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SK스퀘어[402340]와 LG유플러스[032640], 두산밥캣[241560] 등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 SK증권과 하나증권, KB증권 등 증권사는 이들 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8일 SK증권은 SK스퀘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SK쉴더스 지분매각에 따른 현금유입과 보유 지분가치 현실화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SK스퀘어의 경우 올해 들어 주가는 24.3% 상승했으나 NAV(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70%를 상회해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며 또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무인매장, AI 기반 보안서비스 등의 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온갖 악재가 쏟아지는 양상이나 투자의 본질인 실적과 배당 전망은 낙관적이며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나증권은 LG유플러스의 경우
[KJtimes=정소영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한 공인중개사가 동양OOO 오피스텔 세입자와 건물주를 속이고 보증금을 가로채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해당 건물에 입주한 세입자 수십명이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해당 오피스텔 입주자 A 씨에 따르면 OO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B씨는 오피스텔에 계약하러 온 사람들을 상대로 보증금을 부풀려 계약서를 작성하고 자신의 계좌로 보증금과 월세를 입금 받는 형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해당 사기 사건의 피해자는 대학생과 청년 직장인, 노인들로, 이들은 대부분 부동산 계약 시 보증금을 반드시 집주인 계좌로 입금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공인중개사 B씨는 이 같은 점을 악용해 약50가구를 상대로부동산 사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집주인에게는 계약 사실을 숨기고 공실인 것처럼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증금 사기 사건 피해 사례를 보면 B 씨는 집주인에게는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40만 원을 받겠다 했으나 실제로는 2000~4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부풀려 나머지 금액을 빼돌렸다. 현재 보증금 피해 금액은 한 가구 당 최소 1000만 원부터 최
[KJtimes=김봄내 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4월 4일까지 '2023년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모집한다.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CJ나눔재단의 대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부문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2019년부터 총 7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동아리'를 통해 문화 창작 활동 기회를 누렸다. '청소년 문화동아리'는 문화에 대한 꿈을 간직한 청소년(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익스플로어(Explore)'또는 '어드밴스(Advance)'과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익스플로어(Explore)'과정에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문화 창작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리별 창작 활동비 및 문화교육 수강과 2024년 '어드밴스(Advance)'동아리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 등이 부여된다. 과거 '청소년 문화동아리'활동 경험이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네켄코리아가 지난 6일 하이네켄코리아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하이네켄코리아는 공정(Equity)이라는 핵심가치를 추가한 DEI (Diversity& Equity & Inclusion)비전을 발표하고,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2023)가 발표한 캠페인 주제 #EmbraceEquity에 맞춰 하이네켄코리아가 말하고자 하는 ‘공정’의 의미를 전달하는 퍼포먼스 진행과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직원이 참여해 ‘공정’의 올바른 의미를 되짚어 보는 토론 및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한데 이어 ‘우리가 실천하는 공정이란’이라는 메시지를 직원들이 직접 비주얼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지난해까지 포용과 다양성을 주제로 조직 구성원들이 개개인의 다양성을 인정받고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 I&D(Inclusion & Diversity)캠페인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온 하이네켄코리아가 올해는 공정이라는 가치를 추가로 강조했다. 하이네켄코리아의 DEI는 개개인
[KJtimes=김봄내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주요 사양을 공개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대중 앞에 공개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아울러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코나 일렉트릭의 외장은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 △측면부의 캐릭터라인을 통한 역동적이고 날렵한 실루엣 △‘아머(Armo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야생 고원 골프장인 '무주덕유산CC'가 겨울 휴장기를 마치고 7일 개장한다. 덕유산 국립공원 해발 900m에 총 18홀의 코스(인코스 파36, 야드 3,251/아웃코스 파36, 야드 3,472)를 보유하고 있는무주덕유산CC는골프의 전설 아놀드 파마가 자연 그대로의 지형을 이용해 설계한 코스로 정성과 시간이 홀 곳곳에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피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주중 오전 7시 30분 이전 티 오프시 조조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골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경남 및 제주경마공원에서 각 소속 조교사협회장 및 기수협회장 등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정경마추진협의회를 통해 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은 공정성이 경마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를 함께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경마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협의회에서 마사회는 ▲공정경마 구현의 필요성과 장애요인 ▲최근 10년간 경마비위 발생 사례 ▲마사회와 경마유관단체 간 상호 노력 및 협력사항 공유방안 등을 제시했고, 경마유관단체 관계자들은 경마시행 과정에서의 도핑검사, 대리(차명)마주 문제 및 경마시행제도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적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경마공정성 저해요인 등의 고충 사항을 토로하며 시행체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나누는 자리로 삼았다. 한국마사회는 공정경마추진협의회 개최 이외에도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경마비위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공정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사회 공정관리처는 마사회 전 부서가 참여하는 경마공정추진체계
[KJtimes=김지아 기자] SK텔레콤이 앞선 AI기술을 로봇에 접목, 순찰로봇 서비스의 상품화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자사의 AI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기술 및 원격관제 솔루션에 적용하고 SK쉴더스의 보안 솔루션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해 AI순찰로봇 서비스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상용 서비스를 앞당기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포브스 아시아 30세이하 리더'로 선정된 이상민 대표가 창업한 자율주행로봇 스타트업으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로 주목받고 있다. ◆배달로봇에 AI를 접목해 순찰로봇으로 변신… 가성비 제품 출시 '뉴비'는 GPS,…
