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주일대사관이 청년 일본취업 지원에 총력전에 나섰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총력전에는 주일 한국대사관이 청 민관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주일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사관에서 ‘일본취업 지원 민관협의회’를 열고 취업 확대 대책을 논의했다.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취업대책을 강화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이번 회의에는 취업을 지원하는 도쿄 ‘K-무브(Move) 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무역협회, 재일한국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일본 기업의 인사 담당자, 취업자, 유학생 등이 참여했다. 현재 대사관 측은 올해 우리 정부 지원 일본 취업자 목표를 1550명 이상으로 잡고 있다. 목표이기는 하지만 이는 지난해 취업한 1103명보다 40.5% 증가한 수치로 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코트라(KOTRA)의 매칭 행사, 연수사업 등을 더한 것이다. 대사관 측은 연말까지 이러한 목표치를 거의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대사관은 오는 13일에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청년 인재들을 초청, 격려하는 ‘코리안 미트 업(Korean Meet Up) 2017’ 행사를 연다.…
[KJtimes=김승훈 기자]SK네트웍스[001740]에 대한 은행권의 매물 압력이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SK증권은 SK네트웍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2007년 워크아웃 종료 때 은행권이 보유한 SK네트웍스 지분은 47.45%에 달했지만 순차적 매도로 작년 말에는 신한은행(4.5%)만 남았다”며 “올해 들어 은행권 매도 물량을 볼 때 그마저 모두 매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 은행권의 SK네트웍스 매도 물량은 1270만주를 넘고 순매도 규모는 1170만주를 상회했는데 추가적인 매물 압력이 없어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 “작년 인수한 SK매직의 성장과 렌터카 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SK네트웍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일 현대차투자증권은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는 이 회사가 감익 추세를 끝내고 구조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했다. 당시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3분기 연결…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가 오는 11일 리니지M을 대만에서 출시해 흥행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리니지M 대만으로 모바일 게임도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면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재평가될 것이라며 2018년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1을 출시한 대만의 감마니아(Gamania)가 리니지M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흥행이 예상된다”며 “현재 대만 리니지M 공식 게시판에는 ‘추억의 게임이 다시 돌아온다’는 기대감 섞인 게시물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지난달 19일까지 대만에서 251만명의 예약 가입자를 모집했다”면서 “대만 인구가 약 2350만명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이 확보해 성공 기대감은 충분히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대만에서도 ‘리니지M’의 흥행을 이끌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3만원을 기존대로 유지한 바 있다. 당시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Jtimes=김봄내 기자]‘설빙’이 신메뉴인 ‘딸기트리설빙’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빙은 ‘딸기트리설빙’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딸기트리설빙’으로 더욱 분위기를 만끽하라는 차원에서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설빙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는 딸기트리설빙 게시물을 공유한 뒤 댓글로 URL을 남기면 된다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3명)이 선물로 증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설빙은 지난 달 말에 출시된 딸기트리설빙이 현재 전체 매출액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게시물 공유 이벤트를 비롯해 메뉴와 콜라보를 진행한 ‘딸기가좋아’ 캐릭터 MD제품과 딸기가좋아 키즈파크 연간회원권을 득템할 수 있는 이벤트도 현재 진행 중이며, 매장 내에 ‘딸기가좋아’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해 놓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딸기트리설빙을 비롯해 딸기설빙시리즈 메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차원에서 딸기설빙
[KJtimes=김봄내 기자]맞벌이 가구, 1인 가구 증가 등과 함께 식품업계에 핵심으로 떠오르는 키워드가 바로 간편함이다.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분말형 식품이 떠오르고 있다.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섭취가 가능한 장점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분말형 제품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한 특징으로 인해 직장인들에게는 물론,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거나 작은 크기의 미니백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에는 식사대용 제품부터 음료, 건강식품 등 분말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져 눈길을 끈다.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서도 분말 제품이 눈길을 끈다. DOLE(돌)의 ‘돌 가든스프’는 야채,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스프의 진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1인분씩 담긴 파우치에 스프 분말이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 활용이 가능하다.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파마산치즈&어니언, 머쉬룸&콘, 크리미&펌킨 총 5가지 종류로 구매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적합하며,
