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전, 지역사회 상생, 기업 윤리 등에 대한 표면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되던 기존 ESG 활동이 고도화되며, 기업들은 보다 실효성 있는 ESG 경영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난해 6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며 2021년을 ESG 강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또한 올해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를 공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를 위해 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E)과 사회적 책임 이행(S), 준법·투명 경영 강화(G)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특히, 환경분야에서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 ▲재사용·재활용 포장재 사용 ▲스마트 농업 ▲수자원 관리를 환경 경영을 위한 4대 과제로 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12월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에서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225만50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고,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Inverted)'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Bianchetto)'기법이 적용된 가죽 케이스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된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가
[KJtimes=신현희 기자]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M그룹(회장 우오현)은 각 계열사별로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실천하며 '감동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 발 앞선 경영의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SM상선, CJ대한통운과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 MOU 체결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지난 21일 CJ대한통운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M상선과 CJ대한통운은 두 회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미주 수출입 냉동‧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SM상선도 고수익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공 컨테이너 장비 이송에 따르는 비용절감도 가능해 보인다. 특히 SM상선은 미주 내륙 트럭킹 운송 분야에서 CJ 현지 네트워크로 협업체제를 구축해 SM상선 미주 내륙 운송서비스 확대와 내륙 화물에 대한 운송 지연을 개선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운영하는 상생 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는 ‘JUM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성공을 위한 기술 솔루션 파트너로서 기술지원(Tech Shar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고객사가 고민하는 제품 이용기술, 품질 이슈 등에 포스코가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또한 고객들이 제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지난 2021년에는 열처리 공정 생략이 가능한 선재 제품 개발로 고객사 원가 절감과 자동차사 인증 확대, 판매 증가를 이루는 등 우수 사례가 다수 있었다. 또한 ’22년에는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온 TV 스크린의 평탄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철강재 대체를 제안하고 공동개발해 고객사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포스코는 세계경제포럼(WEF) 에서 선정하는 ‘등대공장’에 국내 기업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에게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고객사에서 40%의 비용을 부담하면, 포스코와 정부에서 각각 30%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설비솔루션 제공, 오픈연구소 등을 운영하며 고객사에 직•간접적으로 기술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포
[KJtimes=김봄내 기자]새마을금고가 청년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시작해 5년째 진행 중인 청년 취업캠프 ‘내일을 잡(JOB)아라’ 사업이 대표적이다. 본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비 전액을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5기 사업은 지난해 보다 정원이 2배 확대되어 2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신 채용 및 경제 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이미지메이킹 등 이론 강의는 물론, ▲유형별 모의면접, ▲일대일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전 대비교육과 더불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취업 심리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주거 안정을 위한 ‘MG희망나눔 청년 주거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사업도 올해 5년째를 맞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에서 진행되는 본 사업은 100명의 청년을 선정해 6개월간의 주거비(총 150만원 이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경제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KT가 교통분야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지상과 상공 모빌리티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KT 송파사옥에서 최강림 KT AI Mobility사업단장과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미래모빌리티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KT의 커넥티비티(Connectivity)·교통인프라·전기차 등 지상모빌리티와 UAM 등 항공 모빌리티 역량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 전문역량을 융합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 분야를 선정했고,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금번 업무 협약을 통해 ▲ 전기차(EV) 운행 데이터 기반 배터리 안전기술 분야 공동기술 개발 협력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협력 ▲ 교통인프라 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기회 발굴 및 공동 사업화 등을 진행한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활성화가 목표다. 양 기관은 AI 기술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T2)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코트룸 서비스를 통해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이 경과하면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도로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대비 50마일 하향 조정하여 승객에게 보다 유리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인천국제공항(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대한항공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포항제철소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총 18개 압연공장 중 올해 15개를 복구할 예정으로, 현재 1열연, 1냉연 등 7개 공장이 정상가동 중이며 연내 기존 포항제철소에서 공급하던 제품을 모두 정상적으로 재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제철소 가동 이후 처음으로 냉천이 범람하며 여의도 면적에 달하는 제품 생산 라인의 지하 Culvert(길이 40km, 지하 8~15m)가 완전 침수되고 지상 1~1.5m까지 물에 잠기는 불가항력적 천재지변이 발생했다. 포스코는 매뉴얼에 맞춰 힌남노 상륙 1주일 전부터 자연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이 역대급 위력이라는 예보에 따라 하역 선박 피항, 시설물 결속, 침수 위험 지역 모래주머니·방수벽 설치, 배수로 정비 등 사전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공장 침수 시 화재와 폭발 등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포항제철소 54년 역사상 유례없는 특단의 방재 조치를 실시했다. 