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2주차를 맞아 할인 대상 품목과 할인 폭을 확대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둘째 주말을 맞아 6∼12일 전국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이 생필품부터 가전제품, 한우, 명품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판매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첫 주말이 낀 5일간 주요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대폭 올랐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백화점 5사(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는 15.7%, 대형마트 4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하나로마트)는 10.4%, 면세점 9사(롯데·신라·신세계·두타·갤러리아 등)는 22.1% 매출이 증가했다. 유통업체들은 행사 둘째 주말을 맞아 할인 판을 더 키운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사흘간 할인 행사를 확대한다. 430만원짜리 삼성전자 65인치 TV를 291만원에 내놓고, 219만원에 판매되는 딤채 330ℓ 김치냉장고를 159만원에 판다. 패션상품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9일까지 'SK패션 그룹 패밀리 세일'을 열어 DKNY, 클럽모나코, 타미힐피거 등 10여개
[KJtimes=김봄내 기자]초강력 허리케인 '매슈'의 미국 동남부 지역 상륙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백악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조치에 따라 국토안보부와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공조해 현지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최고시속 22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4급 허리케인 매슈는 카리브 해 빈국 아이티를 강타해 많게는 2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뒤 미국 동남부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 월드, 유니버설스튜디오, 씨 월드 등의 주요 관광시설이 이날 폐쇄됐다. 또 플로리다로 운항하는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고, 각 학교와 관공서도 대부분 문을 닫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매슈가 피해를 줄 지역은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등 4개 주로 해당 주 정부는 전날 주 자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와중에 버뮤다 남쪽에서 또다른 허리케인 '니콜'이 형성됐다는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의 발표가 나와 추가 피해 우려마저 일고 있다. 2005년 이후 11년 만인 올해 허리케인 '허민'의 습격을 받은 플로리다 주는…
[KJtimes=김봄내 기자]주말인 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쳐 오후에 대부분 갤 전망이다. 저녁부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남부지방으로 들어오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 태풍피해가 발생한 그 밖의 남부지방에서도 많은 비가 예상돼 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특히 산지와 내륙 도로에서는 많은 비로 인해 추가적인 산사태와 토사유출의 위험성이 크겠고, 계곡과 하천에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로 급격히 물이 불어날 수도 있다. 많은 비가 내린 남부지방에는 지반이 약화한 가운데 하천제방과 축대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복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남쪽에서 유입되는 남풍이 강해질 경우 강수집중 구역이 다소 북쪽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로 예보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와 함께하는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오는 8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는 일본, 스페인, 한국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한다.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는 축제다. 오프닝은 일본 다마야사의 타상 불꽃쇼로 열고, 이어 스페인팀은 강렬한 태양]을 연상시키는 골든 컬러로 율동적인 불꽃을 선보인다. 스페인 이구알사는 리우올림픽 불꽃 제조사다. 피날레를 장식할 한화팀은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내레이션, 영상, 불꽃, 특수효과음을 스토리텔링기법으로 펼쳐보인다. 올해 처음 글자불꽃, 볼케이노불꽃, 투스텝 UFO 불꽃, 타워불꽃 등을 선보인다.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불꽃바지선을 설치해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와이드한 불꽃쇼를 펼친다.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은 안전한 행사 진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극심한 혼잡지역인 여의동로는 당일 14시부터 21시30분까지 통제되며 행사 전날인 10월7일 23시부터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다. 대중교통 이용 유도를 위해 지하철 운행량을 대폭 증편한다. 한편, 한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아웃도어의 계절이 찾아왔다.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이유로 많은 이들이 전국의 산으로 몰린다. 기상청 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지난 9월 26일 설악산에서 발생했으며, 중부지방은 10월 10일~14일, 남부지방은 10월 14일~25일 무렵 단풍이 발생할 예정이다. 그러나 멋진 경치를 즐길 생각에 들뜬 마음만을 가지고서 산을 오르면 위험할 수 있다. 등산은 일반운동에 비해 높은 칼로리를 요구하기 때문에 에너지 및 수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단풍의 계절 가을, 초보 산행족의 안전한 산행을 도와줄 수 있는 ‘하이킹 푸드’를 추천한다. 등산은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이다. 