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국내외 1천여 건의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스타일러를 2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Heater)를 1개에서 2개로 늘린 ‘듀얼 트루스팀’을 갖췄다. 기존에는 스팀 발생량이 고정적이었지만, 신제품은 소비전력이 다른 2개의 히터를 다양하게 조합해 옷의 재질에 따라 스팀을 더 미세 하게 조절 가능해졌다. 기존에 없던 캐시미어와 실크 관리 코스를 추가해 더욱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작동 시간도 단축했다. 스타일러는 제품을 가동시키면 살균효과를 높이기 위해 먼저 내부를 예열한다. 기존 제품은 예열할 때 인버터 히트 펌프(Inverter Heat Pump)만 이용했지만, 신제품은 히터도 동시에 사용해 예열 시간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살균코스는 99분에서 79분, 표준코스는 39분에서 35분으로 줄였다. LG 스타일러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UP가전’ 라인업이다. LG전자는 다양한 의류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코스도…
[KJtimes=김봄내 기자]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새 아파트가 희소한 만안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신규 단지로 상징성이 뛰어나고, 주변으로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총 4개 단지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단지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공급방식은 전용면적 46~84㎡ 1,058가구는 국민주택으로 공급하며, 98㎡ 29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46㎡A1 97가구, 3단지 △59㎡A3 189가구 △59㎡B3 37가구 △74㎡A3 53가구 △74㎡B3 207가구 △74㎡C3 118가구 △84㎡A3 76가구 △84㎡B3 16가구 △98㎡A3 17가구 △98㎡B3 3가구 △ 98㎡C3 9가구(세대구분형), 4단지 △46㎡B4 195가구 △59㎡C4 56가구 △59㎡
[KJtimes=김봄내 기자]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DL그룹이 친환경 신사업 청사진을 공개했다. 각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 관련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DL은 건설/석유화학/에너지 사업 부문별로 친환경 사업 개발에 매진하며 다양한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과 저장 사업(CCUS)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한전전력연구원이 주도한 CCS 국책연구과제 1~2단계에 모두 참여해 이산화탄소 포집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현재 하루 3천톤(연간 1백만톤급)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기본설계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보령화력발전에 설치된 포집설비 운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을 위한 추가 설계 개선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 중이며 본격적인 착공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는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탄소저감 친환경 건축 소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에서 가동 중인 정유시설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탈황석고와 이
[KJtimes=이지훈 기자]'김치명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서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비판이 일고 있다. 김치 제조 업체인 ㈜한성식품은 23일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22일 보도된 자회사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한 상태"라며 "서산, 부산, 정선에 있는 직영 공장도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또 "자체 정밀점검과 외부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시행해 한 점 의혹과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공장의 영구 폐쇄도 불사한다는 각오로 위생과 품질관리체계 전반을 재정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MBC는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 핀 무를 손질하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서 한성식품 측은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 과정에서 전량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에 들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하 순천향대서울병원)과 퇴원 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돌봄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퇴원 환자의 수술 경과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조치에 대한 도움을 주거나 주요 검사 일정 안내 및 내원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AI 기반 돌봄콜 서비스를 올해 7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유한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AI 기반 돌봄콜은 SKT가 자체 개발한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휴사가 직접 통화 시나리오를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더해진 서비스이다. 누구 비즈콜은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 서비스를 통해 AI 방역에 활용되며 운영 안정성이 검증된 바 있으며, SKT는 누구 비즈콜을 활용해 다양한 의료기관과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T와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지역 고령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AI 기반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지자
[KJtimes=김승훈 기자]LG이노텍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이하 FC-BGA) 시설 및 설비에 4,130억원 투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FC-BGA 사업 투자에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투자액은 FC-BGA 생산라인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단계적인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FC-BGA는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반도체용 기판으로, PC, 서버, 네트워크 등의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주로 쓰인다. 비대면 확산과 반도체 성능 향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데 비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적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분야다. LG이노텍은 FC-BGA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지난해 12월 FC-BGA 사업담당, 개발담당 등 임원급 조직을 신설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판 사업 역량을 활용해 FC-BGA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LG이노텍은 FC-BGA와 제조 공정이 유사한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5G 밀리미터파 안테나 패키지(AiP)용 기판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총 9천985억원에 수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5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에는 강화된 환경 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세이버 에어', '에스베슬' 등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술이 적용된다. 삼성중공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기술인 세이버 에어는 선체 바닥면에 공기를 분사해 선박의 마찰 저항을 감소시키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너지 절감 장치(ESD)이며, 에스베슬은 최적의 운항 상태와 경로를 자동으로 수립하는 스마트십 솔루션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전세계 LNG 물동량 증가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로 LNG운반선 발주 증가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내실있는 수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는 88억달러로,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9%를 달성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전라남도 광양시에 7,5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LNG 터미널을 증설한다.