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적용한 합리적인 가격의 'ZF20 F1'으로 구성돼 있다. 시내 주행과 가까운 곳으로 하이킹을 떠나기에 손색없는 하이브리드 자전거 스웨건(SWANGON)은 2015년 신제품으로 MTB와 로드를 혼합한 스타일에 튼튼하고 편안한 자세로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고속 주행에 적합한 넓은 단면의 에…
[KJtimes=김봄내 기자]빙그레는 메론맛우유 일부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김해공장에서 올해 3월 31일 만들어진 메론맛우유 4000박스(상자 당 32개)로 유통기한은 4월 11일까지다. 빙그레에 따르면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한 품질 검사 결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현재 해당 라인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구매 때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이 10∼12일, 17∼19일 서울 컨벤션센터 세텍(SETEC) 제3 전시관에서 초대형 쇼핑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블랙 쇼핑데이로 이름 붙여진 이 행사는 장기불황을 겪는 협력사들의 재고 소진을 돕는 게 목적이다. 생활가전·식품·해외명품·잡화·골프 상품 관련 협력사 300여 곳이 참여하고 150억원 어치 상품이 초특가로 판매된다. 행사장인 세텍 제3전시관은 3300㎡(000평)로, 통상적인 쇼핑박람회 행사장의 3배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협력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 마진을 기존과 비교할 때 2∼10% 포인트 낮게 책정했으며 행사 시간은 백화점 영업시간과 같게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설명했다. 10∼12일 1차 행사는 생활가전과 식품 상품을 파는 '리빙푸드 페어'다. 삼성전자·LG전자·에이스·템퍼·로얄알버트·휘슬러 등…
[kjtimes=정소영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아프리카 우물개발사업 'B°WATER’(비워터) 캠페인’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해마다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를 위한 식수지원 프로젝트인 B°WATER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로 지난 2011년 12월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나눔 파트너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이뤄지고 있다. 'B°WATER’ 캠페인’은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 식수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우물개발 사업이다. 기부금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비치된 동전기부함 ‘파란사과’에 모인 금액과 본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다. 올해는 지난해 20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가 2012년부터 전달한 기금은 원두 생산지인 케냐, 탄자니
[kjtimes=정소영 기자] 7월부터 물티슈가 화장품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그동안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물티슈를 화장품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사용할 수 없는 성분 1013종과 사용상 제한이 필요한 보존제, 자외선차단성분, 색소 등 260종이 지정돼 있어 안전관리가 엄격한 반면, 공산품의 경우 유해화학물일 일부만 사용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물티슈도 화장품과 같은 안전기준을 적용받아 제조단계부터 사용 원료 기준을 준수하고 부작용 보고도 의무화된다. 물티슈 제조 및 수입·판매업자들은 바빠졌다. 오는 6월 30일까지 화장품 제조업 또는 제조판매업 등록을 해야 하며 제조사는 3년마다 한 번씩 식약처의 정기 감시를 받아야 한다. 단 음식점에 제공되는 물티…
[kjtimes=정소영 기자] 홈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고객에게 통지하지 않고 제3자 제공내역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임직원들이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수집하고 보험사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됐지만, 홈플러스 측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홈플러스 측이 고객에게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아 피해를 방치하고 있으며 보험회사 등에 개인정보를 제공한 내역도 ‘내부 프로세스상 일정기간 후 폐기해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답해 피해자들을 경악케 했다“고 말했다. 또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가입자가 1600만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고객…
[KJtimes=김봄내 기자]경북 포항과 서울을 오가는 KTX가 2일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포항~서울간 KTX는 이날 서울역에서 오전 5시15분, 포항역에서 오전 5시25분 첫차를 시작으로 주중에는 하루 16회, 주말에는 하루 20회 운행에 들어갔다. 포항역에서 출발한 첫차에는 승객 170명이 타고 떠났다. 코레일 관계자는 "평소에도 첫 열차에 이정도 승객은 타지 않는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포항역에서 세 번째로 출발하는 오전 9시 50분 열차는 전석 매진됐다. 코레일 측은 포항역에서 정식운행을 기념해 열차 출발에 앞서 승객 363명에게 장미꽃 한송이, 기념품 등을 나눠주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기를 기원했다.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역사적인 포항KTX 시대를 맞아 앞으로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것도 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유명 화장품 매출에서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율이 백화점과 방문판매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사업부문 매출 가운데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전체의 13.2%에서 지난해 20.6%로 7.4%포인트 증가하며 처음 20%를 넘어섰다.· 해외법인 매출(24.4%)을 빼면 지난해 국내 매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치다. 이에 비해 2012년까지 가장 큰 유통망이었던 백화점 매출 비중(2012년 26.9%)은 2년 만인 지난해 8.8%로 급감했고, 2013년 최대 판매채널이었던 인적판매(방판) 비중도 1년 사이 21.4%에서 16.0%로 줄었다. LG생활건강 역시 화장품 부문 매출 가운데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5.9%에서 지난해 15.3%로 10%포인트 가까이 급성장했다. 방판 비중은 이 기간 9.7%에서 10.3%로 소폭 성장했고, 백화점 판
