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중공업(주이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안성훈 부사장,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중공업과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와 열을 활용해 생산한 대규모 청정수소의 원활한 유통 및 활용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효성중공업은 울진 지역에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액체수소 저장 및 운송 트레일러, 액체수소 공급용 파이프라인 구축 △액체수소 충전소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진군은 청정수소 운송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향후 울진군이 추진 예정인 원자력 활용 청정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효성중공업이 울산 용연공장에 건립 중인 국내 최초 수소 액화 플랜트와 전남 지역의 해상풍력 발전을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와 더불어 경북 지역까지 액체수소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수소 사업의 선두 주자로 위상
[KJtimes=김봄내 기자]새마을금고 국제협력개발사업이 개발도상국 빈곤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안부의 지도아래 국제협력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저축을 통해 가난을 극복한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실천적 경험을 공유해 수원극 빈곤감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근본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 금융협동조합모델 공유를 통해 국제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등에서 활동 중이다. 17년 미얀마에 이어 18년 우간다, 20년에는 라오스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어 현재 53개 새마을금고에서 약 13,000명의 회원들이 거래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와 우간다에 체계적인 새마을금고 육성을 위한 중앙회가 설립되어 자체적인 새마을금고 관리감독체계가 완성됐으며, 피지, 캄보디아는 물론 중남미 등으로 새마을금고 모델 확산을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5일에는 피지 수도 수바에서 피지 정부(농어촌개발부)와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ODA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피지 농어촌개발부 장·차관, 청소년체육부 차관을 비롯해 상업통상부, 농업부, 원주민부 등 피지 유관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그룹이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동원홈푸드 △동원디어푸드 △동원건설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 등 8개 주요 계열사에서 IT, 생산, 물류, 연구,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대학교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은 10월 18일까지이며, 동원그룹 채용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동원그룹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회사 및 직무별 소개 자료 등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자들은 모집 기간 1:1 채팅 상담을 통해 손쉽게 채용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원그룹 담당자는 “수산·식품·포장재·물류 등 4대 중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원그룹은 늘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50여년간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동원그룹과 함께 성장해나갈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 www.lge.co.kr)가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전자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22일과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차세대 IT 기술 분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테크 포럼(Tech Forum)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Discover eXperience)’를 개최했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Device eXperience)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 3년 만에 재개한 올해 테크 포럼에는 이틀간 미국 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UC버클리 등 북미 지역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이 대거 초청됐다. AI(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삼성전자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노원일 부사장,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승현준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Thou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폐배터리 수거를 통한 순환경제 실천을 위해 '배터리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 사용 고객이 LG전자 공식 홈페이지나 LG 씽큐(LG ThinQ) 앱에서 회원 가입 후, 가까운 회수처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새 배터리를 구매할 때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폐배터리는 환경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LG베스트샵 등에 폐가전 수거함이 마련돼있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다음으로 투표권이 많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그룹은 25일 기아 송호성 사장이 9월 18일부터 5박 6일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을 잇달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치고 23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송호성 사장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첫 외교부 장관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방문했다. 송호성 사장은 19일(이하 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에브라힘 파텔(Ebrahim Patel) 산업통상부 장관과 은톰비조드와 랄리(Ntombizodwa Lallie) 국제교류협력부 차관보를 차례로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송 사장은 “한국은 단기간에 개도국에서 10대 경제국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한 나라로, 이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국과 선진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이러한 역할을 하는 데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는 카스 쿠바디아(Cas Coovadia) 남아공 경제인연합회장, 미
[KJtimes=김봄내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기업인 21그램과 손잡고 장례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GS25와 21그램이 협업해 진행하는 장례 상담 서비스는 현재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되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언젠가 맞이해야 할 이별의 순간을 조금 더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이 GS25에 방문해 간단한 접수를 마치면 21그램 장례지도사가 문자를 통해 직접 답변을 해줘 다소 생소하고 낯선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에 해결해 준다. 또한 21그램은 이와 연계해 실제 장례 상황 발생 시 그 절차도 직접 진행하게 된다. GS25는 매년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관련 산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이에 반해 유기 동물이 급증하고 다양한 이슈가 발생하는 국내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생소한 장례 문화 영역에 주목해 왔다. 이에 GS25는 전문 기업인 21그램과 공동 기획을 통해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아 이 같은 상담 서비스를 기획했다. 