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작년 마지막 주 코스피는 배당락 영향에도 1월 효과 기대감에 한 주간 26.95포인트(1.10%) 오른 2,467.49로 장을 마쳤다. 특히 증시 폐장일인 지난달 28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숨 가쁘게 달린 한 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그러면 새해를 시작한 2018년 1월 증시는 어떨까. 증시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새해 첫 주(2∼5일) 국내 증시가 1월 효과와 실적 기대감에 대체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예컨대 연초 국내 증시가 연말 단기 이슈와 이벤트 장세에서 펀더멘털(기초여건) 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이 과정에서 양호한 거시경제(매크로) 환경과 기업 실적 기대감은 지수 상승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작년 말 정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정책 발표의 영향으로 코스닥과 중소형주가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또 연초에 간혹 나타났던 큰 변동성이 재현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아울러 작년 4분기 실적 모멘텀(동인)과 선진국 매크로 개선의 수혜 가능성을 겸비한 업종을 중심으로 압축 대응할 필요가…
[KJtimes=유병철 기자] 누구나 한번쯤 드림카를 타고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롯데호텔제주가 그 꿈을 현실로 이뤄줄 ‘러브 인 드리밍(Love in Dreaming)’ 패키지를 오는 1월 7일까지 선보인다. 2박 전용으로 판매되며 블랙과 핫핑크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헬로키티 레이디스 객실과 2인 조식이 제공된다. 호텔 무료 발렛 서비스 1회, 롯데호텔제주 식음업장 10% 할인 혜택, 롯데 김포몰 무료 주차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한편, ‘러브 인 드리밍’ 패키지 출시를 기념하며 패키지 판매 기간 동안 롯데호텔제주에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메르세데스-벤츠 C200 카브리올레를 비롯한 인기 모델 5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낮 12시 또는 오후 3시에 최대 3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이벤트는 1회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당일 예약으로 진행된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계절 야외 온수풀 해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중 체온에…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항공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들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는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전인 2월 1일부터 폐막 2일 후인 2월 27일까지 총 27일간 운항 예정으로, 2월 1일부터 개막일 인 2월 9일까지는 하루 3회, 2월 10일부터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 기간 중에는 하루 2회, 폐막 후 이틀 동안은 하루 4~5회 등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ㆍ입국 심사ㆍ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된다.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문하는 해외 각국의 선수단 및 관계자, 취재진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까지 쉽고 빠른 접
[KJtimes=김봄내 기자]2018년 1월 1일부터 MSG(L-글루탐산나트륨)의 정식 표기가 '화학적 합성품'에서 '향미증진제'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MSG와 관련해 '화학', '화학조미료' 등의 표현을 더이상 사용해서는 안된다. 1일부터 시행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16-32호)'는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애고,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품목별 용도에 맞게 명시하도록 규정했다. 식품첨가물을 감미료, 발색제,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등 31개 용도로 분류하고 품목별로 주 용도를 명시해 식품첨가물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MSG의 주성분인 'L-글루탐산나트륨'은 그 용도인 '향미증진제'로 분류된다. 향미증진제란 식품의 맛 또는 향미를 증진시키는 식품첨가물을 말한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2016년 4월, 위 개정고시안을 행정 예고한 바 있다. 식약처는 "국제조화를 위해 식품첨가물의 분류체계를 합성, 천연 구분 없이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하여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도록 개편"한다고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실제 식품첨가물의 표기에서 천연과 합성을 구분하고…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전역 후 처음 출연한 예능에 시청자의 눈이 쏠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5분 첫 방송을 한 SBS TV 예능 '동거동락 인생과외-집사부일체'(이하 집사부일체)의 시청률은 6.5%-10.4%를 기록했다. 첫회에서는 이승기의 일상부터 이승기가 다른 멤버들을 만나는 모습, 그리고 괴짜 사부를 만나러 가는 모습까지 이승기에게 집중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드디어 예능에서 '막내'를 탈출한 이승기와 '새 막내' 육성재의 조합이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집사부일체'보다 먼저 방송한 '런닝맨'은 4.2%-6.8%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3%, '1박2일'은 11.1%로 각각 집계됐다. '1박2일'은 10주년 특집을 방송, 배우 조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은 7.3%-10.4%, '오지의 마법사'는 5.3%로 집계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KBS 연기대상은 배우 김영철(64)과 천호진(57)에게 돌아갔다. '아버지가 이상해'의 김영철과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은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다양한 젊은 후보들을 누르고 대상을 차지했다. 