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0만원대 폴더형 3G 일반폰(피처폰) ‘LG 와인 3G’를 1일 출시한다. ‘LG 와인 3G’는 KT전용폰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해 일반폰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지난 2012년 공개한 ‘와인 샤베트’ 이후 4년만에 일반폰을 국내 출시한다. ‘LG 와인 3G’는 3인치 화면의 폴더형 제품으로 깔끔하고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버튼이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다. FM 라디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 손쉽게 실행할 수 있는 전용 버튼도 별도 탑재했다. ‘LG 와인 3G’는 ▲모든 메뉴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메뉴 읽어주기’ ▲메뉴의 글자 크기를 키워서 보여주는 ‘큰 글자 표기’ ▲특정 주파수 대역(1~2KHz) 청취가 어려운 노년층을 위해 해당 대역의 음역을 증폭하는 ‘시니어 모드’ 등 중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LG 와인 3G’는 색맹∙색약 등 저시력자를 위해 화면의 색상 대비를 크게 조절하는 ‘색 반전’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한쪽 귀가 잘 안 들리는 고객을 위해 이어폰 착용 시, 좌우 구분 없이 소리를 하
[KJtimes=장우호 기자]올 겨울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내일부터 진행되는 진에어 특가 프로모션 ‘11월의 슬림한 진’을 노려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30일 진에어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국제선 30개 노선, 국내선 3개 노선 등 총 33개 노선을 특가 판매한다. ‘슬림한 진’은 약 2~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으로 진에어가 운영하는 대부분의 노선을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 판매 대상 노선은 11월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항하는 국내외 항공편이다. 인천~호놀룰루 노선만 11월 2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약 4개월간 운항 항공편을 대상으로 한다.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설 연휴 등 일부 특수 기간은 특가 판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총 33개 국내외 노선 중 대표 노선의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발 기타큐슈 왕복 10만6400원, 호놀룰루 왕복 48만9500원, 후쿠오카 왕복 11만3600원, 오키나와 왕복 15만9000원, 마카오 왕복 19만 3,600원, 홍콩 왕복 20만500원, 타이베이 왕복 22만1100원, 방콕 왕복 23만3300
[KJtimes=김봄내 기자]가수 나훈아(본명 최홍기·69)씨 부부가 결혼 33년, 이혼 소송 5년 만에 이혼을 확정지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가사1단독 최상수 판사는 31일 나씨 부인 정모(53)씨가 제기한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두 사람은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날 선고 공판에 나씨 측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부인 정씨만 변호사와 함께 나왔다. 이들의 이혼 소송은 2011년 8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정씨는 "나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았으며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 소송을 냈다. 그러나 나씨가 이혼을 원치 않아 소송은 재판으로 이어졌고 2013년 9월 대법원이 최종 기각 결정을 내리자 정씨는 "나씨가 결혼 생활을 이어갈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며 2014년 10월 이번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8일~29일 밤, 밀러 핼러윈(할로윈) 파티 ‘좀비 인 뉴욕’이 진행된 홍대 일대는 기이한 좀비가 출몰해 한 편의 호러 영화를 방불케 했다.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가 올해는 ‘뉴욕을 점령한 좀비’를 주제로 스릴 넘치는 핼러윈 파티를 주도했다. 지난 28일~29일 동안 진행된 밀러 핼러윈 파티에는 총 2 천 명이 참석해 뉴욕 분위기의 독특한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올해 밀러 핼러윈 파티는 뉴욕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과 좀비로 변신한다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사전 얼리버드 티켓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전체 참가자의 80%가 20대를 차지할 만큼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바 호핑(Bar hopping) 파티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핼러윈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단순히 한 장소에서 즐기는 파티가 아닌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즐기는 방식으로, 홍대 일대를 핼러윈 좀비로 가득 메웠다. 밀러 팝업스토어 바이닐시티에서 시작된 해당 좀비 투어는 홍대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레스토랑 그릴 파이브 타코, 펍 도로시와 코키펍, 클
