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27일 CTO (최고 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 CHO (최고 인사책임자)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BC (Business & Campus)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C (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주요 20여 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 명이 초청됐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석에 이어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LG화학의 ESG 리더십과 신성장 동력 등 사업 비전과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세계 리더의 통찰력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 전 세계 리더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KBS(대표 김의철) 및 SKT와 싱클레어의 미디어 테크 합작회사인 캐스트닷에라(Cast.era, 대표 케빈 게이지)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5G MEC(Mobile Edge Computing) ·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차세대 방송 송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3사는 지난달 KBS 본관에서 MEC 기술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 시스템 가상화 및 AI반도체 사피온(SAPEON)을 적용한 AI 업스케일러를 통해 방송 영상을 고품질로 변환하는 1차 시연을 마쳤다. 캐스트닷에라의 AI 업스케일러는 AI 반도체 사피온 ‘X220’을 활용해 고성능 · 저전력 연산 처리를 기반으로 방송 영상의 해상도를 FHD(Full HD)에서 UHD(Ultra HD)로 실시간 업그레이드 하는 등 고품질의 방송 영상 제공을 가능케 한다. 이어 지난 5월 26일에는 1차 시연 결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지역 KBS 1TV UHD 전용 채널(9-3)에 실제 방송을 송출, 세계 최초로 MEC 기반의 가상화 플랫폼을 활용한 지상파 방송 송출 시연에 성공했다. 또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도
[KJtimes=김봄내 기자]주택시장에 규제가 여전하고 주식과 코인 시장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시중 통화량은 3600조에 달해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에 갈 곳 없는 뭉칫돈이 알짜 상업시설로 몰리는 분위기다. 타 상품에 비해 투자 부담이 덜하고, 안전자산으로 꼽혀서다. 현재 아파트는 투자 목적으로 구매시 세금 부담이 크다.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는 기본세율(6~42%)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자는 30%포인트를 더 내야 한다. 여기에 지방세 포함시 최고 82.5%에 달한다. 조정대상지역 내 2채 이상 보유시 수천만원의 종부세도 감당해야 한다. 대출규제도 여전하다. 정부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조치를 그대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개인별 DSR 40%’ 규제 대상을 총 대출액 1억 원 초과로 강화하는 조치를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식 시장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이달 8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우량주로 꼽히던 미국 주식도 마찬가지다. 나스닥은 이달 고점 대비 30%가량 꺾이며 약세장에 접어 들었다. 미국 연방준비
[KJtimes=김봄내 기자]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방식을 독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1%가 조직문화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로는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59.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 ‘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33.5%), ‘기존의 인사관리 방식이 통용되지 않아서’(24.2%), ‘성장 동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서’(14.9%) 등을 이유로 들었었다. 또, 이들 기업의 대부분(99.5%)은 조직문화가 유연해지면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는 직원 만족도 증대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까지 가능해 기업-직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 그렇다면, 기업들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을까. 전체 기업 10곳 중 7곳(74.5%)이 조직문화…
[KJtimes=김봄내 기자]SK그룹이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중장기 투자와 고용창출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 SK그룹은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의 절반 이상(142조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한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 중 국내 투자만 179조원에 달해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SK그룹은 2030년 기준 전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톤)의 1%인 2억톤의 탄소를 줄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수소, 풍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에 67조원을 투자, 넷제로(Net Z
[KJtimes=김승훈 기자]LG가 30일 LG전자 HE사업본부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구광모 ㈜LG 대표와 계열사 경영진들이 사업/기술/고객 포트폴리오 등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준비를 심도있게 살펴보는 자리다. 전략보고회에선 3년에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준비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LG는 올해 전략보고회에서 전략방향을 세밀히 점검하고 고객가치에 기반한 미래준비를 위해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향후 글로벌 공급망 대응 등을 위해 해외 투자를 늘리게 되더라도 총 투자액가운데 상당한 비중을 국내에 투자해 LG그룹의 최첨단 고부가 제품 생산기지 및 연구개발 핵심기지로서 한국의 위상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데에 그룹 내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LG는 전략보고회에 앞서 각 계열사로부터 향후 5년 투자계획 및 채용계획을 집계하고 2026년까지 국내에서만 106조원을 투자하고 5만명의 인재를 직접 채용하는 중장기 계획을 확정했다. 구 대표는 이번 전략보고회에서 각 계열사가 마련한 분야별 전략방안을 경영진들과 심도있게…
[KJtimes=김봄내 기자]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현대차그룹과 손을 잡고 집과 자동차가 양방향으로 연결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현대차그룹, 코오롱베니트와 ‘홈투카(Home to Car) ‧ 카투홈(Car to Hom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코오롱글로벌 하춘식 상무, 현대기아차 권해영 상무, 코오롱베니트 안진수 상무가 참석했다. 홈투카‧카투홈 서비스는 코오롱글로벌의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하늘채 IoK’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집과 자동차를 양방향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홈투카 서비스는 ‘하늘채 IoK’ 플랫폼을 통해 집 안의 월패드에서 자동차 시동, 공조, 문잠금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반대로 카투홈 서비스는 입주민이 외부에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단말기(AVNT) 의 화면 조작 혹은 음성 명령으로 ‘하늘채 IoK’ 플랫폼과 연결된 기기들을 모니터링 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집안의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인덕션 차단,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세대 내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
