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치킨,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업자들이 12년간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다. 공정위는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천758억2천300만원을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씨.에스코리아의 경우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과징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품,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5개사에 대해서는 법 위반행위 가담 정도 및 주도 여부, 공정위 조사 협조 여부, 과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2005년 11월 25일∼2017년 7월 27일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산정식을 구성하는 모든 가격요소를 공동으로 결정하거나, 출고량, 병아리 입식량 조절을 합의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담합했다. 이때 16개 사업자가 구성 사업자로 가입된 사단법인 한국육계협회 내 대표이사급 모임인 통합경영분과위원회(통분위)가 주요 창구가 됐다. 이들은 통분위 등을
[KJtimes=김봄내 기자]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지역의 이재민 지원 및 피해복구 사업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게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구호물품지원과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 2019년 강원지역 산불, 태풍 미탁 피해 시 성금 기부를 비롯해 2020년부터는 매해 재난 재해를 대비한 이재민 긴급구호키트를 기부하는 등 각종 재난 재해와 관련한 지역사회 후원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차별화된 고객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2종을 15일 출시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기능 개선, 문제 해결 중심의 업데이트와 달리 고객이 새로운 기능을 직접 선택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LG 씽큐(ThinQ) 앱의 ‘UP가전 센터’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신제품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따라 제품의 타입을 바꿀 수 있다. 새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고객이 필터를 펫 전용으로 교체하면 펫모드 등 새로운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펫모드가 필요 없어진 경우도 일반 필터로 교체하면 다시 일반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UV나노(UVnano) 기능을 탑재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5대 유해가스와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없애주는 등 탁월한 위생 성능을 갖췄다. 신제품은 기존 LG 퓨리케어 360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 참가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m2 (6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공정 혁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한 국내 주요 2차전지 업체, 소재·장비·부품 관련 기업 등 총 2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보다 약 200개 늘어난 총 7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LG에너지솔루션은 전시공간 중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라는 테마로 집·쇼핑·캠핑 공간 등과 같은 모습으로 꾸몄다. 이 공간에는 GM허머·테슬라모델Y 완성차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디바이스, 가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월 11일 오후 광주시 서구 화운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참사가 ‘인재’라는 정부 당국의 발표가 나왔다. 당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PIT층(옥상층인 39층과 38층 사이에 배관 등을 설치하는 별도의 층) 바닥이 붕괴되면서 39층 하부로 16개층 이상의 외벽이 파손·붕괴돼 근로자 7명(사망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충남대 김규용 교수, 이하 사조위)는 14일 ‘광주시 서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건축구조·건축시공·법률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 12명을 구성해 지난 1월 12일부터 약 2개월간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문서검토뿐만 아니라 재료 강도시험, 붕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주 정례회의를 개최해 사고원인을 면밀히 분석·검증했다. 건축구조 및 시공 안전성 측면의 사고원인과 관련해서는 “39층 바닥 시공방법 및 지지방식을 당초 설계도서와 다르게 임의 변경하고 PIT층에 콘크리트 가벽을 설치했다”며 “PIT층 바닥 슬래브 작용 하중이 설계보다 2.24배…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그룹이 14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전기차용 전고체전지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공장을 착공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착공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담당,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김태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안정성 확보와 주행거리 향상 등이 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포스코그룹은 이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음극재 등의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소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고체전지는 리튬이온전지(LiB, Lithium-ion battery)의 4대 소재인 양·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전해액과 분리막을 고체상태의 이온전도 물질로 대체한 차세대 전지로 2030년부터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연성이 높은 전해액을 사용하지 않아 폭발 위험이 감소되는 등 안전성이 대폭 강화되고 에너지 밀도가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케이팝(K-POP) 스타의 전용 랜드와 전용 아바타(코스튬·모션)를 통해 케이팝 스타와 팬들이 물리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케이팝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The Fan Live)’를 14일 20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에 2022년 최고의 케이팝 기대주인 ‘빌리(Billlie)’를 첫 번째 게스트로 초대한다.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는 최근 2월에 미국 아이튠즈 등 글로벌 5개 지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미스틱스토리 소속 걸그룹이다. SKT는 빌리의 세계관을 담은 가상 케이팝 전시관인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와 함께 △빌리 무대 코스튬 7종 △빌리 댄스 안무 모션 7종 등을 이프랜드 더 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인다. 특히 빌리의 K-POP 게스트 하우스 랜드는 내부에 현관·로비·다락방 등 넓은 공간에서 빌리의 사진과 뮤직비디오 및 볼류매트릭* 기술 기반 홀로그램으로 제작된 빌리의 조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SKT는 14일부터 빌리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15개 1,2차 협력회사 신입사원 74명을 대상으로 ‘2022년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1차 과정을 실시한다. 올해 총 4차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3년부터 10년 연속 매 분기별 진행되는 협력회사 신입사원 입문교육은 작년까지 총 178개사 2,257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교육의 실재감을 높이고 교육 몰입 및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삼성전자의 협력회사 전용 연수원인 ‘상생협력아카데미’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상생협력타운’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상생협력타운은 학습공간인 대강당/강의장/실습장/분임장과 휴식공간인 산책로/뮤지엄/아트갤러리/휴게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들은 본인의 캐릭터로 입장하여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강사, 교육생간에 수시로 대화하고 질의응답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삼성전자 신입사원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직업관 ▲소통과 협업 ▲기업경영 이해 ▲슬기로운 직장생활 ▲비전/생애설
