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플로리다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CNN에 따르면 현재 개표가 65% 마감된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49.2%의 득표율로 47.9%의 득표율을 기록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플로리다는 이번 대선의 주요 경합주 중 한 곳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27)와 배우 한보름(30)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한 매체는 최근 이홍기와 한보름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절친 사이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홍기와 한보름은 볼링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핵심 인물인 차은택(47)씨가 검찰에서 4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9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 중국에서 전격 귀국한 직후 체포된 차씨를 상대로 이날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 30분께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심야 조사는 차씨의 동의로 이뤄졌다. 수사팀은 차씨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 관여를 비롯해 횡령·광고사 강탈·국정농단 등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회사에서 수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안종범(57·구속)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과 공모해 옛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지분 강탈을 시도한 혐의(공동강요)를 받고 있다. 검찰은 차씨가 공무원에 대한 청탁 대가로 업계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비선 실세'라는 최순실(60·구속)씨와 함께 각종 국정 현안에 개입·관여하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국정농단' 의혹도 검찰 조사 대상이다.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최씨의 영향력을 등에 업고 정부의 문화정책을 좌지우지한 것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최근 국내 증시가 ‘약세장’에서 벗어나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그 원인에 쏠리고 있다. 그러면 증권가에선 그 원인을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이후 하락세를 탄 코스피의 낙폭이 주요국 증시 지수에 비해 큰 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증권가에선 ‘최순실 게이트’로 빚어진 국정 혼란이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트럼프 요인이 컸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는 분위기다. 최근 글로벌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대체로 하락 장세를 연출했다는 이유에서다. 증권가 일각에선 국내 정국 혼란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만일 이번 사태가 증시에 큰 영향을 줬다면 다른 나라보다 한국 증시의 낙폭이 더 커야 한다”며 “비교 기간에 한국 증시의 가장 큰 악재로 글로벌 증시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준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을 꼽을 수 있으며 이번 사태가 경제의…
[KJtimes=김승훈 기자]CJ CGV[079160]에 대해 KB투자증권와 현대증권 등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9일 KB투자증권은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업황에도 좋은 실적을 냈지만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저조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국내 박스오피스 성장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에 그쳤다”며 “하지만 CGV는 출점 효과 등에 힘입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해 대비 13.4% 감소해 2개 분기 연속 역성장하면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고 과거와 같은 고성장이 가능할지 미지수”라면서 “신흥시장의 박스오피스 성장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는데다 터키 법인의 경우 인수가격배분 상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CJ CGV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내년 1월 1일부터 문을 닫고 대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를 시작해 8월에 개관한다. 1995년 개관 이후 객실과 레스토랑 등 일부 시설에 한해 부분적 개•보수 작업은 있었지만, 호텔을 휴관하고 공사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개•보수 공사는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객실, 레스토랑,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라운지 등 호텔 내에 있는 모든 시설은 물론 호텔 진입로와 일부 외관에서 전면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객실은 최근 럭셔리 호텔 트렌드에 맞춰 최상급 대리석으로 인테리어 한 화장실과의 비율을 5대5로 디자인하고, 아트리움 빌딩의 수페리어 디럭스룸은 확장할 예정이다. 전체 객실 수는 375실에서 336실로 줄인다.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12층에 위치한 클럽라운지를 대폭 확장하고, 복층으로 리모델링하여 다이닝, PDR, 발코니 공간을 갖춘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고객부터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또한 호텔 외부 주차장은 단풍나무에 둘러싸인 환상적인 유럽풍 경관의 정원으로 새롭게 변신시켜 야외 프라이빗 웨딩, 럭셔리 브랜드 런칭, 칵테일 리셉션 등 다양한 이벤
[KJtimes=김승훈 기자]엔에스쇼핑[138250]이 올해 4분기 식품 판매 성장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LIG투자증권은 엔에스쇼핑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취급액은 늘었으나 영업이익 증가폭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의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식품 구매 트렌드는 최근 수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엔에스쇼핑의 식품 매출 비중은 56.9%로 경쟁사와 성장 차별화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가전 무이자 할부판매 증가로 인한 지급 수수료 상승과 1회성 광고비(5억원)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됐다”면서 “당기순이익도 양재동 부지 차입이자 비용 20억원 증가와 기부금 12억원 등으로 지난해 대비 36억원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엔에스쇼핑의 주가는 양재동 토지개발 진행 및 가시화에 달렸다”며 “이 부지는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선정됐고 환승 가능한 지하철역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추진 중이어서 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우연씨 별세 ▲장례식장=한일병원 장례식장 5호실(☎ 02-901-3440) ▲발인=11월 9일(수) 오전 6시 10분
