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의 구매에서 ‘안심’이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 잡으며, 식품업계가 믿을 수 있는 원료, 생산 과정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며 ‘안심밥상’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햄버거 병, 살충제 계란 등 식품 논란이 지속되자 제품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맛은 물론 원료의 원산지나 생산과정 등을 꼼꼼히 따져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는 매일 먹는 식품이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를 원한다. 이에 식품업계는 원산지 및 생산과정을 공개한 아기 이유식부터 매일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등을 통해 건강과 안심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QR코드를 찍으면 ‘생산과정’이 한눈에, 매일유업 ‘맘마밀 안심이유식’ 이유식은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해 아기의 식습관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이유식을 선택할 때 제품의 원재료와 생산과정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유업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의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이유식을 사 먹이는 엄마들의 고민거리인 ‘안전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새로운 TV광고를 8일 공개한다. 코카-콜라는 매년 겨울마다 산타클로스, 폴라베어와 함께 짜릿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보였지만, 이번 겨울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김연아·박보검과 함께 대한민국 모두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다룬 광고를 선보이는 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다리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짜릿한 순간들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이번 광고를 통해 올 겨울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승리를 기원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순간, 더 짜릿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마친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평창으로 떠나 눈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마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된 듯 신나게 아이스하키를 즐기던 이들은 골대 대신 눈으로 덮인 간판을 향해 퍽을 날린다. 쌓여 있던 눈이 무너져 내리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노량진 학원생 가운데 결핵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학원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노량진에서 학원에 다니는 23살 A씨가 결핵에 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0일 현장조사를 거쳐 현재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접촉자 규모는 A씨와 학원에서 같은 공간을 쓴 것으로 파악된 500여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치료를 안내하는 등 조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오는 11∼12일 1차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 뒤 내년 2월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지난해 신규 결핵 환자는 3만892명이었다. 보건당국은 결핵 확진자가 학교,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되면 접촉자의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한다. 조사 건수는 연간 3천500여건, 검사를 받는 접촉자는 18만명 가량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와 구의회 측이 포항지진 성금으로 50만엔(한화 약 485만원)을 7일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현지 다케이 마사아키 미나토 구청장과 이케다 고지 구의회 의장은 이날 미나토구에 위치한 대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일 대사관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지진 피해가 잦았던 일본에 지원을 한 사례는 있지만,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대표가 대사관을 방문, 지진 성금을 전달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고유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철공법 파이넥스(FINEX)가 쇳물 2천만t 생산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007년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를 처음 가동한 이래 10년8개월만에 쇳물 누계 2천만t을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2천만t의 쇳물은 중형차 2천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수천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개발한 쇳물 생산 설비다.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그대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설비투자비와 생산원가를 동급 고로(용광로) 대비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고로 대비 각각 40%와 15%에 불과하다. 초미세먼지 배출량도 기존의 34% 수준이라 환경오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의 역사는 1990년대 초 포스코가 진행하던 용융환원 제철법 연구를 정부가 국책과제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7년 연산 150만t 규모의 파이넥스 2공장, 2014년 연산 2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3공장 등이 차례로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포스코의 파이넥스는 매일 약 1만t의…
