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정보보안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다. LG전자는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GITSN)社와 업무 협약을 맺고,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한국, 중동 및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 3분기 말부터 출시를 시작한다. 지슨은 국가기관 및 민간기업 280여 곳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했을 만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Video Wall), LG LED 올인원(All-in-One) 사이니지 등 주로 회의실, 관제센터와 같이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LG전자는 정보보안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의 수요를 감안해 호환 모델과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청 감지 솔루션은 도청 신호 탐지기와 webOS 연동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탐지기가 도청 가능성이 있는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중앙 관제 시스템에 알리는 동시에 webOS 연동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이니지 화면에도 경고 아이콘을 표시해준다. 회의 참석자들이 도청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어 추가 정보 유출에 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10일(한국 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4)’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의 4세대 폴더블폰으로 두 제품 모두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삼성의 혁신 철학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업계 리더십을 통해 폴더블을 전 세계 수백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성장 시켰고,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폴더블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 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갤럭시 Z 플립4’는 콤팩트한 클램쉘(Clamshell) 폼팩터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성을 표현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서울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시∙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SKT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AI Tech Lab’) 구축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K-디지털 FLY AI’ 두가지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SKT가 선도하고 있는 Tech.기반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SKT는 이곳에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변화시켜주는 ‘슈퍼노바(Supernova)’ ▲AI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하여 고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10일 다음 달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한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또한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10일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2021년·2022년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기로 하고, 명절 배려금 지급 확대와 2022년에 한해 재충전 휴가 미사용분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는 ‘노사 상생 TF’를 구성해 직원들의 워라밸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대해 협의하기로 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첫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creora® bio-based)’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지난 6월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글로벌 친환경 인증인 ‘에코 프로덕트 마크’를 획득했다.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검사, 검증, 테스트 및 인증기관이다. 1878년 설립되어 품질, 신뢰성 및 친환경 등에 대한 국제 표준을 제공하며 글로벌 패션브랜드와 전자 및 의료기기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 제품의 인증을 담당하고 있다. 에코 프로덕트 마크는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하고 △인체에 무해하며 △ESG경영을 통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중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서 만들었다. 옥수수에서 추출된 원료는 예전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8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몽골 중앙은행(BOM)과 「부실자산 관리 경험 및 정보 공유 등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권남주 캠코 사장과 락바수랭 뱌드란(Lkhagvasuren Byadran) 몽골 중앙은행(BOM) 총재, 은행연합회 아마르 락바수랭(Amar Lkhagvasuren) 사무총장, 세이빙스 뱅크(Savings Bank) 엥크투르 민주르(Enkhtur Minjuur) 파산관재사무소장(MAMCO 사장 겸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각국의 부실채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중앙은행의 요청으로 체결하게 됐다. MOU를 통해 양국의 부실채권 정리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발굴과 함께 몽골자산관리공사(MAMCO)의 부실채권 정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실채권 정리 지식․경험 공유를 위한 인력교류 △부실채권 시장 형성․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실행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부실채권 정리 관련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 노사는 9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임금조정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금조정 조인식에는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과 장덕우 아워홈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하여 노사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워홈 노사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더욱 힘을 모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며, ‘1등 아워홈’ 재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아워홈 노사 합의 주요 내용은 전 직원 임금 평균 6% 인상을 포함하여 ▲직원 심리케어 프로그램 운영 ▲난임 휴가 및 휴직 지원 ▲장학자금 대상자 확대 ▲장기근속 포상 확대 등이다.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단체급식 및 식재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번 아워홈의 임금인상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2021년 구 부회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아워홈 임금인상률은 기존 인상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며, 이는 구 부회장의 ‘인재 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 부회장은 올해 초 이사회에서 ‘무배당’을 결정하고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을…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확대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사용자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친환경 소재(바이오 · 생분해 · 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원료 개발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Bio-balanced SAP*(고흡수성수지)을 유한킴벌리에 공급하고 있으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의 2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9일 SKT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2899억원, 영업이익 4596억원, 순이익 2581억원을 기록했다, SKT의 이 같은 실적은 SKT 2.0시대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회사 측도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SKT 발표에 따르면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MNO부터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고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줄었다. SKT는 유무선통신 사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이 힘을 보태면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1182억원과 영업이익 38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그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대기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최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 및 현장평가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번 적합판정으로 LG전자는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황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기존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법적 의무에 따라 진행하던 모니터링 외에 자체적으로 생산 전과정에서의 대기오염물질을 수시로 분석, 관리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체 정밀분석능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해 이번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생산기술원내에 환경시험실(Environmental Pollutants Test Lab)을 구축하고, 환경분석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대기 배출농도 모니터링 및 측정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LG전자는 정밀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물질의 수를 현재 25종에서 지속 확대하고, 더 나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이달 10일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과 함께 ‘2022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예선전을 개최한다. LG전자는 장애청소년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정보 활용능력을 높여 취업, 진학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를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세계 각국 약 4천 명에 달하는 장애청소년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국가별 대표 선발전을 통해 뽑힌 16개국 400여 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해 10일부터 이틀 동안 예선을 치른다. 여기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본선에서 최종 우승을 겨룬다. 참가자들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e 크리이에티브 아이오티(eCreative_IoT) 챌린지’를 포함, ‘응용 3종목’과 ‘개인전 3종목’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 크리이에티브 아이오티 챌린지’는 「장애인 접근성」을 비롯해 장애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응용 종목이다. 응용 종목에는 4인 이하 팀이나 개인으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또 ▲ 영상 촬영…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가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 적응증 확대를 위한 '약물재창출'을 본격화한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적응증을 코로나19 이외 여러 바이러스 질환으로 확대하기 위해 비임상 전문기관인 '디티앤씨알오'를 시험기관으로 선정해 장기투약 독성시험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8일 발표했다. 장기투약 실험에 앞서 현대바이오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예비 동물실험을 진행해 일일 900mg/kg에 달하는 고용량을 1개월 가량 투약한 결과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900mg/kg은 체중 60kg의 사람에는 54g에 해당하는 양인데, 종별 체표면적의 차이인 1/6배를 적용하면 사람에게는 하루에 9g을 투여해도 독성이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서 환자에게 투약되는 하루치 저용량(900mg)의 10배, 고용량(1,350mg)의 6.7배에 달한다. 약물재창출(drug repositioning)은 특정 질환 치료제로 승인됐거나 개발중인 약물을 새로운 질환 치료제로 용도를 바꾸는 것으로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과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8월 8일(월)부터 21일(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 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 차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AI를 활용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평가 객관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원자에게 질문을 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행동·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현대차는 지원자를 더욱더 면밀하고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서류 전형과 직무 면접 사이에 진행하던 전화 인터뷰 방식을 AI 활용 화상 인터뷰 방식으로 변경했다. 현대차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이 전동화를 비롯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이뤘다. 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정리했다. 또,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이슈를 파악하고, 각 이해관계자와의 인식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정책 및 전략 – 목표 – 성과 – 향후 계획’ 을 이슈별로 투명하게 담았다. Sustainable Business에서는 탄소중립 전략을 연계한 친환경 건축 기술과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스마트 컨스트럭션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인프라 ▲해상풍력,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자원순환(소각로, 수처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