양사는 이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5일 열린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서울시수의사회 주관)에서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공개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엑스칼리버(X Caliber)는 무한한 가능성과 X-ray의 ‘X’와 우수성을 의미하는 ‘Caliber’를 합친 말이다. 엑스칼리버는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근골격(근골격계 질환 7종) 및 흉부(흉부 질환 10종) 등 엑스레이 사진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AI가 약 30초 내(인터넷 속도 100Mbps 기준) 비정상 소견 여부와 위치정보 등 분석 결과를 수의사에게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전국에는 약 4000개의 동물병원이 있지만 영상진단을 전공한 전문 수의사가 수백 명에 불과한 수준으로, AI 기반 영상 진단 보조 서비스의 보급으로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이 기대된다. 아울러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달하는 시대를 맞아, SKT가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서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를 증진시키는 사회적 가치도 담고 있다. SKT가 공개한 엑스칼리버는 수의사가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 AI 플랫폼 ‘엑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공식 출범했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ICT와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동안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급속한 디지털 전환에 따른 애자일(Agile)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효성벤처스의 초대 대표이사는 前 ㈜효성 전략본부 소속 김철호 부사장이 맡았다. 김 대표이사는 일진투자파트너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도이치뱅크 등 IB와 투자업계에서 오랜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효성벤처스는 조속한 시일 내 펀드조성을 위한 관련 부서 및 계열사 협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와 한국성장금융(사장 허성무)이 후원하고 한국증권학회(회장 선정훈)가 주관하는 「2022년 기업구조혁신포럼」이 22일 오후 2시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정준영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금리 인상 충격’을 주제로 기업 도산가능성 진단과 구조조정 수요 등이 논의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빈기범 명지대학교 교수는 ‘금리인상 충격에 따른 기업 도산 가능성 진단’을 주제로, “한계기업 중 퇴출이 나은 기업에 대한 연명 자금의 지원보다는,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퇴출된 기업의 이해관계자를 지원하고 재기토록 유도하는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제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오지열 한양대학교 교수는 ‘채권투자자 구성과 부도위험, 그리고 구조조정 수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오 교수는 “기업 부도 예측과 구조조정 수요 파악시 재무 건전성과 회생 가능성 외에도 채권자 구성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앞으로 채권자 구성과 신용 위험 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하여 잠재적 위험성을 파악한다면 정책 당국의 위기 대응 역량도 높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글로벌 산/학/연 6G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다가오는 6G 시대 주도권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 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표준과학원(KRISS)과 공동으로 ‘6G 그랜드 서밋(6G Grand Summit)’을 개최, 6G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했다. 행사 주제는 ‘2030 스마트 인공지능 세상을 여는 도약(Next Hype onto Smart AI World in 2030)’ 이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김병훈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6G는 모빌리티, 메타버스, 산업 IoT 등 LG전자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비롯, 국내외 6G 연구개발 주체들과 지속 교류해 LG전자는 물론, 대한민국이 6G 기술 연구개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키노트 세션’, ‘테크니컬 심포지움’, ‘인더스트리 패널’로 나눠 진행됐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 퀄컴 ‘존 스미(John Smee)’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연결된 지능형 미래를 실현하는 핵심기술’ ▲ LG전자 정재훈
[KJtimes=김봄내 기자]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SM스틸은 지난 20일 군산공장에서 충청권과 경북지역 고객사 초청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 호남지역 고객 초청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군산공장 소개와 후판 생산설비 및 공정 견학 순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 고객사 임직원들은 최신 설비를 직접 경험하면서 스테인리스(STS)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2020년 6월 1,50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준공했으며, 현재 연산 5만 4000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내년에 열처리로 1대가 증설되면 연산 10만톤 체제가 완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남 당진의 중견기업인 옥수금속 임옥수 대표는 "최근 스테인리스 소재 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직접 보니, 스테인리스 후판에 관해서는 공급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면서 “특히 SM스틸의 '월드 베스트 슈퍼 레벨러' 라고 부르던 레벨러를 대하니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강선태 SM스틸 중부영업그룹장은 "오늘 고객사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적시에 빠르게 제공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2023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발된 국내 과학자 33명을 발표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이 자긍심과 안정감을 갖고 연구에 전념해 장차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이다. 특히 독자적인 연구나 실험을 갓 시작한 신진과학자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우수인재들이 국내에서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그 해의 가장 우수한 실력자가 선발되는 펠로십으로 과학계에 평가되며, 신진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명실상부한 ‘과학자 신인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젊고 유능한 Post-doc과 신진교수를 지원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장차 국내 연구진의 중심 인력이 될 Post-doc에게는 2년간 총 7천만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건설이 외부 전문기관과 손잡고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건축 등 미래 신성장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9월 2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윤석진 원장),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이구영 회장), 제주대학교(김일환 총장),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박철수 회장)와 함께 미래 신사업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는 수소 산업 설계ž조달ž시공(EPC) 분야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ž 제주대학교와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한국건축친환경설비학회와는 제로에너지 건축 등 친환경건축 분야에서 전문인력을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기존 신성장 사업 유사 분야에서 근무한 직원 400여 명을 순차적으로 선발해 현재 직무 경험을 토대로 업스킬링(개인의 전문 분야 관련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하고 그와 동시에 수소, 해상풍력, 친환경 건축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리스킬링(회사 내 다른 분야에서 역할을 맡기 위한 새로운 기술 습득 교육)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