[kjtimes=정소영 기자] 방위사업청과 조달청 입찰에서 입찰가격을 담합한 제일피복공업·한일피복공업·삼한섬유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방위사업청과 조달청이 2012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벌인 공공기관 보급물품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담합한 제일피복공업·한일피복공업·삼한섬유 등 3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8억92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과징금은 제일피복공업 27억9500만원, 한일피복공업 29억1900만원, 삼한섬유 31억78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삼한섬유는 위원회 심의 직전인 지난 1월1일자로 폐해 시정명령의 이행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시정명령 없이 과징금 처분만 부과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일피복공업 등 6개 사업자는 2012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방위사업청 또는 조달청이 실시한 272건의 보급물품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 이 가운데 대광사, 한일상사, 코데아 등 3개 개인사업자는 폐업 등의 사유로 종결 처리됐다. 보급물품은 국방부, 교정청, 경찰청 등의 공공기관에서 평시 또는 훈련 시에 필요로 하는 물품을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애경산업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강원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탁세제, 덴탈용품, 비말차단 마스크 등 10억원 상당의 생활 필수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품목은 경북도청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인한 국가적 재난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 같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 AI연구원이 AI 석학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예고했다. LG AI연구원은 최근 서정연 서강대 교수를 ‘인재육성위원장’으로,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를 ‘펀더멘털 리서치 랩(Fundamental Research Lab)장’으로 영입했다. 서정연 서강대 교수(66)는 자연어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분야 초기 개척자로 이 분야 국내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연어처리를 주제로 발표한 논문만 403건에 달하며,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스마트디지털연구회 위원장과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서 교수는 오랜 기간 학계에서 AI 전문가를 양성해 온 학자이자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 정책 분야를 대표해 온 전문가로 LG의 AI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업무를 지원한다.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한 이문태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40)는 스탠포드대 컴퓨터공학 석사, 코넬대 컴퓨터공학 박사 출신의 AI 전문가로 기계 학습과 자연어처리가 주요 연구 분야이다. 이 교수는 NeurlPS(신경 정보 처리 시스템 학회), ICML(국제 머신러닝 학회) 등…
[KJtimes=김봄내 기자]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기인 3월, 구직자들이 기다리던 대기업의 채용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3월 채용에 나선 주요 대기업의 채용 정보를 정리했다. LG그룹의 채용이 활발하다. 먼저, LG전자는 2022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조직은 ▲HE본부▲BS본부 ▲H&A본부 ▲생산기술원 ▲디자인경영센터 등이며, 각 조직별 채용 분야 및 구체적인 자격조건이 다르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지원 자격은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5월~6월 중 인턴십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1차 서류 전형, 인적성검사, 최종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며, 인턴십 수행 과정 및 결과를 평가하여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계열사별 서류마감 일정이 상이하며, LG커리어스 사이트를 통해 입사 지원하면 된다. LG디스플레이도 2022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R&D, 제조, DX(Digital Transformation), 생산지원, 영업/마케팅, Staff 분야에서 진행한다.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기졸업자 또는 8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0일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효성과 주요 사업 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이 그룹 차원에서 함께 마련했다. 효성의 기부금은 화재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효성은 지난 2020년에도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수재의연금 3억 원을 후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 성금 5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인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2022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및 차별화된 의료기기들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수술실, 엑스레이 검사실, 판독실, 입원실 등 다양한 의료 공간에 최적화한 의료 솔루션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간별로 나눠진 체험부스를 조성했다. LG전자 수술용 모니터는 색영역 표준인 sRGB를 115% 충족해 자칫 비슷해 보이기 쉬운 붉은색의 혈액과 환부 등을 또렷하게 구분한다. 또, 반응 속도가 빨라 수술 집기의 움직임을 바로 화면에 보여줘 정확한 수술을 돕는다. 제품 전면과 후면 모두 방수/방진 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 진단용 모니터(31HN713D, 21HQ513D)는 전면에 탑재된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센서로 색표현을 스스로 보정해 자기공명영상, 단층촬영 등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준다. LG전자 진단용 모니터와 임상용 모니터는 모두 다이콤(DICOM: Digital Imaging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 245 곳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3만여 개를 전달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협력사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 LG전자는 협력사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명의의 레터도 함께 전달했다. 조 사장은 레터에서 “코로나 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부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사에 감사한다”며 “협력사 임직원분들의 건강 관리에 자가진단키트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또 코로나 상황에서 협력사가 설비 투자, 부품 개발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2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지난달 28일 지원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존보다 일정을 4개월 앞당겨 집행한 것이다. LG전자는 올해 협력사의 자동화 설비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2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 지원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LG전자는 매년 협력사의 자금 활용계획을 심사해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협력사 160여 곳에 4천억원 가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