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 조주완 사장을 비롯한 국내 주재 전체 임원 200여 명은 이달초부터 내달말까지 <고객가치경영 실천을 위한 DX 프로그램>에 순차적으로 참여한다. LG전자는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2주에 걸쳐 총 16시간 과정이며 서울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LG전자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디지털전환(DX for CX, Digital Transformation for Customer eXperience)’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터에 근거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전 구성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진이 먼저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개발, 제조, 품질, 영업, 마케팅, HR 등 분야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객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빅데이터의 구조와 형태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분석방법, 데이터를 통한 고객가치 창출 등을 토론과 실습을 통해 익히게 된다. 예를들어 SNS, 블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티빙, 왓챠 등 국내 OTT 업체들과 손잡고 HDR10+ 콘텐츠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영상 표준 기술로, TV나 모바일 등에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고려하여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HDR 콘텐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HDR10+ 콘텐츠 전환 소프트웨어를 지난 2019년부터 무상으로 배포해왔고, CJ 올리브네트웍스ㆍ왓챠ㆍU5K 이미지웍스ㆍ캔딧 스튜디오 등 다수의 영상 콘텐츠 업체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티빙은 2021년부터 HDR10+를 적용하기 시작해 최근 방영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 ‘서울체크인’, ‘돼지의 왕’,’술꾼도시여자들’, ‘괴이’ 등을 포함해 총 40여개의 HDR10+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HDR10+ 콘텐츠를 서비스해 온 왓챠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 등 30여편의 영화와 TV프로그램에 HDR10+를 적용하고 있다. CJ E&M에서 선보인 영화 ‘기생충’의 UHD 블루레이 타이틀도 플레인아카이브와 캔딧 스튜디오가 HDR10+ 리마스터링 작업을 진행해 지난 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C랩 자문위원회’ 등 사내외 전문가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 심사, 인터뷰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경 발표 예정이다. 5회째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Create, Great 스타트업, 당신의 힘찬 비상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 NFT ▲웰니스 ▲로보틱스 ▲AI ▲콘텐츠&서비스 ▲MDE(Multi Device Experience) ▲모빌리티 ▲환경 ▲교육 등 10개 분야의 차세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트렌드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등을 반영해 선정했으며, 올해는 블록체인 & NFT 분야를 추가하고 환경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해 공모전에는 역대 가장 많은 743개의 스타트업이 지원,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총 2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18일 ‘한국농협김치’의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농협김치’는 김치 종주국으로서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대한민국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우리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8개 농협 김치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출범한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브랜드이다. 이날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지사에서 열린 선적식은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 참여농협 조합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수출을 기원하며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초도물량은 썰은김치, 묵은지, 파김치, 갓김치 등총 7톤으로 NH농협무역이 거래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마켓 중심으로 우선 공급하고 점차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며 오는 27일 개최되는 일본 최대 식품행사인「니혼엑세스식품전시회」에 ‘한국농협김치’ 특별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매장을 중심으로 사은품 증정, 할인판매 등 대규모 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시흥산업진흥원과(이하 진흥원) 18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ESG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대표이사, 시흥산업진흥원 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뿐만 아니라 경기도수출기업인협회·시흥시 소부장협회 강성호 수석부회장, 김창수 사무총장, 시흥시기업인협회 원영길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ESG 협력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지원 대상인 시흥시 소부장 중소기업은 소재, 부품, 명칭을 축약해 지칭하며 시흥지역의 주력 산업으로 포진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및 글로벌 경기 침체 심화로 원자재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어 원자재 구매비용 증가 