[kjtimes=최태우 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김시권/이하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리프트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단순 할인이 아닌 요금 자체를 인하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중급 루키힐 슬로프로 17/18 스키시즌을 개장한 무주리조트는 지난 주말 초급 이스턴과 중급 커넥션, 상급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를 추가 오픈했다. 작년보다 개장일을 앞당기면서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도 8시간, 4시간, 2시간권으로 단순화시켰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반일권(4시간권)은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대폭 인하했다. 이는 시간당 평준화를 적용한 것인데 스키장 최초다. 지금까지 국내 스키장들은 대부분 8시간권(주간권/후야권)의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4시간권(반일권)의 요금을 8시간권의 70%~80% 수준으로 요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지난 시즌(16/17시즌) 8시간권은 시간당 9500원, 4시간권은 1만 5000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었다. 무주리조트는 올해(17/18시즌) 8시간권과 4시간권에 대한 가격을 시간당 각각 1만원과 1만1000원선으로 조절한 것이다. 할인율로는 6%~최대 42%까지 인하된 금액이며, 제휴할인까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7일 시행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일’을 중심에 둔 혁신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핵심 과제 달성에 집중해 SK텔레콤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고자 하며, 조직 개편도 이에 맞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NO, 미디어, IoT/Data, 서비스플랫폼의 4대 사업부 조직 체계를 도입 한다. 각 사업 분야가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혁신과 성과 창출에 집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 보임 변경(사업부)◎서성원 MNO사업부장◎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 겸 미디어사업부장◎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 승진◎강종렬 ICT Infra센터장◎노종원 Unicorn Labs장◎박진효 ICT기술원장◎조영록 CR지원실장◎이성형 SK주식회사 재무부문장(관계사 전출) ▣ 신규 임원 선임◎김달주 Unicorn Labs 반도체PM담당◎박종관 Network기술원장◎성진수 Infra솔루션그룹장
[KJtimes=박선우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윤현숙)이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위원장 박순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천만 서명 캠페인’이 시행 한달여 만에 서명 인원 99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지난 11월 3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서명 캠페인은 지난 4일 기준 온라인 55만, 오프라인 44만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서명은 구글과 아바즈 사이트를 통해 진행됐고 오프라인 서명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진행됐다. 서명 캠페인은 향후 약 2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윤현숙 본부장은 “서명 열기는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고조되면서 오히려 전쟁종식과 평화에 대한 열망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커 오는 18일경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좌 위원장은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한반도의 전쟁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제 평화협정을 통해 새롭게 남북한 평화통일을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향후 서명 결과를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
[KJtimes=박선우 기자]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걸으면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24절기 산과 계곡이 바뀐다. 한양도성, 성곽길 18.627km을 따라 시간여행을 해 보자. 인왕산과 백악산 사이 창의문에서 성안과 성밖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걷는다. 광화문 광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수성동 계곡을 만난다. 덕수궁 궁담길에서 10여분 거닐면 목멱산 숲속으로 갈 수 있다. 청바지를 입고 가도 좋다. 넥타이를 매고 걸어도 좋다. 서울 한복판에서 걸어서 10여분 안에 숲길이 있다. 산이 있고 천이 있고 계곡이 있다. 한양도성은 생각 할 수 있는 활기찬 길이다. 한양도성은 성곽길이고, 사색길이 펼쳐져 있다. 지혜로운 산이 있고, 아름다운 길이 있다. 서울은 동서남북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내4산이 궁과 궐, 종묘와 사직단을 감싸고 있다. 백악산, 낙타산, 목멱산, 인왕산이 600여년 전 한양을 감싸듯 산과 산이 18.627km 성곽길로 이어져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산과 산이 이어져 있다. 이어진 성벽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 그리고 암문이 있다.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으로 이어진 4대문이 있다. 또한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년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한은행의 전자문서 비즈니스 도입에 따른 것이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예금, 대출, 환전, 인터넷뱅킹 등 약 140여종류의 고객 신청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창구’를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 적용했으며 해당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TB(Shinhan-Tablet Branch)’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 ‘태블릿 PC’ 하나로 고객과 상담 및 섭외관리 그리고 상품 신규까지 전과정에 걸쳐 전자문서를 활용한 플랫폼이다. 특히 ‘S-TB’는 전자문서를 통해 외부에서도 급여계좌, 인터넷 뱅킹, 체크카드, 적금 등의 신규 및 대출상담이 현장에서 가능해 신한은행 ODS(Out Door Sales) 사업의 핵심사항이다. 신한은행 자체 조사 결과 11월 기준으로 일 평균 7만5000여건의 전자문서를 사용 중이며 평균 사용률은 60%에 달해 은행 전체적으로 종이문서 보다 전자문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자문서를 이용한 고객은 ‘간편서식’과 ‘모아쓰기’를 통한 간편하고 빠른
