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공개연애를 했던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는 최근 이상엽과 공현주가 자연스럽게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3년 8월 연인 사이를 인정한 후 3년간 공개연애를 한 바 있다. 이상엽은 최근 SBS '닥터스'에 특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KBS2 드라마 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 촬영을 마쳤다 공현주는 지난 해 JTBC '순정에 반하다'에서 한지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민의당이 23일 연 의원총회에서 당 진로를 놓고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황주홍 의원이 설전을 벌이다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국민의당 의총에서 황주홍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하락세 등을 거론하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외부 후보 영입 등 당 진로에 대한 공개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겨냥해 당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황 의원을 향해 "언제든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도 안 하면서 그러느냐"고 반박했다. 박 위원장은 또 "박근혜 대통령한테는 한마디도 못 하면서 내부에 분란을 일으키고 총질하느냐"고 쏘아붙였다. 황 의원도 지지 않고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이 이렇게 됐다"며 "원맨쇼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감정이 격해진 박 위원장은 "야 인마 너 나가"라며 소리를 질렀고, 결국 의총은 마무리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의혹을 수사한다. 대검찰청은 23일 "김수남 검찰총장이 사안의 진상을 신속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수사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공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당초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나 형사1부 등 개별 수사 부서에 사건을 맡기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수사 결과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와 철저한 의혹 규명을 위해 수사팀을 별도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수사팀은 현직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을 대상으로 전례 없는 동시 수사를 벌이게 됐다. 이 감찰관은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배치·보임을 둘러싼 특혜 의혹(직권남용)과 가족회사 '정강'의 회삿돈 유용 의혹(횡령 및 배임)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그러나 이 감찰관 역시 특정 언론사 관계자에게 감찰 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시민단체로부터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법은 감찰 내용을 누설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한다. 이 감찰관의 수사 의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 최고 갑부 빌 게이츠의 순 자산이 지난 19일(현지시간)자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표 기준으로 처음으로 900억 달러(한화 100조5천억 원)를 넘어섰다. 경제전문지 포춘은 2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이자 자선가인 게이츠의 재산이 올해 초 900억 달러에 매우 가까이 근접하긴 했었지만, 실제 900억 달러에 미친 것은 처음이라며, 캐나다 국영철도회사와 위생·환경서비스 업체 에코랩의 지분값이 오른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750억 달러로 시작한 게이츠 재산은 중국 위안화 절하와 국제유가 급락,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세계 증시의 출렁임에 따라 증감을 거듭했으나,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가끔 게이츠를 누르고 세계 1위 부자 자리에 오르기도 한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517억 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게이츠 재산 900억 달러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0.5%에 해당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최대 야심작인 갤럭시노트7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가을전쟁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혁신기능을 통해 가을전쟁을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갤럭시노트7은 상반기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7에서 일부 나타났던 부정적인 평가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일선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선 “없어서 못 판다”는 행복한 아우성이 들려온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초반 인기는 무서울 정도로 심상치 않다. 국내에선 출시 첫 주말인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이동통신사를 바꾼 번호이동자가 3만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출시 첫날인 19일을 포함하면 3일 동안 7만명의 고객이 번호를 이동했다. 이 가운데 갤럭시노트7의 번호이동 건수는 각 이동통신사별 집계가 나오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6만명 가까이가 갤럭시노트7 고객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인기는 국내만의 현상은 아니다. 미국, 캐나다, 태국 등 9개 국가에서 현지시간 19일에 일제히 출시됐는데 신제품을 먼저 받기 위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각 나라마다 물량부족 현상을 겪었다. 해당 국
[KJtimes=김봄내 기자]2년간 법적 임기를 마친 강신명 제19대 경찰청장(경찰대 2기)이 23일 이임식과 함께 제복을 벗었다. 강 청장은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에게 주어진 업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과 긍지를 줬다"며 "그간 저를 믿고 따라준 전국 경찰관과 의경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경찰대 출신 첫 치안총수이며, 2003년 경찰청장 임기제 도입 이후 이택순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임기를 채운 경찰청장이 됐다. 강 청장은 "만족감 이면에 아쉬움이 있었고, 자긍심 한켠에는 회한도 있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뿌듯했던 점은 우리 경찰의 잠재력,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식에는 후임 청장 후보인 이철성 경찰청 차장도 참석했다. 강 청장은 이차장에 대해 "저의 오랜 동지이자 열정과 신념을 갖춘 훌륭한 지휘관"이라며 "이 청장 후보자님을 중심으로 모두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찰의 멋진 미래를 개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리우올림픽 육상 3관왕에 오른 우사인 볼트(30)가 리우데자네이루 현지 클럽에서 만난 여대생과 한 침대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됐다. 텔레그래프, 미러, 더선 등 영국 매체들은 제이디 두아르테(20)라는 이름의 브라질 여대생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볼트와 침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에 올렸다고 23일 보도했다. 사진에서는 볼트가 상반신을 노출한 채 여성을 껴안고 있다. 두 사람은 올림픽 기간 리우의 한 클럽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도' 사진이 인터넷을 타고 퍼지면서 볼트는 자메이카 유명 모델이자 2년 된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26)과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 베넷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의 조롱을 받게 됐다. 이제 떠나야겠다"라는 글을 올려 볼트와의 결별을 암시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신혜가 대본 연습에 몰두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신혜 대본 삼매경’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박신혜는 촬영 틈틈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빛나는 청순 미모와 작은 얼굴이 돋보이는 인형 비율을 뽐내 부러움을 안겼다. 특히 핑크색 와이드 커프스 셔츠에 슬랙스를 입고 블랙과 탄 컬러의 조합이 멋스러운 숄더백으로 마무리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다. 