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문인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용제(53) 시인이 미성년 습작생들을 성폭행하고 반강제로 돈을 빌렸다는 폭로가 나왔다. 배 시인은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을 접겠다고 밝혔다. 27일 배 시인에게 시 강의를 수강한 학생 6명이 트위터에 올린 글에 따르면 배 시인은 학생들을 자신의 창작실로 불러 성관계를 제의하고 "내가 네 첫 남자가 되어 주겠다", "너랑도 자보고 싶다"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 '습작생6'은 배 시인이 '연인은 아니지만 또 특별하게 서로를 생각해주는 관계'를 맺자며 강제로 키스를 하고 성폭행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금기를 넘을 줄 알아야 한다"며 변태적 성관계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예고 문예창작과 강사로 일한 경력이 있는 배 시인이 "사고가 나서 돈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서 돈을 빌려 몇 년간 갚지 않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고발이 잇따르자 배 시인은 의혹들을 모두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는 전날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서 "시를 가르친다는 명목 하에 수많은 성적 언어와 스킨십으로 추행을 저질렀다. 더욱 부끄러운 일은 그중 몇몇의 아이들과 성관계를 가졌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4조2438억원, 영업이익 4243억원, 순이익 32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감소한 4조2438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ㆍSK플래닛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반면 자회사 PSM이 갤럭시노트7 영향에 따라 매출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SK브로드밴드ㆍ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4243억 원을 기록했다. 법인세 이자 감각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조188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32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SK텔레콤은 플랫폼 사업을 개방한 것이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 지난 7월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 개방한 ‘T맵’의 월 이용자 수는 9월말 기준 91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지난 7월 타사 이용 고객에게 개방된 ‘T전화’는 지난 8월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또한 미
[KJtimes=김봄내 기자]‘최순실 게이트’에 대학생에 이어 대학 교수들도 시국선언에 나섰다. 27일 성균관대 교수 20여명은 서울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발표한 시국선언문에서 이번 사태를 “대통령이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고 국기를 문란한 비정상적 사태”로 규정하면서 “현재의 대통령은 국가를 이끌 수 있는 능력과 양심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수들은 “탄핵이 마땅하지만 임기가 1년여밖에 남지 않았고,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탄핵 논쟁만이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은 가능한 빨리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을 전부 사퇴시키고 거국적 중립 내각을 구성, 개헌은 물론 모든 국정에 관한 관리를 새 내각에 일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교수들도 현재 시국선언 동참을 위해 논의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총학생회는 어제 시국선언을 했다.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늘 시국선언을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내일) 시국선언을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에 대해 "조그만 애국심이라도 있다면 빨리 귀국해서 사실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우리나라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일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씨가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신경쇠약 등의 이유로 당장 귀국할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그러는 것은 역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빨리 귀국해서 사실을 밝히고 고백을 하고, 죄가 없으면 괜찮지만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며 "대통령은 구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거듭 귀국을 종용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 의혹과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 시도 등과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의혹 전반을 신속하고 강도 높게 수사하기로 했다. 27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수남 검찰총장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전격 지시했다. 김 총장은 이 본부장에게 "철저하게 수사하여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주문했다. 이 본부장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고자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검찰총장에게 최종 수사결과만 보고한다. 이는 대검을 통해 법무부로 보고되는 수사 내용이 청와대로 다시 보고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수사팀도 대폭 확대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 소속 검사 4명과 특수수사 부서 검사 3명 등 7명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사건 수사팀'에 서울중앙지검 최정예 수사팀인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 검사 전원이 합류한다. 이에 따라 본부장 산하 수사 및 지휘에 참여하는 검사는 모두 15명 안팎으로 늘어나게 된다. 