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 ‘또 오해영’과 ‘운빨로맨스’에서 완벽한 그녀들로 등장하는 전혜빈, 이청아의 일상에서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바로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다. 청순하고 마른 몸매를 선호하던 과거와 달리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트레이닝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가벼운 산책부터 조깅, 요가, 필라테스, 헬스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복과 액세서리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일석이조의 트레이닝룩 아이템을 추천한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www.columbiakorea.co.kr)가 출시한 여성 ‘트레이닝룩 컬렉션’은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디자인에, 탁월한 흡습속건 기능 및 통기성을 갖춰 운동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크로스 러너’ 크루는 컬럼비아 자체 기술인 ‘옴니위크’ 기능이 적용돼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흡습속건 기능이 매우 탁월하다.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메쉬 소재를, 겨드랑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3일부터 28일까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새 생명을 나누어 주는 전사적인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전사적 행사로 13일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본사를 포함한 수도권 사업장과 창원·구미 등 주요 지방사업장을 거쳐 28일 안양공장까지 이어진다. 효성은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8년부터 ‘사랑의 헌혈’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 동안 참여한 임직원의 수는 약 5,500명으로 매해 약 700명의 임직원들이 생명을 구하는 활동에 동참해 왔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 기업과 나라의 미래”라며 “즐겁게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안타깝게도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이번 전사 차원의 사랑의 헌혈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효성에서 마련한 소정의 치료비와 함께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를 통해 백혈병과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효성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나눔에 감사하는 마음을…
[KJtimes=김봄내 기자]K2가 방수·투습,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히든힐 워킹화 ‘타히티, 태뷰니’를 출시했다. K2의 라이프 스타일 웨어 라인인 ‘어반라이프(Urbanlife)’에서 선보인 ‘타히티(TAHITI)’와 ‘태뷰니(TAVEUNI)’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기능성으로 일상 생활은 물론 비즈니스, 여행 등의 상황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타히티’, ‘태뷰니’는 K2만의 ‘브리드360(BRETHE360)’ 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방수·투습 기능을 발휘한다. 바람이 드나드는 길 역할을 하는 윈드터널(WIND TUNNEL), 360도 전방향 투습·방수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가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함을 제공한다. 또한 1.5cm 히든힐과 2.5cm 미드솔을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쿠션감도 뛰어나다. 더불어 K2만의 에프엑스그립(FX GRIP) 아웃솔을 사용하여 바닥과의 마찰에도 쉽게 닳지 않고, 미끄러운 지면에서도 안정감을 제공해 준다. 인솔에는 99% 이상의 항균, 항취 기능을 발휘하는 퀀텍스(Quantex)소재와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하는 플라이 핏 폼(Fly Fit F
[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 외식사업부의 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Ashley)와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 퀸즈(Ashley Queens)가 여름 시즌을 맞아 메뉴 개편을 실시,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먼저 애슐리는 이달 14일부터 ‘알로하 애슐리(Aloha Ashley)’ 콘셉트의 신메뉴 11종을 선보인다. 신메뉴 11종은 ▲하와이안 케이준 쉬림프 ▲갈릭 시리얼 쉬림프 ▲스파이시 포크 깔라마리 ▲하와이안 크랩 라이스 ▲하와이안 쉬림프 라이스 ▲쉬림프 와사비 크림파스타 ▲피시앤칩스 ▲크랩 로제 파스타 ▲스윗 프루츠 샐러드 ▲망고코코넛 아이스크림 ▲더블베이크 하바나콘이다. 특히 올 여름 애슐리에서는 두툼한 통새우를 하와이 스타일로 조리한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하와이안 케이준 쉬림프와 하와이안 크랩 라이스로, 함께 먹으면 맛이 배가되는 최상의 콤보다. 하와이안 케이준 쉬림프는 케이준 소스로 버무려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에 구운 파인애플을 곁들여 먹는 메인 요리며, 하와이안 쉬림프 라이스는 새우와 게살, 파프리카 등이 듬뿍 들어간 하와이식 볶음밥이다. 색다른 맛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케이준 새우튀김을 바삭한 마늘칩과 콘
[KJtimes=김봄내 기자]15일 새벽부터 중국 산둥(山東)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한반도 북부지역 약 5km상공에 영하 10도 내외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에는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심하게 불안정할 것이라며 14일 이같이 예보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남 일부 많은 곳 80mm 이상,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20∼60mm, 강원 영동·제주도 10∼4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내일 낮부터 모레 낮까지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내린 후 모레 오후부터 대부분 그칠 것"이라며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9∼20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는 21∼22일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19∼20일에는 제주도