[KJtimes=장우호 기자]타파웨어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11월 한 달간 김치통 시리즈를 다양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 타파웨어에 따르면 이번 김장철 맞이 특별 이벤트는 ‘모듈러 김치통 시리즈’와 ‘퓨어 김치 키퍼 시리즈’ 두 가지 라인으로 진행한다. ‘모듈러 김치통 시리즈’는 2개 구매 시 1개 증정, ‘퓨어 김치 키퍼 시리즈’는 사이즈에 따라 추가 증정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듈러 김치통 시리즈’는 덜어먹을 김치나 반찬 등을 보관하기 좋은 850ml부터 김장 김치, 각종 장아찌, 장류 등을 대량으로 보관할 수 있는 12L까지 일반 냉장고에도 보관할 수 있는 9종의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퓨어 김치 키퍼 시리즈’는 김치냉장고 전용 저장 용기로 상단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무거운 무게의 김치통을 넣고 빼기 편리하다. 5.7L부터 17.7L까지 10종의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피가 큰 야채, 양이 많은 샐러드 등을 신선하게 보관할 때도 용이하다. 타파웨어 관계자는 “모듈러 김치통 시리즈와 퓨어 김치 피커 시리즈는 뛰어난 밀폐력으로 김치를 오랫동안 아삭한 상태 그대로 맛있게 보관하고 붉은 컬러 디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업그레이드 회원권’을 도입해 장거리 상용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비즈니스석에서 퍼스트석으로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회원권 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 회원권’을 구매한 고객이 일정 등급 이상의 예약클래스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예약할 경우, 해당 고객은 퍼스트석에 탑승할 수 있게 된다. 좌석 업그레이드 이용 가능 노선은 최고급 사양의 ‘퍼스트스위트’ 좌석이 장착된 최신예 A380 기종이 투입되거나 투입 예정인 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등 3개 노선이다. 업그레이드 회원권은 연간 회원권, 1회 이용권 등 총 2종으로 구성되며, 회원권 판매가격은 각각 130만원과 70만원으로 책정됐다.특히, 연간 회원권의 경우, 퍼스트석 업그레이드의 혜택이 횟수 제한 없이 제공돼 출장이 잦은 상용고객이 큰 매력을 느낄 것으로 아시아나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신규상품의 기획을 총괄한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업그레이드 회원권’의 핵심은 더 많은 고객께 아시아나항공만의 품격 높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기 위함에 있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글로벌 광고 모델 조지 클루니와 함께 12번째 새로운 광고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Teaser) 영상 두 편을 31일 공개했다. 네스프레소는 본편 영상을 공개하기에 앞서 이례적으로 티저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다. 마치 실제 누아르(Noir) 영화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특히 조지 클루니의 명품 연기력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티저 광고는 ‘롱 드라이브(LONG DRIVE)’편과 ‘오피스(OFFICE)’편 총 두 편으로 구성되었다. ‘롱 드라이브(LONG DRIVE)’편에서는 조지 클루니가 네스프레소 쇼핑백을 꼭 끌어 앉은 채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들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담겨 다음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피스(OFFICE)’편에서는 험상 궂은 표정의 남자와 책상을 사이에 두고 의미 심장하게 대치하고 있는 조지 클루니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네스프레소는 매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특유의 유머와 조지 클루니의 위트 있는 연기가 돋보이는 광고로 주목을 받아왔다. 영화 같은 스케일을 자
