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이 주주 가치와 경영 투명성 제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이노텍은 ‘2024-2025 지속가능성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이익 환원을 통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에는 현금배당성향을 11%로 확정하고, 주당 배당금 2,090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LG이노텍의 현금배당성향은 2018년 이후 7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2022년부터 3년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계획을 수립,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 2027년 15%, 2030년 20%로 배당성향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또한 LG이노텍은 배당 관련 투명성과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영업연도 말일이 아닌 이사회 결의로 정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주주들이 배당액을 먼저 확인한 후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영 투명성도 중시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지속 강화하고, 독립적인 의사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의 주요 모델에 삼성월렛 디지털 키(Digital Key)를 적용한다. 삼성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안전한 모바일 사용 경험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차량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사용자는 삼성월렛 디지털 키를 메르세데스 미(Mercedes Me) 앱에서 등록할 수 있다. 디지털 키는 삼성녹스(Knox)와 초광대역(Ultra-Wideband,UWB) 기반의 암호화된 보안 기술이 적용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물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디지털 키를 통해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 외부에서도 엔진 버튼을 눌러 미리 시동을 걸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에게 차를 빌려줘야 할 때 ‘키 보내기’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메시지로 디지털 키를 공유할 수 있다. 키 사용 기간과 접근 권한 설정, 키 회수 등도 가능하다. 디지털 키를 발급받은 스마트폰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사용자는 삼성 파인드(Samsung Find)를 통해 원격으로 디지털 키를 잠그거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 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 투자를 활성화해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 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 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쓰고(Easy) △시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매끄럽게 연결되는 ‘AI 홈’ 경험 선보여 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구현한 ‘AI 홈’을 전시한다. 특히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허브 없이 주방·리빙 가전과 IoT 기기까지 매끄럽게 연결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은 ‘와이파이(Wi-Fi)’, ‘지그비(Zigbee)’, ‘스레드(Thread)’ 등 다양한 프로토콜을 지원해 ‘매터(Matter)’나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의 가전은 물론, 조명·스위치 등 IoT 기기까지 연결하고 조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강력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사용자…
[KJtimes=김봄내 기자]KCC(대표 정재훈)는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자율준수관리자, 주요 부서 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컴플라이언스 데이’는 CEO와 자율준수관리자,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서약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CEO가 직접 주요 부서의 팀장들을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로 임명했으며, 실천리더들은 소속 팀원들에게 공정거래 자율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하고, 업무 중 자율준수를 실천하도록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자리에서 정재훈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전략”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능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천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KCC Compliance Program 2.0 (KCC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2.0, 이하 CP 2.0)’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CC는 2012년부터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법규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차세대 제품과 솔루션 등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는 24일(화,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로봇 산업 박람회인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5일밝혔다. 독일 ‘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더불어 세계 3대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로봇 및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AI 기반 용접 솔루션, 캐드(CAD) 기반의 3D 비전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협동로봇 'HDC 시리즈'는 최대 가반하중이 50kg에 달하며, 최고 속도는 초속 6m로 기존 협동로봇 대비 약 6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레이다(RADAR) 센서를 활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고속 작업을 수행하고,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속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낙관적인 태도로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자는 브랜드 메시지 ‘Life’s Good’ 확산의 일환으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Radio Optimism(미소를 전하는 음악 스테이션)’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감사와 격려, 응원의 마음을 노래로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약화된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하고 낙관적인 태도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LG전자는 소셜미디어상에서 일상 혹은 사진이나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지만 ‘좋아요’와 같은 피상적인 반응에만 머무르며, 진정한 감정 교류나 유의미한 관계 형성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LG전자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연결성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8%가 “소셜미디어에서 진정한 친구 관계를 맺거나 의미 있는 소통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LG전자는 노래와 사연으로 마음을 전하는 라디오 소통 방식을 착안해 AI 기술로 재해석한 ‘Radio Optimism’을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전용 웹사이트(RadioOptimism.lg.com)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입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6월 24일(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BUFF(버프)'는 Busan University network of Future Financial leader의 약칭이다. 