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와 특수1부가 연합해 본부를 꾸리고 공정거래조세조사부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급락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24~26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1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21.2%를 기록, 전주에 비해 무려 7.3%포인트나 떨어졌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를 한 응답자 비율은 73.1%로, 8.6%포인트나 급상승하며 처음으로 70%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26일 일간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17.5%에 그쳐 취임후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76%에 달했다. 24일 일간 조사는 28.7%, 25일은 22.7%를 보여 매일 떨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거의 모든 지역, 연령층, 지지정당, 이념 성향에서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핵심 지지층인 60대 이상, 보수층,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새누리당 지지층의 이탈 폭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1%포인트 떨어진 26.5%에 그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0.5%로 1.3%포인트 상승하
[KJtimes=조상연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정황이 드러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가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최씨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귀국해 조사를 받으라며 최씨를 강도높게 질타했다. 해명인터뷰가 도리어 여론을 악화시킨 꼴이다. 최씨는 27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 당선 초기 청와대 자료를 받아 본 것은 사실”이라며 당시 연설문 일부 수정 의혹도 시인했다. 이어 “국가기밀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다른 의혹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부인했다. 종이나 책자 형태의 청와대의 보고서를 받아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면서 “XX 사람이 저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어 언론에 공개된 태블릿 PC의 존재에 대해서는 “태블릿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면서 “남의 PC를 보고 보도한 것 아닌지 모르겠다. 취득 경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강도높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디 brai****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말도 안 되는 변명은 검찰 앞에서 하라”면서 “(검찰은) 당장 수갑 채워서 국내 송환시키라”고 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HMC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철강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건설 부문의 구조조정 완료에 따라 내년 실적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며 연결기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7930억원으로 제시했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발표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2조7476억원과 1조34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4% 웃도는 수준”이라며 “해외 철강 자회사의 실적 개선과 건설부문의 적자폭 축소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원가 상승으로 별도 영업이익이 7118억원에 그치며 전 분기보다 16%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철강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내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8040억원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 호텔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마당에서 제3회 워커힐 김장 담그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워커힐에 2014년에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 연구소 이선희 조리장의 진두지휘 아래 김치 속재료 준비하는 법과 속 넣는 법까지 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담근 5kg의 김치를 집으로 가져가 워커힐 김치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꼬리곰탕,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 날에 즐겨먹는 대표 먹거리와 여러 과일이 들어간 레드와인을 끓인 뱅쇼 1잔을 제공한다.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를 책임지는 김치 명인 이선희 조리장(47)은 22년째 매일같이 김치를 만들어 왔다.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매뉴얼 개발을 기반으로 워커힐 수펙스 김치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선희 조리장은 여러 시도 끝에 항아리를 이용해 김치를 숙성하는 전통 방식을 인증 받아 2008년 호텔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받는 동시에…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이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리며 세 분기 연속 안정적인 수익창출 능력을 확인해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2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3218억원, 당기순이익 334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전환했고 이로써 세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당초 9조7000억원을 예상했지만 원화강세와 조업일 감소로 지난해 대비 19% 감소했다”며 “하지만 영업이익률 3.6%와 순이익률 3.8%의 양호한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한진해운 관련 대손충당금 943억원을 반영했음에도 조선 부문 영업이익률이 4.5%를 기록했고 해양·전기전자·건설기계 부문은 흑자기조를 지켰기 때문”이라면서 “4분기 실적은 원화강세 완화와 조업일수 증가, 유가 상승으로 3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의 희망퇴직 위로금 624억원과 대손충당금 943억원의 추가 발생이 없다면 매출은 3분기보다 6.4% 증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가 이상하다. 