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3대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와 세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등 2관왕을 차지한 아이오닉 5와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Bild) 및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는 아이오닉 5, EV6, 테슬라 모델Y,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4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환경 △비용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7가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25일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3’와 약 40개의 브랜드가 협업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폰꾸미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이번에는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디자인한 액세서리들과 구성한 패키지 상품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 커버 △포켓몬 액세서리(피카츄 키링·포켓몬 팔레트·포켓몬 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몬스터볼 3D 그립톡·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로 구성돼 있다.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의 가격은 128만4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11번가를 통해서 2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 파손 보상,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 수리까지 가능한 토탈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을 추가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과 같은 특별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에 대한 자세한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가 지난 4월 21일 창원특례시와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창원특례시는 창신대학교에 설치된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창업단계별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창신대학교는 입주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경영,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 연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신대학교는 지난 3월 교내에 창업보육센터(종합관 5층, 전용면적 929.7㎥, 입주 공간 15개)를 설립하였다. 상반기 중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신청하고, 선정되면 하반기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부영그룹 역시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서 지역 인재양성에 함께해오고 있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학교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신입생 전원 1년 장학금 혜택, 취업연계트랙 운영 등의 교육질 향상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의 결실로 창신대학교는 2020년 2월 졸업자 취업률 71.4%로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발
[KJtimes=김봄내 기자]22일 지구의날을 맞아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만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셔츠와 양말이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친환경 의류 시리즈인 ‘그린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이다. 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1월 무신사와 친환경 의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젠 티셔츠와 양말은 대중적인 디자인, 다양한 색상의 친환경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그 동안 친환경 패션 제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친환경 패션 트렌드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친환경 의류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은 컨셔스 패션의 대중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패션 브랜드 및 지자체와 협업하며 리젠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무신사와 협력을 강화해 가을과 겨울 시즌을 겨냥한 리젠 제품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무신사 스탠다드에 기능성 섬유 에어로히트(aeroheat), 아스킨(askin) 등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서울경찰청(청장 최관호)과 함께 선보인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간 15,737개의 보이스피싱 전화연결을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번호차단’은 경찰에 피해신고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SKT가 공유 받아 SKT 고객에게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없도록 차단하는 서비스이다. SKT와 서울경찰청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해당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SKT는 지난 1년간 1만여개의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에 대한 차단 조치를 통해 고객 9,144명에게 갈 통화 시도를 사전에 차단해 약 2,285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차단되는 보이스피싱 번호는 지역 단위가 아닌 전국 경찰청에 신고된 모든 번호를 대상으로 한다. 신고는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경우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112를 통해 할 수 있다. SKT가 차단한 보이스피싱 신고번호의 규모는 경찰청이 지난 1년간 신고 받은 모든 번호 가운데 32% 수준으로, SKT는 허위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광양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다. 22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와 시공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김학동 부회장은 “오늘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 라며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항과 광양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와 고급가전 시장을 리딩하는 글로벌 서플라이어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지만, 오늘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제품 및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이 새로운 세계질서로 부상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그룹은 2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 '장애인고용증진 및 ESG 경영실천 공동 협약·선언식'에 장애인 고용 우수사로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2013년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의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확대 계획을 마련해 이행하고 있으며, 계열사별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롯데그룹의 장애인 고용률은 3.16%였다. 특히 계열사 캐논코리아의 경우 8.95%로 지난해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 표준 사업장 '그린위드'를 설립해 본사 카페테리아 운영을 맡기고 있고,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 현장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었다.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는 "다양성 존중 경영은 기업 경쟁력의 기반이자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제도적 측면과 아울러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조직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은 그간 상품권에 적시되던 5년이란 유효기간 표기를 완전히 없애고, 공식적으로 상품권 무기한 사용을 허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 상품권 발행처인 신세계와 이마트에서 발행한 상품권 모두 이에 해당한다. 신세계그룹은 유효기간을 없앤 신규 상품권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상품권 판매처에서 7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행된 유효기간이 명시된 상품권 역시 기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상품권의 사용기한은 5년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기한이 지나도 사실상 상품권 사용을 허용해왔다. 신세계그룹은 실제 사용 현황에 맞춰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쇼핑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고객센터에는 상품권 사용기한 이후 사용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유효기간이 폐지되면서 소비자들의 상품권 구매와 사용에 대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벅스와 SSG닷컴은 선불 충전금의 유효기간을 폐지한다. 스타벅스는 선불식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유효기간을 폐지하는 약관 변경을 통해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해서 유지해
