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전북대, 충남대 등 5개 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AI 기반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I 수의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은 병원에서 반려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분석 후 분석정보를 수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5개 대학은 반려동물의 흉부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의 엑스레이 진단영상과 판독소견 등 수의 영상학적 데이터를 SKT에 제공한다. SKT는 자사의 인공지능 자동화 플랫폼인 ‘메타러너(Meta Learner)’를 통해 반려동물의 부위별 질병진단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 학습해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향후 ‘엑스칼리버(X Caliber)’ 플랫폼과 연동시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가 개발한 ‘엑스칼리버’는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수의사들이 엑스레이와 연동된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의사 결정을 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급증하는 버추얼 프로덕션(가상 배경을 활용한 실시간 촬영) 수요에 대응하는 LED 사이니지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LG전자는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과 손잡고 8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이에이스튜디오 하남(VA STUDIO HANAM)에 공동 R&D센터를 열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ICVFX(In-camera Visual effects)에 최적화된 LED 월(Wall) 공동 개발은 물론이고, 향후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스튜디오 구축에도 협업한다. ICVFX는 스튜디오에 LED 월로 배경을 구현하고 배우의 연기와 화면에 나오는 가상 배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기법이다. 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한 영상에 컴퓨터그래픽(CG)으로 배경을 입히는 기존 크로마키(Chroma-key) 기법 대비 콘텐츠 제작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콘텐츠 제작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LED 사이니지가 실제 현장에서 촬영한 것처럼 이질감 없는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화질은 물론이고 다양한 스튜디오 형태에 맞춰 설치가 가능한 디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글로벌 UAM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 UAM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T는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참여한 미항공우주국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9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을 시작으로 갤럭시 기기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제품 개발에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해양 오염을 줄이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명 ‘유령 그물(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폐어망을 스마트기기에 사용 가능한 소재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해 8월 발표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실현을 위한 중요한 여정 중 하나이다. 한 해 전세계적으로 버려지는 어망은 약 64만톤으로, 수 세기 동안 방치되며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산호초와 자연 서식지를 훼손시킨다. 결국 자연 생태계를 교란시켜 인류의 식량과 물 자원 공급에도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수거된 폐어망을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부품의 소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기기 사용자들이 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향후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를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X사업부 전 라인업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미리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3월 31일까지 ‘2022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를 진행한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갖가지 편의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받을 수 ‘LG UP가전’ 라인업이다. LG 씽큐(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스마트가이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씨, 기온, 공기질 등 ‘실외 날씨정보 알림’을 확인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LG 휘센 타워와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제품으로 함께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0만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LG전자는 제조사, 제품타입 등과 관계없이 사용하던 에어컨을 LG 휘센 에어컨으로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 2022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을 구매한…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수행한 효능 및 독성시험에서 CP-COV03는 오미크론에는 다른 코로나19 계열의 바이러스 증식을 5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도(IC50)의 1/4에 IC50을 유지한데 이어 1/3 농도에서는 오미크론 증식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냉난방부터 환기까지 차별화된 토털 공조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월 31일부터 이 달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2’에서 혁신적인 공조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약 660제곱미터(m2) 규모 부스에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AHR 엑스포 2022 혁신상을 수상한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DOAS; Dedicated Outdoor Air System)을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제어하는 솔루션 등 2022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솔루션을 소개한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실외공기전담공조시스템은 제습, 냉각, 가열 기능을 더해 빌딩이나 시설물 내부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상업용 환기시스템이다. 이중 열회수 장치를 탑재해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한다. 