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장마에서 쏟아 붓던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우산을 썼어도 튀는 빗물 때문에 대부분 물에 젖은 생쥐와 다름 없었고, 높아질 대로 높아진 습도 탓에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한껏 높아져 있었다. 불과 며칠 전의 일로, ‘가히 장마철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철을 이겨내기 위한 패션 비법을 소개한다. •비를 피하고 싶다면 방수 재킷 곁들인 하의 실종 패션전문가들의 많은 추천을 받는 장마 패션은 상의는 길게, 하의는 짧게 입는 ‘하의 실종’ 패션이다. 여름이라 하더라도 비를 맞게 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긴소매 웃옷을 입어 체온을 보호해 주는 것이다. 이때 단순히 긴팔 상의만 입어서는 소매에 튄 빗물로 옷이 젖어 오히려 불쾌감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방수 재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거나 비바람이 세찰 때는 비옷이나 방수 재킷이 유용하다. 방수 재킷을 걸친다면 상의는 긴팔 티셔츠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반팔 티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재킷 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적절한 온도로 유지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하의는 짧은 기
[kjtimes=견재수 기자] 김부겸, 민병두, 박영선, 이상돈, 진영 의원(이하 5의원)이 개헌 노력에 본격적인 불을 지피는 강연과 행사를 잇달아 진행한다. 5인 의원은 공동으로 오는 18일 ‘개헌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14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 초청 강연과 18일 의원 간 대담 행사를 잇달아 갖기로 했다.이들은 “1987년 개정된 현행헌법은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징검다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지만 민주주의의 지속발전과 심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데 부족한 면이 많을 뿐 아니라 때로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대의 민주주의의 핵심은 ‘대표성’과 ‘책임성’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87년 헌정체제는 역대 선거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배제된 주권(사표와 불참)이 선출된 권력이 대표하는 주권보다 많아 대표성에 문제가 있고, 단임제 대통령은 선출 후 의회와 유권자에게 책임을 지지 않고 일방적․폐쇄적 통치를 하는 위임민주주의 행태를 보여 책임정치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 균열을 제도권에서 충분히…
[KJtimes=장우호 기자]CJ제일제당의 건강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건강음료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 2종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홍삼과 인삼 음료제품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과 차별화된 맛을 내세워20~40대 직장인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4년 이상 된 인삼에서 단 7일만 채취가 가능한데다 채집량도 적고 채취 후 하루 만에 시들어 자연상태로 보관이 어렵다는 점과 과육 안의 기능 성분을 안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원료로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진생베리에는 인삼의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e’가 뿌리보다 무려 20~30배 더 많이 들어 있어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으로피부 노화 억제 및 여성 갱년기를 비롯한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진생베리의 효능에 주목하고 이를 원료로 사용한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 진생베리 흑삼 2종을 출시,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집중했던 한뿌리의 영역을 넓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뿌리 진생
[KJtimes=김봄내 기자]'민청련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유족들이 국가에서 손해를 일부 배상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12일 김 전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녀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총 2억6천400여만원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된 증거에 기초해 공소가 제기됐고, 재판에서는 증거능력이 인정 안 되는 진술증거와 증명력이 부족한 증거들을 토대로 유죄가 인정됐다"며 "피고의 이런 공권력 행사는 위법한 수사를 통해 기본 인권을 위법하게 침해한 불법 행위"라며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배상액에 대해선 "망인이 이미 국가의 일부 불법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손해를 일부 회복한 사정이 있다"며 김 전 의원에 대해선 위자료 3억원, 인 의원에게는 1억원, 두 명의 자녀에게는 각 4천만원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만 김 전 의원 유족이 재심의 무죄판결에 대해 형사보상금으로 2억1천여만원을 받은 만큼 이 부분은 위자료에서 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 의원 등 유족에게 국가가 지급할…
[KJtimes=김봄내 기자]교육부는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함으로써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육부는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나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 고위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물의를 일으킨 삼일회계법인 임원이 회사에 다시 복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원이 부적절한 자리를 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징계절차를 거친 후 퇴사시킬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가 국세청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물의를 일으킨 임원을 복직시켰다는 사실이 과연 적절한 조치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국세청 고위 간부들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 시킨 삼일회계 A임원이 회사에 복직했다. 