[KJtimes=김봄내 기자]AK플라자가 애경그룹과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AK플라자는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 그룹 화학 계열사인 애경케미칼과 함께 강원 산불 피해 지역에 묘목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금번 3사가 기부할 묘목을 통해 강원 지역에 조성될 숲은 5천 평(1만6529m2)으로 이는 축구장 2개 넓이와 맞먹는 규모이며, AK플라자가 지역 상생 활동을 위해 조성해온 ‘애경숲’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 기부를 통해 AK플라자는 올해까지 강원 및 수원, 분당 지역에 총 1만 평(3만3058m2) 규모의 ‘애경숲’을 조성하게 됐다. AK플라자는 연내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숲 조성 지역과 수종 등을 선정할 예정이며, AK플라자 임직원들과 함께 식재 참여를 위한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애경산업도 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긴급 지급한 바 있다. 묘목 기부 조성금 마련을 위해 AK플라자는 원주점과 함께 ‘2022 한 그루의 힘! 강원도의 힘!’ 캠페인을 전개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서울SK나이츠 전희철 감독, 허일영·최부경 선수와 함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가 열린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ESG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된 ESG기금은 총 2,000만 원으로 전희철 감독과 허일영·최부경 선수가 2021-2022시즌 동안 경기 기록에 따라 적립한 기부금과 팬들이 직접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부금, SKT의 응원기금이 모인 것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희철 감독은 1승당 20만원을, 허일영 선수는 3점슛 1개당 3만원을, 최부경 선수는 리바운드 1개당 2만원을 각각 적립해 구호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천원의 행복'은 SK나이츠의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팬들이 1,000원을 기부하고 음료 1병을 받는 기부 활동이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희망브리지는 1961년 전국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구호금을 지원하는 법정 구호단체이다. 지난 3월 경상북도와 강원도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웃들을 위해 구호키트 지급, 희망하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코카-콜라가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글로벌,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 테라사이클 7개 파트너와 함께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구축 및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및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이미 해외에서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에 주목하고 있다. 플라스틱 순환경제는 사용된 플라스틱을 반복해 재활용함으로써 새로운 플라스틱의 생산을 막으며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상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다. 파트너십에 참여한 한국 코카-콜라를 비롯한 7개사 역시 순환경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고품질의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에 주목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투명 음료 페트병은 무색의 단일 페트 재질로 만들어져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손꼽힌다. 이미 해외에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의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이 서울 잠실 소재 롯데호텔 월드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이번 안내로봇 공급을 계기로 롯데호텔과 함께 LG 클로이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호텔 로비에서 호텔의 주요시설 및 프로모션,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안내하고, 로비에 전시된 예술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LG 클로이 가이드봇의 터치스크린에서 호텔 편의시설을 검색하면 로봇은 화면과 음성으로 위치, 경로 등 필요한 정보를 안내해준다. 또 시설 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로 보내주기도 한다. 호텔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방문객 안내, 광고, 보안, 도슨트 등이 모두 가능해 백화점, 박물관, 전망대, 지하철역,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다. 전면과 후면에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객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을 하거나,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심야시간대 출입자 감지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1일 LS전선 해저케이블 공장이 있는 강원도 동해항을 찾았다.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초 취임한 구 회장은 이날 LS전선이 동해항에서 개최한 해저 전력케이블 포설선 'GL2030' 취항식에 참석했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LS는 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생산 메이커에서 나아가 해저 전문 시공역량까지 겸비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 세계로 뻗어가는 대항해의 닻을 올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전송, 효율적 에너지망 구축에 기여해 국가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 세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당당히 한몫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L2030은 해저 케이블을 설치할 수 있는 대형 포설선으로, LS전선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사업에 대비해 기존 해저케이블 생산뿐만 아니라 해저 전문 시공역량까지 확보하는 차원에서 GL2030을 건조했다. GL2030은 오는 5월부터 한 달간 전남 해남군 화원면과 신안군 안좌도 사이 약 7㎞를 해저케이블로 잇는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서남해 해상풍력발전소의 전력을 육지로 보내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LS전선은 지
[KJtimes=김봄내 기자]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휴이노(대표 길영준)와 메모패치(MEMO PatchTM)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모패치는 심전도 모니터링 AI 솔루션으로 최대 14일까지 측정한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메모패치 판권 계약과 보급 확대에 따라, 의료기관에서의 심전도 측정, 분석 및 부정맥 등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5월 중 메모패치 제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며, 보험수가 정책 수혜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웨어러블 심전도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그동안 전략적 투자를 통하여 휴이노의 2대 주주로서 투자사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금번 판매 계약을 통해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게 되었다. 특히 유한양행은 의료기기 사업 다각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유한의 영업
[KJtimes=김승훈 기자]LG화학은 20일 중국 파트너사인 트랜스테라 바이오사이언스가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신약 물질 ‘LC510255’에 대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같은 물질로 중국 궤양성대장염 환자 대상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지 불과 4개월만이다. LG화학은 파트너사의 적응증 확대에 따라 중국 임상 첫 환자 투약 시점에 비공개 마일스톤을 수취하게 된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자체 개발 후보물질 LC510255에 대한 중국 시장 라이선스를 ‘트랜스테라’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C510255는 과민성 면역기능 조절 단백질인 S1P1 (스핑고신-1-인산 수용체-1)의 발현을 촉진하는 경구용(먹는 제형) 신약으로, LG화학은 전 임상 및 임상 1상을 통해 과면역 반응 억제 효능 및 안전성, S1P1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시장조사 자료(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에 따르면 중국 내 아토피 피부염 유병자는 국내 인구보다도 많은 약 7000만 명으로 추정된다. LC510255의 글로벌(중국 제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