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건강생활 유산균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대표 여익현)은 2030세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 인기 캐릭터 ‘무민’을 적용한 ‘식물성유산균 치아씨드 오메가 X 무민(Moomin)’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18종을 출시했다고 26일(월) 밝혔다. ‘식물성유산균 치아씨드 오메가’는 장을 위한 유산균부터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등 모두 식물성분만 함유된 유산균음료로, 북유럽 청정 자연을 모험하는 핀란드 국민 캐릭터인 ‘무민’의 순수함이 더해져 2030세대 여성들에게 매일 아침 ‘힐링 타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성유산균 치아씨드 오메가’는 풀무원 독점 특허 식물성유산균(L.plantarum PMO08)과 슈퍼곡물 치아시드,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유산균음료이다. 특히 고대 마야에서 주식으로 이용됐고 식이섬유, 단백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슈퍼곡물 치아시드가 4,700mg 함유돼 있으며, 꼭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식물성 오메가-3가 850mg 담겼다. 그 밖에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선인장 열매 1,150mg, 사과 2개 반 분량의 식이섬유도 7,000mg까지 한 병에 담
[KJtimes=김봄내 기자]이광종 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6일 새벽 급성 백혈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2세.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전임 지도자 1기 출신인 이 전 감독은 유망주 발굴과 지도에 힘쓰며 각급 연령별 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왔다. 이 전 감독의 지휘 아래 한국 축구는 2009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대회 우승, 2013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이 전 감독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28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이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22세 이하(U-22)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 2015 킹스컵 도중 고열 증세로 중도 귀국했고, 검사 결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이 전 감독은 이후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나 강원도에서 요양해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미국메이저리그 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 우완투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현지시간 25일 보트사고로 숨졌다고미 언론이 보도했다. 25일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따르면 미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전 마이애미 비치에서 보트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24살의 호세 페르난데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은 이날 예정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취소했다. 구단은 성명에서 "말린스는 그의 비극적인 죽음에 엄청난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3년 내셔널리그 루키로 선정됐던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2.86의 방어율을 기록 중이었으며,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두 차례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한편 4차례의 시도 끝에 망명에 성공한 호세 페르난데스는 마지막 망명시도가 있었던 지난 2008년 당시 16세의 나이로 물에빠진 어머니를 구하러 망명보트에서 뛰어내려 죽을 고비를 넘겼다.
[KJtimes=조상연 기자]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의 동시 파업이 예정된 27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추진에 나섰다. 2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조와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노조는 지난 23일 정부의 취업규칙 변경, 성과연봉제 도입 등에 반대해 파업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서울지하철 파업이 실제로 진행되면 2004년 이후 12년만이다. 민자사업체가 운영하는 9호선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정상 운행한다. 이번 파업에 대비해 서울시는 25일 오전 시청에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지하철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기관과 협조해 정상운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버스업계 등과 협조체계도 구축해 단계별 지하철 파업 상황에 따라 대체 수송수단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지하철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토록 했다. 평시처럼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인 운행시간을 지키고, 출퇴근시간의 경우 배차 간격도 그대로 유지한다.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은 파업…
[KJtimes=김승훈 기자]위성방송사업자 스카이라이프[053210]와 선데이토즈[123420]에 대해 증권사가 호평가를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가 꾸준한 가입자 순증을 기록해 주가 상승 여력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40% 높은 UHD(초고화질) 가입자의 증가세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올해 들어 월별 가입자 순증 여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만 가입자 수는 2012~2013년보다 규모가 줄긴 했어도 순증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UHD 가입자는 전체 순증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월 2만 명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가입자 비중의 6%에 해당하는 UHD 가입자는 연말에 40만 명으로 비중이 9%까지 확대돼 내년 1분기부터는 ARPU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카이라이프의 올 2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36%로 계속 하락하고 순현금은 13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재무상태도 우량하다”며 “유료방송 시장은 UHD로 급격히 전환 중인데…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호텔동 1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폴 포츠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국제음악제를 위해 또 다시 방한하는 감동과 희망의 목소리, 테너 폴 포츠(Paul Potts)를 비롯하여 바리톤 스테파노 메오(Stefano Meo)와 소프라노 이덕인이 무대에 올라 ‘어거스틴 라라’ - ‘그라나다’(Agustin Lala ‘Granada’),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Verdi – La Traviata, ’Brindisi’), 푸치니 – ‘투란도트’ 中 ‘아무도 잠들지 말라’(Puccini – Turandot, ‘Nesson Dorma’) 등 11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5코스 메뉴로 제공되는 식사는 직접 만든 식전 빵, 홈메이드한 큐어드 연어 팀발, 리코타 치즈와 허브 스틱을 곁들인 포르치니 수프, 참 숯에 구운 호주산 채끝 등심 스테이크, 카카오 70% 다크 초콜릿 가나슈 케이크와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다. 한편 본 공연 티켓 2장과 객실 1박, 실내수영장 및 피트니스 무료 입장 혜택으로 구성된 특가 패키지가 특별히 운영된다. 10월…
