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최초의 나이지리아계 모델로 최근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명’에 뽑힌 모델 한현민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여정, ‘코카-콜라 저니 카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전했다. 코카-콜라 저니 카풀에 등장한 한현민은 자신을 소개하는 키워드인 “188 2016 17”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현재 17세로 2016년에 데뷔한 모델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한현민은 ‘저니 카’ MC 김신영과 함께 모델을 꿈꾸게 된 계기와 자신의 꿈에 대해서 진솔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한현민은 야구 선수가 꿈이었으나 가정 형편으로 포기한 후, 같은 학교 선배가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모델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모델들의 워킹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서 열심히 독학했다는 한현민은 남다른 끼와 가능성을 인정 받아 이태원 길거리에서 캐스팅된 지 2주 만에 패션쇼에 섰다. 첫 무대가 어땠냐는 물음에 "너무 떨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냥 앞만 보고 걸었다."라고 말해, 김신영과 첫 무대에 대한 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현민이 세계적인 모델이 되어서 코카-콜라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6개 업체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54개 차종 930,86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하고, 보다 많은 리콜대상 차량의 결함시정을 위해,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및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전원식)와 자동차 검사 시 리콜안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소나타(NF), 그랜저(TG) 2개 차종 915,283대는 전자장치(ABS/VDC 모듈)* 전원공급부분에 이물질 유입 등의 사유로 합선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대상차량은 내년 1월 4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원제어장치 추가장착)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BMW 320d 등 31개 차종 7,787대,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서 판매한 크라이슬러 300C(LE) 2,095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BMW 대상차량은
[KJtimes=김봄내 기자]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 조윤선(51)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재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새벽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조 전 수석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전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전 수석은 법원의 결정 직후 풀려났다.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과정에서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의혹에 연루돼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분으로 구속됐던 조 전 수석은 7월 27일 1심의 주요 혐의 무죄 판단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러나 이후 시작된 검찰의 국정원 수사 등에서 그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매달 500만원씩 약 5천만원의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가 새로 드러났고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22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수준이 실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실업급여 지급수준과 지급 기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 보험료 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수준이 실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된다.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실업급여가 인상되는 것은 처음이다. 자영업자 실업급여도 당사자가 선택한 보험료 수준에 따른 기준보수액의 50%에서 60%로 늘어난다. 실업급여 지급 기간도 30일 연장된다. 이에 따라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90∼240일간 나오던 실업급여를 앞으로는 120∼270일간 받을 수 있게 된다. 90∼180일이던 30세 미만 실직자에 대한 급여 지급 기간도 30∼49세와 마찬가지로 120∼240일로 늘렸다.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시간 노동자와 65세 이상의 실업급여 수급요건도 개선했다. 초단시간 노동자의 경우 수급 요건을 '실직 18개월 이내 유급근로일 180일 이상'에서 '24개월 내 유급근로일 180일 이상'으로 완화
[KJtimes=장우호 기자]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950년 6월 12일 서울특별시에서 故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와 지송죽 남양유업 전 감사 사이 3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중이던 1976년 故 이학철 고려해운 창업주의 장녀 이운경씨와 결혼했다. 1974년 남양유업 기획실 부장으로 입사해 경영을 틈틈이 도왔다. 1977년 이사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했다. 1979년 상무, 1980년 전무, 1988년 부사장을 지낸 뒤 1990년 4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2003년부터 남양유업 회장을 맡고 있다. 남양유업은 창업주 홍두영 명예회장이 1964년 자신의 본관인 남양 홍씨에서 사명을 따 설립한 기업이다. 홍 명예회장은 한국 낙농업계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故 김복용 매일유업 창업주와 비슷한 나이, 이북 출신, 짠돌이 경영 등 유사한 점이 많아 비교대상이 됐다. 두 회사가 취급하는 제품군과 매출액도 비슷했다. 홍 명예회장은 1954년 설립한 남양상사가 1962년 화폐개혁으로 순식간에 바닥에 주저앉자 극단적인 보수 경영을 실시하고 홍원식 회장의 경영수업을 일찍 시작했
[KJtimes=이지훈 기자]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위한컬렉션 회장 왕진진과 결혼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혼인신고 서약서를 들고 웃고 있는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이 오는 28일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를 분양한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미사강변도시,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등 인접지역의 각종 개발계획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대 소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위치한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지하 2층 ~ 지상 22층 7개동 총 404세대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52㎡ 110세대, 59㎡A 183세대, 59㎡B 111세대 총 404세대로 구성된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가 위치한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인접해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만이 아닌 여가, 레저, 힐링을 통합한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개장 이후 서울/수도권 쇼핑/테마파크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1BL)는 단지 앞에 위치한 BRT노선을 이용해 천호역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 9호선 연장선 보훈병원역이 개통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27일 차명휴대전화를 여러 대 사용한 이유로 "기자들이 번호를 알고들 연락들 해서 번호를 자주 바꿨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7일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재판에서 안종범 전 수석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차명폰 번호가 저장된 경위 등과 관련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차명폰을 쓴 게 "나쁜 뜻은 아니었다"면서 "여러 전화 기종을 쓰고 싶은 뜻에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특검팀이 "본인 명의의 번호는 하나만 사용한 것이냐"고 묻자 "태블릿 PC가 제 명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때부터는 전화번호가 큰 의미가 없었다"며 "친구들과는 카카오톡을 했다. 