[kjtimes=견재수 기자] BMW그룹이 'BMW i' 출시 3년 만에 전기차 모델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13년 11월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된 'BMW i’는 BMW 그룹의 진보적 기술력을 대표하면서 총 10만 대 이상의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전세계 고객에게 인도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해왔다.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는 단일 모델만으로 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프리미엄 컴팩트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인 BMW i8은 2014년 중반 이후 1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BMW i 퍼포먼스(BMW iPerformance)'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들도 약 3만대가 판매되며 ‘BMW i’의 기술력이 성공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금 증명했다. BMW 그룹은 전기차 만을 위한 별도 사업부문을 운영, 현재까지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를 포함해 총 7종의 순수 전기차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오는 2017년에 뉴 MINI 클럽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www.wooribank.com)은 지난 7일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현지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지난 10월말 우리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설 승인을 취득하고, 우리은행장, 이혁 주(駐)베트남 대사 및 베트남 중앙은행, 베트남 총리실, 현지 진출 한국기업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법인 출범식을 가졌다.우리은행은 이미 하노이와 호치민 두 곳에 지점형태로 운영 중이었으나, 금번 현지법인 설립으로 본격적인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베트남 현지법인은 채널과 상품 등을 다양화하고 적극적인 현지영업 추진으로 조기에 베트남 외국계은행 중 선두권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베트남 북부지역인 박린, 하이퐁 지역과 남부지역인 동나이, 빈증 지역 등으로 영업망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설립 첫해는 3개, 이후 매년 5~7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단기간에 약 20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리테일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2017년 상반기 중 베트남 현지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할 계획으로, 현지 고객
[KJtimes=장우호 기자]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1955년 11월 30일 조운해 전 삼성강북병원 이사장과 이인희 한솔 고문의 3남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배우자는 안영주씨로, 한솔그룹 형제 중 가장 알려진 집안과 인연을 맺었다. 안씨는 안영모 전 동화은행장의 셋째 딸이다. 안씨의 큰 언니인 안인숙씨도 한솔그룹 주력계열사인 한솔제지 전문경영인 선우영석 부회장의 부인이어서 조 회장과 선우 부회장은 동서지간이다. 미국 명문 사립고인 필립스 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테니스를 배운 것도 이때다. 이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물산과 JP모건을 거쳐 1987년 전주제지에 입사해 이사대우로 일했다. 1991년부터 한솔제지 기획조정실담당 이사, 상무이사, 부사장을 역임했고, 입사한 지 10년 만인 1997년 부회장을 맡았다. 1999년 세계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캐나다의 아비티비, 북유럽 최대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노르웨이의 노르스케와 합작으로 싱가포르에 아시아 최대 신문용지 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외환위기 직후 신문용지 사업을 매각하고, 팬아시아페이퍼 합작법인을 주도해 모친인 이 고문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본 NHK방송은 한국기업의 모범적인 구조
[kjtimes=권찬숙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대표이사 신구 진/이하 브리지스톤 코리아)가 타이어 구매-유지-관리까지 타이어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B-셀렉트(B-Select)’ 인천(인천 남동구 구월동 1234-9, 오토상사)을 지난 5일 오픈했다. 부산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점한 B-셀렉트는 고성능화 하는 자동차, 다양해지는 운전자의 운전 취향과 습관, 친환경에 대한 관심 고조라는 시장 흐름을 수용한 타이어 종합 서비스 센터다. 전시공간에 전시된 각종 타이어 제품의 특성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운전취향과 습성에 맞는 타이어를 전문가로부터 상담 받아 현장에서 선택 구매할 수 있는 종합 타이어 서비스 매장이다. 타이어 구매뿐만 아니라 타이어 점검 및 보수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춰, 고객이 종합적인 타이어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B-셀렉트' 인천은 총 6대의 차량을 점검할 수 있는 피트존(Pit Zone), 타이어 정비, 관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업구역(Working Area), 고객이 편안하게 작업을 기다릴 수 있는 라운지…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페스타는 오는 11월 17일 파스타 뷔페 ‘뷔페 디 레갈로’를 선보인다. ‘레갈로(regalo)’는 이탈리아말로 ‘선물’이라는 뜻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파스타 뷔페는 해산물 소스로 맛을 낸 파케리 파스타, 로제소스 페투치네 등 이탈리아 대표 파스타 6종을 모두 맛보는 기쁨과 함께 행운이 깃든 복주머니 모양의 파고티니 파스타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파스타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와인 7종을 무제한으로 제공하여 각 와인의 특징에 맞는 마리아주 파스타를 찾아보는 묘미까지 느낄 수 있다.…
[kjtimes=정소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주최한 쌀로 만든 디저트 무료 시식회가 22일 홍대 KTG 상상마당 6층에서 열린다. 이번 시식회에서는 지난 8월에 치러진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 결선에서 최고점을 받은 5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2030세대의 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쌀 디저트 시식회에서는 쌀 레시피 공모전 “쌀의 맛있는 기적, 미(米)라클”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일떡이조'를 비롯해 '밤이 쌀쌀해요'(2위), '쉿! 시크릿 쇼콜라'(3위), '난 몰랑~米블랑'(결선진출), '내가 젤 잘라또'(결선진출) 등 5가지 메뉴를 모두 만날 수 있다. 공모전 당시 대국민 시식회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일떡이조'는 블루베리 떡 케이크와 고급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떡 파베의 조화가 일품이다. '밤이 쌀쌀해요'는 충남 공주의 밤과 쌀로 만든 고소한 파운드 빵이다. '쉿! 시크릿 쇼콜라'는 채식주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 케이크다. '난 몰랑~米블랑'은 쌀로 만든 설산 형상의 케이크에 고구마 앙금과 곶감으로 속을 채워 보는 재미와…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신용보증기금,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상훈 원장,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협약에서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우수기업에 대해 금융 및 비금융 지원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업무협약에 따라 ▲ETRI 추천기업에 대한 보증 및 투융자 우대지원, ▲기술자문 및 RD 지원, ▲우수 기술보유 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협력 등을 진행한다.특히, ETRI가 보유한 1000여 ‘ETRI 패밀리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을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이 보증료 0.2%p 감면, 보증비율 90%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을 한 뒤, 우리은행은 기업이 신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p)를 3년간 지원하고 기업별 여신금리를 최대 1.0%p까지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광구 우리은행장은 “ETRI, 신용보증기금과의 협업이 ICT 융복합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유망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서는 이번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