[KJtimes=김봄내 기자]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올 겨울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게 즐겨 신을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스핀릴 방한부츠 컬렉션’을 출시했다. ‘스핀릴 방한부츠 컬렉션’은 탁월한 보온 및 방수 기능뿐만 아니라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겸비해 일상에서의 캐주얼룩, 여행이나 캠핑을 위한 트래블룩 등에 두루 활용하기 좋은 라이프스타일 부츠다. 다양하게 신을 수 있는 컬러와 길이로 컬렉션을 구성해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또한 패딩 충전재를 사용하고, 체온을 반사해 열을 유지하는 ‘옴니히트’ 안감이 결합돼 보온력이 매우 뛰어나다. 방수 기능이 우수해 한겨울 눈비가 오는 날씨에도 젖을 염려 없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스핀릴 미니 부츠’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옷과도 매치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복숭아뼈까지 오는 길이로 신고 벗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컬러인 ‘시티 그레이’와 ‘서플러스 그린’,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2만8천원이다. ‘스핀릴 부츠 2’ 역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발목을 모두 감싸주는 길이로 특히 한겨울 야외활동에 강하다. ‘세이지’
[KJtimes=김봄내 기자]채용 과정에서 하루에도 수십에서 수백 명의 지원자를 평가하는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중 언제 당락을 결정할까?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47명을 대상으로 ‘면접 중 당락을 결정한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5.4%가 ‘경험이 있다’라고 밝혔다. 당락이 결정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9분 가량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10분’(28.5%)이 가장 많았으며, ‘30분’(17.8%), ‘15분’(17.2%), ‘20분’(15.7%) 등의 순이었다. 당락 결정은 합격과 불합격 중 어느 쪽이 더 많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불합격이 많다’(48.1%)라는 응답이 ‘합격이 많다’는 답변(14.8%)의 3배 이상이었다. ‘둘 다 비슷하다’는 37.1%였다. 또한, 합격과 불합격 당락에 따라 면접 시간과 질문의 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합격이 결정될 경우 면접을 끝내는 시간은 ‘예정대로 끝냄’(43.3%)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서 ‘질문을 추가해 늦게 끝냄’(41.5%), ‘예정보다 빨리 끝냄’(15.1%)의 순이었다. 반대로 불합격이 결정됐을 때는 ‘예정보다 빨리 끝냄’(63.5%)이라는…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바른 다이어트 프로그램 잇슬림이 신선한 식재료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다이어트 도시락 ‘알라까르떼 슬림’ 10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알라까르떼 슬림’은 건강관리 및 체중유지를 위해 풀무원 셰프와 임상영양사가 설계한 요리형 샐러드 제품이다. 평균 열량 220kcal, 탄수화물 24g, 11eGL※로 하루 최소 필요량의 탄수화물, 적정 단백질을 제공하여 체중 감량 단계의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한 한끼 대용식이다. 과학적 영양설계를 위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영양자문을 받고 LowGL(낮은당부하지수)를 적용했다. ‘알라까르테 슬림’은 잇슬림의 인기 식단을 리뉴얼한 것으로, 파스타와 샐러드로 구성됐던 기존 제품과 달리 샐러드로만 구성해 매일 다른 식단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열량 또한 기존 평균 260kcal에서 평균 220kcal로 낮췄다. 무화과 리코타 치즈샐러드, 새송이버섯 치킨샐러드, 통귀리 연근샐러드, 캐슈넛 펜네파스타 샐러드, 두부 판자넬라 샐러드, 시저 치킨샐러드, 오븐 커틀렛샐러드, 생토마토 참치샐러드, 퀴노아 믹스빈스샐러드, 계절오븐구이고구마샐러드
힘들 때 사람 보는 눈이 생기게 된다. 주변 사람 중 누가 내게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구별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주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모든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면 다행이고 좋은 일이다. 하지만 한 두 사람 아니 많은 사람이 거짓 인맥이었다는 단정을 갖게 된다면 사람에 대한 불신이 생길 수밖에 없다. 잘 나갈 때는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내게 좋은 인맥들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 사람들 중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선별하게 된다. 가장 믿었던 사람이 등을 돌리는 듯하면 자신의 어려운 환경에 화가 나기보다 상대에 대한 배신감에 피가 거꾸로 쏟는 듯한 울분이 터져 오르는 건 사람이라면 같은 맘일 것이다. 도를 닦은 듯 ‘사람이란 그런 것이다’라는 사람도 간혹 있긴 하지만 대부분 은 배신감에 치를 떨게 된다. 더구나 상대가 힘들 때 도와주고 함께 해주었는데 언제 그랬느냐는 듯 등을 돌린다면 더욱 울화가 치밀어 화병까지 안게 된다. 힘듬을 겪고 나니 사람 보는 눈을 갖게 되었다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듣게 되 는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이 힘겨움보다 사람에 대한 상처가 더 깊어지게…