[KJtimes=김봄내 기자]다음달 2일부터 경북 포항시까지 KTX가 운행돼 서울∼포항 간 이동시간이 평균 2시간 32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중간 정차역 수에 따라 운행 시간에 최대 28분의 차이가 생기는데 최단 시간은 2시간 15분이다. 기존 새마을호 소요시간(최단 5시간 20분)과 비교하면 3시간가량 덜 걸리는 셈이다. 4시간 이상 걸리는 고속버스보다는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서울∼포항 구간 KTX는 주말 기준 상·하행 합쳐 하루 20회 운행된다. 주중 운행 횟수는 하루 16회다. 운행 간격은 상행 기준 평균 1시간 49분으로 최소 42분, 최대 2시간 30분이다. 운임은 성인 일반실 기준 5만2600원이며 특실은 7만3600원이다. 포항 KTX에는 KTX산천을 개량한 신형 차량이 투입된다. 포항 KTX는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 부근에서 포항역까지 38.7㎞ 구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0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기준 실질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에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3.8% 하락한 영향이 적지않았던 셈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 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2968만원)로 전년(2만6179달러)보다 2001달러(7.6%) 늘었다. 개인 부문의 소득을 보여줘 '국민의 주머니' 사정과 가장 밀접한 지표인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PGDI)는 1만5786달러로 전년(1만4704달러)보다 1081달러 늘었다. 지난해 소득 증가폭이 커진 데에는 원.달러 환율이 연평균 3.8% 떨어진 영향도 컸다. 실질 GNI 증가율은 전년보다 3.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실질 GNI는 물가 등을 감안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늘어난…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몽블랑’ 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아울렛 최초로 여는 매장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이태리 피렌체,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은 4번째 아울렛 매장이다. 몽블랑은 100년 이상의 만년필 브랜드로 필기구, 가죽제품, 시계 등을 제작,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다. 전세계 명품 필기구 시장의 70~80%를 차지하며 정치인과 기업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몽블랑은 별도의 할인행사가 없는 대표적인 노세일 브랜드지만 파주점에서는 만년필, 시계 등을 정상가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아이템인 남성용 지갑의 경우 20만원 대, 볼펜은 40만원 대로 구입이 가능하며, 시계의 경우 정상가 대비 30% 낮은 가격인 100만원 후반 대부터 만날 수 있다. 또 남
[KJtimes=김봄내 기자]돼지뒷다리살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돼지뒷다리살은 최근 1년 사이 수요 증가로 재고가 급감하고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삼겹살은 별 변동이 없다. 22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1차가공업체 2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추정한 1월 기준 한돈 재고량은 3만3618t으로 전년 같은 달의 3만7523t보다 10.4%(3905t) 줄었다. 이 같은 감소는 돼지 뒷다리와 돼지 등심의 재고량이 지난 1월 1375t과 472t으로 작년 1월의 2천44t과 685t에 비해 각각 32.7%(666t), 31.1%(213t)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삼겹살과 목살의 재고는 1555t과 548t으로 작년 1월의 1531t과 469t보다 각각 1.6%(24t), 16.8%(79t) 늘었다. 돼지뒷다리와 등심은 수요증가에 따른 재고 감소 여파로 가격도 크게 올랐다. 1월 뒷다리살 냉장육 1㎏당 평균 도매가격은 5100원으로 전년 동기의 3100원보다 64.5%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2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각각 12억5146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17, 18, 24, 39, 45’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32’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2명으로 각각 4036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815명으로 각각 137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8406명과 146만5689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판매가격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이케아와 국내 가구업체 한샘·리바트·까사미아의 가정용 가구제품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케아 제품의 국가별 평균 판매가격을 매매기준 환율로 환산해 비교해보니 국내 가격 수준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1개국 중 스웨덴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구매력 평가 환율로 환산해 가격을 비교해도 한국은 OECD 21개국 가운데 헝가리, 폴란드, 체코에 이어 4위였다. 49개 제품의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기준 환율 기준으로 OECD 국가 평균보다 국내 가격이 비싼 제품은 44개(89.7%)였다. 또 35개(71.4%) 제품은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피에스 2014 수납테이블'은 한국 이케아 판매가격이 12만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