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의 합작사인 엔이에이치는 22일 전라남도와 ‘광양 LNG 터미널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포스코에너지 정기섭 대표이사 및 엔이에이치 신은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합작투자는 그룹의 수소 사업 전략과 연계하여 터미널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적 판단에 의해 이뤄졌다”라면서 “광양 LNG 터미널이 전남의 미래산업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광양 LNG 터미널은 우리 도의 2050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해 중요하고도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다”라고 하면서 “우리 도 100년의 성장 먹거리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저탄소 에너지 대전환에 동참할 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증설하는 LNG 저장탱크 2기는 각 20만㎘ 규모로 기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22일부터 ‘갤럭시S22’의 사전 개통을 시작한다. SKT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갤럭시S22의 예약판매 결과, S시리즈 사상 최대 숫자의 예약량을 보이면서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3분의 2 가까운 고객들이 갤럭시S22 울트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갤럭시 노트의 귀환’으로까지 불리고 있다.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66%를 차지하며 갤럭시S22의 대표 고객으로 나타났다. 또한 갤럭시S22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3분의 2가량으로 다른 모델을 압도했으며 그 뒤는 갤럭시S22, 갤럭시S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말별로는 갤S22 울트라의 경우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구매자의 69%를 차지했다. 갤럭시S22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인기였으나, 그중 30~34세 고객이 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갤럭시S22+ 모델은 25~29세 고객이 20%로 가장 많았다. 한편 SKT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에 최초로 구축한 갤럭시S22 팝업스토어에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과 국내외 기업·기관 등이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출범한 ‘ESG 코리아 2021’이 6개월여의 육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기 스타트업 공모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ESG 코리아 2021을 통해 ESG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해 육성한 결과 △주요 공모전 수상 23건 △투자유치 6개 사 총 100억원 △사업연계 3개 사(9개 사 검토)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ESG 코리아 2022 선발에 나선다. ESG 코리아 2022는 4월 3일까지 SKT의 트루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 마련된 지원 사이트를 통해 최대 15개 팀을 선발하고, 5월부터 총 6개월간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에 돌입한다. 이번에 육성 과정을 밟은 스타트업 중 에듀테크 기업 마블러스는 SKT와 카카오가 공동 조성한 ESG 펀드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다. 실감형 콘텐츠(VR·AR·MR)와 인공지능 기반 연구기업인 마블러스는 학습결손과 교육 불평등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밖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일반 고객 대상 개통은 사전 개통 마지막 날인 25일부터 실시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부터 8일간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전작 대비 2배가량 많은 예약을 접수 받는 등 고객 호응을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갤럭시S22 사전 예약 기간에 맞춰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는 시청자가 대거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LG유플러스는 사전 예약 기간 총 4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사전예약 첫날인 14일 방송인 홍진호와 서유리, 배용남과 쿨제이가 참여한 방송에는 총 95만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LG유플러스는 단독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방송으로 소개하는 한편,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고객 참여 이끌었다. 구체적으로 ▲단말 ▲요금 ▲상담/개통절차 ▲혜택 순으로 문의가 많았으며, 결합할인 혜택과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이 같은 고객 호응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S22 개통이…
[KJtimes=김승훈 기자]LG AI연구원이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Expert AI Alliance)’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간 협력을 위해 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한 첫 민간 연합체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구글(Google) ▲우리은행 ▲셔터스톡(shutterstock) ▲엘스비어(Elsevier)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병원 ▲브이에이코퍼레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유튜브로 진행된 행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 등 LG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으로 실제 구현 가능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연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업 계획도 밝혔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하며,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기업 10곳 중 2곳 이상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올해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625개사를 대상으로 ‘구조조정 실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올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이 23.2%였다. 팬데믹 첫 해이던 2020년(27.2%)보다는 소폭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이들 기업이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이유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49%, 복수응답)가 1위였으며, ‘팬데믹 등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돼서’(48.3%)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서’(35.2%), ‘잉여 인력이 있어서’(20.7%), ‘합병, 사업부 개편(정리) 등이 예정돼 있어서’(9.7%) 등의 순이었다. 구조조정 목표 인원은 전체 직원 대비 18.3%로 집계됐다. 인력 구조조정 방식은 ‘권고사직’(66.2%,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희망퇴직/명예퇴직’(25.5%), ‘정리해고’(15.9%)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인건비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기업의 10곳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美 뉴욕과 英 런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8일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내달 말까지 상영한다. 이 영상에는 부산시 해운대와 한국의 전통 회화재료인 수묵을 모티브로 한 이상원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 ‘더 파노라믹(The Panoramic)- 해운대’를 담았다. 영상은 화선지의 중앙을 가로질러 수묵의 먹선이 그려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선지의 결을 따라 위아래로 번지는 수묵의 먹선이 해운대의 수평선으로 변하고 해운대의 파도와 해변, 이곳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연결된다. 마지막에는 ‘The wave from BUSAN, KOREA’ 라는 문구가 소개되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최근 ‘2020 두바이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몰(Dubai Mall)에 설치된 초대형 올레드 스크린에서도 송출된 바 있다. 이 스크린은 55형 LG 올레드 사이니지 820장으로 구축된 세계 최대 올레드 스크린이다. LG전자와 부산시는 세계 유수의 국제도시인 미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CDO(Chief Digital Officer, 최고디지털책임자·전무)로 머신러닝 분야 세계적 석학인 변경석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변 박사는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 선도기업인 미국 엔비디아 본사에서 5명 미만인‘핵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Principle Data Scientist)’를 역임하며, 자율주행차·산업용AI·클라우드AI 관련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특히 변 박사는 엔비디아에서 불량 탐지 및 수율 안정을 위한 제조 지능화 솔루션 개발을 진두지휘하며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고, 자율주행차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전기·전자·통신·컴퓨터 분야 전문가 단체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미국전기전자공학회) 시니어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외 관련 분야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 학사, 스탠포드대학 전기전자공학과 석·박사를 졸업한 뒤 HP와 삼성전자 등을 거쳤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변 박사는 앞으로 CDO로서 당사의 디지털 트랜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