[KJtimes=이지훈 기자]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입학 및 학사관리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31일 이대에 대한 특별 감사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2주간 감사요원 12명을 투입해 정 씨를 둘러싼 의혹과 이대의 체육 특기자 입시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감사한다. 교육부는 감사에서 이대가 2015년도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을 늘리면서 승마를 포함한 점, 입학과정에서 입학처장이 '금메달을 가져온 학생을 뽑으라'고 말한 점, 원서마감일 이후에 획득한 금메달이 서류평가에 반영됐다는 점 등 정 씨의 특혜입학 의혹과 관련한 사항을 살필 계획이다. 또 이대가 올해 1학기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학칙을 개정한 것이 정 씨를 위한 조치였는지 여부, 정씨가 리포트 등을 제대로 내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받은 점도 감사 대상이다. 감사에서 정 씨의 입학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정 씨의 입학은 취소될 수도 있다. 교육부는 앞서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체육특기자 입학비리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당시 대책은 대학 학칙에 입학비리 학생 선수의 입학취소 규정을 반영하도록 했다. 학부모에…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1일 "새누리당이 국면전환용 거국내각 카드를 꺼낸데 대해 분노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어버이연합 청문회,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에 의한 특검을 합의해달라. 그러면 태도가 변했다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는 특별법에 의한 특검을 통해서만이 진상규명을 할 수 있다고 본다"며 "새누리당이 이런 주장을 받아들여야 거국내각을 제안한 진실성이 있다. 야당 주장을 안 받아들이며 내각만 같이 구성하자면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법에 의한 특검과 세월호 진상규명, 미르재단 증인 출석에 반대했던 새누리당이 이제 내각을 같이 구성하자고 하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야당은 바보가 아니며, 이용당할 생각이 없다. 진실로 국정운영의 틀을 바꾸고 새롭게 여야가 손잡고 각종 현안을 해결하자면 모를까 지금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우 원내대표는 최순실 검찰수사와 관련, "국무총리를 먼저 임명한 뒤 내각을 추천받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수석을 추천해야 하는데, 또 민정수석을 먼저 임
[KJtimes=장우호 기자]에어서울이 성공적인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을 산행을 실시했다. 지난 7일 국제선에 첫 취항한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시즈오카,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우베 등 일본 7개 도시와 씨엠립, 코타키나발루,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3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취항했다. 에어서울은 30일 류광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악산 성곽길을 따라 약 3시간여의 산행을 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이날 산행에서 “밤낮으로 열심히 일해 주는 직원들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에어서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우리 함께 멋있는 회사를 만들어 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가공인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돌린 시험 주관업체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31일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증 시험 문제를 빼내 학원과 대학가에 돌린 혐의(업무방해)로 시험 주관업체 홍보 담당자 A(62)씨와 학원장 B(53)씨를 구속했다. A씨에게 시험 문제지를 받아 학생들에게 배부한 모 대학 부동산학과 교수 C(55)씨 등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0년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교육원 문제지 보관창고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빌딩경영관리사 자격취득 문제지를 4차례 유출한 혐의다. 제29회(2010년 2월 27일 실시), 제33회(2011년 8월 27일), 제43회(2015년 11월 28일), 제44회(2016년 5월 21일) 시험에서 범행했다. 시험 문제지를 받아 미리 정답을 알고 시험을 친 응시생은 528명이다. 이 가운데 95%인 501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