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링컨센터에서 갤럭시S8 공개행사를 열었다. 영국 런던의 히어 이스트에서도 동시에 행사를 열고, 인터넷을 통해 실황을 생중계했다. 갤럭시S8은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18.5대 9 비율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Bixby)를 탑재했고, 지문·홍채·얼굴인식 센서를 장착했다. 모두 기존 스마트폰에는 없던 특징이다. 갤럭시S8플러스는 갤럭시S8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크지만 성능은 동일한 파생 모델로, 삼성전자는 다음 달 21일부터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두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미정이다. 애초 갤럭시S8이 약 100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약 110만원으로 예상됐으나 삼성전자는 두 모델 모두 100만원이 넘지 않도록 가격을 책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배터리 발화에 따른 갤럭시노트7의 조기 단종 사태로 소비자 신뢰를 크게 잃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를 계기로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실질심사)이 예정된 30일 오전 삼성동 자택을 찾았다. 박씨는 영장 실질심사를 1시간 정도 앞둔 오전 9시35분께 부인 서향희씨와 함께 자택을 방문했다. 박씨와 함께 측근인 윤상현 의원도 동행했다. 박 전 대통령이 동생 박씨와 만난 것은 2013년 2월25일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임이후 동생 근령, 지만씨 등과 소원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서비스에 특별히 기여한 업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의 4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을 시상한다. 전문기관을 통한 고객만족도조사 50%, 현장 수시 모니터링 50%, 가점이 부여되는 자발적 서비스 개선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 내 로밍센터에서 로밍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항 로밍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직원 서비스, 제품 서비스, 매장 환경 항목 등에서 평균 95.4점을 획득해 인천국제공항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그룹장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업 스케일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강남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요일마다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프레시 365 다이닝은 평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행복한 요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남유럽 미각 여행 디너 뷔페 프로모션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월, 화, 수요일 방문자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최대 20명까지 적용 가능하며 약 15% 할인된 금액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현장에서 앰배서더 멤버십에 가입 시 추가 10%로 할인된 금액에 이용 가능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 21층에 위치한 르 스타일 레스토랑&바에서는 여유로운 주말을 위한 르 스타일 브런치를 선보인다. 5가지 브런치 메인 메뉴 중 한 가지와 신선한 미니 샐러드 바와 디저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메인 메뉴로는 에그 베네딕트, 소시지, 토마토 콩피로 구성된
[KJtimes=유병철 기자] 2016년 12월 31일부로 리츠칼튼 호텔 컴퍼니와 계약을 종료한 전원산업㈜은 30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국내 최초의 르 메르디앙(Le Meridien) 호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현재 전면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인 호텔은 르 메르디앙 서울로 9월 초에 그랜드 오픈한다. 르 메르디앙은 1972년 프랑스 국적기인 에어 프랑스에서 세운 호텔체인이며, 2005년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로 인수됐다. 그 후 2013년 브랜드 재정비 작업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지역의 매력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라이프 스타일 호텔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작년 스타우드와 메리어트의 합병으로 자연스럽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소속이 됐다. 현재 전 세계에 40여개국에서 10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0개 이상의 호텔을 추가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르 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르 메르디앙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여행자 혹은 비즈니스 고객이 여행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며 “브랜드만의 독특한 컨셉은 성숙기로 접어든 한국 호텔 산업에서 특 1급 호텔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번
[KJtimes=조상연 기자]인천에서 하루 만에 음주운전 사고와 초등생 살인사건까지 벌어져 주민들이 무서움에 떨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9시께 인천 부평구 동암역 남광장에서 쏘나타 승용차가 출입구 계단으로 돌진하면서 행인 3명을 쳤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이 차량은 지하철 역 출입구 앞 도로변에 차를 세웠다가 행인들이 차 밖으로 나오라고 요구하자 다시 시동을 걸고 굉음을 내며 출입구 계단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행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는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또 이날 오후 11시께 인천 연수구 동춘동 청량공원 부근에서 실종된 9살 여자 초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 아동은 친구들과 놀겠다며 집을 나간 뒤 실종됐다가 10시간 만에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 CCTV를 분석한 끝에 16세 여학생을 용의자로 특정해 체포했다. 한편 하루 사이에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사고들로 인천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으며 인천 내 흉흉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 기단을 구축하고 자사만의 특별한 퍼스트 클래스 서비스,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세대교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형 항공기 투자는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항공 운송 시장에서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볼 수 있다. 신형 항공기를 통해 효율성, 안정성, 편의성을 두루 갖춰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1년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A380 10대를 도입해 운용해 온 것에 이어 2015년부터는 보잉사의 성장을 견인했던 747-400의 뒤를 잇는 747-8i를 도입해 현재 7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추가로 3대를 도입해 총 10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3월 국내에 첫 도입한 보잉 787-9는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연료 소모율을 20% 이상 개선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타 항공기 대비 1.5배 큰 창문은 투명도 조절도 가능하며 객실 천정 역시 5인치가량 높아져 승객 편의성