[KJtimes=김봄내 기자]선거 때 진 빚을 갚기 위해 건설업체 대표에게 3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징역 6년의 실형을 확정 선고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7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교육감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 및 벌금 3억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추징금 4억 2천만원도 그대로 유지했다. 이 교육감은 2014년 교육감 선거과정에서 진 빚 3억원을 갚기 위해 인천의 한 학교법인 소속 고등학교 2곳의 신축 이전공사 시공권을 넘기는 대가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계약 대가로 선거홍보물 제작 업자와 유세 차량 업자로부터 각각 4천만원과 8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지역 교육계 수장으로서 높은 도덕성을 갖춰야 함에도 사회에 충격과 실망을 안겼고 책임 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며 징역 8년 및 벌금 3억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반면 2심은 "지금까지 좋은 교육을 위해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고, 뇌물수수가 교육행정…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육아와 환자·노약자 가족을 돌보지 않는 고액 연봉 회사원을 대상으로 세금 부담을 늘리기로 했다. 7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안은 연봉이 800만엔(약 7800만원) 이상인 회사원에 대해 급여소득공제액을 줄일 계획이다. 연봉 1000만엔(약 9720만원)인 회사원의 경우 세금이 6만엔(약 58만3000원) 정도 인상된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고소득 회사원의 세금 부담이 비슷한 수입의 개인사업자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신 기초공제액을 늘려 개인사업자의 세금 부담은 덜 계획이다. 다만 고소득 회사원이더라도 만 2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육아 세대나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이 있는 개호 세대는 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산케이신문 분석에 따르면 이번 세제개편으로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인구는 약 200만명이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 10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궐련 담배에 대한 세금을 1개피당 3엔(약 29원) 올리고 가열식 전자담배에 대한 세금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2019년부터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1인당 1000엔(
[KJtimes=조상연 기자]태평양전쟁을 일으킨 히로히토(裕仁·1901~1989) 전 일왕의 회고록 원본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27만5천달러(약 3억원)에 낙찰됐다. 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경매회사 본햄스는 히로히토 전 일왕의 회고록인 '쇼와천황독백록(昭和天皇獨白錄)'의 원본이 전날 열린 경매에서 일본의 유명 성형외과 병원인 다카스 클리닉의 다카스 가쓰야(高須克彌)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회고록은 히로히토 일왕이 태평양전쟁 패전 직후인 1946년 측근 데라사키 히데나리(寺崎英成)에게 전쟁 과정을 구술했다. 히로히토 전 일왕은 회고록에서 일제가 만주 침략 야욕을 드러낸 1920년대 후반부터 항복을 선언한 1945년까지 상황을 설명하면서 태평양전쟁에 대해 "군부와 의회가 전쟁 결정을 내렸고, 입헌 군주로서 재가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했다. 회고록의 내용은 1990년대 일본에서 출판돼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히로히토 일왕이 직접 태평양전쟁에 대해 구술한 것인 만큼 원본은 사료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평가다.
[KJtimes=김봄내 기자]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들 박지만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언론인 김어준씨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7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주씨 등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주씨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인 박용철씨 피살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기사를 쓰고 김씨와 함께 이 내용을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서 방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씨는 2011년 한 출판기념회에서 "박 전 대통령이 독일에 간 것은 맞지만, 뤼브케 서독 대통령은 만나지도 못했다"고 발언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도 받았다. 재판에서는 이들의 기사와 발언 중 중요내용이 사실에 부합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1, 2심은 지만씨 명예훼손과 관련해 "일부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지만 대체로 진실에 부합하거나 진실로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 명예훼손에 대해서도 "독일 탄광에서 박 전 대통령이 서독 대통령을 만났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SIGNATURE’의 품격을 계승한 첫 번째 스마트폰 ‘LG SIGNATURE Edition’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사용자를 돋보이게 하는 정제된 디자인과 최신 기술 기반의 최고 사양을 갖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LG 시그니처 에디션’에 담았다. 명품 시계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적용해 300대 한정 생산으로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초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한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제품의 화려함 보다 사용자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제품 후면은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해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독성이 없고 인체 친화도도 높다. 이 소재는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이 까다롭지만 시간이 지나도 긁힘이나 흠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