[KJtimes=김봄내 기자]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 규모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4가지 타입의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친수 미항(美港) 조성, 도심 개발, 교통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주거여건이 새롭게 갖춰지는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주택가격 상승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재평가를 받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ㆍ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1883년 개항 이래 올해 개항 139주년을 맞이한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KJtimes=김봄내 기자]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오는 6월 서수원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고색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할 예정이다. 서수원은 고색지구를 비롯해 각종 개발 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게 아파트 못지않은 뛰어난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125번지 일원(고색2지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전 호실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호실 수는 ▲84㎡A 302실 ▲84㎡B 89실 ▲84㎡C 26실 ▲84㎡D 13실이다. 입주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들어서는 고색지구는 현재 개발 분위기가 뜨거운 서수원 생활권의 최중심지로 꼽힌다. 1·2지구 도합 계획 가구 수가 4,400여가구에 달하며, 이 가운데 고색2지구는 약 15만 5000여㎡ 면적에 1,176가구로 한창 조성 중이다. 특히 고색2지구에는 주거지 개발과 더불어 대형병원, 판매시설 등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묘역정화 활동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이전까지 연 2회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생계가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와 레드햇(Red Hat)은 차세대 메모리 분야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상호 협력키로 했다. 레드햇은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두 회사는 NVMe SSD, CXL 메모리, 컴퓨테이셔널 메모리/스토리지 (Computational emory/Storage), 패브릭(Fabrics) 등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에코시스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회사는 삼성전자가 개발하는 메모리 소프트웨어 기술이 레드햇 리눅스를 포함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 지원이 가능하도록 협력하고, 검증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메타버스(Metaverse) 등 첨단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스토리지 활용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두 회사는 급증하는 데이터의 안정적인 저장, 처리를 위해 CXL, PIM 등 차세대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여러 개의 메모리/스토리지를 묶어 가상화하는 패브릭까지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삼성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Enterprise Works, 가칭)’ 출시를 위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과 협력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기업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 ICT 전문 기업으로 최근 ERP와 그룹웨어, 문서관리 기능을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통합 제공하는 ‘아마란스(Amaranth) 10’을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SKT 엔터프라이즈 웍스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에 SKT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비롯해 AI, 클라우드, IoT, 보안 등 다양한 ICT 역량을 접목해 화이트 라벨링(White Labeling)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ERP 기반 기업 관리 효율성 제고는 물론 구성원간 실시간으로 협업 · 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손쉽게 구축 지원하는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한 층 완성도 높은 협업툴(Tool)을 기업 고객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T 화상회의 솔루션 ‘미더스’ 탑재로 재택근무 등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가 활발한 엔데믹 시대에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올해 네 번째 ‘AMG 서울 에디션’ 2022 컬렉션 모델로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를 공개했다. 한성자동차가 운영하는 AMG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는 천장에서 트렁크로 완만하게 이어져 날렵함이 돋보이는 패스트백 디자인의 4도어 쿠페로, AMG 특유의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MANUFAKTUR 다이아몬드 화이트 브라이트 컬러와 딥 화이트 & 블랙의 MANUFAKTUR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이 내외부적으로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관능적인 세련미까지 자아낸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를 갖춘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는 최고 출력 367마력과 최대 토크 51.0kg.m을 발휘하며, 운전자는 변속기를 통해 본인의 드라이빙 취향에 맞게 즉각적으로 변속을 조절할 수 있다. 역동적인 핸들링 특성을 보여주는 ‘스포츠+’ 모드부터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 ‘컴포트’ 모드까지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일반 메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가 최근 세계적 팬데믹(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원숭이 두창(monkeypox, 원두) 사태 해결을 위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약물을 들고 미국으로 직행한다.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 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의 바이오 분야 전문 로펌을 통해 CP-COV03가 '동물실험갈음규정'(Animal Rule) 적용으로 패스트 트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물실험갈음규정은 미국 등 주요국이 천연두나 원두처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불가능하거나 비윤리적일 경우 동물실험 결과만으로 치료제로 승인하는 제도로, 일종의 패스트 트랙 절차다. FDA는 2018년 미 제약기업인 시가 테크놀로지가 동물실험을 거쳐 천연두 치료용으로 개발한 '티폭스'(TPOXX)를 천연두 치료제로 승인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3종의 약물에 애니멀 룰을 적용해 신약으로 승인한 바 있다. 회사 측은 FDA에 CP-COV03의
[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이 2021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와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23일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사회적가치는 기업과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하는 데 기여한 가치를 뜻한다.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가 끊이질 않는 상황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기업에 적극적 문제해결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SK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위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해 왔고, 2018년부터는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 방식으로 발표해 왔다. SK는 이번에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데이터를 전격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 합의를 토대로 측정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최태원 SK 회장의 더블보텀라인 경영을 더욱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2021년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7조원(+6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회적가치 지표는 △경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