[KJtimes=김지아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중공업이 삼성SDS에게 283억원을 배상해 주는 판결이 최종 결정했다. 지난2014년 삼성 금융계열사들의 전산 장애를 일으킨 과천 전산센터 화재와 관련, 두 회사의발전기 연도관의 조립이나 용접, 건물 마감 공사 불량 등 하자정황을 법원에서 인정한 것. 피해자인 삼성SDS는 9년만에 발전기 공사 등을 맡은 두 회사로부터 피해를 배상받게 된 셈이다. 7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삼성SDS가 대성테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테크윈)·삼성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피고들이 함께 283억8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2014년 4월 20일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에서 난 화재는 부속건물 옥상 발전기에서 시작, 본 건물로도 옮겨붙어 전산센터에 데이터를 저장하던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서비스가 23일까지 4일간 중단됐다. 이에 삼성SDS 측은 발전기 연도(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를 제작한 대성테크와 연도 공사를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중공업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손해액은 기계장치·건물 손실과 영업 중단 손해, 고객사·협력사 손실보상 등 전체 1069억여원으로 집계,
[KJtimes=김지아 기자]지난 2월 28일오후 5시 40분께인천시 미추홀구 빌라 자택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120억원대 전세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된 일명 '건축왕'으로부터 보증금 70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였다. 전세사기피해대책위에 따르면, A씨는 집이 경매에 넘어갔을 뿐 매각 기일이 잡히지 않았다. 때문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없었다. 이 확인서가 없으면 정부지원을 받을수 없다.A씨의 집은 경매만 넘어갔을 뿐, 주택 경매가 끝나거나 강제 퇴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되지 않은 셈이다. 여기에 A씨는최우선변제금 보상 대상인 '소액임차인'에도 속하지 않았다. A씨 빌라의 현재 소액임차인 전세금 기준액은 6500만원이다. A씨의 전세금은 7000만원이기 때문에 500만원 차이로 최우선변제금 보장을 받지 못한 것이다. 뿐만아니라 시중 주요 은행의 대출 연장 혜택도 A씨는 대상이 되지 못했다.최근 주요 시중은행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최장 4년까지 전세대출을 연장해 주고 있다. 하지만 HUG 대출 상품에만 국한돼 HUG 보증 전세대출을 받지 않은 A씨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장애인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모두에게 편리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 내 고객 접수용 키오크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 도입을 완료했다. 재작년 서비스 수어(手語)상담센터 도입에 이어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서도 디지털휴먼 수어 안내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 접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 이때 수어 안내가 함께 제공된다. 계속해서 수어로 안내를 받고자 하는 청각장애인 고객은 화면 아래 수어 버튼을 눌러 나오는 디지털휴먼의 수어 안내를 따라 편리하게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다. LG전자가 도입한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는 수어 손짓뿐 아니라 디지털 안내원의 얼굴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를 결합해 제공하는 형태다. 종합적인 접근성을 고려해 수어 외 문자, 음성 서비스도 병행한다. 문자 혹은 수어만으로 안내하는 것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장점이다. 디지털휴먼의 수어 안내를 받아 접수를 마친 고객은 이어 전문 수어상담사와 화상으로 소통하는 수어상담센터 이
[KJtimes=김봄내 기자]이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손잡고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3월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소상공인 우수상품들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해당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상품들은 지난해 중기부와 소진공에서 진행한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별로 각기 다른 상품 6개씩, 총 12개의 소상공인 우수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상품성이 뛰어나지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형 유통사 판매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진공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 팝업스토어 대관 비용과 판매수수료를 자체적으로 부담하며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 및 ESG 가치 실천을 도모한다. 또한 이마트의 SNS 채널 홍보물 게시 및 이마트몰 앱을 통한 메시지 발송 등 이마트의 다양한 채널들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1차(3/5~3/11) ▲나드리 ‘쫄면 밀키트’, ▲OKF ‘알로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경상북도와 힌남노 태풍피해 조기 수해복구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포스코는 6일 경상북도와 포항시 및 경주시 일원의 수해복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에서는 경상북도의 수해복구 및 방재사업에 사용되는 건설용 철강재를 공기에 맞춰 우선 생산/공급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효과적인 강교량 및 포스코의 재난안전 인프라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철강솔루션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강교량 적용을 위한 설계, 구조해석, 기술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현재 포항시와 경주시 일원의 지방하천과 도로에 대하여 실시설계 중으로 사전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4월부터는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경상북도는 이달 내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재해예방을 위한 교량 및 강건재 제품 기술 협력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 의회 박용선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학동 부회장은“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는 사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녹색인증제도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여기에서 녹색기술은 사회 및 경제 활동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동서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포장재를 제품에 적용했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을 비롯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리필 제품, 스탠드백 형태의 포스트 시리얼 제품, 카누 라떼 제품 등에 녹색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우선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연간 잉크 사용량이 기존 방식 대비 약 50%, 잔류용제는 약 99%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동서식품은 원두제품, 오레오 제품에도 녹색인증 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확대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친환경 패키지 도입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가 다가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시의 여성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치유비는 6일 오전 11시에 서울특별시청에서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치유비 속까지 순면 생리대''치유비 여성청결제'등 1억 5000만원 상당의 치유비 여성 위생용품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치유비 제품은 서울시에 거주 중인 여성 자립준비청년 400여명에게 후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안정태 상무, 서울시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경희 본부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치유비는 지난해 10월 초경의 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28일을 주기로 찾아오는 생리기간을 걱정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5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사회적 문제에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