[kjtimes=정소영 기자] 식품업계가 발상전환을 통해 톡톡 튀는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매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기존 콘셉트를 타파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후 고객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이색 아이디어로 기존의 틀을 타파한 참신한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가 매일유업의 맘마밀 안심이유식이다. 매일유업은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스파우트 파우치에 담은 제품 맘마밀 안심이유식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대부분의 이유식이 별도의 이유식기에 담아 숟가락으로 떠서 아기에게 먹인다는 고정관념과 불편함을 없앤 것. 뚜껑을 열고 제품을 데운 후 숟가락에 바로 덜어 먹일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이유식이 떨어졌을 때나 외출,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깔끔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기존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긴 제품에서 리뉴얼을 진행한 ‘맘마밀 안심이유식’은 엄마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이유식 업계 최초로 실리콘으로만 만들어진 파우치 전용 스푼 ‘맘마밀 스푼’까지 선보였다. 한 손에는 이유식,…
[kjtimes=정소영 기자] 설빙(대표 정선희)이 6월의 두 번째 문화이벤트로 뮤지컬 ‘리틀잭’ 초대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ulbing)을 통해 진행되며, 뮤지컬 ‘리틀잭’ 이벤트 게시글을 공유하고 짧은 기대 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응모는 6월 11일~6월 19일 사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설빙 관계자는 “설빙이 1년 넘게 이어온 문화이벤트는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창으로 자리 잡았다”며 “고객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문화이벤트를 포함한 고객 소통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리틀잭은 황순원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로 노래가 전부였던 ‘잭’과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줄리’의 잊을 수 없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노래하는 작품이다. 1960년대 영국의 오래된 클럽을 그대로 재현한 복고풍 무대 위에 등장하는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등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풍성한 사운드를 더하고, 어쿠스틱, 팝 발라드, 블루스, 하드록 등 각기 다른 장르의
[kjtimes=정소영 기자] 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진행한 ‘아츄 반값 프로모션’에서 하루 만에 총 1만5000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트릿츄러스의 美 할리우드 글로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아츄 반값 프로모션’은 여름 시즌 최고 매출을 자랑하는 스트릿츄러스의 대표 메뉴 ‘아츄’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당초 준비했던 수량인 아츄 1만 개가 오픈 첫날인 13일 오전 중에 모두 판매됐으며 오후에 추가로 마련한 아츄 5000개도 14일 오전에 판매가 종료되며 총 1만5000개의 아츄가 하루 만에 완판됐다.스트릿츄러스의 인기 메뉴 아츄는 갓 튀겨낸 따뜻한 츄러스와 시원한 밀크 아이스크림의 달콤바삭한 만남이 돋보이는 메뉴로, 출시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쇼코초코, 체리베리, 베리초코 등 토핑을 올려 다양한 맛과 매력으로도 즐길 수 있다.스트릿츄러스는 지난 4일 미국 LA에 위치한 할리우드 HH몰 돌비시어터 광장에 미국 1호 매장이자 해외 진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No.1 테이크아웃 카페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할리
[kjtimes=견재수 기자] MINI 공식 딜러 동성모터스가 오는 19일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서 MINI 전 차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당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뉴 MINI 클럽맨 테스트 드라이브 포 젠틀맨’ 고객 시승행사는 2016 부산 모터쇼 기간 동안 MINI 전시관 방문 고객 중 사전 시승 예약 신청자와 그 외 별도의 참여 예약 링크(mini.co.kr/mini/ecrm/event/index.jsp?page=140dealer)를 통해 신청한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번 시승행사에서는 혁신 기술, 보다 넓어진 공간을 통한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 MINI 특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 MINI 클럽맨은 양방향으로 오픈 되는 스플릿 도어 및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편리하게 전동식 트렁크를 오픈할 수 있는 컴포트 액세스 기능 등 각종 편의사양 탑재로 진정한 신사의 품격을 구현한 모델이다. 시승 프로그램 이외에도 남성 고객들을 위한 그루밍 클래스 및 나만의 향수를 만들거나 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도록 도와주는 젠틀맨 클래스를 비롯해 재즈공연 및 각종 무알콜 칵테일
[kjtimes=최태우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이 오는 18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제15회 한강사랑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강물 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한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미술축제다. 유치부부터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배포된 도화지와 각자 가져온 그림재료를 이용해 한강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또한 행사장에서는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해 민속놀이 등의 가족화합의 장을 비롯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동·식물 페이스페인팅, 환경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유치부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대상과 금상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하고, 은상과 동상에게는 한강유역환경청장상및 상금 등을 수여한다. 한편 한강사랑그림그리기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www.minutemaid.kr)는 상큼한 청포도 과즙을 담은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를 출시했다. 지난 해 단순히 마시는 과일음료가 아닌 ‘과일 속까지 먹는다!’ 