[KJtimes=김봄내 기자]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제5회 ‘Best Korea Brands 2017(이하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36조원으로 연이은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2016년 가치 총액 128조원 대비 6% 성장했다. 50대 브랜드는 매출 대비 14.3%에 달하는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꾸준한 상승 트렌드로, 장기 경기 침체와 높은 대내외 불확실성 가운데에서도 브랜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과의 동조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인터브랜드는 이 날 2017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성장이 어려운 뷰카(VUCA)시대 속 성장한 브랜드들의 비결을 발표했다. 뷰카(VUCA)는 Volatile(변동성), Uncertain(불확실성), Complex(복잡성), Ambiguous(모호성)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단어로, 불확실한 정치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분진이 발생한다는 인근 주민 민원이 빗발쳐 인천시가 조사에 나섰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 27∼31일 인천항 주변 인천김포고속도로 인접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조사는 하루 동안 미세먼지를 채취, 쌓인 먼지 정도를 측정해 과거 수치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결과는 다음 주께 나올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 중·동구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 안에 쌓인 시멘트 가루를 완전히 청소하지 않고 개통해 인근 주민들이 기침과 두통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등에 대책을 촉구했다. 해당 터널과 인접한 중구 송현동 삼두 1차 아파트의 주민들도 분진피해와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아파트 단지 내 균열·땅 꺼짐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조기운 삼두1차아파트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천김포고속도로 터널이 아파트 단지 밑으로 건설되면서 바닷물이 올라오고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겼다"며 "대책을 마련해야 할 인천김포고속도로 측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라 대책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9일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겨냥해 "불안한 대세론으로 유승민·안철수와의 대결에서 정말 이길 수 있는가"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충청 순회경선 현장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가장 많은 국민으로부터, 여와 야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어떤 대결에서도 이기는 안희정이 압도적 정권교체, 승리의 카드"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지사는 "문재인 전 대표가 나가도 이길 수 있지만 저의 도전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도전"이라면서 "여당에서 야당, 야당에서 여당, 청와대로 문패 바꾸는 일이 뭐가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분단된 70년 역사에서 통일된 대북정책 하나 못 만드는 우리나라, 저는 이 나라의 역사를 바꾸고 싶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지사는 '적폐청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대연정' 논리를 비판하는 문 전 대표를 겨냥해 "적폐청산하자고 하는데 어떻게 청산하시잔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안 지사는 "원칙과 상식의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이후 잘못하면 다 감옥에 갔고 잘못된 정책은 선거에서 심판받는 것 아닌가"라며 "
[KJtimes=장우호 기자]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오는 4월 1일 UTZ 및 유럽연합(EU) 유기농 인증 커피인 ‘포토르 (PÅTÅR)’를 출시한다. 이케아 푸드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이케아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하며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재배된 식재료를 엄선하여 공급해 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포토르’를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포토르’ 제품은 ‘포토르 에스프레소 커피 그라운드’(8900원)과 ‘포토르 에스프레소 커피 원두’(9900원), ‘포토르 시그니처 커피 원두’(9900원)로 구성된다. 카렌 휴즈(Karen Hughes) 이케아 코리아 푸드 매니저는 “‘포토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갖춘 커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제품은 풍부한 과일 및 초콜릿 향이 가득한 스칸디나비안풍 커피 맛이 그 특징”이라고 전했다. ‘포토르’와 함께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유기농 제품으로는 5종의 다양한 잼과 마말레이드가 있다. 이들 제품 모두 이케아 광명점 내 스웨덴 푸드마켓에서 만날 수 있다. 합성첨가물 및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것은 물론, 재배 과정에서 농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28일 한국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창우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장 및 김호석 안산지역 법사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산시 다문화 주민들이 참여한 아시아 전통 노래와 율동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비 다문화기술학교’는 중도입국 및 이주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사회에서 당당한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사 대표사회공헌 사업 ‘KB스타비 꿈틔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는 다문화기술학교는 취업을 앞둔 다문화청년 20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의 전문과정을 통해 미용과 제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장우호 기자]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서 겨우내 쾌쾌한 냄새를 없애고 싱그러운 향으로 공간을 채우는 ‘향테리어’가 새로운 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29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디퓨저, 드레스 퍼퓸, 향수 등 방향(芳香)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같은 방향상품 매출 증가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셀프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으며 자신의 공간을 특별하게 꾸미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올리브영은 분석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전년 동기 대비 138%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디퓨저다. 지난 달 출시된 라운드어라운드 드라이플라워 룸센트는 소국, 안개꽃, 천일홍으로 만든 드라이 플라워가 들어있는 플로럴 향 디퓨저로, 최근 1주간 매출이 출시 첫 주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향기 전문 브랜드인 아로니카의 마이 시그니쳐 디퓨저와 블루밍가든 디퓨저도 나뭇가지와 장미꽃 모양의 리드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줄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봄 맞이 침구 및 옷장 정리를 위한 드레스 퍼퓸 또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와 공간 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더블유 드레스룸 드레스&리빙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최명길(서울 송파을) 의원이 29일 탈당했다. 대선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탈당에 이은 후속탈당이다. 최 의원은 김 전 대표가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비문(비문재인) 단일화'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탈당선언문에서 "저는 오늘 민주당을 떠난다"며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줄 능력을 갖춘 정치세력이 결집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27년 언론인 생활 끝에 정당에 몸을 담은 지 27개월이다. 제가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 정치를 외치던 안철수가 떠났고, 김종인이 들어와 회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을 김종인이 떠났다"며 "더불어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소수파를 포용하는 정당의 모습이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을 철저하게 배반한 권력은 국민의 힘 앞에 무너졌다"며 "그 권력이 무너져 내린 자리에 또 다른 절대 권력자를 세우고, 여당 의원이 되어서 그 과실을 같이 따먹는 것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 경제, 사회 갈등의 위기를 넘으려면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제7B지구에서 29일 오전 8시 46분께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넘게 진화되지 않고 있다. 이 화재로 연기를 마시고 응급실에 이송된 주민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와 화재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