또한, 한번 산을 오르면 하산까지 최소 2~3시간 동안은 움직여야 하므로 소모 체력을 보충하는 데 필요한 간식을 중간에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산행 시 체력유지를 위해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간식으로는 견과류가 꼽힌다. 100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이 출시한 ‘돌 트리플바’ 2종은 아몬드, 캐슈넛 등의 견과류에 엄선된 세 종류의 과일을 담은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수제 생산방식(핸드메이드)으로 제품의 맛과…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디 닉슨)는 9월초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런칭한 아디다스 애슬레틱스 라인 중 Z.N.E. 후디 화이트 컬러가 한달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 제임스 하든, 데이비드 베컴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박상영 선수를 포함하여 K리그의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등 전세계 8천여명의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선보였던 Z.N.E. 후디 화이트 컬러는 9월 7일 첫 판매 일주일 만에 직영매장에서는 이미 모두 판매가 완료되었고 한 달 만에 완판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전국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많은 고객이 해당 제품의 구매에 대해 문의하고 있으나 화이트 컬러는 현재 구하기 힘든 상태이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경기 전후에 입는 일반적인 스포츠 웨어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 방해요소를 최소화시키고 선수의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라인이다. 이번 Z.N.E. 후디는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후디모자, 부드럽고, 중량감 있는 소재, 차원이 다른 정교함으로 선수들을 편안하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더치페이’ 문화 확산 여부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7%가 ‘더치페이 문화가 확산될 것이다’라고 답했고, 김영란법을 ‘준수할 자신이 있다’는 응답은 67.2%로 ‘준수할 자신이 없다’는 응답(17.5%)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은 더치페이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더치페이를 위한 관련업계의 움직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관련 모바일 앱이 등장하는가 하면, 금융권에서는 기존의 인터넷뱅킹 앱에 더치페이 기능을 추가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모바일 간편결제 SSG페이도 ‘더치페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SG페이의 더치페이 기능은 총 금액과 참여자를 입력하면 더치페이 된 금액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참여자의 SSG페이 앱을 통해 알림 메시지도 전송된다. 또 알림 메시지를 받은 뒤 요청에 수락만 하면 SSG페이의 선불 결제 수단인 SSG머니로 즉시 더치페이 금액을 보낼 수 있어 보다 편리한 더치페이가 가능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 모유 수유 산모가 복용하면 산모뿐 아니라 신생아에게도 심장문제 발생의 우려가 있어 의약품안전당국이 처방에 신중하도록 주의하라고 강력 경고한 약이 경고 후에도 산부인과에서 7만8천건이나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민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산부인과 돔페리돈 처방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돔페리돈은 오심, 구토 증상의 완화에 사용하는 먹는 위장관운동촉진제(기타 소화기관용용약)다. 이 약을 투약 후에 모유 수유를 하면 산모와 신생아에게 부작용, 특히 심장 문제 발생의 우려가 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애초 임신부나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복용 금지했고, 이 약을 복용 중인 여성은 수유하지 못하도록 했다. 식약처는 2015년 1월에는 허가사항을 변경해 돔페리돈은 모유를 통해 분비돼 신생아에 전달되는 만큼 모유 수유로 아이가 얻을 이익과 산모가 이 약으로 치료받아서 얻을 이익을 고려해 두 가지 중에서 하나는 중단하도록 했다. 사실상 모유 수유 산모는 이 약을 먹지 말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식약처가 이처럼 돔페리돈을 '모유 맘'에는 처방하지 말도록 사
[KJtimes=김봄내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국정감사에서 백승주 의원이 자신의 ‘군 영창’ 발언을 한데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제동은 6일 성남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서 “웃자고 한 소리에 죽자고 달려들면 답이 없다”면서 “만약 나를 부르시면 언제든지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나 준비 단단히 하고 감당할 수 있겠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일침을 날렸다. 앞서 백승주 의원은 지난 5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장군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부른 후 13일간 영창에 갔다’고 한 김제동의 방송 중 발언을 문제 삼으며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 3, 5차(Ab18, 19, 21블록)의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 3, 5차 아파트 1, 2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제외 925가구 모집에 2117명이 신청해 평균 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주택형은 전용면적 70㎡다. 3개 블록 111가구에 1순위에서만 601명이 몰려 평균 5.41대 1로 일찌감치 1순위 청약 마감됐다. 전용면적 84㎡는 1순위에서 193가구가 미달됐으나 2순위에서 762건이 접수돼 평균 3.9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호수공원은 물론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가까이 있고 4베이 위주의 평면설계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김포경찰서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9월(5차/Ab21블록), 2018년 11월(2차/Ab18블록), 2018년 12월(3차/Ab19블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7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자대출 신규지원, 기한연장 조건 완화,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 대상은 태풍 차바로 직접 피해를 입은 제주도 및 남ㆍ동해안 인근 지역의 개인사업자 포함 중소기업이다. 