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CLOi CarryBot)을 앞세워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FASSTO)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 및 시스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파스토 홍종욱 대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자율주행 기반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의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물류 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달 초 파스토의 스마트물류 센터인 용인2센터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 관리 시스템)의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 제어를 위한 관제 시스템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양사는 파스토의 다른 물류 거점으로 LG 클로이 캐리봇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파스토가 협업하고 있는 해외 고객사의 물류 센터에도 LG전자의 차세대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을 함께 추진할
[KJtimes=김봄내 기자]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13회 '일우(一宇)사진상'공모를 시작한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13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분에는 보도사진 부문과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의 지원자를 통합하여 선정한다. 제13회 일우사진상 공모는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일우재단 웹하드에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12월 1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3일(현지 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리더(임원)급 외부 인재들과의 교류를 위해 IT 업계의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테크 포럼(Tech Forum) 2022'를 개최했다.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박사급 인재 대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 있는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진행됐다. 이번 삼성전자 테크 포럼 2022에는 미국 현지의 리더급 개발자와 디자이너 그리고 삼성전자 경영진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노태문 MX(Mobile eXperience) 사업부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사장 및 사업부 개발 임원 등 경영진과 연구 임원이 대거 참여해 참석자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화두가 되는 △서비스 기술 △친환경 가전 △스마트싱스(SmartThings) △네트워크 가상기술 등에 대해 삼성전자의 관련 분야 임원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종희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연구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에 앞장선다. 현대차·기아는 12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 및 4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 교류를 통해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로 올해까지 총 17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를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진행했다. 또 신기술 영상 전시회를 개최해 협력사와 현대차·기아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현대차·기아는 △전자 △섀시 △바디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 개발 공로가 큰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중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전자 부문에서 경신전자의 ‘자율주행 시스템 대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고객이 열광하고, 가슴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조주완 사장은 최근 구성원들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라는 주제로 ‘CEO F.U.N Talk’을 열고, LG전자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 있게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약 7천 명의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4번째다. 조 사장은 “LG전자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기 위해서는 고유의 가치와 매력을 갖춘 브랜드가 정립되어야 한다”며 “기업의 미래를 위해 꼭 보존하고 발전시켜야 할 가장 중요한 자산 두 가지는 ‘사람’과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의 요구사항이 날로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고객이 열광하고,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강력한 브랜드 빌딩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혁신적인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하는 Life's Good 컴퍼니로서의 브랜드 지향점도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고자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170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21년 하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50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로 적발된 주요 유형을 보면 먼저 위장전입 유형으로 해당지역 거주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의 청약자격을 얻기 위해 주소지만 옮겨서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128건 적발됐다. 다음으로 위장이혼 유형으로 특별공급 횟수제한 또는 재당첨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허위로 이혼(등본 상 ‘동거인’)하고 청약하는 방식의 부정청약이 9건 적발됐다. 또 혼인신고 없이 동거하면서 태아를 이용해 신혼특공을 받은 후, 다시 출생한 자녀를 이용하여 생초특공을 받은 사항이 2건 발생했고 브로커와 청약자가 공모해 금융인증서 등을 넘겨주어 대리청약하거나, 당첨 후 대리계약 하는 방식의 부정청약 이 29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고,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수사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사례집 배포 등 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FLEX)’ 본격 출시를 앞두고 F·U·N한 고객 경험 전달을 위한 금성오락실 시즌3을 운영한다. 이번 금성오락실은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된다.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성오락실은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뉴트로(New-tro, New와 Retro의 합성어) 콘셉트의 올레드 TV 체험 공간이다. 지난 5월 부산 광안리에서 운영한 금성오락실의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명을 넘는 등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첫 공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를 고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금성오락실에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 존을 조성했다. 단순히 화면을 구부렸다 펴는 혁신 TV를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신제품이 제시하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가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하며 우주∙항공 소재의 국산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효성첨단소재는 12일 인장강도 6.4㎬, 탄성율 295㎬ 이상 수준의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은 2017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하여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시작해 5년만에 거둔 성과다. 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주력으로 생산해온 ‘H2550(인장강도 5.5㎬, 탄성율 250㎬, T-700급)’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0배 이상 높아 주로 △수소연료탱크 △전선심재 △태양광 단열재 △스포츠 등의 용도로 사용됐다. 이와 비교해 이번에 개발된 ‘H3065’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 특수 탄소섬유이며, 동급의 T-1000 탄소섬유는 보잉 등의 최신 항공기 동체 및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 산업 분야에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 등의 개발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히고 있다. 발사체의 알루미늄 등 기존 소재와 비