한편, ‘닥터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62)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검찰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달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박 전 이사장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현재 이 사건은 대검찰청이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가 수사를 맡아 진행 중이다. 박 전 이사장은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면서 피해자로부터 억대 자금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전 이사장은 육영재단 주차장 임대 계약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기소돼 작년 12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 전 이사장은 2011년 9월 최씨 등과 함께 '주차장을 임대할테니 계약금을 달라'며 피해자 A씨 등으로부터 7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한 달 뒤 육영재단 소송과 관련해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다며 추가 계약금으로 2천300만원을 더 받았지만 주차장 임대는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KJtimes=장우호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68년 6월 23일 서울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 관장의 1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 부회장은 1987년 경복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거쳐 1995년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하버드 케네디스쿨 행정대학원에서 1년간 공부하고,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경영대학원으로 옮겨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하지만 실무에 목말라 있던 이 부회장은 박사학위까지 따라는 이 회장의 권유를 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재계 인맥이 넓은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중에서도 경복고 출신이 많다. 경복고 동창으로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있다. 김재열 사장과는 초중고교를 모두 같이 다녔고, 이해욱 부회장과는 고교 3년 내내 같은 반에서 지냈다. 사촌지간인 정용진 부회장과는 초중고교에 이어 서울대까지 함께 다녔다. 이외에도 경복고 동문으로 선배 이재현 CJ그룹 회장, 후배 조현상 효성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이 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동문으로
[KJtimes=장우호 기자]인천시 서구 봉수대로 415 일대 30만평 규모의 SK인천석유화학 인근 주민들이 수년째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소음ㆍ악취 등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회사 측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과 인근 주민 간 갈등은 지난해 10월 5일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SK인천석유화학이 화학공장으로 등록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더욱 심화됐다. 화학공장으로 정상 등록됐다면 2013년 PX(파라자일렌)공장 증설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SK인천석유화학 인근 주민들은 이에 SK반대범주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1차 557세대, 2차 350세대 총 900여세대가 두 차례에 걸쳐 소송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소음ㆍ악취와 함께 사고 발생 시 동반하는 광범위한 피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온 반면 SK인천석유화학은 모든 공해는 기준치 이하로 관리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며 별다른 후속대책을 내세우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26일 SK인천석유화학은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3년간 총 300억원의 상생기금 방안을 약속했다. 다만 SK인천석유화학 측은 인근 주민에 피해를 줬다고 인정한 부분이 아닌,이윤을 얻으면 지역사회에 환원을
[KJtimes=장우호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지역 특화 브랜드 ‘리얼’이 론칭 100일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CJ에 따르면 이 같은 시장 반응에 따라 올리브영은 하반기부터 ‘리얼’ 취급 매장을 30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숍 판매도 추진할 계획이다. 리얼 브랜드의 이번 성과는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협업을 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상품 선정 단계에서부터 올리브영 상품기획자가 함께 참여해 강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차별화 포인트를 개발했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인 제품은 한솔생명과학의 ‘셀린저 쥬시 프루티’, ‘셀린저 퓨어베이비’ 등 드레스 퍼퓸 6종이다. 케이티에이치아시아의 ‘산양유 엠보 누드겔 에센스팩’ 은 올리브영에서 유일한 산양유 성분의 마스크팩으로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상품본부장은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상품들이 시장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중소기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금융투자가 국내채권 대비 높은 금리를 갖춘 신흥국 달러표시 회사채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를 출시한다. 23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는 10년 이상의 이머징 회사채 투자경험을 가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아 고금리 신흥국 달러표시 회사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투자대상 국가의 거시경제 및 기업에 대한 신용도 등을 분석해 투자종목 및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 필요 시 선진국 국채나 회사채, 이머징 로컬통화 채권 및 ETF등에도 일부 투자한다. 달러표시 채권은 일정수준 이상의 상환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신용등급을 갖춘 기업만이 발행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안정성을 더욱 보강하는 차원에서 국가별 비중을 조절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환율 변동성을 제거한 환헤지형펀드와 환노출형펀드 두 가지 상품 중 골라서 투자할 수 있으며, 환노출형펀드의 경우 달러강세 시 채권수익과 함께 환차익도 얻을 수 있다. ‘미래에셋이머징달러회사채펀드’의 총 보수는 클래스C 기준 1.56%이며 30일 미만 환매 시 환매수수료는 이익금의 70%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달달한 연애담이 공개된다.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강수지가 김국진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성국은 강수지에게 “국진이 형은 (불청) 촬영장에서 모습과 밖에서의 모습이 다르냐?” 물었고, 강수지는 “엄청 다정해, 방송이 10이라면 원래는 1000배쯤”라고 답했다. 강수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김국진에 대해 “국진 오빠는 부드럽다. 방송에서는 못 보여준 모습”이라고 대답해 실제 모습과는 다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국진 강수지의 리얼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는 23일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에 입국한 환자는 간혹 있었지만 국내에서 콜레라에 걸린 환자는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광주광역시의 한 의료기관이 신고한 A(59)씨가 콜레라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출입국관리기록 상 올해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어 국내에서 콜레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 때문에 발생한다. 상수도와 하수도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다.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소화기 감염병인 만큼 공기 중에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 만큼 전염력이 크지는 않다. 소화기 감염병 중에서도 이질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비해 전염력이 약한 편이다. 보통 2~3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심한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탈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때로는 저혈량성 쇼크 등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하면 사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