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의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경기 기상도’는 어떨까.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로 전분기보다 2.5% 증가하면서 앞서 발표됐던 속보치(4.0%)보다 하향 조정됐지만 일본 경기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이 같은 전망 근거로는 6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지목되고 있다. 8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 GDP 수정치가 직전 분기보다 0.6%, 연율로 환산하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발표된 속보치에서는 각각 1.0%, 4.0%를 보였다. 수치가 하향 조정된 것은 기업의 자본 지출 감소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발표된 수정치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0.7%, 2.9%보다도 낮은 것이다. 이에 따라 내수 소비가 살아나길 바라는 일본 정부의 기대는 옅어지게 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세계 3위 규모인 일본 경제가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이코노미스트는 부정적 여파는 단기에 머물 것으로 기대하며 일본 경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고 내수 주도의 성장세로 경기가 돌아서고 있다는 진단도 여전히
[KJtimes=유병철 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올 추석연휴는 최장 열흘까지 이어지기에 벌써 항공권이 동이 난 상태다. 하지만 항공권을 구하지 못 했다고 한숨만 쉬고 있을 수만은 없다. 때로는 대타가 홈런을 치는 법. 이럴 땐 호텔에서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이다. 주요 특급호텔들은 평소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사진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3가지 콘셉트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여유로운 조식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담은 ‘수퍼 브레이크’ 패키지는 각 호텔 1층 뷔페 레스토랑에서 푸짐한 조식 뷔페를 맘껏 즐기며 가격 역시 연 중 최저가로 준비했다. 어린이 1인 역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좀 더 여유로운 연휴를 준비하거나 지방에서 서울로 역귀성하는 고객에게는 ‘원모어 나잇’ 패키지를 추천한다. 2박을 하면 1박이 무료로 추가 제공되어 3박 4일 동안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풍성한 명절 연휴답게, 호텔 모든 레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속ㆍ시외버스 요금 결제 시 최고 30% 할인되는 ‘신한카드 All Pass(이하 신한카드 올패스)’를 발급하고 있다. 신한카드 올패스는 한국스마트카드의 고속ㆍ시외버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결제하면 30%, 앱 이외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결제하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지하철ㆍ시내버스 후불교통 요금과 택시 이용금액도 10% 할인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에 다녀오는 고객들에게는 최상의 카드라 볼 수 있다. 이 카드의 교통비 할인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면 5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까지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제공된다. 교통비 할인 서비스 외에 편의점 10%, 커피 전문점 20%, CGV 영화티켓 4000원 할인 서비스도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월 9일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 신한카드 올패스를 발급 받고, 이 기간 동안 고속ㆍ시외버스 앱에서 처음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는 ‘코레일톡’ 앱
[KJtimes=조상연 기자]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오는 9일부터 중동 5개국을 방문한다. 고노 외상은 이번 방문에서 중동 국가들에 북한 노동자를 받아들이지 말라고 요구할 계획이라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고노 외상의 이번 순방 대상국은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 등 중동 5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북한 노동자를 대거 받아들이는 국가로, 특히 카타르와 쿠웨이트에는 북한 노동자 수천명 가량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고노 외상이 방문지 외교장관들과의 회담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해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국이 오는 11일 표결을 추진하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는 북한 출신자에 대한 신규 고용 뿐 아니라 기존 북한 출신 노동자에 대한 임금 지급을 막는 내용도 담고 있으며 이런 내용의 초안에 대해 일본은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고노 외상은 지난 5일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참석했을 당시 "중동에는 천명단위로 북한의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국가가 있다. (중동 방문국가들에서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에 대해) 지적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달 신규 해외노동자 송출을 금지
[KJtimes=김봄내 기자]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엠엘비)에서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거울 셀카 공개에 이어 MLB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촬영한 라이브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MLB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에 방문해 쇼핑을 하고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다. 또 다양한 볼캡을 활용하여 트렌디한 스트릿 패션을 연출한 모습이 화제다. 