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최근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열고 IT로 세상과 소통하는 장애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다.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400여 명의 장애청소년 중 예선을 통과한 16개국 327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들은 데이터 산출과 엑셀 함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e툴 엑셀 챌린지', 자율주행차 관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크리이에티브 스마트카 챌린지'등 총 6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청각장애 청소년 바린퐁 통잠농(Varinporn Thongjamnong, 태국 19세)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e크리이에티브 IoT 챌린지'에 팀의 리더로 참가한 바린퐁은'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 능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바린퐁은 "올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KJtimes=신현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6일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대전광역시, SK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4개 기관은 대전광역시 버스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고, 버스 내 안전 탑승 보조 장치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돕기로 했다. 특히, 신협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버스 운전기사와 예약 승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과 장치의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서비스 개시에 앞서 대전 2개 권역을 중심으로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 매장 출입 및 편의시설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휠체어 이동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길 안내 내비게이션과 저상버스 탑승 예약 시스템을 연동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저상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과 사회진출 가능성이 향상되고 차별 없는 성숙한 대중교통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교통약자뿐 아니라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
[KJtimes=김승훈 기자]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DX 원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들을 선정, 표창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째인 '그룹 DX 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스스로 과제 발굴과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22개사에서 125명이 참여했고 2022년에는 자체 운영사를 포함한 19개사에서 120명이 참여해 32개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올해는 수행 중인 전체 과제의 60% 이상이 실제 테스트를 통해 업무에 적용됐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 CIO상'은 kt DS, KT M모바일, KT스카이라이프의 3개 팀이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2팀(케이뱅크, KT에스테이트), 장려상은 5팀(BC카드, KT알파, 나스미디어, KT서비스 남부, KT스카이라이프)이 차지했다. 그룹 CIO상을 수상한 kt DS는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플랫폼 내 AI시험감독 및 학습 모니터링을 구축해 실제 솔루션을 발전시켜 사업화를 준비중이다. 또 KT M모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북미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지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차량이다.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서 북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EV6 GT'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역대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으로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본격적인 고성능 전기차 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1월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New0s 수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SKT는 수험 생활로 제약이 많았던 수험생들이 시험을 끝내고 그 동안 미뤄왔던 여행, 운전면허 취득, 영화, 놀이공원 방문, 핸드폰 교체 등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SKT는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졸업여행(10명) ▲운전면허(10명) ▲외모 가꾸기(25명) ▲방 꾸미기(5명) 관련 패키지의 ‘위시리스트 득템 이벤트’를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위시리스트 득템 이벤트’는 최대 300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공식 웹사이트 T월드 내 수능 이벤트 페이지에서 SKT 고객 중 03~04년생 수험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SKT는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SKT에서 신규가입, 기기변경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는 수험생 2,022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휴대폰을 구매 한 수험생은 New0s 수능 페스티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맥북프로 또는 갤럭시북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 이하 레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Gravity)'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그래비티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장식) 및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는 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또한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 ▲A필라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그래비티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전∙후면부와 통일감을 연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15만 원이다. 경차는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이다. 한편, 기아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와 서울시가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전자와 서울시는 LG전자 모바일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실증사업을 실시한다.실증사업은 LG전자와 서울시가 구축한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에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간 충돌위험을 미리 알려줘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 앱은 LG전자의'Soft V2X'를 활용해 별도의 V2X 전용단말기 없이도 누구나 모바일에서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며,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부터 운전자까지 앱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충돌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와 서울시는 어린이가 많이 통행하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우선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실증 장소는 도로구조, 교통상황, 실증효과 등을 고려해 서울 강서구 화곡동(2·4·8동) 주변으로 설정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 운영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앱은 실증 장소인 화곡동 주변에서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이 앱은 이용자들의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5G 클라우드 시스템에 전송해 실시간으