[KJtimes=김봄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마이데이터의 신용관리 제휴사를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로 확대해 은행권 최초로‘듀얼 CB 신용관리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사 확대로 KB국민은행은 NICE 및 KCB와 동시 제휴를 통한 ‘듀얼 CB 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NICE의 신용평점 조회, 신용정보 변동사항 알림, 점수 올리기 등의 기존 서비스와 함께 KCB와의 제휴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관리가 가능해졌다. ‘신용점수 올리기’는 고객이 마이데이터 API를 통해 연결한 금융거래 정보 중 신용점수 향상에 유의미한 정보를 찾아 신용점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신용평가에 즉시 반영해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제공되던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납부정보와 같은 고객 정보와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예·적금, 보험, 증권, 연금 거래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용점수에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MyData 스코어’를 활용한 ‘마이데이터 보고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MyData 스코어’는 금융기관이 대출, 카드발급 등의 심사 시 기존 신용점수를 보완하는 정보로 활용 가능한 데이
[KJtimes=김승훈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복구 기간 동안 피해가 우려되는 공급사·협력사·운송사를 지원할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냉천 범람으로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는 철강산업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원료·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국내 공급사의 매출감소·재고증가·유동성 악화 등 피해 현황을 파악해 지원한다. 포스코는 공급사들의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등 해외법인 납품을 추진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국내 상사를 통해 수출 및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구매를 축소하고 광양제철소 증산에 따른 포장자재 등 소요량 증가분은 포항제철소 공급사에게 우선 발주할 예정이다. 그동안 입고가 전면 중단된 스테인리스 스크랩의 경우 9월 발주량을 평월 대비 50%로 확정하고, 스크랩을 적치할 야드가 복구되는 10월까지 발주물량을 입고시킬 계획이다. 포스코는 제철소 조업을 지원하는 협력사들의 작업물량 감소, 고용불안 등 우려도 해소하기 위해서 적극 나서고 있다. 협력사들과 협의해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복구 작업으로 전환함으로써 회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전제품 화재를 방지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아크(arc, 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아크는 ▲전선이 반단선(半斷線)되거나 찍힐 경우 ▲전원부 연결이 느슨할 경우 ▲전선이 가구에 의해 눌려 손상될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해 전선의 피복이 벗겨질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화재는 실내기와 실외기의 전원선을 연결할 때 손으로 꼬아서 연결하거나 멀티탭에 콘센트를 문어발식으로 꼽는 등 잘못된 설치로 인해 발생한 아크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에어컨의 전원선,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왔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을 철저히 검증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기재해통계분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The World’s Best Employers)’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57개국에서 15만 명 이상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추천된 4천여 개 기업 중 800개 기업의 순위를 선정했다. 조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소속 회사의 사회적 책임, 경제적 성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응답했으며,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에 대해서도 추천 여부와 긍정·부정 이미지 등을 평가했다. 매년 주요 글로벌 IT 기업들이 상위에 오른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2020~2022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삼성전자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이 타 기업 대비 높고 동종 업계의 인식도 긍정적인 결과로 분석된다. 임직원들은 ▲자신의 직장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추천할지 ▲회사가 고객을 위해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지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는지 ▲근무여건이 양호한지…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인공지능(AI)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디지털 혁신 사업추진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최근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혁신 사업에 있어 AI 관련 윤리기준 이슈가 대두되면서, 이미 다수의 국내외 AI 활용기업은 자체적인 AI 윤리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사업초기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4월 디지털혁신성장본부를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착수한 한국마사회 역시 디지털 기반 신사업 추진, 업무프로세스자동화(RPA) 사업, 공공데이터 개방, 마이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디지털 사업에 필수적인 AI 활용 관련 윤리기준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립한 한국마사회의 AI 윤리기준은 3대 기본원칙과 8대 핵심요소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원칙은 △ '사람과 함께 하는 AI' △'따뜻하고 공정한 AI' △'합목적성을 가진 AI 기술'로 이루어져 있다. 이 원칙은 AI 기술의 개발부터 활용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적용되며, 이러한 단계들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첫째 원칙인 '사람과 함께 하는 AI'는 모든 인간의 권리와 자유의 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TV 플랫폼 타이젠을 탑재한 타사의 타이젠 TV가 호주에서 첫 선을 보였다. 호주의 템포(Tempo)社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를 적용한 TV를 9월말 출시했다. 튀르키예의 아트마차(Atmaca)와 중국의 HKC 등도 10월중에 삼성의 TV 플랫폼 타이젠이 탑재된 TV를 유럽과 튀르키예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타이젠 TV 출시는 삼성이 2021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통해 타이젠 TV의 라이센싱 프로그램을 발표한지 1년만에 이루어졌다. 그 동안 삼성전자는 타이젠 OS가 적용된 타사의 타이젠 TV 출시를 위해 콘텐츠ㆍTV 업체는 물론 SoC(System on Chip)ㆍ보드 등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해 왔다. 파트너사들은 타이젠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성 타이젠 TV의 우수한 스마트 경험을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풍성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TV 플러스’ㆍ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를 찾도록 도와주는 ‘유니버셜 가이드(Universal Giude)’ㆍ건강관리와 맞춤형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삼성 헬스’ 등은 물론 전 세계 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7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입찰 공고한 ‘한국형발사체(누리호) 고도화 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누리호 고도화 사업’은 누리호 반복 발사 및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 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함으로써 뉴스페이스로 통칭되는 민간 주도 우주 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발사체 사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체계 종합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항우연과 함께 2027년까지 누리호 3기 제작 및 4회 반복 발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설계에서부터 제작·조립·발사 운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발사체 기술을 이전 받고, 체계 종합 역량과 실증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 7톤급 엔진을 비롯해 추진 기관 공급계, 자세 제어 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체계 종합 역량까지 확보하면 앞으로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