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다나 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일수록 감염성 질환에 대한 감염 위험도 커진다. 특히 세균 및 곰팡이균은 날씨가 더워 질수록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여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여름 휴가철 공공 장소에서 감염되기 쉬운 대표적인 질환인 손발톱 무좀, 유행성 결막염, 질염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보자. * 즐거운 여름철 물놀이 후 찾아오는 끈질긴 질병, ‘손발톱무좀’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습한 바닷가 모래사장이나 야외 수영장은 손발톱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맨발로 해변가를 거닐거나, 수영장의 공용 발매트를 사용하면 무좀균에 노출될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백선균)과 같은 곰팡이균이 손발톱에 침입해 기생하면서 일으키는 질환이다. 손발톱무좀에 감염되면 손발톱의 색과 모양이 변형되거나, 심할 경우 손발톱이 거의 없어질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손발톱무좀은 다른 신체부위 또는 함께 생활하는 가족에게도 옮길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아쿠아 신발을 착용하거나, 전염…
[KJtimes=박선우 기자]전 세계 당구팬들이 1년간 기다려온 세계 최고의 대회가 돌아왔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7일 공식 발표했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세계 톱 랭커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충복(시흥시체육회)과 2017 World Game 우승자이자 현 세계랭킹 1위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자타가 공인하는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비롯한 세계 톱 8위까지의 랭커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 최연소 월드컵 우승(포르투월드컵)에 빛나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과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팀선수권을 재패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재근(
[KJtimes=김봄내 기자]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늦여름 휴가를 떠나는 ‘레이지 썸머’족들에게 스마트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늦여름 2박 얼리버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최근 여름 휴가철 극성수기로 알려진 ‘7말8초(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를 피해 느긋한 늦여름 휴가를 즐기는 레이지 썸머(Lazy Summer)족이 늘고 있다. 비교적 날씨가 쾌적하고 극성수기 대비 여행객이 적은 것은 물론 성수기보다 비용이 합리적이라, 양질의 휴식과 실속을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속파 레이지 썸머족들은 올 여름 휴가지로 휴양과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든 서비스를 갖춘 ‘호텔’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늦여름 2박 얼리버드 패키지는 합리적인 금액에 알찬 구성이 눈길을 끈다. 패키지 혜택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본관 디럭스 룸 ▲하늘 위 작은 바다 ‘야외 오션 스파 풀’(1회) ▲힐링 오션스파 ‘씨메르’(1회)▲국내 최대 규모의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부산의 주요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레오(LEO) 체험 프로그램'(옵션)이다. 먼저 객실은 2017년 6월 전면 리뉴얼 한 본관 디럭스 객실 2가지 타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KJtimes=김봄내 기자]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이 수능 D-100일을 맞아 백화점 내 ‘드시모네’ 매장에서 캡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디바 펄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능을 100일 앞두고 스트레스나 운동 부족으로 대장 질환을 겪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드시모네 1000’ 캡슐의 효과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초콜릿을 증정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초콜릿 증정 이벤트는 수능 100일 전인 이달 8일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점, 목동점, 중동점 내에 위치한 드시모네 매장을 통해 진행되며 초콜릿 소진 시 종료된다. 이벤트를 기획한 바이오일레븐 관계자는 “요즘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능 100일 전부터 컨디션 조절을 위해 배변 훈련을 하는 것이 유행 중”이라며 “100일 배변 연습 기간 동안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드시모네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8가지 유익균을 함유하고 있는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가시켜 배변활동을 원활
[KJtimes=김봄내 기자]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수능 D-100일을 맞아 “고디바가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수험생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첫 번째는, 수능 D-100 8월 8일 당일에 고디바 매장을 방문하는 고3 수험생에게 '고디바 수능응원 초콜릿(까레) 1개'를 증정한다. 매장 당 선착순 100개 한정이며 학생증을 지참한 고3 수험생은 고디바가 준비한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두 번째는, 당일 고디바 매장에서 초콜릿을 구매하는 모든 분들께 '고디바 소프트 아이스크림'(6천3백원 상당)을 증정한다. 방송인 전현무도 수능을 준비할 때 집중력 향상을 위해 고디바 초콜릿을 즐겨 먹었다고 하여, 일명 ‘수능 초콜릿’으로 입소문이 난 고디바 까레 초콜릿은 최고급카카오로 만든 밀크, 다크50%, 다크72%, 다크85% 총 4가지로카카오 함량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낱개 포장으로 휴대하기에도 편해 언제든 꺼내 먹을 수있어 수험생들에게 꼭 있어야 할 필수템으로 인기가 많다. 고디바 조현진 마케팅 팀장은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앞으로 남은 100일을 역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책상 앞을 지키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신영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신영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한국 식품업계 매출 1위 기업이며 고수익 제품의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익 모멘텀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아직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3조9089억원과 164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17.9%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이날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
[KJtimes=김봄내 기자]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6.4도로 평년(24.5도)보다 1.9도 높았으며, 이는 기상관측을 전국적으로 시행한 1973년 이후 4번째로 더운 7월로 기록됐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잠을 못 이루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의 경우 여름에는 열대야로 평소보다 소비자의 활동 시간이 늘어나 야간 특수를 누리기도 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야간(오후 10시~오전 4시)에 도시락 판매가 전년 대비 43.6%나 늘었으며, 아이스음료(20.4%), 맥주(12.7%) 등도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이처럼 여름을 맞아 잠을 못 이루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최근 열대야 극복을 돕는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무더위 극복에 제격인 아이스 제품부터 ‘꿀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까지 한밤의 무더위에 맞서는 이들을 위한 ‘미드 나잇 푸드’ (‘한밤 중’, ‘자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Midnight’과 ‘푸드’의 합성어로 밤에 즐기기 좋은 식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를 살펴본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려먹는 주스 등 인기 열대야에
