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올리브TV ‘오늘 뭐먹지? 딜리버리’에 공개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레시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늘 뭐먹지 쿠킹박스’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유업은 우유를 마시고 배가 아픈 소비자들에게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알리고, 우유를 마시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우유 섭취의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레시피를 통해 우유를 활용한 요리의 영양학적 가치와 뛰어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늘 뭐먹지 쿠킹박스’ 경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매일 브랜드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 ‘오늘 뭐 먹지? 우유편’ 방송 영상을 본 후, 퀴즈 정답란에 이번 방송에 활용된 우유의 제품명을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늘 뭐 먹지’에서 우승한 메뉴의 레시피에 해당하는 요리재료를 넣은 ‘옥션 쿠킹박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KJtimes=김봄내 기자]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가을 스테이케이션족을 위한 ‘9월 6 Hours 프로모션’ 패키지를 운영한다. 해외 등으로 멀리 떠나기보다는 한 곳에 머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의 인기가 가을에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조망하며 따뜻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노천 스파’를 비롯해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을 모두 갖춘 호텔은 ‘가을 스테이케이션족’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가을 스테이케이션족을 위해 더욱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6 Hours 프로모션’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기존(오후 3시 체크인-익일 낮 12시 체크아웃)보다 6시간 연장된 낮 12시 체크인–익일 오후 3시 체크아웃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힐링 오션스파 ‘씨메르’(2회)▲하늘 위 작은 바다 ‘야외 오션 스파 풀’(1회) ▲오션뷰의 객실 ▲온 더 플레이트 조식 ▲국내 최대 규모의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부산의 주요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레오(LEO) 체험 프로그램'(옵션) 등의 혜택을 제공해 여유 있게 재충전
[KJtimes=김봄내 기자]흑맥주 ‘코젤다크’가 이태원, 합정에 이어 부산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부산 팝업스토어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광안리의 ‘코키 펍’에서 오는 11월 8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된다. 코젤다크는 서울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팝업스토어를 부산까지 확대시켜 부산 소비자들과 관광객들에게 체코 대표 맥주로서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장 신선한 상태의 코젤다크를 제공하고, 제품과 관련된 스토리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코젤다크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으면서도 재미까지 더한 4단계 스탬프 미션이 운영된다. 1단계 미션은 ‘다크몰트를 찾아라’로, 랜덤 박스에 들어있는 코젤다크의 주 원료인 네 가지 몰트(페일 몰트, 바바리안 몰트, 카라멜 몰트, 다크 몰트) 중 하나인 다크몰트를 찾아내면 된다. 2단계는 코젤다크와 관련된 ‘코젤다크 퀴즈’이며, 3단계는 코젤다크의 상징인 염소 올다(Olda)와의 인증샷 이벤트이다. 마지막으로 맥주잔 바닥에 부착된 수염 모양의 스티커를 활용한 코젤 수염 인증샷을 SNS에 업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이달부터 ‘상생’과 ‘소통’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그 첫 순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합정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신한카드 ‘Lead by’ 콘서트를 개최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콘서트에 중소 협력사, 파견사 상담직 근무 직원 300여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신한카드와 동행해 온 협력사와 파견사 직원들을 특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다. 신한카드의 ‘Lead by’ 콘서트는 2030세대에게 디지털 혁신 리더로서의 신한카드를 각인시키고 ‘Lead by’ 슬로건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만큼이나 협력업체과의 상생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이들 직원들을 초청했다는 신한카드측의 설명이다. 특히 20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멜로망스, 406프로젝트, 뷰티핸섬, 메리라운드 등 어쿠스틱 밴드들과 헤이즈, 수란, 페노메코, 힙합레이블인 저스트뮤직레이블의 공연과 관객들의 열띤 호응이 3일 내내 판스퀘어를 달궜다. 음원 강자들을 초청해 콜라보 무대로 꾸민 3일동안의 뜨거웠던 공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제과는 치킨전문점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치토스 치킨은 프라이드치킨 위에 매콤달콤한 양념 가루를 뿌려 치토스 특유의 맛을 낸 제품으로, 개발단계부터 롯데제과의 치토스 개발진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치킨 맛 과자는 있었지만 과자 맛 치킨은 처음으로, 친숙한 맛을 살리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콜라보레이션)이라고 롯데제과는 설명했다. 