복직 시기는 사건이 발생한 작년 4월에서 반년 정도 지난 시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4월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세청 고위 간부 2명이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후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처음에는 동석자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술값과 성매매 비용이 고액이라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유흥비 지불…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7월 13일 수요일부터 매장에서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판매하는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워터보틀 프로모션은 할리스커피를 사랑하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2014년부터 매 년 여름 진행하는 사은 행사로, 올해는 ‘Color your Summer’ 주제로 진행하며 12,000원 이상 구매 시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7월 13일 수요일, 핑크 컬러를 시작으로 퍼플, 라임, 민트 등 매 주 새로운 컬러의 글라스 워터보틀이 한정 출시된다. 특히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은 올 여름 핫 트렌드이자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인 글라스 워터보틀에 할리스커피 스타일을 담아 탄생한 제품으로, 유리 소재의 바디와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 사랑스럽고 비비드한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볍고 슬림한 형태의 아이스 음료 전용 보틀로 음료를 담아 휴대하기 좋고, 깨끗하게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좋다. 한편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은 7월 13일 수요일부터 총 한달 간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리조트, 휴게소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톡에서 미용실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카카오헤어샵'이 12일 출시됐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택시 블랙', '카카오 드라이버'에 이어 카카오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수익 모델 사업이다. 오프라인 뷰티 산업과 모바일을 연결했다. 앞서 카카오는 계열사인 '하시스'를 통해 뷰티 O2O 사업을 준비해왔다. 하시스는 미용실, 네일숍 등의 고객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헤어짱'과 '뷰티짱'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 스타일에 따라 딱 맞는 미용실을 찾을 수 있다. 밤늦게 영업하거나 주차 가능한 곳, 유아 전용 의자 등을 갖춘 곳도 골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미용실과 시술을 골라 가격을 확인하고 바로 결제하면 된다.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진행돼 손님이 오지 않는 '노쇼'(no-show)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매장 리뷰와 평가는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예약하고 서비스를 받은 실제 이용자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더 보기'의 '헤어샵 예약'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천500여 곳의 미
[KJtimes=장우호 기자]두산중공업이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원에너지시스템즈(1Energy Systems)를 인수했다. 그리고 회사명을 두산그리드텍(DoosanGridTech)으로 변경했다. 12일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ESS 분야에서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게된 만큼 ESS 설계,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배터리에 전기를 비축해 두었다가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특히 출력이 일정하지 않은 풍력과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ESS를 이용하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에너지시스템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전기차로 유명한테슬라(Tesla)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011년 설립한회사로, ESS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COO 부회장은“이번 인수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 2025년 12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KJtimes=장우호 기자]기아자동차가 ‘신형 K5’로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차는 12일 강남구 논현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2017 K5’ 스페셜 트림인 ‘Signature’, ‘GT-Line’을선보이고,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동시에 선보였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7 K5’는 고급스러움을 집중 강화한 ‘Signature’,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 ‘GT-Line’ 스페셜트림을 추가하며 디자인 요소를 강화했다. ‘Signature’ 트림은 세련된 디자인의 LED헤드램프, 알루미늄 소재의 기어 노브 주변부의 콘솔 어퍼 커버, 실내 공간 상단에 블랙 스웨이드 적용 등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후면과 스티어링 휠에 ‘Signature’ 전용 엠블럼을 부착하고, ‘Signature’ 문구가 새겨진 자수 가죽시트를 앞좌석에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또한 ‘GT-Line’은 ‘GT-Line’전용 엠블럼, LED헤드램프, 듀얼머플러와 전륜레드캘리퍼, 18인치 신규 알로이휠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내장은 ‘Signature’ 트림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소재의 콘솔과 ‘GT-Line’ 문구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 고객은 앞으로 제주도에서 기존보다 강화된 할인 혜택을 받을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T멤버십 혜택을 업그레이드 하기 때문이다. 12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 16곳과 새롭게 제휴를 맺고, 13일부터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추가된 T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제주도 내 테마파크 6곳, 박물관 4곳, 수목원 3곳, 공연 1개, 체험 활동 2개 등이다. 