고속도로 무료 이용 시 선불식 하이패스 차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한 지 5개월이 넘도록 11억여원을 환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다. 세간에선 도로공사의 이 같은 행태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사실 이 같은 도로공사의 미환급 행태는 지난 8월 18일 아시아투데이가 <도로공사, 하이패스차량 14억여원 미 환불>이라는 제하의 기사로 보도한 바 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지난 5월 6일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이용차량에 대해 전면 통행료 면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선불식 하이패스 차량에 대해선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부과하고 후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하루동안 총 34억여원을 부과했다.이날 부과된 금액 중 도로공사가 환급한 금액은 7월말 기준 59%에 해당하는 20억여원이었다. 나머지 41%에 해당하는 14억여원은 3개월이 지나도록 환불하지 않고 있었다.<본지>는 이 보도가 있은 뒤로 2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도로공사가 추가 환불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해봤다.도로공사에 26일 현재까지 환급 현황 확인을 요청한 결과 올해 어린이날 연휴 하이패스차량…
[Kjtimes=김승훈 기자]LG상사[00112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등 증권사가에서 부정적 전망이 나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NH투자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실망스러운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라며 “자원사업은 석탄 폐석처리비용 반영 등 비경상적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고 인프라 사업은 트레이딩 실적 악화로 기대 수준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물류사업 역시 해운 시황 침체와 물량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으로 수익성이 떨어졌다”면서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췄는데 주가가 반등하려면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 물류사업에 대한 성장성 둔화 우려가 먼저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LG상사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
[KJtimes=유병철 기자] 세포과학의 미학과 정수를 담은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전문 브랜드 리엔케이가 매끈하고 촘촘한 동안 페이스 라인을 선사하는 ‘셀 볼류마이징 듀얼 크림 데이 나이트 솔루션’을 출시한다. 리엔케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셀 볼류마이징 듀얼 크림 데이 나이트 솔루션’은 아침과 저녁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최적화된 텍스쳐와 효능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매끈하고 입체적인 동안 라인을 선사한다. 데이 솔루션은 밤타입의 산뜻하고 매끄러운 제형이 촉촉하게 흡수되어 하루종일 지속되는 수분 볼륨효과로 피부 겉과 속의 볼륨을 강화해주며, 나이트 솔루션은 쫀쫀한 탄성 제형이 피부 재생과 동시에 즉각적인 콜라겐 공급에 도움을 줘 탱탱한 영양 볼륨을 선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제품은 리엔케이가 개발한 바이오 콜라겐 홀딩™이 푹 꺼진 피부에 콜라겐 홀딩 효과, 셀 필링 효과를 부여해 피부 속 울퉁불퉁하고 불균일한 콜라겐 기둥을 균일하고 촘촘하게 채워주어 차오르는 볼륨 피부를 선사해준다. 이 제품은 지난 10월 11일 롯데홈쇼핑 간판 프로그램인 ‘정쇼’의 선론칭 방송에서 무너진 피부 기둥을 세워주는 ‘재건축 크림’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
[KJtimes=임영규 기자]GS건설[006360]은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8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조575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7.7% 감소했다. GS건설에 따르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흑자를 내면서 10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영업이익은 지난 2014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신규 수주가 2조875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18.2%, 올해 2분기보다는 54.3% 증가했다는 점이다. 3분기 매출은 전분기에 비해 소폭 줄었지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7조92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늘었다. GS건설은 올해 영업이익의 경우 3분기 누적으로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권찬숙 기자]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화청(SWCC) 산하 연구소 DTRI와 해수담수설비 공동연구를 위한 실증설비 가동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중동 걸프만에서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방식 해수담수화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前)처리 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걸프만은 세계에서 해수 수질이 가장 열악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전처리 기술이란, RO설비 여과막 성능을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역삼투막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생물,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제거하는 기술을 말한다. RO설비 전단계에 들어가기 때문에 관련 설비를 전처리 설비라고 한다.두산과 DTRI는 앞으로 30개월 동안 걸프만에서 전처리 기술의 최적 운전조건을 확보해 선진화된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메드 알 아무디 박사(DTRI 부소장)는 “이번 연구를 통해 걸프만 해수에 적합한 RO담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본 결과물은 향후 사우디에 건설될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사우디 국영기관인 SW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수담수화 물 생산기관으로, 현재 사우디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