[KJtimes=김봄내 기자] 효성이 15일 마포구청을 찾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마포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 첫 번째로 성금을 기탁했다. 효성의 후원금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왔다. 오는 23일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2006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천 세대에 백미 20kg을 전달해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평소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반부패 경영환경 구축을 통한 ESG경영 고도화 및 윤리경영 체계 정착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수립한 부패방지경영에 관한 요구사항과 절차 등에 대한 표준이다. SKT는 ‘ISO 37001’ 인증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서별 부패 리스크에 대한 도출 및 평가를 통한 리스크 통제방안 및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SKT는 지난 10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으며, 이번에 SKT가 갖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또 SKT는 같은 달 홈페이지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 ‘SKT 부패방지 방침’을 게시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행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SKT는 ESG 시대에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 비즈니스 청렴성 소사이어티) 서
[KJtimes=김승훈 기자]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일본에서 TV 화질의 비약적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OLED TV 패널이 일본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 전문매체 '하이비(Hivi)'가 주관하는 '2022 그랑프리 어워드'에서 기술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비는 매년 시중에 판매되는 영상,음향 기기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고 제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TV 분야에서 영향력이 크다. 올해 수상 리스트에서 한국 기업은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하이비 측은 LG디스플레이가 'EX 테크놀로지'를 통해 기존에 한계로 여겨졌던 TV 화질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점을 인정해 상을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10년의 OLED 기술력을 결집해 독자 개발한 'EX 테크놀로지'는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존 OLED 대비 화면 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기술이다. OLED 화질의 핵심이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 속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의…
[KJtimes=신현희 기자]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SM그룹 편입 후 사상 최대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대한해운의 매출액은 4404억원, 영업이익은 790억원이다.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42%, 43% 증가한 수치며, 같은 기간 증권가 추정치를 각각 13%, 11% 이상 상회한 호실적이다.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1조 2193억원과 2213억원으로, 사실상 2022년 영업이익의 역대 최대치를 확정한 셈이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한해운 관계자는 "시황의 불확실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시황에 따른 전략적인 선대 운용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유가상승을 고려한 급유지 다변화 등 효과적인 대응전략과 함께 LNG사업부문의 성과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3분기 누적기준 대한해운LNG의 전용선 매출액 합계는 6166억원으로, 전년동기 4153억원 대비 48% 성장했다.또한, 대한해운LNG는 지난 8월과 9월에 쉘(Shell)과의 장기대선 계약에 투입될 174K CBM LNG 운반선 2척을 인수함에 따라 4분기에도 호실적이 전망된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대한해운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녹록치 않은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함께 11월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베트남 냐짱(나트랑) 칸호아 제주초등학교 등지에서 21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김만덕기념사업회가 베트남 어린이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건립한 칸호아 제주초등학교에서 진행해 김만덕의 ‘나눔의 정신’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치과, 피부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뿐만 아니라 기초보건교육을 통한 올바른 의료 지식을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연속성 있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의가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공동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2회씩 제주항공의 취항지에서 진행하는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 전라남도 여수 의료봉사로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협력기업의 애로요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앞장선다.이를 위해 중소기업 대상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측은 이번 공모에 대해 "중소기업 관점에서 기관의 실질적인 규제 개선사항 발굴을 위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모내용은 기업 경영활동에 제약이 되는 마사회의 불합리한 규제 관련 고충사항 및 개선 아이디어로, 중소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관 규제개선 아이디어'에 대해 마사회측은 "지원 대상 선정기준 규제 합리화, 보증(이용)료 개선 등 경영비용 부담 완화 및 법보다 엄격한 기관 수의계약 금액한도와 소규모 수의계약 범위 확대 및 기업 지원확대를 요청하는 제안이나, 전자입찰 사이트 이용 장벽과 기업친화적 애로를 해소하는 모든 의견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필요성, 구체성, 효과성, 참신성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는 24일 개별 통보되며, 아이디어가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우수 20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공모…
[KJtimes=김승훈 기자]애경케미칼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449억원, 영업 이익 8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0.9%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60.9% 감소했지만,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조7143억원(전년 대비 52.5% 증가), 영업 이익은 918억원(전년 대비 9.2%증가)을 달성했다. 지난해 합병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업황 속에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애경케미칼 담당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약세와 국제 유가 하락에 의한 스프레드 악화로 수익성이 감소됐다"면서 "다만 합병 이후 한층 강화된 펀더멘탈(기초 체력)과 수직 계열화 등 시너지를 발현해 수익성 감소폭을 최대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애경케미칼은 4분기 전망에 대해 수요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당자는 "시황 악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료 수급 안정화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윤활기유 등 새로운 시장 진입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하나은행은 손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방형 수장고'H.art1(하트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H.art1'은 중복점포로 폐쇄했던 을지로기업센터지점의 유휴건물을 지역 손님들에게 되돌려 주고자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H.art1'이라는 건물의 이름은 행내 공모를 통해 정했다. 하나은행(H)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art)을 관람할 수 있는 은행권 최초의'개방형 수장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Heart'와 같은 발음을 사용해 명명했다. 하나은행은 이곳에 '미술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미술품 전시는 물론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 기반의 아트뱅킹을 넘어 손님과 공감하는 사람 중심의 아트뱅크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H.art1'은총 4층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ATM기와 카페가 있는 1층을 지나 건물 2층에는 하나은행이 보유한 3000여 점의 미술품 중 세대, 지역, 계절 등 특색에 맞춰 엄선된 110여 점의 작품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