[KJtimes=김봄내 기자]소비자의 구매에서 ‘안심’이 중요한 조건으로 자리 잡으며, 식품업계가 믿을 수 있는 원료, 생산 과정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활발히 선보이며 ‘안심밥상’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햄버거 병, 살충제 계란 등 식품 논란이 지속되자 제품 하나를 선택하더라도 맛은 물론 원료의 원산지나 생산과정 등을 꼼꼼히 따져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는 매일 먹는 식품이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를 원한다. 이에 식품업계는 원산지 및 생산과정을 공개한 아기 이유식부터 매일 새 기름으로 만드는 어묵 등을 통해 건강과 안심을 강조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 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형성하겠다는 전략이다. ■ QR코드를 찍으면 ‘생산과정’이 한눈에, 매일유업 ‘맘마밀 안심이유식’ 이유식은 생후 6개월부터 시작해 아기의 식습관과 성장발달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이유식을 선택할 때 제품의 원재료와 생산과정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유업의 이유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의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이유식을 사 먹이는 엄마들의 고민거리인 ‘안전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불과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새로운 TV광고를 8일 공개한다. 코카-콜라는 매년 겨울마다 산타클로스, 폴라베어와 함께 짜릿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보였지만, 이번 겨울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김연아·박보검과 함께 대한민국 모두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다룬 광고를 선보이는 것.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다리며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짜릿한 순간들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이번 광고를 통해 올 겨울 개최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짜릿한 승리를 기원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으로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순간, 더 짜릿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마친 김연아와 박보검이 친구들과 함께 평창으로 떠나 눈싸움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마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가 된 듯 신나게 아이스하키를 즐기던 이들은 골대 대신 눈으로 덮인 간판을 향해 퍽을 날린다. 쌓여 있던 눈이 무너져 내리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노량진 학원생 가운데 결핵 확진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학원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실시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노량진에서 학원에 다니는 23살 A씨가 결핵에 걸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30일 현장조사를 거쳐 현재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접촉자 규모는 A씨와 학원에서 같은 공간을 쓴 것으로 파악된 500여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결핵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는 접촉자들에 대해서는 치료를 안내하는 등 조치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오는 11∼12일 1차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 뒤 내년 2월 2차 검사를 할 예정이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지난해 신규 결핵 환자는 3만892명이었다. 보건당국은 결핵 확진자가 학교, 병원 등 집단시설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되면 접촉자의 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한다. 조사 건수는 연간 3천500여건, 검사를 받는 접촉자는 18만명 가량이다.…
[kjtimes=권찬숙 기자]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와 구의회 측이 포항지진 성금으로 50만엔(한화 약 485만원)을 7일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현지 다케이 마사아키 미나토 구청장과 이케다 고지 구의회 의장은 이날 미나토구에 위치한 대사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항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주일 대사관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지진 피해가 잦았던 일본에 지원을 한 사례는 있지만, 일본의 지방자치단체 대표가 대사관을 방문, 지진 성금을 전달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고유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철공법 파이넥스(FINEX)가 쇳물 2천만t 생산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007년 파이넥스 상업생산 설비를 처음 가동한 이래 10년8개월만에 쇳물 누계 2천만t을 생산했다고 7일 밝혔다. 2천만t의 쇳물은 중형차 2천만대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1990년대 초부터 수천억원의 연구개발(R&D)비를 투입해 개발한 쇳물 생산 설비다.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그대로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설비투자비와 생산원가를 동급 고로(용광로) 대비 8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고로 대비 각각 40%와 15%에 불과하다. 초미세먼지 배출량도 기존의 34% 수준이라 환경오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의 역사는 1990년대 초 포스코가 진행하던 용융환원 제철법 연구를 정부가 국책과제로 선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7년 연산 150만t 규모의 파이넥스 2공장, 2014년 연산 200만t 규모의 파이넥스 3공장 등이 차례로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포스코의 파이넥스는 매일 약 1만t의…