김영철은 2000년 '태조 왕건'으로 KBS 연기대상을 받은 이후 17년 만에 두 번째, 천호진은 생애 첫 대상이다. 김영철은 "17년 전 궁예로 사랑받은 기억이 생생한데 또 이렇게 큰 영광을 받았다"며 "'아버지가 이상해' 같이 좋은 작품을 만난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극 중 아내였던 김해숙 씨, 두 아들 (민)진웅이와 (이)준이, 세 딸 (이)유리, (정)소민이, (류)화영이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천호진은 "이 상을 세상 모든 부모님께 드리겠다. 저도 어느 부모의 아들이다. 아버지께서 몸이 좀 안 좋으신데 빨리 완쾌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진심으로 이 상을 주고 싶은 사람은 아내"라며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 데 34년이 걸렸다. 당신만 허락하면 다음 생애 또 당신하고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Jtimes=이지훈 기자]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과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1)의 세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1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로의 자택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지난달 지드래곤의 빌라식 별장이 있는 제주에서 3박 4일간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동반 사진은 없었지만 두 사람이 외부 시선을 의식해 각기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둘의 열애설은 이미 두 차례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둘이 중국 동영상 앱 '콰이'로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데 이어 두 사람이 유사한 장소를 배경으로 각기 찍어 올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진이 '럽스타그램'이라는 의심을 샀다.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말했고, 이주연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도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올 한해는 위대한 국민의 힘을 확인하고 9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감동의 한해였다”며, “새해에는 낮은 자세로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평화적인 촛불혁명으로 국정농단 세력을 심판했고, 조기 대선을 통해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잡고 민주주의와 민생경제를 복원하는 태생적 과업을 지닌 문재인정부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 없이 지난 8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왔고 국정농단으로 마비된 국정운영을 정상화하는 기간이었다”며 “국민의 전폭적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백 대변인은 “그러나 아직 실질적인 삶의 질 변화를 피부로 느끼기 어렵사는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공수처 설치 법안, 국정원 개혁을 위한 국정원법 개정안 등 핵심 개혁입법과 민생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의 협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개헌투표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2018년 해해에는 ‘보수’라는 두 단어를 배고 모두 바꾸겠다고 밝혔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31일 "2018년에는 더 겸손하게, 더 낮은 곳에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내비쳤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의 정신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국민 곁으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북한 핵 완성이 임박함에 따라 국가 안보는 사상 유례없이 엄중하고 참담한 현실 앞에 놓여있는데도 문재인 정권은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되어 민생을 외면하고 국익을 뒤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임 정권의 잉크만 튀어도 구속시키는 옥사까지 벌이고 있고, 국가재정은 아랑곳하지 않는 각종 포퓰리즘 정책이 남발돼 국가 경제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며 "이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오만, 독선을 바로잡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엄중한 책무가 한국당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보수'라는 두 단어를 빼고 모두 바꾼다는 자세로 신보수주의를 실현, ”…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의당의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의 행보가 극으로 치닫는 분위기다. 31일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및 통합 찬반 전체당원 투표결과 안 대표의 통합행보에 힘이 실리게 되자 더욱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날 투표결과 후 18명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지키기 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안 대표의 퇴진 요구도 함께 거론됐다. 통합을 반대하는 측은 전당원 투표율이 23%에 그쳐 당헌당규에 명시된 최소 투표율 ‘3분의 1’에 미치지 못한 만큼 통합 안건 무효는 물론 안대표도 불신임 됐다는 주장을 폈다. 통합 찬성 측의 행보에 맞춰 반대 행동에 적절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 집단 탈당을 하는 것보다 안 대표의 사퇴 촉구에 의견을 모으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합을 반대하는 의원 일부는 전당대회 안건 상정 절차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측하고 통합 찬성 측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한 후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안 대표에 대한 비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박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오세훈 무상급식 패배의 관례도 무시하고 23%의 투표율을 합법화하는 것은 안철수…