트와이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 MLB 강남 플래그쉽 스토어는 미국 스트릿 느낌의 인테리어와 다양한 포토존 등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지난달 오픈과 동시에 강남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또한 매장에 방문하면 트와이스가 촬영한 포토존에서 트와이스 멤버들과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트와이스 셀카 공개와 더불어 MLB는 트와이스 싸인캡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 및 참여는 MLB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LB는 자신의 분야를 즐기고 열정을 가진 이들을 응원하는 ‘BE MAJOR’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한 트와이스 셀카 또한 #BEMAJOR 캠페인의 일환으로 리얼 인플루언서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즐거운 리얼 라이프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지원기금 7천만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5년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가장, 기초수급대상자, 중장년 여성들이 체계적인 직업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을 통해 2013년 급식조리전문가, 돌봄 교사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2015년부터는 교육과 더불어 자격증 취득 과정까지 마련했다. 올해는 단순 직종이 아닌 전문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급식조리전문가 대신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양성 과정이 신설됐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은 200시간의 교육과정 수료 후 전담 직업상담사의 1:1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59명의 여성이 교육을 받았으며 13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효성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2013년 국내기업 최초로 기부와 재활용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핸디스틱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구매 고객에게 10% 캐시백을 증정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S96KNBSWH ▲S96SNBSWH ▲S96KFBSWH ▲S96SFBSWH ▲S96SFSWH ▲S96RFSWH ▲S96RFSH ▲S96BFSH 총 8종이다. 이번 이벤트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LG베스트샵 혹은 백화점에서 신한 제휴카드∙KB국민카드∙NH농협카드∙NH BC카드로 코드제로 A9을 구매하는 고객은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백화점에서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캐시백 대신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LG전자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강력한 흡입력과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상중심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출시 8주만에 누적 판매량 4만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 코드제로 A9은 분당 11만 5천 번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P9’이 탑재,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 모터는 보잉 747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른 속도로 회전해
[KJtimes=김봄내 기자]엠즈베버리지가 127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프리미엄 맥주 ‘에비스맥주(YEBISU)’ 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에비스맥주는 최고급 아로마홉을 사용해 깊은 풍미와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프리미엄 맥주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출시를 통해 에비스맥주는 국내에 정식 유통·판매 된다. 일본에서 복(福)을 부르는 맥주로 오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비스맥주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그대로 반영해, 스토리가 전개될 만큼 브랜드의 로열티가 특별하다. 에비스는 장사번영을 기원하는 신의 이름을 사용해 일본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성을 가지고, 도미, 행운, 번영, 등의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일본에서는 특별한날 에비스맥주를 선물하는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국내에 생맥주로 테스트 판매를 시작한 에비스맥주는 최근에는 수요미식회 맥주편에 소개되며 비싸지만 맛있는 맥주로 소개되기도 했다.슈퍼프리미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최고의 품질관리와 철저한 업장 교육을 통해 현재 100여곳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판매 중이기도 하다. 아울러 국내에 처음으로 유통되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가 바삭하고 쫄깃한 봉 모양 빵에 치즈, 옥수수, 토마토 등 피자 토핑을 풍성히 담고 칠리소스로 매콤한 맛을 살린 ‘칠리피자봉’을 출시했다. ‘칠리피자봉’은 먼저 출시한 ‘치즈감자봉’의 인기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콤한 칠리소스로 피자 고유의 풍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속 재료를 겉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과 자녀들의 간식으로 제격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2,0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칠리 피자봉은 부드러운 감자 무스와 짭짤한 치즈의 조합으로 출시하자마자 좋은 반응을 얻은 치즈 감자봉에 이어 선보이는 메뉴로, 매콤한 맛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현수 기자]“암을 탐지해 내는 개 처럼 사람의 호흡시 날숨의 냄새를 분석해 암이 있는지 여부와 진행정도를 추정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계속하겠다.” 일본에서 냄새를 구성하는 분자를 분석해 소주, 와인 등 주류의 알코올 도수를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는 칩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아사히(朝日), 마이니치(每日) 등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는 최근 냄새분자를 4가지로 구분해 분석할 수 있는 소형 고성능 센서 칩(폭 5㎜. 길이 10㎜)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칩을 이용해 녹차와 청주 등 액체 32가지의 냄새를 측정했다. 