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와 관련, "대통령의 2차 대국민담화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국면전환용, 책임전가용' 담화"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발표한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사과에 대한 입장'에서 "대통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최순실 개인의 일탈 문제로 전가하면서 대통령 자신은 책임이 없는 것처럼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수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사실상 대통령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하면서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과 같다"면서 "총리 문제는 언급하지도 않았다. 질문도 받지 않았다. 사실상 국정을 계속 주도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 국민들의 요구는 분명하다. 대통령이 외교를 포함한 모든 권한을 여야 합의 총리에게 이양하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것만이 이 사상 초유의 국정붕괴 사태를 끝내고 국정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이 4일 여의도 본점에서 ‘KB부동산 통계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 통계 생산 30주년을 기념해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주최했다. 4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새로운 주택통계와 KB통계를 활용한 정책, 정보서비스 개선 등을 주제로 총 4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들 중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 500만원을 포함한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대상에는 인하대 송규산씨의 ‘입지와 가격변수를 활용한 비교툴 도입과 KB부동산 인터페이스 개선’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중앙대 이서현, 김정선씨의 ‘한국형 월세부담지수 개발’, 한영회계법인 전재일씨의 ‘주택구매유발지표에 대한 고찰’이 수상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KB금융그룹 내 전문가와 정의철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전용호 연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등 부동산 및 통계학과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KB금융 관계자는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다양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지
[KJtimes=장우호 기자]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에 내부마감재, 녹지공간, 입주민 편의 등을 한층 끌어올린 창원월영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창원월영 ‘사랑으로’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이다. 4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총 4298세대의 창원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세대 내 기존 마감재의 색상과 디자인, 품질을 별도 비용 추가 없이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단지 내 1만6000㎡에 이르는 중앙테마공원에는 400m 규격의 공인 조깅트랙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124㎡, 149㎡ 한정)를 계약할 수 있다. 원하는 향과 동ㆍ호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창원월영 ‘사랑으로’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혜택이 전격적으로 실시돼 주택형별로 대출이자 약 900만원~1400만원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창원월영 ‘
[KJtimes=장우호 기자]‘사보텐’이 일본 현지 런칭 50주년과 국내 런칭 15주년을 맞아 이태원에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한다. 4일 사보텐에 따르면 이태원 임페리얼팰리스 부티크호텔 1층에 새롭게 오픈한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는 식사 메뉴로서의 돈카츠를 뛰어넘어 ‘돈카츠 문화의 공간’을 연출한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꾸몄고, 시간대별 다채로운 메뉴와 음료를 구성해 한국 사보텐만의 돈카츠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오픈키친을 통해 사보텐 돈카츠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보텐은 돈육숙성고로 192시간 숙성시킨 1등급 돈육을 일본 장인의 ‘테테타타쿠(수제 두드림)’ 방식으로 조리한다. 여기에 생빵가루를 입히고, 170도 고온의 식물성 기름으로 빠르게 튀겨내 빵가루의 결을 살리는 사보텐 돈카츠의 노하우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다.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시그니처 메뉴도 준비했다. 제주산 흑돈을 활용해 1.5cm 의 두께로 튀겨낸 ‘제주 흑돈 카츠’와 뼈까지 통째로 제공되는 ‘본-인(Bone-in) 카츠’, ‘모짜렐라치즈카츠’를 업그레이드한 ‘콰트로 치즈 카츠’, 오징어 먹물 빵가루를 사용한 ‘블랙 카츠’ 등 사보텐 콘셉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NEW 압솔뤼 루즈’의 새로운 컬러 11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는 크림, 매트, 쉬어 3가지 텍스처와 37종의 색상으로 구성돼 올해 9월 출시된 립스틱으로, 일부 컬러가 출시 2주만에 품절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받았다. 랑콤은 NEW 압솔뤼 루즈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 색상 1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컬러는 물론 제형까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컬러는 매혹적이고 묵직한 다크 레드 컬러로 이루어진 버건디 시리즈의 ‘다크로즈 버건디’ ‘와인 버건디’ ‘초콜릿 버건디’와 우아하고 차분한 마른 장미 색상의 ‘센치 누드 로즈’ ‘마지막 장미’, 얼굴에 생기를 부여해 줄 오렌지 컬러 ‘톤업 오렌지’ ‘플레임 오렌지’ ‘칠리 오렌지’ 외에 핑크, 코랄- 누드 등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 중 ‘다크로즈 버건디’와 ‘와인 버건디’ 등이 포함된 버건디 시리즈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한 버건디 컬러가 입술 위에 그대로 발색되어 적포도 와인을 한 잔 머금은 듯한 검붉은 입술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랑콤 브랜드 관계자는 “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했다.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국민담화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됐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이른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의 영향으로 5%까지 떨어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4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5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였다. 전주(17%)에 비해 무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 9월 둘째주(33%) 이후 7주연속 하락곡선을 그린 것이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나 수직상승한 89%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6%는 '모름·응답 거절'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1년차 2,3분기에 83%에 달했으나 5년차 4분기에 6%로 하락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지지율이 2%였고, 대구·경북(TK)은 10%로 비교적 높았으나 호남 지지율은 0%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FB[049770]가 이익 변동폭이 큰 참치캔 비중을 줄이고 신규사업에 진출하면서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미래에셋대우는 동원FB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음식료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인 18배를 적용해 기존 3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조정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여전히 영업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참치캔의 경우 4분기부터 기획상품을 축소해 실질 판매단가를 회복할 예정”이라며 “육가공 부문의 원가 안정, 유가공 제품 판매 호조, 식자재 매출 증가 등 호재가 이어져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동원FB는 1980년대 참치캔 위주에서 1990년대에는 육가공, 김치, 냉동식품에 진출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유가공식품, 홈푸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면서 “2015년 인수한 ‘금천’과 올해 인수한 ‘더 반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익 변동성이 큰 참치캔의 이익 비중은 꾸준히 축소되고 성장성이 큰 신규사업인 유가공과 동원홈