인버터 스크롤 히트펌프 칠러(Inverter Scroll Heat Pump Chiller)는 냉난방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 투싼이 오는 2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인 <언차티드(Uncharted)>에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Sony Pictures Entertainment, 이하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에서 아이오닉 5와 투싼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영화 <언차티드>에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주인공 일행의 차량으로 등장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80·G80·G90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 ‘언차티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로,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에 대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디펜스는 2014년부터 개발한 120밀리 자주 박격포와 사격 지휘 차량의 최초 양산에 성공해 우리 군에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120밀리 자주 박격포 사업’은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자동화된 사격통제체계를 보유하고 화력 지원 능력을 향상한 120밀리 자주 박격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한화디펜스가 2014년부터 완성 체계 및 차량 체계를 개발한 장비로, 한화디펜스의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자동화된 120밀리 박격포를 탑재해 기존 박격포 대비 사거리를 2.3배, 화력을 1.9배 증대했다. 또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중대 기준 32명 → 24명)으로 운용할 수 있어 미래 군 구조 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격제원 산출·방열·탄약 장전 등 전 사격 과정에 자동화된 시스템이 적용돼 신속성과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타 체계와 연동을 통한 실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 시스템으로 화력 지원을 지속할 수 있어 미래 전장 환경에서 효과적인 임무를 수행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3D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Piccadilly Circus),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더 비치(The Beach),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엘리트(Pavilion Elite), 서울 코엑스(COEX) 등 5개 도시에서 ‘도시의 호랑이(Tiger in the City)’ 옥외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빛이 전혀 없는 어두운 배경에 털 한올 한올 선명한 호랑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광고는 공식 트레일러 영상과 동일한 ‘규칙을 깰 준비가 되었는가?(Ready to break the rules?)’라는 메시지와 함께 호랑이가 유리를 깨고 화면 밖으로 뛰어 나오며 마무리된다. 삼성전자는 한계에 도전하며 혁신을 지속해 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호랑이에 투영하는 동시에, 야간에 더 진가를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카스’가 맥주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은 카스가 변화하는 트렌드와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및 마케팅 혁신을 거듭한 한 해였다. 카스는 지난 10년 간 국내 시장 부동의 점유율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 시도로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맥주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갈색 병에서 벗어나 과감한 투자를 통해 투명한 병을 도입, 디자인부터 맛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한 ‘올 뉴 카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황속에서 시대상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이 시대의 솔직함과 당당함을 상징하는 배우 윤여정을 ‘올
[KJtimes=김봄내 기자]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올해 1월 LS 회장에 취임하면서 취임 일성으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의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강조했다. “한 손에는 전기·전력·소재 등의 앞선 기술력을, 다른 한 손에는 AI·빅데이터·IoT 등 미래 선행 기술들을 기민하게 준비해서 고객중심 가치의 솔루션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실제로 구 회장은 지난 3년간 지주사 내 미래혁신단을 맡아 각 계열사별로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과제를 촉진하고, 애자일 경영기법을 전파하는 등 LS그룹의 디지털 미래 전략을 이끌어 왔다. 이와 함께 구 회장은 “LS의 글로벌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 자산에 기반한 통찰력을 겸비해야 한다”는 의미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글로벌화와, “시대적 사명에 발맞춰 모든 경영활동을 환경과 인류에 더 기여하고 공감 받으며, 지속되는 활동으로 수렴되고 통합되도록 하겠다”는 ▲ESG를 통한 사회와 함께하는 성장도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LS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조 7,216억 원, 영업이익 3조 8,638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역대 최대이며 전년 대비 28.7% 늘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70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위생가전,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올레드 TV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추진하는 한편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제품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판매 호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전 사업본부가 연간 기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를 합친 매출액은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었다. 특히 H&A사업본부는 매출액 27조 1,097억 원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VS사업본부의 연간 기준 매출액도 처음으로 7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조 86억 원으로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다.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으며 분기 사상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6,777억 원이며 전년 동기 대비 21.4% 줄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설 연휴 기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 모범운전자연합회(회장 윤석범)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의 최근 5년간(2016~2020년) 설 연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음주운전 사고건수의 비율이 전체 기간 대비 3.8%p 높았고 사상자수의 비율도 4.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은 가족 간의 모임이나 음복 등의 차례 문화로 평상시보다 음주 기회가 많아 음주운전 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기간으로 꼽힌다. 오비맥주는 ‘적은 양이라도 음주 후 운전을 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빈도와 사망률을 낮추고자 2월 2일까지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 기간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지부 소속 모범운전자 7천여명은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하고 운행해 시민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음주운전 근절 스티커는 2019년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개최한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에서 이사장 상을 수상한 ‘음주운전에 녹색불은 없습니다’ 작품으로 제작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최근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하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를 뜻한다. 오비맥주 배하준 배표와 임직원들은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힘찬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다. 배하준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은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