카카오톡 아이디는 회사에서 저를 부르는 'JY(이니셜)'로 해놓고 (프로필) 사진도 아이들 사진을 해놔서 아는 사람들은 제가 번호를 바꿔도 다 카카오톡으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문자 연락이 잦았던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최태원 회장과 문자가 많은 이유는 최 회장이 SKT 회장이라 문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브랜드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갤럭시'가 선정됐다. 27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이달 5~25일 패널 회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해외 시장에서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브랜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삼성 갤럭시가 100점 만점에 95.65점을 얻어 1위에 랭크됐다. 삼성 갤럭시는 최근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7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도 종합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 브랜드인 '삼성 QELD TV'가 94.85점으로 2위에 올랐고 ▲ 대한항공(93.64점) ▲ 신라면(93.54점) ▲ 인천공항(92.41점) ▲ 그랜저(92.14점) ▲ LG TV(91.98점) ▲ LG V30(91.74점) ▲ 아시아나항공(91.51점) ▲ 제네시스(91.26점)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신라면은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한국산 식품'으로 기록되면서 세계적 식품 브랜드로 부상했다는 평가에 따라 식품업종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톱 10'에 올랐다. 11~30위권에도 삼성 셰프컬렉션(18위)·삼성 무풍에어컨(23위)과
[KJtimes=장우호 기자]남양유업이 전범기업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하고 이를 GS25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졸속 처리된 위안부 합의 파기로 한국과 일본 양국 간 반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다시 남양유업 불매운동으로 번질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밀크 카라멜 우유’다. 이 제품은 모리나가제과가 1913년 출시한 ‘모리나가 밀크 카라멜’의 기술을 제휴한 제품이다. 남양유업은 이 제품의 제조를 맡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에 납품하고 있다. 모리나가제과는 지난 2012년 국무총리실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에서 전범기업으로 확정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 때 전투식량을 생산해 일본군에게 제공한 전력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에 ‘물량 밀어내기(강매)’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자사 직원이 대리점주에게 막말을 퍼붓는 사실이 알려져 전 국민적인 지탄과 불매운동에 시달렸다. 당시 남양유업은 김웅 당시 대표이사를 포함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 10명이 대국민사과에 나섰으나 “본사는 알지 못했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노인 스스로 치매예방에 앞장서고자 12월 27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국회 양승조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이동욱 인구정책실장, 대한의사협회장, 시⦁도 노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을 거행하고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그 동안 가족에게 의존했던 치매 돌봄을 정부가 책임지고자 올해 발표한 “치매국가 책임제”추진 계획에 발맞춰 대한노인회 16개 시⦁도연합회, 245개 시⦁군⦁구노인회와 전국 65,000여개의 경로당을 기반으로 대한노인회가 노인 치매예방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치매예방은 가정의 행복과 노인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국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인 스스로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 및 충청북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로당을 통한 치매진단사업, 치매예방활동과 교육사업, 전문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 27일 오전 CJ그룹 이상준 사회공헌추진단 사무국장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연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지난 10여년 동안 이재현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프로그램, 신인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이상준 사무국장은 “나눔의 손길이 우리 사회의 외로우신 어르신, 꿈과 끼가 있는 청소년, 실직으로 힘들어 하는 가장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CJ그룹의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해체됐다. 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원년 멤버 일부가 소속사를 떠나면서 결성 7년 만에 팀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미쓰에이는 2010년 7월 한국인 멤버 수지·민과 중국인 멤버 지아·페이 등 4인조로 결성돼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가운데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 올해 4월 계약이 끝난 민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미쓰에이의 팀 활동은 2015년 3월 미니앨범 '컬러스'(Colors) 이후 2년 8개월 동안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소속사에 남은 두 멤버 중 수지는 배우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고 페이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놨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이정미 전 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각각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으로 봉직하면서 헌법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노력한 점 등을 치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끈 두 사람의 공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소장은 탄핵심판이 진행되던 1월 31일에 퇴임했고 이후 이 전 재판관이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서 3월 10일에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청구 인용을 선고했다. 역대 헌재소장과 재판관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박 전 소장과 이 전 재판관은 박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현직 대통령이 공석일 때 퇴임해 지금까지 훈장을 받지 못했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이 내년 정부 차원에서 도청이나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암호통신'에 대한 연구에 착수한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양자암호통신 연구에 착수해 2022년 양자암호통신용 위성 발사 및 시험운용, 2027년에 본격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위성 탑재 레이더 개발비로 3억엔(약 28억5천만원)을 올렸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을 응용한 기술로 빛의 입자를 통해 암호화된 정보를 송수인한다. 이 과정에서 위성이 송수신자에게 일회용 암호키를 발행해 당사자 외에는 해당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 양자암호 통신이 실용화되면 일반 국민의 통신 비밀 보호는 물론 재외공관이나 원격지의 선박, 항공기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