[KJtimes=김승훈 기자]CJ헬로비전[037560]이 예년 수준으로 영업을 정상화하려면 1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제기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9000원으로 내렸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260억원을 8.5% 하회했다”며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입자 수가 줄거나 정체했고 가입자평균수익(ARPU)도 감소 추세”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가입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ARPU가 견조한 추세를 그리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면서 “현재 추세대로면 내년 4분기에도 영업수익이 지난해 4분기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고 주요 비즈니스에서 모두 경쟁사 대비 열위 포지션이 심화하는 국면으로 단기간 영업실적 개선 전환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3% 줄어든 2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6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김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공시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9435억원과 4조42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는 못 미쳤지만 부진한 실적은 아니다”라며 “유연탄 가격 변화, 월성원전 4기 가동 중단,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 이익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 결과가 확인되거나 월성원전 가동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투자자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요금제 개편안 발표 전까지 주가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원전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민석
[kjtimes=정소영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패러디 연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방송인 권혁수를 모델로 발탁, 온라인 시리즈 광고를 선보인다.4일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카스 시리즈 광고는 총 3편. 최근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8'에서 완벽한 모창과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권혁수가 ‘카스’의 요정 ‘프레시해지니(Genie)’가 돼 난감한 상황에 처한 젊은이들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큰 웃음까지 선사한다는 내용이다.‘#프레시해GENIE’는 동화 알라딘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권혁수는 카스 병(bottle) 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카스의 요정 ‘프레시해지니’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레시해GENIE’ 1편은 여자 주인공의 생일 파티에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상황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친구들의 불참으로 화가 난 주인공이 홀로 카스 캔맥주를 따자 권혁수가 나타나 “프레시가 필요해?”라고 물으며 이경영, 김혜자, 유해진, 김경호 등 그동안 모창과 성대모사를 선보인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 주인공의…
[kjtimes=정소영 기자] 하림이 닭볶음탕과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전문요리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양념장 3종을 출시했다. 하림은 3일 쿡방과 집밥의 열풍으로 집에서도 외식전문점의 일품요리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춰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닭볶음탕 양념', '안동찜닭 양념', '춘천닭갈비 양념' 등 양념장 3종을 선보였다. MSG를 사용하지 않고 하림의 신선한 닭 육수로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하림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닭볶음탕 양념'은 국내산 마늘을 사용해 매운맛이 깔끔하며 진한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들어 집에서도 맛있는 닭볶음탕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하림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안동찜닭 양념'은 양조간장을 사용하고 국내산 마늘과 생강, 양파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안동찜닭 양념 특유의 황금비율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하림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춘천식 닭갈비 양념'은 매콤하면서도 그윽한 숯불향이 더해져 철판에서 구워먹는 춘천닭갈비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하림마켓(www.harimmarket.com)에서 먼저 선보이며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는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채로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의 ‘사싱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는 물론, 자녀들을 위한 리틀스타 극단의 인형극 ‘아빠가 된 늑대’, 사내 마술동호회의 마술쇼, 전문 레크리에이션 등 노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노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에 대한 소개와 중장기 비전 공유는 물론, 최근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에 따른 흑자 전환 기대감과 회사의 당면 과제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들이 오갔다.최종식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쌍용차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
[KJtimes=장우호 기자]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취수구에서 물과 함께 바이오필름이 흘러나오는 일명 ‘콧물 흐름 현상’이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진 지 3개월가량 지났지만 명확한 원인 규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콧물 흐름 현상은 <시사주간>이 지난 8월 11일자 <청호나이스, ‘콧물 흐름’ 현상 왜?>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정수기 취수구에서 흘러나와 사용자로 하여금 불쾌감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소비자 충격은 컸다. 7월 초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등 정수기 업체의 제품군에서 중국속인 니켈이 검출돼 소비자들을 술렁이게 한 사건이 있은 지 고작 한 달 만이었던 이유에서다. <본지>는 <시사주간>의 보도 이후 3개월이 지난 현재 개선점 취재에 나섰다. 그 결과 청호나이스는 문제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배수 과정에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콧물처럼 보이는 막이 형성된 것”이라면서 “다만 물이 정수기 내부를 전체적으로 돌아 나가는 정수기 특성
[KJtimes=장우호 기자]조동만 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은 1953년 11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이고 모친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다.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외손주다. 조 전 회장은 영국에 위치한 캔터버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땄다. 배우자 이미성씨는 대학교 재학 중 친구 소개로 만나게 됐다. 1985년 호텔신라에 입사했다가 1993년 한솔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1997년 형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동생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함께 부회장을 맡아 공동경영의 한 축을 담당했다. 조 전 회장은 삼형제 중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1996년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권을 따내며 물오른 경영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PCS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전홍식 당시 정보통신정책실장의 뇌물 수수사실이 드러나면서 조 전 회장은 뇌물공여제가 적용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은 한솔PCS로부터 7000만원을 건네받았지만, 한솔 측의 청탁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