이어 냄새분자의 종류와 농도, 알코올 도수 등을 파악하는 ‘기계확습’을 통해 냄새의 알코올 도수를 추정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러한 방법으로 축적된 정보가 없던 적색 와인의 알코올 도수를 '12%'라고 거의 정확히 추정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소주와 위스키 등 주류의 종류에 관계없이 알코올 도수를 높은 정확도로 추정할 수 있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편 냄새를 구성하는 분자는 수십만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분자의 조합과 농도의 차이 등을 고려하면 냄새의 종류는 무한대에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자신의 재임 기간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러-일 평화조약을 꼭 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푸틴 대통령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러-일 정상회담 뒤 공동 언론발표에서 “러-일 관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평화조약 체결이며 이번에 우리(자신과 푸틴)는 바로 우리 손으로 평화조약에 서명할 것을 분명히 했다”며 “이를 위한 긴밀하고 적극적 노력이 반드시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러 간에는 훌륭한 협력 잠재력이 있고 올해 한 해 동안에만 과거 70년 동안 하지 못했던 많은 일을 시작했으며 이런 식으로 매년 행보를 계속하면 미래에 빛나는 양국 관계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푸틴과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평화조약 체결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도 이에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평화조약 체결 문제와 남쿠릴열도(쿠릴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에서의 공동경제활동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약 체결 시점 등에 대해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아베 총리와의 회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SK브로드밴드, 노키아와 함께 국내 최초로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가상화는 유∙무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치해야 할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범용 서버에 설치하는 기술이다. 이날 SK텔레콤에 따르면 3사는 IPTV∙초고속인터넷 등 유선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입자 인증, 자원 배분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국사장치를 가상화하고, 서울시 동작구 소재 SK브로드밴드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SK텔레콤은 유선서비스 망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면 AR∙VR 등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신규 서비스 적용을 위해 통신사들이 제조사 별 장비 시스템을 각각 업그레이드하고 있지만 기술 도입 후에는 범용 서버를 통해 일괄적으로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유선 서비스의 트래픽을 고려해 서비스별 용량 할당을 조정하는 등 필요한 자원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이 모여 IPTV를 많이 시청하는 저녁 시간대에는 IPTV에 용량을 많이 배분하는…
[KJt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동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호평가를 내놓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10%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로는 국내 증권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현 재 국내 증권사 중에서 SK증권(320만원), 신한금융투자(310만원), 메리츠증권(304만원), 유진투자증권(300만원), 유안타증권(300만원) 등이 삼성전자 목표주가로 300만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4분기에 15조50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동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3조8000억원에서 14조원으로 소폭 올렸다며 때에 따라 사상 최대인 2분기(14조700억원) 대비 증액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
[KJtimes=김승훈 기자]하이즈항공[221840]의 전날 부품공급계약 공시는 회사의 장기 성장에 여러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SK증권은 하이즈항공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본격적인 물량 증대가 예상된다며 추가적인 신규 수주의 시작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하이즈항공이 중국의 항공 제조사인 SAMC, AVIC과 322억원 규모의 항공기 부품(B737-MAX/ B737-NG 수평미익 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전날 공시했다”며 “이는 작년 매출의 88%에 달하는 규모”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거래처 다변화의 시금석도 될 것”이라면서 “현재 13%에 불과한 중국 매출이 2020년에는 40%를 넘고 현재 80%에 달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출 비중은 24%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하이즈항공은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의 항공 제조사인 SAMC, AVIC과 322억원 규모의 항공기 부품(B737-MAX/ B737-NG 수평
[KJtimes=장우호 기자]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는 1920년 2월 11일 인천에서 직물도매상을 하던 故 조명희씨와 故 태천즙씨 사이 4남4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어났다. 1967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72년 중화학술원으로부터 철학 명예박사, 1987년 프랑스 루앙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학위 등을 받았다. 1944년 집안 어른의 중매로 평범한 집안의 김정일 여사와 결혼했다. 1936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고 1938년 국비 교육기관이었던 진해고등해원양성소 기관과를 우등으로 졸업했다. 20세 때 일본으로 건너 가 2등기관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후지나가다조선소에 입사했다. 1942년 한국으로 돌아와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 목탄차 엔진을 수리하는 이연공업사를 차렸으나 태평양전쟁 때 일제가 기업정비령을 통해 강제매입했다. 이연공업사를 정리할 때 받은 보상금과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산 화물차 한대로 1945년 해방 이후 인천시 해안동에 한진상사를 설립했다. 주로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화물을 담당했다. 설립 2년 만에 화물차 10대를 보유하면서 영등포-인천 간 카바이트 총대리점을 맡았다. 1947년 교통부로부터 경기도 일원에 대한 화물자동차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