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KDB대우증권은 한편 지난 1월 에프엔씨엔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70억원, 141억원으로 작년보다 17.5%, 16.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김지영 대우증권 연구원은 기존 아티스트 중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가수들의 유닛활동 확대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지난해개최한 패밀리콘서트가 올해에는 1.5배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또 걸그룹 에이오에이(AOA)의 일본 진출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화의 삼성 계열사 인수와 관련 일부 시장의 독과점 우려가 제기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인상 제한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공정위는 5일 삼성종합화학을 인수한 한화케미칼에게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어 가격인상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정조치를 부과했다. EVA는 폴리에틸렌의 일종으로 발포성과 접착성, 투명성이 우수해 신발 밑창, 태양전지 필름, 비닐하우스 필름 등의 소재로 사용된다.공정위는 한화케미칼에 EVA 국내가격 인상률을 수출가격 인상률 이하로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간 EVA 수출가격이 인상돼 국내가격을 인상하는 경우 국내가격 인상률을 당해 반기 수출가격 인상률 이하로 낮춰야 한다. 반대로 국내가격 인하율은 수출가격 인하율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 한화케미칼
[KJtimes=서민규 기자]KDB대우증권이 에이티에셋과 손을 잡고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4일 KDB대우증권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유동식 대우증권 스마트금융본부장과 김정기 에이티에셋 대표 등이 참석했다. AT에셋은 지난 2002년 설립된 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으로 현재 500명 이상의 보험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손해보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1년부터 재무설계로 업무를 확대해 한국재무관리센터(www.korfinance.co.kr)를 운영 중이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AT에셋과 함께 우수 투자권유대행인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개인연금저축, 펀드 등 금융상품에 대한 공동 세일즈도 진행할 계획이다.유동식 본부장은 “최근 금융업계의 화두는 콜라보레이션”이라면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
[KJtimes=김바름 기자]연예기획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띄고 있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041510](이하 SM)와 YG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YG)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주가가 ‘훨훨’ 날고 있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의 지난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869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6.8% 증가했다. SM은 이와 관련 중국 사업과 뉴미디어 사업 등이 성장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영업이익은 일본이 해외 매출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엔저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사옥 이전 비용 등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년도보다 15.31% 줄어든 343억3000만원을 나타냈다. 그러나 해외 매출의 일본 비중은 재작년 71%에서 지난해 3분
[KJtimes=김바름 기자]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이스테크[088800]의 목표주가가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조정됐다. 5일 하나대투증권은 에이스테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올해도 이익 성장세가 예상되며 적자 사업인 방산 부문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에이스테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16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는 131억원 줄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선 108% 늘었다.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인도에 이어 올해 중국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동남아시아에 추가 매출처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생길 것”이라며 “군 통신망 업그레이드 이슈가 큰 편이며 군납 관련…
[KJtimes=김바름 기자]메디아나[041920]의 올해 영업이익이 60% 이상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 NH투자증권은 메디아나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71억원과 7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2.8%, 68.6%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디아나는 환자 감시 장치와 제세동기 등 신제품 5종 출시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이 업체는 올해 2공장 증설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며 헬스케어업체 중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롯데하이마트[071840]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 대우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내실 다지기와 이익률 개선이 점쳐진다며 롯데하이마트를 꼽은 것이다. 대우증권은 또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해 이마트·GS리테일·BGF리테일·CJ오쇼핑·현대홈쇼핑에 대해선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신세계·롯데쇼핑에는 ‘트레이딩 바이’, GS홈쇼핑에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이준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무리하게 추진한 신규 출점이 올해는 10개에 못미칠 것”이라며 “고정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매출액 증가가 이익 증가로 직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점포 효율화 작업의 진행, 온라인 매출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EP[089470]는 4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시가 배당률은 1.4%로 배당금 총액은 31억9천만원이다.현대EP는 또 이달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회장(재선임)과 황순종 현대EP 경영지원부문장(신규 선임)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현대EP는 한편 지난 2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7억7600만원으로 12.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그러나 매출액은 2366억6400만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9억600만원으로 20.6% 감소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4일 공시를 통해 1149억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을 수주하는 계약을 동남아시아에 있는 선주사와 맺었다.계약 규모는 한진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4.54%에 해당한다.한진중공업은 한편 지난 2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1450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2998억원의 당기순손실도 냈다.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최대 발전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위한 금융 주춧돌을 놓았다. 4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3일 오후(현지시간) 사우디전력공사(Saudi Electricity Company, 이하 ‘SEC‘)와 30억달러 규모의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 이하 ’F/A’)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이날 이덕훈 행장은 사우디 리야드 포시즌 호텔에서 살레 알 아와지(Saleh H. Alawaji) 사우디수전력청 차관 겸 SEC 이사회 의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현재 이 행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사우디를 방문 중이다. 두 기관이 이날 맺은 양해각서는 SEC 발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한국 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에 30억달러 규모의 금융을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사우디 발전시장에서 한국 기
[KJtimes=김바름 기자]증시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주가흐름이 상승세를 타면서 증권사들의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3월 증시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하나대투증권이 내놓은 이달 말 코스피 지수가 1950~2100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진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국 영업점의 우수 영업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스피 예상지수 최고치가 2100, 최저치가 1950으로 나타났다”며 “예상 평균지수는 2월 말 대비 2.84% 상승한 2042.10으로 나타났고 상승과 하락 전망의 응답비율이 각각 90%, 10%로 상승 전망이 우세했다”고 설명했다.장 연구원은 “조사대상 대부분이 연초부터 이어지는 코스피 상승세가 3월에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등 글로벌 유동성 확대 과정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010520]가 유동성 상승장에서 선호주로 꼽혔다. 4일, NH투자증권은 전세계 유동성 확대로 코스피가 오르면서 철강주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들 기업을 추천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유동성 상승장이 지속하면 철강주는 순환매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현대제철과 최근 공매도로 급락한 현대하이스코를 선호한다”고 언급했다.변 연구원은 “그러나 철강산업 기초여건(펀더멘털) 개선의 신호는 아직 없다”며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은 여전히 약세에 머물고 있고 전방산업의 수요 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사실 증시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는 동안 철강주는 전방산업 부진과 제품가격 하
[KJtimes=김바름 기자]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가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4일 키움증권은 컴투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이처럼 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컴투스의 경우 하나의 게임에 의존하는 업체가 아니라 국내 제1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며 높은 성장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에 프리미엄을 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컴투스 매출액을 3960억원, 영업이익을 1667억원으로 전망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의 앱스토어 매출액 순위가 다시 상승세이고 ‘낚시의 신’과 ‘소울시커’도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1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
[KJtimes=김바름 기자]농심[004370]의 목표주가가 기존 34만원에서 30만원으로 떨어지면서 그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4일 KTB투자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농심의 해외 사업 부문 개선 추세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예컨대 "농심 실적 개선의 핵심 변수였던 중국법인 실적 개선 속도가 기대치에 미달한다는 설명이다.김은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의 매출이 늘었지만 이는 외부고객 수익은 둔화한 반면 내부거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기대했던 중국 내 라면 매출도 다시 축소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농심의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며 “제품가격 인상이 없다면 중국법인이 20% 성장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올해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4% 증
[kjtimes=임수찬 기자]노루페인트[090350]는 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종류주는 1주당 205원이 현금배당된다.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2.4%, 종류주 기준 3.0%이며, 배당금총액은 40억9494만830원이다.노루페인트는 한편 지난달 4일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1억원으로 전년보다 29.1% 늘었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4590억원으로 5.9% 증가했고 순이익은 153억원으로 29.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