고객은 제휴처에 따라 20%에서 최대 58%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여름철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이번에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를 선정, 지역 특화 멤버십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K텔레콤은 7~8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퍼시픽랜드ㆍ제주 미니랜드ㆍ제주 도라에몽 엑스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7곳의 관광지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멤버십 고객이 이번 여름 새롭게 추가된 제휴처에서 관광 유형별로 한 곳씩 방문할 경우, 11만 7천원에서 5만 7백원으로 약 56% 할인된 금액에 모두 이용할 수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이 동탄호수공원에 테라스하우스를 7월경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2기 신도시 B-15,16블록에 위치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1층~지상4층 27개동, 전용면적은 96㎡~106㎡ 483가구로 전 세대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96㎡ 132가구, ▲97㎡ 36가구, ▲98㎡ 109가구, ▲99㎡ 7가구, ▲100㎡ 4가구, ▲102㎡ 7가구, ▲103㎡ 90가구, ▲104㎡ 8가구, ▲105㎡ 39가구, ▲106㎡ 51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대 테라스 하우스는 동탄신도시 최초로 공급되며,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23가지의 다양한 타입으로 4Bay 판상형, 복층형, 최상층 다락형 등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하는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 및 공원으로 둘러싸인 입지로 동탄JC가 인접하며 광역 및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인접 위치에 초중학교가 개교예정에 있으며, 호수 남측 복합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호수변 산책로와 연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계획되어 있고,…
[KJtimes=김봄내 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평택 배치에 대해 "국가가 결정하면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2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뒤 이같이 말했다. 사드 배치 가능성을 놓고 평택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지역 내 논란이 예상된다. 남 지사는 다만 "국가가 (사드 배치 지역 결정에 대해) 국민과 제대로 소통을 해야 하고, 왜 여기로 결정됐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분한 근거가 있는 결정을 정부가 하고 국민께 제대로 설명을 한다면 그것은 어느 지역이든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미 사드 배치 지역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아쉽다.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함께 결정을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만약 사드가 배치되면 건강과 재산상의 피해에 대해 분명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중국과 러시아 반발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주권의 문제"라고 규정한 뒤 "사드는 북핵과 운명을 함께한다. 북핵이 해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여성가족부와 손 잡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교육용 단말 무상 지원에 나섰다. 12일 LG유플러스는전날 서울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전달해 낯선 대한민국에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의 ‘코리안 드림’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은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 지원을 통해 한국어 교육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교육용 단말 내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했다. 폴더를클릭하면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외국어 표기 길라잡이, 다문화 음악 방송 등 다문화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 앱이 바로가기 링크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EBS홈스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400편, 역사 지리 등 EBS의다큐멘터리 프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언급하면서 경제인 특사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린다. 재계에선 브렉시트 등 일련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더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구조조정 등 기업 경영이 큰 어려움에 봉착한 만큼 경제인 특사가 큰 폭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분위기다. 다만 롯데그룹 수사에 맞물린 반재벌 여론이 높아 정부가 어느 수준의 경제범 사면을 단행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12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전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의 전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특별사면을 결정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일에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을 갖는 자리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제안한 8·15 특별사면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이 같은 결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특별사면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사정이라는 박 대통령의 강조점으로 미뤄볼 때 경제인에 대한 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