[kjtimes=견재수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비밀 방문으로 불거진 ‘UAE 원전 의혹’ 규명을 위해 야권 연대를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3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석 실장이 왜 그리 급하게 UAE 날아갈 수 밖에 없었느냐’는 간단한 질문에 조차 우물쭈물 답하지 못하는 청와대가 동문서답(東問西答)으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궁색한 책임 떠넘기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된 이 아마추어 정권은 UAE가 한국정부와 맺은 국가간 협약 조차 ‘적폐’로 간주하고 열어서는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잘못 열어 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방, 의료, IT를 포함한 UAE와의 포괄적 외교관계에 적신호를 야기한 ‘임종석-UAE 원전게이트’는 또 다시 사드외교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된 문재인 정권은 국가의 연속성을 부정한 채 전임정부의 외교적 결정을 전면 부정하면서 대외적으로 좌충우돌하는 양상을 보여왔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또 하나의 외교실패 사례가 아닐 수 없다
[kjtimes=견재수 기자]바른정당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당이 통합 찬반 투표에서 찬성 안철수 대표가 재신임에 성공했다.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안 대표에 대한 재신임 여부 투표를 실시, 응답자의 74.6%가 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대표 재신임 전당원투표수 총선거인단 26만437명 중 온라인(K-Voting)투표수 4만5101표와 ARS투표수 1만4810표를 합산해 총 투표수 5만9911표로 유효투표율 23%이다. 이 가운데 재신임 찬성은 총 투표수 5만911표 중 4만706표를 기록했다. 유효득표율 74.6%이다. 이에 비해 재신임 반대는 총 투표수 5만9911표 중 1만5205표 득표로 유효득표율 25.4%이다. 안 대표는 당내 통합반대파와 극심한 갈등 속에 재신임 투표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당원들은 찬성에 힘을 실어 줬다. 이후 안 대표의 통합 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반대파와의 갈등은 여전히 넘어야할 산이다. 이날 투표 결과를 발표한 후 반대파로 예상되는 한 당원이 단상에 뛰어들어 이동섭 의원의 의결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8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6, 13, 16, 27, 2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30억9천210만8천313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6천62만9천575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39명으로 132만1천979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천842명, 당첨번호가 3개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6만3천59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맞이는 어디에서 감상하는 게 좋을까?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 명소 6곳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은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고지대가 아닌 차량이나 도보로도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명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이 추천한 해맞이 명소는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와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사천 초양도 등 3곳이다. 이들 세 곳의 새해 첫 일출 예정시각은 각각 오전 7시 42분, 7시 32분, 7시 35분이다. 울산바위 전망대는 산악형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불국사가 있는 토함산은 해맞이와 함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초양도는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장에서도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 달아공원, 태안해안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이다. 이들 세 곳의 올해 마지막 일몰 예정시각은 각각 오후 5시 24분, 5시 28분, 5시 30분이다. 달아공원은 해넘이와 함께 만지도 명품마을, 통
[KJtimes=이지훈 기자]스키장에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충돌,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정오께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S자로 내려오던 박모(46) 씨와 스키를 타고 직활강(직선으로 내려옴)하던 정모(17) 군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박 씨가 헬멧을 쓰지 않은 상태였지만, 사고 충격으로 착용하고 있던 헬멧이 튕겨 나갔을 가능성을 감안, 헬멧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정 군은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스키장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