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라이드로(대표 문명일), 정원노인요양원(대표 장두열),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4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원노인요양원에 '라이다(Light Detection and Ranging, LiDAR)'를 활용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이다는 레이저 빛을 쏴 사물의 3차원 이미지와 위치 좌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라이다와AI가 병상에서 어르신이 낙상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식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장시간 어르신의 움직임이 없을 때도 위험 상황으로 알려 의료진이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라이다는 국내 라이다 전문 업체 라이드로의 제품이다. 레이저로 구현한 3D 이미지의 해상도가 높고 탐지 각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3D 이미지의 형태를 실루엣 처리하며 인력이 아닌 AI로 사물과 행동을 자동 인식하기 때문에 요양원 내부에 설치하기 적절하다. KT의 통신 인프라와 라이드로의 라이다를 융합한 이번 사업은 파주에 위치한 정원노
[KJtimes=김승훈 기자]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가 인공지능 기반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탐지 솔루션 'ARGO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100개의 눈을 가진 영웅의 이름을 딴 솔루션'ARGOS'(이하 아르고스)'는 비대면 교육의 보편화와 온라인 시험의 증가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교육 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26년에는 467억 달러(약 60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KT DS는 수요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관리감독 비용과, 시험 신뢰도 우려의 해답으로'ARGOS'를 제시한다. 'ARGOS'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 접속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아르고스'의AI감독 기능은 응시자의 신분증 본인 확인 단계부터 작동한다.시험이 시작되면'아르고스'는 크게 8종의 부정행위를 탐지한다. 얼굴 인식을 통한 ▲시선▲본인여부▲입을 여는 행위▲실물 여부(얼굴 영역 인식을 통한)▲타인 배석▲자리이동▲마스크 착용(객체 인식을 통한)▲휴대폰 사용 등을 탐지할 수 있다. 탐지된 부정행위는 경고 메시지를 통해 응시자와 관리자 모두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12일(뉴욕 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999년 설립된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23 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표에 따르면, 포스코(한국)가 1위, Nucor(미국)이 2위 ArcelorMittal(룩셈부르크)가 3위, Nippon Steel(일본)이 4위, baowu(중국)이 5위, SDI(미국)이 6위, Tata(인도)가 7위, JSW(인도)가 8위, voestalpline(오스트리아)가 9위, cleveland Cliffs(미국)이 10위이다. WSD의 필립 엥글린(Philipp Englin) CEO는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포럼(HyIS)이 철강업계 밸류체인 차원의 협력을 이끌어내 탄소중립을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의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는 올해로 10회째로, 올해는11월 한달 간 김치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가운데 행사 대상 모델이 한 대 팔릴 때마다 1만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12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희망친구 기아대책'서울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김치냉장고 행사를 통해 모은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 아동권리보장원 장화정 아동보호본부장,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농어촌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해남 김치마을에서 김치를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구입한 김치는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나 LG전자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하나'를 통해 김치를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KJtimes=김승훈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는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차입 가능 한도는 25억 달러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9일 기준) 정도이며 이는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 회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2%P 가량 낮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배터리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최근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로 투자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낮은 금리의 장기 정책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에서 차별화된 성장세를 유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에 각각 위치한 제1·2·3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오하이오 제1공장은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2·제3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는 2
[KJtimes=김봄내 기자] 부영그룹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7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본사 및 현장, 영업소 임직원 등 459명이 참여해 교육 및 성과 평가를 실시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각 현장이 소통과 보완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임직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본과제와 생활 속 위험성평가로 위험을 보는 문화의 구체적 실천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6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의 연장 심사를 통과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관련 모든 종사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따른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을 철저히 이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SEAL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환경 단체(NGO)다. 지난 2017년부터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발전을 주도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EAL은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을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갤럭시 사용자들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 해 동안 버려지는 폐어망은 약 64만톤에 달한다. 길게는 수세기 동안 방치돼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에 혁신 기술을 더해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하고 있다.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는 갤럭시 S22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KJtimes=신현희 기자]신협중앙회가 각종 대내외 프로그램으로 금융권 신뢰 회복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신협중앙회는 '제6회 아시아 신협 리더십 프로그램(Asian Credit Union Leadership Program, 이하 ACL)'을 진행, 국내와 국외 신협 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신협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ACL은 아시아 지역 내 신협의 성장에 기여하는 신협 지도자 양성 과정이다. 한국신협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 규모의 세계신협 리더로서 그간의 발전 경험을 전수해 국제협동조합 간 신협운동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ACL은 전년에 이어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으며, 실시간 소통 방식을 적용했다.프로그램은 한국신협의 역사와 발전 과정, 도전과제, 검사 감독과 예금자 보호 제도, 전산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참여자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6개국에서 총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주요 세션으로는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의왕신협 가상 현장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각국 교육생들은 아시아 신협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 시스템의…
