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최태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17일부터 4일 동안 미얀마 건설부 산하 특수은행 주택건설개발은행(CHDB)과 주택금융을 포함한 은행 업무 전반 및 IT 부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9개 부서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은행업무 부문과 IT 부문으로 나누어 강의를 진행하며, CHDB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 인터뷰 등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KB 국민은행 관계자는“한국의 은행산업을 배우고자 하는 미얀마 현지의 열기가 예상을 훨씬 넘어선다”며,“주택금융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CHDB와 공동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연수 개강식에는 우윈조(U Win Zaw) CHDB 은행장, KB국민은행 김환국 글로벌본부장등 경영진과 미얀마…
[kjtimes=임수찬 기자]참엔지니어링[009310]은 19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한인수씨 등 16인(9.30%)에서 최종욱씨 등 3인(13.27%)으로 바뀌었다.회사는 최 씨 등이 경영권 확보 목적으로 지분을 장외에서 매수했다고 설명했다.참엔지니어링은 한편 지난해 말 대표이사가 기존 최종욱 씨에서 한인수 씨로 변경됐었다.회사는 지난해 말전 대표이사 외 2인에 대해 290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한 바 있다.
[kjtimes=임수찬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19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의 '프리IPO'(상장 전 자금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약 8천억원 규모의 우선주 발행 등을 통해 DIBH의 유상증자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달한 금액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쌍용자동차[003620]는 18일 공시를 통해 전환사채(CB) 발행을 포함한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이다.쌍용자동차는 전환사채 발행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신제품 개발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포함한 자금조달 계획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9일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이 회사가 150만원대를 회복하면서 신고가 경신도 현실성 있는 기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가 애플처럼 위기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기 시작한 점도 주가에 훈풍을 불어넣을 재료라고 덧붙였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빠르게 상승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추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신흥 아시아 지역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져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조 연구원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정보기술(IT) 분야가 관심을 받는 상황과 삼성전자의 실적 회복 기대감이…
[Kjtimes=김바름 기자]대한항공[003490]의 목표주가가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올라갔다. 19일 교보증권은 저유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대한항공에 대해 이같이 조정하고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124.7% 증가한 8880억원으로 전망했다.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4.5% 증가한 208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여객과 화물 수요가 증가했고 국제유가가 하락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정 연구원은 “유가가 기존 가정보다 낮은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어 원가 절감 폭이 확대될 것이며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 추가로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할 수 있다”면서 “저유가가 유지되면 대한항공은 현금 흐름과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로 진입해 과거보다 높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적용받
[KJtimes=김바름 기자]향후 자동차 업종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하나대투증권은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업종이 지나친 저평가 상태였는데 원·달러 환율 등 가격 변수가 유리하게 움직이고 신차 기대감이 투영돼 오랜 부진에서 벗어났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러면서 업종 선호주로 상반기에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2분기 이후로 기아차, 현대위아[011210], 만도 등을 꼽았다.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같은 기간 높은 기저효과로 인한 판매대수 감소와 신흥국·유로존 환율 불안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겠다”며 “하지만 주가에는 실시간으로 영향을 주면서 이미 반영됐던 상태”라고 분석했다.송 연구원은 “현대차 중국 공장과 기아차 멕시코 공장 착공도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상승
[KJtimes=김바름 기자]한화[000880]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가 제기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키움증권은 한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자회사들의 부진한 실적에도 항공·방산 부문의 선전으로 기대치를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게 그 이유다. 그러면서 한화 목표주가도 3만17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렸다.키움증권은 기존에는 삼성테크윈 등 인수에 따른 차입금 증가나 브랜드 로열티 유입 가능성을 순자산가치(NAV)에 넣었으나 미확정이라 반영하지 않고 자세 사업과 지분 가치만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박중선 연구원은 “한화와 한화테크엠은 지난해 4분기 합병 이후 유도무기 천무 관련 매출이 발생했고 항공부품 사업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테크윈을 인수하게 되면 삼성탈레스와…
[kjtimes=최태우 기자] 김덕수 KB국민카드 대표가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KB국민카드 대표이사 후보로 김덕수 現 대표를 주주총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추천 배경으로는 지난해 발생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 이후 신뢰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추진 노력으로 조기에 영업력을 정상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오는 26일 열리는 주총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광전자[017900]는 18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화로 주주 가치를 높이고자 자기주식 보통주 25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광전자의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자기주식 취득에 들어가는 비용은 총 63억6천만원 정도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KB국민카드(www.kbcard.com/사장 김덕수)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가족단위 국내외 여행 준비에 즐거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이달 9일부터 실시된 측석 추첨을 통해 100만원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봄맞이 새롭게 시작하는 굿럭(Good Luck)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5만원 이상 사용한 전표의 승인번호로 응모 시 즉석 추첨을 통해 △1등(1명)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 △2등(5명) KB국민 기프트카드 50만원 △3등(10명) KB국민 기프트카드 10만원 등 총 2만 명에게 기프트카드, 모바일 상품권,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행사 응모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 또는 ARS(☎1644-8156)에서 가능하다. 3월 31일까지 KB국민 아이행복카드 또는 KB국민…
[kjtimes=임수찬 기자]근화제약[002250]이 드림파마를 흡수합병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근화제약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8.33% 오른 1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근화제약의 드림파마 흡수합병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근화제약은 17일 공시를 통해 7일 지분 100%를 소유 중인 드림파마를 흡수합병한다.근화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드림파마 주식 100%를 인수한 뒤 독자적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나, 더 효율적인 통합경영의 필요성이 있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유동성 장세 속 내친김에 2100까지 간다.’최근 증권가에는 이 같은 기대들이 팽배해지고 있다. 중국이나 일본 증시와 동반 강세를 이어가는 한국 증시가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효과로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는 까닭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2%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2000선을 돌파했다.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운 셈이다. 업계에선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이유로 최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정책 기대감을 꼽고 있다. 증권과 건설업종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났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가장 많은 5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뿐만 아니다.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차[005380]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증권은 18일 현대차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5만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신형 투싼을 필두로 신차 출시가 이어져 현대차그룹의 시장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윤석 SK증권 연구원은 “투싼은 현재까지 사전 예약분이 5000대를 웃돌면서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며 “특히 기아차[000270] 주력 모델들의 출시가 계획된 6월 말까지 투싼의 신차 효과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이 연구원은 “신차 효과에 더해 완성차 최성수기에 들어서고 환율이 유리한 상황이 이어져 현대차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18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 LG이노텍[011070] 등으로 나타났다.동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렸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인데다 각국별 토종 브랜드와 경쟁 심화 등으로 차별적 수익성을 실현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의 초반 출하량이 300만대 이상으로 예상돼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조9000억원에서 5조6000억원으로 14.1% 높인다”며 “올해 전체적으로 부품 내재화가 심화돼 마진율 개선과 관련 사업 부문의 실적 동반 상승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전사 영업이익을 26조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 2월 루프페이를 인수하며 마그네틱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