[kjtimes=최태우 기자] 무주덕유산리조트(대표 김시권/이하 무주리조트) 스키장이 리프트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단순 할인이 아닌 요금 자체를 인하한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중급 루키힐 슬로프로 17/18 스키시즌을 개장한 무주리조트는 지난 주말 초급 이스턴과 중급 커넥션, 상급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를 추가 오픈했다. 작년보다 개장일을 앞당기면서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도 8시간, 4시간, 2시간권으로 단순화시켰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반일권(4시간권)은 이용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도록 대폭 인하했다. 이는 시간당 평준화를 적용한 것인데 스키장 최초다. 지금까지 국내 스키장들은 대부분 8시간권(주간권/후야권)의 판매를 권장하기 위해 4시간권(반일권)의 요금을 8시간권의 70%~80% 수준으로 요금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지난 시즌(16/17시즌) 8시간권은 시간당 9500원, 4시간권은 1만 5000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었다. 무주리조트는 올해(17/18시즌) 8시간권과 4시간권에 대한 가격을 시간당 각각 1만원과 1만1000원선으로 조절한 것이다. 할인율로는 6%~최대 42%까지 인하된 금액이며, 제휴할인까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7일 시행했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New ICT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일’을 중심에 둔 혁신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핵심 과제 달성에 집중해 SK텔레콤이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고자 하며, 조직 개편도 이에 맞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MNO, 미디어, IoT/Data, 서비스플랫폼의 4대 사업부 조직 체계를 도입 한다. 각 사업 분야가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혁신과 성과 창출에 집중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 보임 변경(사업부)◎서성원 MNO사업부장◎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 겸 미디어사업부장◎허일규 IoT/Data사업부장◎이상호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 ▣ 승진◎강종렬 ICT Infra센터장◎노종원 Unicorn Labs장◎박진효 ICT기술원장◎조영록 CR지원실장◎이성형 SK주식회사 재무부문장(관계사 전출) ▣ 신규 임원 선임◎김달주 Unicorn Labs 반도체PM담당◎박종관 Network기술원장◎성진수 Infra솔루션그룹장
[KJtimes=박선우 기자](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본부장 윤현숙)이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위원장 박순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천만 서명 캠페인’이 시행 한달여 만에 서명 인원 99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지난 11월 3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명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서명 캠페인은 지난 4일 기준 온라인 55만, 오프라인 44만 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서명은 구글과 아바즈 사이트를 통해 진행됐고 오프라인 서명은 대한민국 전역에서 진행됐다. 서명 캠페인은 향후 약 2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윤현숙 본부장은 “서명 열기는 한반도의 위기상황이 고조되면서 오히려 전쟁종식과 평화에 대한 열망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커 오는 18일경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좌 위원장은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있는 이상 한반도의 전쟁은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제 평화협정을 통해 새롭게 남북한 평화통일을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IWPG는 향후 서명 결과를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
[KJtimes=박선우 기자]한양도성 성곽길 따라 걸으면 계절이 바뀌는 걸 느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24절기 산과 계곡이 바뀐다. 한양도성, 성곽길 18.627km을 따라 시간여행을 해 보자. 인왕산과 백악산 사이 창의문에서 성안과 성밖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걷는다. 광화문 광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수성동 계곡을 만난다. 덕수궁 궁담길에서 10여분 거닐면 목멱산 숲속으로 갈 수 있다. 청바지를 입고 가도 좋다. 넥타이를 매고 걸어도 좋다. 서울 한복판에서 걸어서 10여분 안에 숲길이 있다. 산이 있고 천이 있고 계곡이 있다. 한양도성은 생각 할 수 있는 활기찬 길이다. 한양도성은 성곽길이고, 사색길이 펼쳐져 있다. 지혜로운 산이 있고, 아름다운 길이 있다. 서울은 동서남북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내4산이 궁과 궐, 종묘와 사직단을 감싸고 있다. 백악산, 낙타산, 목멱산, 인왕산이 600여년 전 한양을 감싸듯 산과 산이 18.627km 성곽길로 이어져 서울을 둘러싸고 있다.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산과 산이 이어져 있다. 이어진 성벽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 그리고 암문이 있다.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으로 이어진 4대문이 있다. 또한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7년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한은행의 전자문서 비즈니스 도입에 따른 것이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예금, 대출, 환전, 인터넷뱅킹 등 약 140여종류의 고객 신청업무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창구’를 신한은행 전 영업점에 적용했으며 해당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S-TB(Shinhan-Tablet Branch)’는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 ‘태블릿 PC’ 하나로 고객과 상담 및 섭외관리 그리고 상품 신규까지 전과정에 걸쳐 전자문서를 활용한 플랫폼이다. 특히 ‘S-TB’는 전자문서를 통해 외부에서도 급여계좌, 인터넷 뱅킹, 체크카드, 적금 등의 신규 및 대출상담이 현장에서 가능해 신한은행 ODS(Out Door Sales) 사업의 핵심사항이다. 신한은행 자체 조사 결과 11월 기준으로 일 평균 7만5000여건의 전자문서를 사용 중이며 평균 사용률은 60%에 달해 은행 전체적으로 종이문서 보다 전자문서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자문서를 이용한 고객은 ‘간편서식’과 ‘모아쓰기’를 통한 간편하고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