[KJtimes=김봄내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사회공헌에서 미래 인재양성까지를 아우르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천해 나가고 있다. 우오현 회장은 "ESG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글로벌 경제질서를 지배할 키워드인 동시에, 미래 인재 양성까지를 아우르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SM그룹은 소외계층 지원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M그룹은 미래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여주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563명) 지원과 대학발전을 위한 운영기금 총 14억원을 지원하는 등 산학연계 발전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SM그룹은 국가유공자들의 낡은 집 개보수사업 지원을 시작으로 환경과 제조, 건설 등 여러 부문에서 사회공헌을 통한 가치창출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환경부문에서는 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의 '필 환경'(환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의식)에서 시작된 리사이클 사업인 'K-rPET(국내 생산 재활용 페트병) 프로젝트'가 완성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ESG 경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선정하는 'DJSI 월드(DJSI World)'지수에 11년 연속 편입됐다.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책임투자 기준으로 활용된다. 특히 'DJSI 월드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로, LG전자가 11년 연속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이번에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3년 연속, 14년 연속 편입됐다. LG전자는 <환경(E)> 항목에서 '탄소중립 2030'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KJtimes=김봄내 기자]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문화꿈지기'로서 온라인 사회공헌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 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드림어게인'▲특기 및 학업 우수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키움 장학'총 두 가지로, 오는 1월15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먼저 '드림어게인'은 체계적인 교육지원 및 경제지원과 함께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 미혼한부모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 미혼모 및 미혼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연 2000만원 한도의 학업∙직업교육 장학금이 지원되는 교육지원뿐 아니라 창작 활동으로 자존감과 협동심을 향상시켜주는 문화동아리활동 등이 제공되며, 특히 올해는 '드림어게인'을 발판 삼아 자립에 성공한 청소년 미혼한부모와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선후배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눔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 선수들이 '2022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월5일부터 8일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국제유도대회'에는한국마사회 소속 이희중(-90kg) 선수와 이성호(-100kg)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각각 이광희(여수시청), 김태호(포항시청)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 시즌 마지막 실업대회인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선전을 해줘 대단히 기쁘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사회 입단후 처음으로 동메달을 거머쥔 한국마사회 유도단 이승재(-100kg)선수는 "마사회 입단 이후 성적이 좋지 않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이번 대회에서 3위를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전의를 다졌다.
[KJtimes=김지아 기자]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7일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세 건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가처분은 본안소송에 앞서 법원에 긴급하게 잠정적 처분을 구하는 절차로, 본안소송에서 법원의 판단이 뒤집힐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사실상 위믹스는 상장 폐지가 확정됐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8일 오후 3시부터 닥사 소속 4개 거래소에서 퇴출당했고, 내년 1월 5일부터는 위믹스를 다른 지갑으로 옮기는 출금 지원이 종료된다.가상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가 사실상 확정되자 8일 발행사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했다. 8일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29% 하락한 3만50원에 거래됐다.개장부터 위메이드의 매도 주문이 쏟아져나왔고, 시초가는 전날보다 19.76% 하락한 3만250원에 형성됐다. 여기에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위메이드플레이도 각각 20.67%, 13.57%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앞서업비트, 빗썸, 코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속한 지역 내 단체들과 상생 경영을 지속하기 위해 12월부터 수영구청과 북구청 및 전라지역 내 사회 단체에 총 6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한성모터스는 각 전시장이 위치한 부산 수영구, 부산 북구, 전남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올 6월에는 한성모터스 남천전시장 주도하에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3000만원 규모의 선풍기 500대를 지원했으며, 12월에는 수영구청과 연계된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 사업인 수영구 '희망다리놓기사업'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수영구청과는 2014년 이웃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한성모터스 부산 북구전시장에서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북구청에 1500만원 상당의 탄소 매트 400개를 전달했으며 순천전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순천…
[KJtimes=김승훈 기자]사업종료 계획을 철회하며 회생한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경영 비전을 9일 제시했다. 신동환 푸르밀 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월 매출 목표를 90억원까지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원가 비중이 높은 시유 등 이익이 나지 않는 품목은 생산을 중단하고,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상품 유치를 한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또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젊은 인재를 영입해 현재의 '역 피라미드'인력 구조를 점차 '정 피라미드'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푸르밀 가족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혼연일체가 되어 솔선수범하여 매진한다면 회사는 반드시 정상화될 것"이라면서 "대내외적 소통을 강화해 열린 마음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