[KJtimes=조상연 기자]최정문이 멘사 회원 답게 엄청난 두뇌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최정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대학교 공대를 졸업한 최정문은 7세 때 당시 멘사 최연소회원으로 가입했고, 초ㆍ중학교 시절 5개 연수원을 수료한 재원이다. 최정문은 이날 7세 때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것에 대해 "(멘사에서) 어린이 회원을 잘 안 뽑는데 처음 뽑을 때 내가 시험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4살 많은 오빠가 시험을 보러 가면 나는 기다리는데 나도 이 시험을 볼 수 있어서 봤다. 알고 보니 그게 멘사 테스트였다"며 당시 받은 인증서를 공개했다. 인증서에 따르면 최정문의 아이큐는 156 이상으로 상위 1% 두뇌였다. 최정문은 총 178학점을 이수하면서 학점 4.3점 만점에 3.65점을 받아 서울대를 졸업했다. 한편 7세 때 IQ 158로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된 이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진학해 ‘공대 여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최정문은 2013년과 2015년 tvN ‘지니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수한 두뇌를 인정받은 바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9월 30일 저녁 7시부터 그랜드 볼룸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맥주 파티를 선보인다.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생맥주와 DJ 선곡의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장 한 켠에는 포토월과 함께 휴대폰 사진을 즉석으로 인화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발코니 스위트를 포함한 객실 이용권과 옥산뷔페 이용권, 리츠칼튼 로고가 금박으로 새겨진 고급 담요를 비롯하여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오뚜기[007310]와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뚜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뚜기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른 5432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것”이라며 “매출은 신성장 영역인 면 부문이 성장을 이끌겠지만 기존 주력 카테고리인 조미식품이나 소스류는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요리방송 열풍으로 소스류 등의 기존 주력 상품 성장이 높았던 기고 효과 때문”이라면서 “주력 상품의 매출을 늘리기 위해 광고 판촉비 지출이 소폭 확대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평촌몰 매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지난 23일 평촌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이 분산 매각으로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우려가 크게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KTB투자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우리은행의 주당 배당금은 500원이었는데 이 금액이 유지된다고 해도 현재 주가대비 배당수익률은 4.4%인 만큼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며 주당 배당금은 600원으로 배당수익률이 5.3%까지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마감된 우리은행 매각 입찰에 18개 투자자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고 이들이 인수 의사를 밝힌 지분을 합하면 82~119%에 달한다”며 “실사와 본입찰 등의 매각과정이 남아있지만 투자자 호응도가 이전 지분매각 때와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각 흥행의 원인으로 우리은행의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을 꼽을 수 있다”면서 “전략적·재무적 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되면 오버행 우려가 크게 감소하고 이는 목표주가를 산출할 때 적용하던 할인율을 제외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융당국이 대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와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의 탈세추징금 징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탈루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홀딩스 지분 증여세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까닭이다. 현재 검찰은 국세청과 협의해 지난 20일 서씨의 부동산 등 국내 전 재산을 ‘압류’ 조치한 상태다. 검찰은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사이 신 총괄회장이 서씨와 서씨의 딸, 이미 구속된 맏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 홀딩스 지분 약 6%를 증여하는 과정에서 서씨 등이 증여세를 전혀 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서씨와 신 이사장 등의 홀딩스 지분 증여 탈세 규모는 ‘60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액수가 탈루 세액 자체를 말하는 것인지 세금 부과 대상인 지분 증여 가치 전부를 말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일각은 만일 탈루 세액이 6000억원이고 알려진 대로 세 명에게 넘어간 홀딩스 지분 6% 가운데 절반인 3% 정도가 서미경 씨 몫이라면 서씨는 적어도 3000억원 가량의 세금을 뒤늦게라도 내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면 만일 이 같은 압류로도 탈세액 징수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징수는 어떻게 이뤄지게 될까.
[KJtimes=김봄내 기자]25일 전국은 구름이 많이 끼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할 전망이다. 낮에는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까지 내륙지방에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수도권과 세종특별시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오랫동안 야외활동을 할 계획이 있으면 마스크를 챙길 필요가 있다. 그 밖의 권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정준영이 성추문과 관련된 논란에 직접 입을 연다. 25일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정준영 긴급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 등은 24일 정준영이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동의받은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몰카가 아니었으며 촬영분도 삭제해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바다가 9세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바다의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바다가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며 "올해 초 함께 성당을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두 사람은 현재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바다의 남자친구는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바다는 1997년 걸그룹 S.E.S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2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6)이 마이티 모(46·미국)를 상대로 1라운드 KO패를 했다. 최홍만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3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마이티 모에 패배했다. 이로써 최홍만은 종합격투기 전적 4승 5패가 됐고, 마이티 모를 상대로는 통산 1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 공이 울린 뒤 두 선수는 1분 넘게 탐색전만 벌였다. 마이티 모는 최홍만의 주위를 돌면서 빈틈을 찾았고, 접근전에 약한 최홍만은 계속 거리를 두기 위해 견제만 했다. 마이티 모가 먼저 최홍만의 품에 파고들어 오른손 훅으로 침묵을 깼다. 코너에 몰린 최홍만은 마이티 모의 강력한 펀치를 제대로 피하지조차 못했고, 마이티 모는 여유 있게 빈틈을 찾아가며 공격했다. 한동안 얻어맞던 최홍만은 여유를 보여주려는 듯 슬쩍 미소 지었지만, 1라운드 54초를 남기고 마이티 모의 오른손 훅이 최홍만의 왼쪽 턱 아래를 강타했다. 최홍만은 그대로 무너져내렸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며 마이티 모의 승리를 선언했다. 앞서 4월 16일 중국 베이징 공인체육관에서 열린 무제한급 4강전에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를, 모는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