지원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운전자금은 최고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이며, 우대금리는 최대 1.0%p까지 지원한다.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최대 1.0%p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또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부산ㆍ울산ㆍ경남ㆍ경북 등 특별출연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태풍 피해 기업에 신규대출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신청은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도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KJtimes=조상연 기자]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이 대표팀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손흥민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 동점 상황이던 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다가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에 골로 성공시켰다. 1-2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지동원의 동점 골에 이은 천금 같은 역전 골이었다. 특히 지난달 약체 시리아와의 2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에는 무척 중요한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11분 기성용의 중거리 슈팅으로 카타르의 골망을 흔들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때 기성용의 선제골을 1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선제골을 넣은 지 5분만인 전반 16분 패널티킥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우루과이 출신 귀화선수 소리아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한국은 후반전에 다시 추격에 들어갔다. 후반 11분 지동원의 오른발 슛으로 2-2 균형을 맞추며 한숨 돌렸다. 이어 후반 13분 기성용의 침투 패스
[KJtimes=조상연 기자]그룹젝스키스가 16년만에 선보인 신곡 '세 단어'가 각종 음원 순위를 점령했다. 젝스키스는 7일 0시 각음원사이트에 싱글 신곡 '세 단어'를 발표했다. 곡은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며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잔잔한 멜로디에 젝스키스 멤버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세단어’는 타블로와 퓨처 바운스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작사는타블로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신 볼 수 없을 것만 같던 그대가 내 앞에 서 있네요. 지킬 수 있을지 모르며 약속했던 그 언젠가가 지금인 거군요”라는가사는 지난 2000년 고별 앨범 발표 이후 16년만에 팬들앞에 선 젝스키스의 마음이 담긴 듯해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뮤직,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등 5개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년간 응축해 온 ‘화력’을 발휘한 것이다. 16년간 젝스키스로서 활동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아이돌, 음원 강자들을 꺾고 1위까지 올라 세월을 거슬러도여전한 젝스키스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017670]과 현대산업개발[0126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HMC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4조30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146억원으로 15.5% 줄 것이라고 추정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를 반영해 SK텔레콤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보다 19.2% 상향조정했다”면서 “높은 배당 매력과 11번가의 성장 가능성 등 긍정적인 요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목표주가 6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빠른 속도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에 기인한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이 증권사들로부터 ‘호평가’를 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자회사인 블레이크 캐피털(Blake Capital)과 포터 캐피털(Potter Capital)은 삼성전자가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고 투자부문을 삼성물산과 합병해 지주회사 형태로 지배구조를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7일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을 수혜주로 제시했다. 이는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분위기가 성숙해지며 시장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주변 환경을 보면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 불가 입장을 드러내지 않는 한 시장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경제민주화법안 중 ‘지주회사 전환 인센티브 축소’ ‘보험사 자산운용비율 시가평가 산정’ 조항의 통과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이 고려될 것”이라며 “상속세 이슈도 삼성 지주회사 전환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일반적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할 때 ‘인적분할-주식교환’으로 지배주주가 쉽게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