[KJtimes=김봄내 기자]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이자 월요일인 7일에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또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한낮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경남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제주에서 5∼50㎜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도 불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KJtimes=장우호 기자]KTH(대표 오세영)가 오는 8일 자체 제작한 임슬옹, 남규리 주연의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자사 T커머스 브랜드 K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최근 짧은 시간에 틈틈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 컬처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KTH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자체 제작했다.앞서 KTH는 ‘눈을 감다’ ‘널 만질거야’ ‘손의 흔적’ 등 인기 아이돌과 배우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배급에 힘써왔으나,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나야 밥먹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파워블로거 애나와 뭔가를 해야 가장 행복한 유명 쇼핑호스트 지용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애나역은 남규리가, 지용역은 임슬옹이 맡았다.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는 총 5회로 구성돼 있다. 드라마 내에 쇼핑 방송 형태의 재미있는 에필로그 영상을 추가해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TV앱을 통해 드라마에 나오는 상품을 모아볼 수 있으며 웹드라마관 내에서 바로 리모컨으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이 8월 25일 단 하루 클럽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일탈을 선보인다. 2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 버릴 ‘2017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가 진행되는 것.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한강의 멋진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카이 라운지와 30층 행사장에서 유명 DJ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럭셔리 샴페인 뵈브클리코와 카나페를 즐기며 한 여름 밤을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이다. 특히 30층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야외 테라스가 있는 아폴로룸, 비너스룸, 머큐리룸 등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프라이빗 파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스케이프 서머 혜택을 포함해 추가 주류 등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까지 선보인다. 당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샴페인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추가로 진행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스케이프 서머’를 빛내줄 DJ는 뮤직&퍼포먼스 레이블 LMNOP의 총감독인 R.P를 중심으로, 유일한 홍일점인 DJ MIDCAT, 한류 힙합문화대상 DJ를 수상한 DJ RIZONE, 그리고 MBC ‘위대한 탄생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현대차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늘었고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1.8% 줄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당사 전망치를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이는 주력사업인 편의점은 물론 슈퍼마켓과 호텔 등 모든 사업 부문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92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9%, 33.2% 감소한 1539억원과 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이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MC) 사업부 부진에도 연간 영업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505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3% 적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0%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MC 부문 영업손실폭이 전 분기보다 소폭 늘어나겠으나 가전과 TV의 선전으로 상쇄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런 추세를 고려해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2조2820억원으로 작년보다 8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MC 부진으로 촉발된 주가 하락은 마무리됐고 올해 하반기에 손실 폭이 2분기보다 커질 수 있으나 예측 범위에서 벗어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대신 가전과 TV 부문의 경쟁력과 전사 실적 방어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LG전자의 올해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7.7% 하향 조정됐는데 주가는 이달 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현
[KJtimes=유병철 기자] 시그니엘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Le Gouter SIGNIEL)’을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오후 4시경 특별한 간식 시간을 가지는데 이를 프랑스어로 ‘구떼(Gouter)’라고 하며,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때의 행복감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미쉐린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특별히 구성한 이번 메뉴는 여유로운 오후의 즐거움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르 구떼 시그니엘은 고급스러운 금색 스탠드에 군침이 도는 디저트들을 보석처럼 디스플레이 하여 고객들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벨기에식 초콜릿인 프랄린 크림이 곁들여진 부드러운 초코 케이크나 신선한 배를 올린 타르트 중 한 조각이 제공되며, 허브와 살구를 곁들인 스콘, 보르도 지방의 전통과자로 촉촉하고 쫀득한 까눌레, 버터의 진한 풍미와 상큼한 라즈베리의 맛이 일품인 피낭시에 등이 입 안 가득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맛의 반전을 느끼는 재미도 숨어있다. 파리 햄이 곁들여진 프랑스 브르타뉴 스타일 크레페, 연어 아보카도 와플, 계란과 시금치를 올린 버터 비스킷 등은
[KJtimes=김봄내 기자]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은 한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생기면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A(12)군은 지난 1일 지역 한 워터파크 주변 이동식 매장에서 용가리 과자를 사 먹다가 용기에 남은 마지막 과자를 입에 털어 넣은 뒤 쓰러졌다. 이에 놀란 A군 아버지 B씨는 119구급차를 불러 아들을 천안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위에 5㎝ 크기의 구멍이 뚫려 봉합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가료 후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의료진은 A군이 용가리 과자 밑바닥에 남은 과자를 먹기 위해 용기를 들어 입에 털어 넣으면서 바닥에 남은 액화 질소를 마셨을 것으로 추정했다. 용가리 과자는 투명한 컵에 내용물을 담고 영하 200도에 이르는 질소를 주입한 뒤 판매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질소가 액화돼 바닥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A군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천안동남경찰서는 과자 판매업체 직원을 소환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해당 과자를 판매한 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KJtimes=김봄내 기자]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서 4일(현지시간) 대형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새벽 1시께 고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한쪽 면을 타고 아래위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근처에 있는 자사 기자의 말을 빌려 이번 화재 때문에 건물의 40층가량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두바이 정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Dubai Media Office)을 통해 현재 4개 소방대와 경찰들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방 당국은 아직 인명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재로 인해 건물 파편들이 계속 밑으로 떨어지고, 연기가 심해지고 있지만, 거주민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두바이 당국 대변인은 "소방대원들이 대거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고, 거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두바이 당국은 불길 확산의 원인으로 건물 외벽에 장착된 가연성 외장재를 지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치 타워가 지난 6월 최소 80명의 목숨을 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