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하이트진로[000080]는 1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천원, 종류주 1주당 10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시가배당률은 각각 4.1%, 5.6%이며 배당금 총액은 698억3929만원이다.하이트진로는 한편 이달초 2일 서초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CCM 선언문을 발표하고 황정호 상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으며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됐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kjtimes=임수찬 기자]다우인큐브[020120]는 12일 공시를 통해 운용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 한국정보인증[053300]의 주식 71만8천주를 39억592만원에 처분하기로 했다.처분 후 보유 주식 수는 100만주(3.71%)다.다우인큐브는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전자책 서비스업체 바로북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다우인큐브는 바로북의 지분 41.9%를 확보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대경기계기술은 12일 공시를 통해 이라크 지역에 HEX를 제작해 공급하는 계약을 HDGSK J.V와 144억9752만원에 맺었다.계약 기간은 내년 4월 16일까지다.대경기계기술은 한편 지난해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STF S.p.a와 423억5천만원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3년 매출액의 17.65%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케미칼은 12일 공시를 통해 시설 자금 700억원 조달을 위해 보통주 14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계열사 현대오일뱅크가 증자에 참여해 840만주(60%)에 대해 420억원을 출자하며 나머지 280억원은 롯데케미칼[011170]이 출자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졌다. 한은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본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인하했다. 작년 8월과 10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데 이어 다시 5개월만에 0.25%포인트 더 내린 것이다. 지난해 두차례 금리 인하와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자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려고 추가 인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펴는 나라들이 늘면서 이른바 '통화전쟁'이 전세계로 확산된 점도 이번 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꼽힌다. 올해 들어 유럽중앙은행(ECB)은 양적완화에 나섰고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 많은 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려 결과적으로 자국의 통화가치를 낮췄다. 엔화와 유로
[KJtimes=서민규 기자]“대포통장과의 전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대포통장 근절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의 일성이다. 김 행장은 그동안 “대포통장 최다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씻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고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모든 수단을 동원한 근절 방안을 마련, 시행해왔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그 성과는 성공적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1년 만에 대포통장이 획기적으로 감축되는 성과를 올렸다.실제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4월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절차를 강화했다. 또 임직원 교육, 포스터·전단지 배포, 홍보 동영상 제작 등 대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기[009150]의 목표주가가 9만원대에 육박했다.12일 KB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이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KB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8%, 299.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8000억원, 2460억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 추세가 3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중화권 매출액 증가와 베트남 공장 가동도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
[KJtimes=김바름 기자]광동제약[009290]의 목표주가가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SK증권은 광동제약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코리아이플랫폼 인수로 외형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광동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해보다 각각 6.4%, 8.4% 늘어난 5559억원, 548억원으로 추정했다. 광동제약은 기업 간(B2B) 전자상거래 회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의 주식 410만주(지분율 56%)를 코오롱글로벌 등으로부터 407억원 가량에 인수하기로 했다.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회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면서 광동제약은 연결 기준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코리아이플랫폼의 2013년 매출액이 5006억원인 점을 고려하면 인수 후 광동제약의 연결…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가 기존 160만원에서 185만원으로 15.6% 상승했다.12일 유진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의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유진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7% 증가한 5조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액으로는 비수기 진입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3.2% 감소한 51조600억원을 예상했다.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성공적인 갤럭시S6 출시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문 개선 등을 발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이 회복되고 있으며 특히 갤럭시S6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 실적
[kjtimes=임수찬 기자]중앙오션[054180]은 11일 공시를 통해 조선기자재 사업 확대를 위해 경남 고성군 거류면에 소재한 공장 용지를 약 5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중앙오션 관계자는 "취득 자산은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의 부동산강제경매 물건으로 입찰에 참여해 낙찰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득 예정일자는 다음 달 1일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경남기업[000800]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492억8천937만원으로 완전자본잠식이 발생했다.지난해 영업손실은 1827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고, 당기순손실도 2658억원을 기록했다.자본잠식이란 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쌓아둔 잉여금이 고갈되고 납입자본금까지 까먹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에서도 자본총계가 마이너스(-)로 접어든 것을 완전 자본잠식이라고 한다.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현재 이 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한 상태다.답변 시한은 12일 오후 6시까지다.
[KJtimes=서민규 기자]KB금융그룹이 기술기반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인큐베이팅 플랜’ 가동에 들어갔다.11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플랜은 Start-up부터 성장과 기업공개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기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초 ‘핀테크 육성 및 성장지원 프로그램’ 발표 이후 기술기반 투자활성화를 위해 IP펀드뿐 아니라 지식재산 관련 담보대출, 우수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KB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달 KB인베스트먼트에서 총 500억원 규모의 KB지식재산투자조합을 결성(KB국민은행 10억원, KB인베스트먼트 160억원 출자)했다. 이어 KB국민은행에서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과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KB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을 이날부터 판매한다. ‘KB 지식재산(IP) 담보대출’은 특허청과 체
[kjtimes=임수찬 기자]성지건설[005980]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4억8천만원으로 전년보다 56.6% 감소했다.당기순이익도 3억6천만원으로 88.9% 줄었다. 매출액은 1675억원으로 34.3% 증가했다.성지건설은 한편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111억5천만원 규모의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조경공사 3공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3년도 매출액의 8.9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1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 주관 ‘2015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국내 은행 및 카드업종 브랜드 가치 1위로 나타났다. 전체 브랜드 종합순위에선 9위로 선정됐고 금융권 전체에선 삼성생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이번 발표된 신한카드 브랜드 자산가치는 2조5284억이다. 첫 발표인 지난 2013년 2조2228억원 평가 이후 매년 지속 성장했다. 종합 순위에서도 3년 연속 Top 10을 유지했다.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신한카드 브랜드 자산 가치는 다른 카드사 대비 1조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은행, 카드업종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은 것은 따뜻한 금융 프로그램 전개와 빅데이터 기반 Code9 신상품, 서비스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한
[KJtimes=김바름 기자]동아원[008040]의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11일 동아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아원 주가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3.44% 내린 2945원을 나타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에도 7.01% 급락 마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동아원이 이 같은 주가흐름을 나타내는 것에 대해 신용등급 강등 위기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매각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공시한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동아원의 장기 신용등급(BBB)을 하향검토 등급감시(credit watch)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동아원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776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013년 말 366.0%에서 작년 말 816.1%로 높아질 것이라며 당기순손실의 구체적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