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이 충격적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아내와 목사의 불륜을 의심해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한 남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매주 일요일마다 교회를 찾아가 시위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내와 교회 목사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하며 책임을 묻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아내와 교회에서 인연을 맞은 남편은 속옷차림의 목사와 아내가 함께 자신을 맞이한 상황을 겪었다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이에 '제보자들'은 남편, 아들, 목사 등 3명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아들이 높은 확률로 목사의 친자라는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방송이 나간 뒤 이 교회와 목사의 실명이 온라인에 언급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LG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NC다이노스의 홈구장 마산으로 향한다.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LG트윈스는 1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넥센히어로즈에 5-4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무대에 오르게 됐다. 정규시즌 2위 NC다이노스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21일 막을 올린다. 플레이오프는 준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5전 3선승제로 21일 1차전, 22일 2차전은 경남 창원 소재 마산야구장에서 열린다. 23일 일요일 이동일을 보낸 후 양팀은 잠실구장에서 대결을 이어간다. 24일과 25일은 LG트윈스의 홈구장 잠실구장에서 3차전, 4차전을 치른다. 4차전까지 양팀 전적 2승2패로 동률을 기록하며 승부가 나지 않으면, 하루간의 휴식일을 가진 뒤 다시 NC다이노스의 홈구장 마산구장으로 이동해 27일 최종전을 펼친다. 플레이오프에서 최종승리하는 팀은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두산베어스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양팀 간 포스트시즌 전적을 살펴보면, LG트윈스는 지난 2014년…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 18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우리은행 제주 금융센터에서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점식을 실시했다.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는 리조트, 호텔, 카지노 등의 외국인직접투자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VIP고객에 대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국 고액자산가들에 대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인 직원을 배치하고, WM자문센터의 부동산·세무 전문가들을 파견해 외국인PB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제주한라병원과 MOU를 체결, 제주지역 외국인 VIP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중국 등 고액자산가의 건강검진 등 의료관광 고객 유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는 외국인 VIP고객발굴을 위한 거점으로 성장하고 제주 내 의료관광시장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남기명 국내그룹장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의 투자유치 시스템이 맞물려 외국인 투자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번 제주글로벌투자지원센터 개설을 통해,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국제 관광 문화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
[kjtimes=최태우 기자] 장대장부동산그룹 장용석 대표가 오는 24일 주택시장 공급 과잉과 부족에 따른 지역별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무료 세미나를 진행하낟. SBSNCNBC ‘부동산따라잡기’ 방송을 진행하는 장 대표는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통해 성공 투자로 이어진 실제 사례로 세미나 진행 때마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장대장부동산그룹 본사(서초구 신반포로 45길 18 주일빌딩 3층)에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택 시장의 공급과잉 지역과 부족 지역에 맞는 선별적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 장대장부동산그룹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재능기부 형태다.…
[kjtimes=정소영 기자] 설빙이 신메뉴 및 브랜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설빙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유 형식으로 SWOT 분석을 통한 메뉴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성해 홈페이지(www.sulbing.com)나 이메일(sulbingidea@sulbing.com)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 1팀은 장학금 15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에게 장학금 100만원, 우수상 3팀에게 장학금 50만원이 제공된다. 또 장려상 10팀에게 1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총 16팀(개인 혹은 팀)을 선발한다. 특히 당첨된 아이디어는 설빙의 신메뉴와 브랜드전략 개발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족할 수 있는 메뉴와 브랜드 전략을 발굴하여 고객 유치 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T모티브[064960]가 핵심 차 부품 사업에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NH투자증권은 ST모티브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처음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출시와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 적용 확대로 모터 부문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GM 글로벌로 파워트레인용 오일펌프 공급 등으로 자동차 부문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 사업은 2020년까지 연평균 10.7% 성장할 것”이라며 “ST모티브의 모터부문 매출은 연평균 16.1% 늘어나고 파워트레인 부품사업은 연평균 20.8%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방산부문은 내년 정부의 소총(K-2) 예산 감축 등으로 성장세가 정체되겠지만 2018년 하반기부터 외형과 수익성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는 내년 주당순자산(PBR) 0.8배 수준으로 이런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와 SK텔레콤[017670]이 분할·합병하는 것이 관련 기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현대증권은 18일 SK와 SK텔레콤 분할·합병과 관련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든 미래를 대비한 이런 변화는 펀더멘털 개선을 수반하므로 세 기업 주가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요 기업이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증손자회사 규제로 인수합병(MA)이 어렵다”며 “SK텔레콤에서 투자부문을 인적분할 후 SK가 이를 합병해 SK하이닉스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면 MA 전략이 한층 수월해진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SK텔레콤 투자자는 주당 대량 0.15주 정도의 SK 주식을 받을 수 있다”면서 “SK하이닉스는 MA 규제에서 벗어나 영역의 확장이 가능해질 것이고 합병으로 낮아지는 지배력 복구를 위해 주주가치 증대 정책이 강화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된 중간지주회사를 SK와 합병하지 않고 중간지주사가 MA의 주체가 되는 개편안도 고려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와 삼광글라스[0050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하이투자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3조9075억원, 영업이익은 7.6% 늘어난 192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완성차해상운송선(PCC) 부문의 매출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반조립제품(CKD) 부문의 수익성이 전 분기보다 떨어졌으나 외형과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삼광글라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수출 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승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삼광글라스의 중국 사업이 안정화하면서 매출이
[KJtimes=이지훈 기자]17일 오후 3시 14분께(현지시간) 중국 티베트 히말라야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중국 북서부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좡족자치주 짜둬(雜多)현으로, 시짱(西藏)자치구 창두(昌都)에서 북서쪽으로 294㎞, 라싸에서는 509.5㎞ 떨어진 곳이다. 중국지진센터는 지진의 규모는 6.2이며 진원의 깊이를 9㎞라고 밝혔다. 위수좡족자치주는 티베트족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위수에서는 지난 2010년에도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3천명 이상 사망·실종됐다.