치토스 치킨 가격은 1만8천원이며, 전국 멕시카나치킨 매장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롯데제과와 멕시카나치킨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치토스 치킨 구매 고객에게 치토스 스낵 1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10명 중 9명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을 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은 앱에서 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0%가 이번 추석 황금연휴에 여행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응답자 연령대는 20∼30대가 79%를 차지했다. '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의 89%는 국내 여행을, 나머지는 해외여행을 하겠다고 각각 답변했다. 전국 광역별 여행 선호지로는 서울이 19.5%로 가장 많았고, 강원 17.1%, 제주 15.9%, 부산 15.1% 등 순이다. 선호하는 숙소 유형으로는 응답자의 67.9%가 호텔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리조트·콘도 29.2%, 펜션 25.4% 등이었다. 황금연휴 기간 체크인 날짜별로 동행자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10월 3일 체크인 고객들(17%) 대다수는 연인이나 친구끼리 여행을 계획한다는 응답자들이었다. 10월 5일 체크인 고객들(15.3%) 대부분은 부모나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이었다. 10일 1일 체크인하겠다는 응답자는 16.3%였다. 여행 기간은 2박3일(46%)이 가장 많았고, 1박2일(22.2%), 3박
[KJtimes=김봄내 기자]11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에 시간당 최고 86㎜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시교육청은 등굣길 사고 등을 우려해 유치원 395곳, 초등학교 308곳, 중학교 171곳에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업하도록 했다. 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풍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오전 8시 현재 부산에 123㎜의 비가 내린 가운데 지역별로 더 많은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강서구 가덕도에 143㎜가 내린 것을 비롯해 사하구 135㎜, 부산진구 119㎜, 남구 115㎜의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남구 대연동에서는 시간당 86㎜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중구 대청동, 남구 대연동, 해운대구, 사하구에서 시간당 80㎜ 이상 장대비가 내렸다. 가덕도에서도 시간당 68㎜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 때문에 오전 7시 강서구 지사과학산단로가 불어난 물로 교통이 통제됐고 10분 뒤 동래구 세병교와 연안교 아래 도로의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또 사상구 사상구청 앞 교차로, 부산진구 서면 네오스포 앞…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1층에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에서는 가을 제철을 맞은 영양 가득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특선메뉴를 선보이는 가을맞이 힐링푸드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떨어진 기운을 끌어올려줄 15가지 이상의 계절메뉴들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을에 특히 풍부한 영양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대하를 활용한 왕새우 구이, 원기회복에 좋은 송이버섯과 전복을 활용한 전복 송이버섯 그라탱, 맛과 향이 좋아 집 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전어구이, 완도산 명품 전복으로 만든 전복장, 가을 미꾸라지의 영양을 그대로 즐기는 추어튀김, 속이 꽉 찬 알밤을 통째로 넣은 알밤육회, 대표 가을 제철 과일인 무화과에 얇게 썬 햄을 곁들인 프로슈토 햄 무화과 등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다양한 가을 메뉴를 선보인다. 2012년부터 이어진 로컬푸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국내산 로컬푸드를 맛볼 수 있는 브래서리는 숯불위에서 구운 뒤 뜨거운 돌판 위에 얹어져 직접 테이블로 서빙되는 한우 바비큐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유통업체 최초로 친환경 한우 지정농장을 운영하고 HACCP과 친환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9월부터 전국 42개 지역에서 테마형 봉사활동 ‘자연·문화유산 지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자연·문화유산 지킴’은 전국의 주요 녹지시설 환경 및 문화유산보존을 지킨다는 테마를 설정하고, 10~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봉사활동이다. KB국민은행은 이 봉사활동의 의의를 깊게 새기기 위해 단발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혹서·혹한기를 제외한 연간 약 8개월 동안 매주 동일한 시간과 장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일에는 임직원 및 가족 15명이 봉사단원으로 참가해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동구릉(사적 제193호)에서 왕릉 주변 산책로 낙엽쓸기, 잡초제거 등의 문화유산 환경정비 활동을 수행했다. 동시에 서울 청계천과 안산자락길, 고양 서오릉(사적 제 198호), 부산 용두산공원 등에서도 사활동이 실시됐다.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는 지역 자원봉사센터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협력기관을 통해 선정한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지역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문화재 보호 팜플렛, 꽃씨 배부 등의 계절별 맞춤 공익 캠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1∼14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적지 등을 돌아보는 문학기행이 마련됐다. 이번 문학기행은 일본에서 ‘문학 한류’를 전파해온 도서출판 쿠온(대표 김승복)이 준비했다. 11일 쿠온에 따르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일본 번역본을 읽은 문학팬·출판사 및 미디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광주 출신 작가로 한강의 부친인 한승원 씨로부터 '5·18의 역사와 전라도 그리고 문학'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다. 이어 5·18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장을 역임한 안종철 전 광주시 상임 인권옴부즈맨의 안내로 전남대, 상무대, 국립5·18민주묘지, 도청 인근 등을 현장 답사한다. 아울러 광주 시립미술관과 광주와 전라도를 소개하는 출판사 전라도닷컴도 방문한다. 