포스코는 가동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 덕분에 압연지역 완전 침수에도 불구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사업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의 졸업식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스타트업들의 발표와 전시, 졸업 기념패 증정, 'C랩 자문위원단'과의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20개 스타트업의 대표와 임직원,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C랩 자문위원, C랩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메타버스, 웰니스,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는 2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주요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렛서'▲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KJtimes=김봄내 기자] KT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학교장 이상종)와 청소년 AI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의 기본적 원리 등 이론 습득과 더불어 각 분야에서 실제로 AI를 접목할 수 있는 활용 역량을 키우는 것이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의 핵심이라는 KT와 학교 측의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양 측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교육 커리큘럼과 콘텐츠, 실습 플랫폼 등을 마련하는 등 대한민국 청소년 인공지능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2022년에 인공지능컴퓨팅과, 인공지능전기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기술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학생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년 간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특히 AI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교육 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정규 과정 내 AICE 베이직, 어쏘시에이트,…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협력사의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적극 지원한다. LG전자와 협력사는 22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지속가능한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주완 사장,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81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의 모임이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품질 및 고객가치 경영, 그리고 안전관리와 ESG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올 한해 협력사의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날 “협력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자금 지원 외에도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에…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22일 포스코센터에서 제24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를 개최하고, 벤처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벤처생태계 강건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개최된 IMP행사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박대준 쿠팡 대표, 투자사 및 창업 유관기관, 벤처기업 대표, 포스코그룹 임직원 등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 발굴·육성 전주기에 걸쳐 최적의 인큐베이팅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며, "포스코가 철강 불모지에서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벤처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학동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기업 성장에 밑거름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는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포스코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역량 있는 벤처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벤처기업들이 크고 담대한 꿈을 꾸고, 포스코는 그 꿈이 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의료환경에 최적화한 LG 클로이 로봇을 앞세워 의료기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에 클로이 서브봇과 가이드봇을 각각 4대, 3대씩 공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 서비스 고도화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서비스 로봇 실증사업 진행의 목적으로 지능형 서비스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LG 클로이 로봇은 기존 의료 서비스 로봇이 혈액 운반 등 단순 배송 업무에 주로 사용된 것과 달리 방문객 안내, 의약품 및 의료기구 배송, 심야 시간대 순찰 등 병원 안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공급한 LG 클로이 서브봇은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과 로봇관제시스템 간 연동을 기반으로 생체 인증 기술을 적용해 의약품을 전달 받을 병원 관계자를 식별한다. 또 의료 기구의 다양한 규격을 고려한 맞춤형 트레이를 적용하는 등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에 손가락의 정맥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생체 인증(지정맥)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인간존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인권존중'을 필두로 ESG경영에 한 발 더 나아간다. 마사회는17일,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ESG경영 공동선언식 이후 여공혁 담당자들은 SRT역사로 이동하여 지배구조(G)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간 상호존중 가치의 확산을 통해 인권 존중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은한국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정책 이행 및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ESG경영'이란 기업이 좋은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환경(E)과 사회(S)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4개 기관은 이날 SRT 수서역에 모여 △(E)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슈에 공동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지난 11월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 대한항공은 미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 및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동체 및 날개의 주요 구조물을 보강,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전투기의 비행 가능 시간을 8,000 시간에서 12,000 시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 팰콘(매)으로 불리는 F-16 전투기는 1972년 개발 이래 현재까지 아·태 지역 미 공군 주력 기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군 또한 F-15K와 더불어 F-16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 대한항공은 그간 쌓아 올린 창정비 능력과 전문화된 군수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1978년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4, F-15, F-16, C-130, A-10 등의 전투기 및 수송기, RC-12, UH-60, CH-47, CH-53 등 정찰기 및 헬기의 창정비와 개조 사업을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