[KJtimes=장우호 기자]주택조합 아파트의 투명성 제고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주목받는 가운데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거안정에 기여한다는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조합원 모집과 탈퇴, 사업계획승인 신청과 조합원 설립인가 등이 관할 행정청의 관리•감독 없이 자율적으로 이뤄져 예비조합원들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이 같은 우려는 곧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이우현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이 올해 정기국회를 통과하면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합원을 모집할 때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하고 공개모집을 해야 한다. 또 주택조합이 사업을 추진하는 대지가 다른 주택조합의 사업대지와 중복되는 경우, 지자체의 도•시•군 계획 등에 따라 아파트 등을 건설할 수 없는 대지에 조합을 설립한 경우, 조합이 부적격 업무대행자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고내용이 법에 위반되는 경우 등에는 지자체장이 조합원 모집 신고를 수리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건설업계는…
[KJtimes=장우호 기자]세계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중국 준야오항공을 내년부터 새 커넥팅 파트너로 영입한다. 커넥팅 파트너는 기존의 글로벌 회원사와는 차별화된 것으로,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항공사와 스타얼라이언스가 별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개념이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망고항공을 첫 커넥팅 파트너로 맞이한 바 있으며, 커넥팅 파트너로 합류하는 항공사는 동맹체 규약과 기준에 맞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준야오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의 커넥팅 파트너로 함께 하면서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준야오항공 이용 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은 2017년부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운항편에서 준야오항공 운항편으로 환승할 경우 우수 회원 라운지 입장, 공항 보안 검색 시 패스트 트랙 이용, 무료 수하물 허용량 확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우선 탑승, 만석 항공편 우선 대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의 우수 회원 혜택을 전 여정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상하이를 허브로 하는 준야오항공은 총 56대의 비행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69곳의 취항지에 1
[KJtimes=장우호 기자]진에어가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오는 11월 6일까지 사이판을 주제로 디자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17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 주제는 ‘사이판의 새로운 풍경’이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사이판을 캘리그래피, 일러스트 디자인 작품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면 된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캘리그래피, 일러스트 작품을 11월 6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내 별도 공모 안내 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공모에 지원된다. 작품 파일 형식은 제한이 없으며, 수상작의 경우 원본 제출이 가능해야 한다. 진에어는 제출한 디자인 작품에 대해 상징성, 독창성,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2명, 진에어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1매 및 현지 호텔 3박 숙박권), 우수상(4명, 진에어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 참가상(50명, 모바일 음료 쿠폰)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상작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이판의 아름다운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성과 열정을 담아 디자인 작품으로 표현해보기 바란다”며…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는 전국 141개 매장에서 세븐브로이맥주㈜가 출시한 크래프트 비어 ‘강서 에일 맥주’를 동시 판매한다. 17일 세븐브로이맥주에 따르면 ‘강서 에일 맥주’는 중국의 ‘칭다오’, 뉴욕 ‘브루클린’ 등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가 있듯, 강서 지역을 상징하는 맥주를 만들고자 개발됐다. 세븐브로이는 강서구 발산동 수제맥주 펍에서 시작해 ‘강서 에일 맥주’에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강서지역의 특색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서 에일 맥주는 고소함을 동반한 단맛을 끌어내는 몰트의 구성과 펄, 센테니얼 등의 홉을 사용해 오렌지,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함과 리치, 망고 등의 열대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인 마일드 에일이다. 특히 국내 지역을 처음으로 브랜드화 한 맥주인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강서 에일 맥주는 라벨 디자인에서도 강서 지역의 랜드마크인 김포공항 관제탑 등을 반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국산 크래프트 비어의 우수함을 알리고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강서 에일 맥주를 홈플러스 전국 매장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산 크래프트 비어 시장의 성장을 위해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도전할 창업가를 공모하며 ‘제2의 크레모텍’ 발굴에 나섰다. 1000만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크레모텍은 SK텔레콤이 ‘브라보! 리스타트’ 1기를 통해 발굴ㆍ육성한 벤처업체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SK텔레콤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그 동안 4기 46개팀에 걸쳐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결합해, ICT기반 창업 생태계와 창조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브라보! 리스타트’ 5기에 선정되면 지원금 2000만원은 물론 사업 부서와 연계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펀드를 통한 투자 지원 등 10개월간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17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한달간 지원 가능한 브라보!리스타트 5기는 특히 전문가 평가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이 팀당 최대 1억원까지 제공된다. 한편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배출된 1~4기 46개 업체들은 2016년 3분기 현재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250억원의 누적 투자유치에 성공
[KJtimes=김승훈 기자] SK그룹이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하이투자증권이 수혜주로 SK[034730]와 SK텔레콤[017670]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하이투자증권은 지난주 SK그룹 연례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중간지주회사 도입 등 지배구조 개편방안이 공론화됐으며 SK그룹이 중간지주회사로 개편되면 사업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생기고 기업 인수·합병(MA) 등 투자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간지주회사 도입의 연장 선상에서 SK텔레콤이 인적분할할 가능성이 크다”며 “SK텔레콤을 투자부문(가칭 SKT홀딩스)과 사업부문(가칭 SKT사업)으로 인적분할하면 SK 자회사로 SKT홀딩스가 자리를 잡고, SKT홀딩스는 SKT사업, SKT플래닛, SK하이닉스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SK텔레콤은 정부 규제를 직접적으로 받는 기간통신 사업자라는 점에서 MA 등에 걸림돌이 많지만 중간지주회사로 SKT홀딩스를 신설하면 국내외 유망 기업의 MA와 지분 투자를 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