발대식에는 BUFF 9기 대학생들을 포함해 정정훈 캠코 사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캠코 직원 멘토단 등 관계자 총 110명 내외가 참석했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BUFF 프로그램은 올해 9회를 맞이한 산학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UFF 9기는 지난 5월 20일(화)부터 3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부산지역 10개 대학교 90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발대식 이후 10월까지 약 4개월 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급 및 1개월 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KJtimes=김지아 기자] IBK기업은행[024110]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부당 대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사고에는 직원이 7명이나 연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23일 기업은행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경기도 소재 지점에서 지점장, 팀장 등 7명의 직원이 수년간 기업에 40억여원의 부당 대출을 해주고 이자·배당 등의 이익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 기업은행은 금융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 882억원의 부당대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 사건 이후 지난 3월 IBK쇄신위원회가 설치됐고, 각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유사 부당대출 사례를 전수조사한 과정에서 적발됐다. 조사에서 일부는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아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익을 챙긴 것도 있었다. 기업은행은 이후 곧바로 연루 직원들을 대기 발령하고 금융감독원에 적발 사실과 내용을 보고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현장 검사 등도 진행할 예정인 상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같은 사고에 대해 "내부통제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강도 높은 내부 감사를 진행하던 중 자체적으로 해당 부당 대출 사실을 발견했다"며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 내부자의 외부 채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현지시간 7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7월 9일 오후 11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July 2025: The Ultra Experience Is Ready To Unfold)’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 더 강력한 성능, 더 선명한 카메라, 더 스마트한 연결 방식은 그 고민의 중심에 있었다. 하지만 이제 변화는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방식까지 혁신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더 이상 다양한 앱과 기능을 담은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이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 AI가 인터페이스가 되어, 단순히 반응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와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즉각 실행하는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고 있다. 그 미래는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AI 중심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는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돼 더욱 깊이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오는 7월 9일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앞서 HD현대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혈맹이자 우방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대 및 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 HD현대와 서울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제 민간차원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는 앤드류 게이틀리(Andrew Gately) 주한미국대사 상무공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은 24일 청주오스코(OSCO)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부사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중호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청북도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목표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등에 발맞춰 청주를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중부 내륙 지역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현재 청주시에 건설 중인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의 규모를 기존 계획 대비 4배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하루 2,000kg 청정수소를 생산해 지역 내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충전 인프라 설치 확대, 수소 모빌리티 도입 등의 노력도 함께 기울인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수소도시 조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및 여러 인허가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 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기와 건조기를 선보이며 미국 세탁가전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간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가전 유통 업체 ‘로우스(Lowe’s)’에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LG전자는 향후 미국 내 대용량 세탁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용량 세탁 방식을 선호하는 미국 고객들을 고려해 세탁기 기준 자사 이전 모델 대비 10% 이상 용량이 커졌으며, 섬세한 의류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하는 미니 워시까지 결합 가능하다. 제품의 깊이는 자사 이전 모델 대비 5% 이상 줄였다. 일반적인 미국 주거 환경을 고려해, 대용량 제품이지만 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에서도 편리하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약 31인치로 구현했다. ‘LG 시그니처’만의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 전면은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버튼이나 다이얼을 빼고 7인치 터치 LCD 화면으로 미니 워시까지 한 번에 조작할 수 있게 디자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세계적 인기 축구 게임 ‘EA FC 25′(이하 FC 25)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일렉트로닉아츠(EA)·엑스박스(Xbo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버전 FC 25 게임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 내장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로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게이밍 허브의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를 통해 FC 25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부터 삼성TV와 스마트모니터에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TV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에서도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다양한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삼성전자는 엑스박스 뿐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나우(NVIDIA GeForce NOW), 아마존 루나(Amazon Luna) 등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맺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FC 25 게임을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6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 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