문학기행단은 이어 여수로 이동해 엑스포해양공원과 재래시장 탐방에도 나선다. 쿠온은 '새로운 한국문학 시리즈'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필두로 신경림, 은희경, 구효서, 김연수, 김중혁, 박민규, 편혜영 등 16권의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 출판했다. 또 '일본어로 읽고 싶은 한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9월 8일 롯데호텔양곤의 공식 오픈을 축하하는 개관 행사를 열었다. 롯데호텔양곤은 모스크바, 하노이, 뉴욕 등에 이은 롯데호텔의 여덟 번째 해외 체인이자 첫 번째 해외 위탁경영호텔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 오 마웅 호텔관광부 장관, 우 표 민 떼인 양곤 주지사 및 미얀마에 주재하는 약 30개국 대사를 비롯한 미얀마 정부 인사와 VIP 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호텔에서는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호텔 오너사인 대우아마라에서는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등이 참석해 400명의 내외빈이 롯데호텔양곤의 출발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미얀마 전통춤과 발레, 드럼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에 이어 세계 곳곳에 사업장을 보유한 롯데그룹의 미션을 담은 비디오 상영으로 마무리하며 문화 행사와 같은 개관식을 마쳤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양곤은 비즈니스와 레저에 뛰어난 입지, 롯데호텔의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와 운영 경험, 차별화된 시설을 앞세워 미얀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이 될 것”이라며 “롯데호텔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위탁경영호텔인…
[KJtimes=유병철 기자] 더 플라자는 다가오는 황금연휴 추석을 맞이하여 명절 음식에 지친 고객을 위해 파인 레스토랑 3곳의 호텔 수석 셰프가 구성한 특별 메뉴를 제공하는 중추가절(仲秋佳節)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단 10일간만 선보인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탤리언 레스토랑 투스카니 등의 파인다이닝 수석 셰프들이 이베리코, 바닷가재 등 고급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세트 메뉴를 메뉴에 따라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다. 특히 명절 음식에 질린 가족, 연인 고객이나 평소 가격 부담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 접근이 어려운 고객에게 비용대비 큰 만족을 줄 예정이다. 중식당 도원의 츄성뤄 수석셰프가 도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구성된 코스메뉴를 선보인다. 특별히 이베리코 탕수육과 매운 두지소스를 얹은 활 바닷가재 등의 메뉴도 함께 제공하여 가성비를 높일 예정이다. 일식당 무라사키의 미야키 가즈야 수석셰프는 제철 식재료로 전체요리, 국, 조림, 생선회, 구이, 메인 식사, 디저트 등으로 구성한 가이세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가이세키는 일본의 고급 연회 코스메뉴를 뜻하는 단어로 미식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크래프트(수제)맥주가 딜레마에 빠졌다. 덩치를 키워 경쟁력을 올리려다 보니 개성이 떨어지는 보통맥주로 전락할 지경에 처해진 게 그 이유다. 그동안 수제맥주는 개성 있는 맛을 내세워 성장해 왔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수제맥주는 일본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맛이나 향이 나고, 만드는 사람의 생각을 담은 브랜드 파워 등 다양한 개성이 수제맥주의 매력이다. 기린홀딩스 등 대기업도 수제맥주에 본격 참여,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나가노현 기반의 수제맥주기업 ‘야호브루잉’은 7일 발매 20년 만에 처음 주력인 ‘요나요나 에일’ 쇄신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해외에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규모 확대를 추구하면 ‘작은 양조장이 만드는 개성’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 내셔널브랜드 맥주가 강력한 일본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야호브루잉의 일본 전체 맥주시장 점유율은 현재 1%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2021년에는 3% 정도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맥주는 미국이나 독일, 중국 등 세계의 거대소비지에서도 팬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판매액 기준 전체 맥주…
[KJtimes=김봄내 기자]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트레스피코스 남남서쪽으로 199㎞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33㎞다. 이날 지진은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감지됐다.…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시민단체들이 뿔났다. 한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사진이 실린 게 발단이다. 이들 단체는 현재 일선 학교들이 이 교과서를 채택하지 말 것으로 촉구하는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8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것은 교육출판의 초등학교 5학년 도덕 교과서 중 일본산 봅슬레이를 개발하는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변두리 봅슬레이’ 부분이다. 아베 총리가 봅슬레이에 탄 채 손짓을 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시 민단체들은 나고야(名古屋)시, 요코하마(橫浜)시, 교토(京都)시 등에서 ‘교육출판’이 만든 도덕교과서에 현재 총리의 사진이 실린 데 대해 부적절하다며 항의 집회를 열거나 시 교육위원회에 이 교과서의 문제점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는데도 아베 총리의 사진이 교과서에 실렸다고 지적하는 한편, 해당 교과서에 극우 교과서를 만들었던 이쿠호샤(育鵬社)가 관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쿠호샤는 극우 계열인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가 주장하는 역사 왜곡 교과서를 만든 곳으로 해당 도덕교과서의 감수자는 이쿠호샤를 지원하는 민간단체 ‘일본교육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