라는 새로운 주스 트렌드를 만들었던 ‘미닛메이드 홈스타일’이 오렌지와 자몽에 이어 새롭게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를 선보인 것.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는 상큼한 맛의 청포도 과즙에 알로에 속살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청포도 과즙의 풍부한 맛과 알로에 속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포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의 용기는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청포도 고유의 초록 빛깔에, 제품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알로에 속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는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300ml 페트 1750원, 1.2L 페트 3800원(슈퍼마켓 기준)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청포도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과일인만큼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평가받았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세계적인 철강 분석 전문기관인 WSD는 13일(현지시간) 세계 철강사의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1위(종합 점수 8.02점)로 뽑았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이 순위에서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총 9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WSD는 세계 37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원가경쟁력·재무건전성·원료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한 경쟁력 순위를 1년에 한두 차례씩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공급과잉, 주요 수요 산업의 부진, 각국의 수입규제 강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자체 구조조정을 하면서 달성한 성과라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사우디국부펀드 투자유치와 포스코특수강 매각 등 기업구조재편 활동을 비롯해 파이넥스, CEM(압축연속주조압연설비) 등 혁신기술 활용, 현장 엔지니어의 숙련도와 생산성, 월드프리미엄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와 원가절감 분야에서 두루 최고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넥스는 원료의 예비처리 과정 없이 값싼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원료로 사용해 쇳물을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과 효성[00480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미래에셋대우는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단기 매수’와 1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매각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기존 주요 주주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협력이 결렬됐고 현재 제3자와 특별한 (매각) 진행 사항이 없음을 밝혔다”며 “스포츠단 법인 분리 가능성, 중국 기업, 국내 대형 사모펀드 등과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 부인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하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 공시 제도에 따라 인수.합병(MA) 공시를 3개월 내에 번복하면 불성실공시에 해당한다”면서 “제일기획은 매각 작업이 적어도 최소한 3개월 동안 중단되는 것으로 해석돼 단기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유사 종목인 이노션 등과 비교할 때 평가가치가 낮은 수준이어서 상대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2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해 전 분기 대비 개선되는 추세로 파악된다”며 “중·장기적인 회사의 방향성을
[KJtimes=김봄내 기자]자고나면 쏟아지는 각종 의혹들. 앞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비리 혐의들이 목을 죄고 있다. 넘쳐 나는 각종 의혹들로 그룹 경영은 사실상 마비 상태다. 경영정책은 물론이고 투자마저 올스톱됐다. 그럼에도 여론은 싸늘하다. 인터넷상의 여론 속에는 동정의 눈길조차 찾아볼 수가 없다. 더욱 외로운 것은 재계에서도 그다지 도움의 손길을 내밀 계획이 없는 모양이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관심 없다”고 했다. 국내 재계 5위의 롯데그룹과 ‘원리더’로 올라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처한 상황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는 2차 세계대전의 십자포화를 연상케 한다. 검찰의 수사는 전방위적이다. 롯데그룹의 입장에서 보면 지배구조 문제와 계열사 간 거래 현황, 여기에 최고위 경영진과 총수 일가의 비밀스러운 사생활 공간까지 먼지 하나 남김없이 탈탈 털리고 있는 셈이다. 현재 각종 언론과 검찰 주변을 통해 나오는 롯데그룹에 대한 의혹은 크게 네 가지 방향이다. 비자금 조성과 횡령·탈세, 배임, 로비 의혹 등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비자금 의혹은 검찰 수사의 출발이자 종착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 비자금 조성 여부와 비자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물산[028260]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회사로 반드시 지위에 부합하는 이익을 누리는 날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KB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15만원으로 제시했다. KB투자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에 관한 첫 보고서에서 지난해 합병 이후 주가가 36.5% 하락,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건설부문 영업손실이 3분기 연속 지속한 가운데 카타르 메트로 프로젝트 계약 해지 등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강선아·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한다”며 “삼성물산이 실질적 지주회사로서 그룹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정 연구원은 “실질적으로 삼성물산이 이익을 누리려면 ‘삼성’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자회사들로부터 브랜드 로열티를 받아야 한다”면서 “현재 삼성은 20여개의 주요 계열사가 브랜드에 대한 권리를 공동으로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장기적으로 삼성물산이 로열티를 수취하면 3조원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