및 신규 기술개발 활동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Together With POSCO (함께 거래하고 싶은 회사), Challenge With POSCO (함께 성장하고 싶은 회사)라는 기업시민 브랜드 파워를 확산시키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흥원과 함께 ESG민관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스틸인리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세종청사가 디지털트윈, 5G특화망, AI, 빅데이터 등 DX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청사로 탈바꿈한다. LG CNS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최대 규모(연면적 19만평, 62만9천㎡) 청사인 정부세종청사를 디지털전환(DX) 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LG CNS는 △디지털트윈 △5G특화망(이음5G)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 공간에 실제 정부세종청사를 3D로 구현해낸다. 이 공간 안에서 관리인 아바타가 소방, 전기, 조명 관련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는 ‘아바타 순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정부세종청사 관리인이 아바타가 지하 2층부터 지상 12층까지 순찰하도록 설정하면, 아바타는 전층을 확인하며 구역별 전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조명 밝기 수치 등을 확인한다. LG CNS는 정부세종청사에 이음5G를 적용한다. 정부세종청사는 통신사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의 전용 주파수를 이용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AI 통합 관제시스템’은 AI, 빅데이터 기반의 ‘이상감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한 달간 ‘휴가철 음주운전 안 하기’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 시즌에 교통량과 음주량 증가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라디오 공익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한국의 술 예절 ‘주도’를 언급하며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책임있게 술을 즐겨온 한국의 훌륭한 전통을 지키자고 강조한다. 배하준 대표의 음성으로 전하는 ‘휴가철 음주운전 안 하기’ 라디오 공익 캠페인은 19일부터 한 달간 오전 11시 30분에 TBN 한국교통방송 FM 라디오를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2년여만에 제대로 맞이하는 여름 휴가라 차량 이동과 음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최근 글로벌 표준 연합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CSA는 스마트홈 기기를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500 개가 넘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LG전자에서는 CSO 부문 돈 윌리엄스(Don Williams) 디렉터(Director)와 CTO 부문 김상국 박사가 CSA 의장단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LG전자는 CSA 가 주도하고 있는 인터넷 프로토콜(IP, Internet Protocol) 기반 스마트홈 통신 표준 기술 ‘매터(Matter)’ 개발과 표준 제정에 적극 참여하며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위해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제품과 플랫폼 간 호환이 핵심이다. 다만 현재는 플랫폼에서 제품을 제어하고 제품과 제품 간에 서로 연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통신 언어가 제조사마다 달라 스마트홈 환경을 구현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매터는 제조사에 관계없이 제품과 플랫폼, 제품과 제품 간 호환 가능하도록 통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가 19일부터 중형 세단 K5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3 K5(이하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을 더하고 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5 연식 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을 추가로 출시한다. 블랙 핏 모델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를 탑재해 외장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내장에 △스웨이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입체음향을 더욱 강화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형 사운드바 신제품(모델명: S95QR)을 18일 국내 출시한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본체에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3개를 탑재했다. 본체 좌우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각 1개씩 탑재한 기존 제품보다 중앙에 1개를 추가해 사운드가 더 풍성해지고 공간감도 넓어졌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는 사운드를 위로 보내 머리 위에서 사운드가 들리는 효과를 내 입체음향을 구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제품은 전작보다 서브우퍼 크기도 14% 키워 중저음을 강화했고, 리어스피커 내에 탑재된 전면향 스피커도 2개 늘린 총 4개를 배치해 고객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LG 사운드바 중 최다 채널(9.1.5)을 갖췄고 최대출력은 810와트(W)다. 이 제품은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부품 선정 등 제품 제작 단계에서부터 긴밀히 논의하며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 또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DTS:X ▲IMAX ENHANCED 등 정교하고 몰입감 넘
[KJtimes=김승훈 기자]여수 공장에서 근무하는 33살 김진옥 선임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현장 전문가로 통한다. 38건의 현장 개선 제안은 물론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으며 전문 지식을 쌓은 끝에, 이제는 사내 공식 ‘LG화학 전문가’로 선발됐다. 같은 사업장에서는 국가품질명장 양방열 실장이 33년이 넘는 현장 경험을 인정받아 ‘LG화학 명장’에 위촉됐다. 현장 전문가인 두 사람은 생산 라인에 품질 이슈가 생기면 경력과 나이를 넘어 함께 머리를 맞댄다. LG화학이 최고 현장 기술자를 인증하는 ‘LG화학 명장’ 제도를 신설했다.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독려하고, MZ세대 현장 인력에게 성장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5명을 첫 선정하고 CEO 신학철 부회장과 CHO 김성민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현장 전문가 육성 제도를 통해 공장 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LG화학 전문가’를 뽑는다. 선발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사업장 최고 기술자는 ‘LG화학 명장’으로 위촉하는 방식이다. LG화학이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7월17일부로 누적탑승객 9000만명을 달성했다. 제주항공의 누적탑승객 9000만명 돌파는 2006년 6월 취항 이후 16년 1개월, 지난해 2월 8000만명 돌파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은 2019년 9월 7000만명을 넘어설 때까지 기단과 노선을 꾸준히 늘리며 1000만명 단위 수송객의 달성기간을 9개월까지 단축시켰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노재팬(No Japan∙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선 여객이 줄어들면서 8000만명까지 1년 3개월이 소요됐고, 이후 9000만명까지는 1년 5개월이 걸렸다. 누적탑승객 9000만명 중 국내선 탑승객은 5368만명(59.6%), 국제선 탑승객은 3632만명(40.4%)으로 집계됐다. 국제선에서는 일본노선이 1429만명으로 전체 여객의 15.9%를 차지했으며, 태국/필리핀/베트남 등의 동남아 노선은 11.5%(1035만명), 중국과 홍콩/마카오/대만 등의 중화권 노선은 8.0%(719만명), 괌/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 4.6%(418만명), 러시아 등 기타지역의 노선은 0.4%(31만명)의 비
[KJtimes=김승훈 기자]‘AI & Digital 서비스 컴퍼니’ SKT가 양자암호통신 대중화의 초석을 이룰 글로벌 기술 표준 수립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ITU-T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망의 관리와 연동에 대한 기술 2건을 제안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18일 밝혔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 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으로 제정된다. 이번 ITU-T 회의에서 표준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시스템’ ▲’연합 양자암호 통신망(QKD Network Federation)’ 등 2가지다. 두 기술 모두 양자암호통신 기술의 확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망 연동을 위한 통합 관리 SDN 시스템’은 통신사의 기존 통신망과 양자암호통신망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통신사들은 양자암호통신망을 별도로 관리할 필요 없이 기존 통신망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시스템(표준화 방안)은 서로 다른 장비 회사의 양자암호키분배기
[KJtimes=김봄내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단체급식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식품안전부문 국제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22000은 식품 제조와 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유럽식품안전협회(CEN),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국제규격 시스템이다. 아워홈은 2011년 용인 2공장 FSSC22000(국제식품안전표준) 인증을 시작으로 전 제조공장 HACCP 및 수출 공장 대상 FSSC22000 인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번에 물류와 급식 부문까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식자재 제조 안전성 확보는 물론 상품의 보관 및 운송, 조리 후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공인된 품질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아워홈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단체급식 점포 수주는 물론 해외 단체급식 및 식품 수출 사업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SO22000이 국제표준규격인 만큼 인증된 품질안전 관리 역량을 내세워 고객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쌍용자동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 업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전달하며 협력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이 참석해 진영전기 김두영 회장에게 1호차 열쇠를 직접 전달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1호차 전달은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되기까지 보여준 협력 업체의 결단과 개발 과정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납품을 위해 노력해온 협력사 관계자들께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전달식은 개발 초기 토레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대한 대내외적인 의구심은 물론, 자금 부족으로 인한 개발비 지급 지연에도 쌍용자동차의 회생을 믿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협력 업체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진영전기는 쌍용자동차 토레스 개발에 있어 기존에 납품하던 주력 품목(스위치 류) 외에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터치패널을 추가로 개발하는 등 회생을 위한 쌍용자동차의 도전에 그 뜻을 함께 했다. 진영전기 김두영 대표는 “쌍용자동차와 모든 협력사가 노력과 정성을 집약해 야심 차게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