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래 세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산학관에 위치한 LG소셜캠퍼스에서 화상으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기획한 ESG 활동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LG전자가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가 LG 화학, 사단법인 피피엘 등과 함께 ‘LG소셜펠로우’ 출범식을 열고 사회ㆍ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 앞서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에 지원한 기업들의 공
[KJtimes=김봄내 기자]“철강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포스코의 변화를 알리는 것이 핵심이었으며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첫 광고인 만큼 친환경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했다.” 최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포스코홀딩스의 기업PR 광고 캠페인 ‘친환경 미래소재’편 TV광고를 기획한 SM C&C(대표 남궁철, 김동준) 광고사업Unit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의 전언만큼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포스코홀딩스의 핵심 친환경 사업인 ‘친환경 철강, 친환경 배터리 소재,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실현해 나아가는 내용을 직관적으로 담겨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는 셈이다. 전체 영상의 90% 이상을 수준 높은 3D 그래픽으로 정교하게 작업되어 있는 광고 영상을 보면 처음에는 포스코홀딩스의 친환경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북이 펼쳐진다. 그리고 맑고 청정한 하늘과 바다의 배경에 친환경 철강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교각과 속도감 있는 기차, 광활한 리튬원호와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친환경 전기차, 도심 속 수소 스테이션과 그린수소를 실은 수소트럭까지 등장하면서 포스코홀딩스가 그린 친환경 미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서울시, 행복커넥트 등과 함께 서울 시내 커피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반납률이 시행 4달 만에 80%에 육박하는 등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서울시와 함께 지난해 11월 6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서울 시내에서 다회용 컵 시범사업 결과, 총 44만5000개의 다회용 컵이 이용됐으며, 컵 반납률은 1월 말 79%를 기록한 뒤 꾸준하게 70% 후반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보증금을 내고 대여한 다회용 컵을 반납한 비율로, 환경 보호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독일의 친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는 시 전체 카페의 70%가 일회용 컵 보증금 서비스 ‘프라이부르크 컵’에 동참하고 있으며, 반납률은 약 85%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 사례를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리컵’ 서비스가 출시돼 독일 내 40개 이상의 도시에 7500개 파트너사가 다회용 컵을 이용하고 있다. 다회용 컵 이용은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이 보증금 1000원을 내고 다회용 컵에 음료를 받아 매장 안팎에서 이용한 뒤 무인 다회용 컵 반납기를…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 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 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 전기 트럭을 활용해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행은 평택항과 현대차·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내 48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ESG 경영의 중요성을 협력사에도 전파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자 최근 글로벌 규제 강화로 유해물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련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육에서 협력사의 제품 화학물질 관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제품 화학물질 규제 강화 동향 ▲환경을 고려한 제품 화학물질 관리의 중요성 ▲제품 화학물질 관리 방법과 주요 가이드라인 ▲제품별 주요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으로 협력사들은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도 국내 456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CS센터와 상생협력센터 주관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석자 교육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해외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월 국내를 시작으로 8월에는 약 2,200개 해외 협력사에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했던 휴대폰 충전기 제조업체 ‘하엠’의 김용한 부장은 “중소기업이 글로벌 환경규제를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Queen Creek)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무선 전동공구 등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규 공장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후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도 적극 고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뚜렷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KJtimes=김승훈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최고운영책임자),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이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양사는 합작공장
[KJtimes=김봄내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실적 확정 및 핵심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2021년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 740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식품유통부문(식재사업, 식품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인 870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을 견인했다. 식재사업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부실 거래처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고, 키즈·실버 등 고수익 시장 공략을 통한 효과를 봤다. 식품사업의 경우 1인 가구 증가 및 집밥 트렌드에 맞춰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대리점 및 대형마트 입점에 주력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식음료부문(단체급식사업, 외식사업)은 매출 8699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6.9% 소폭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단체급식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된 와중에도 오피스·생산시설 구내식당 신규 수주, 골프장 식음서비스 시장 공략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구매할 때 최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작소 AI’를 삼성닷컴에 선보였다. ‘비스포크 제작소 AI’는 소비자들이 각자 원하는 인테리어에 맞춰 자유롭게 가전 제품의 색상을 조합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솔루션이다. 3월 냉장고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색상 선택 시 겪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원하는 공간의 사진을 분석해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을 제안하는 ‘AI 맞춤 컬러’ ▲디자이너가 인테리어에 맞는 컬러를 추천하는 ‘전문가 추천 컬러’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색상을 제안하는 ‘베스트셀링 컬러’ 등 3가지 기준으로 색상을 추천한다. AI 맞춤 컬러는 소비자가 자신의 집 또는 평소 마음에 들었던 공간 사진을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 기반으로 이미지 속의 주요 색상을 분석해 인테리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 색상을 추천해준다. 전문가 추천 컬러는 문승지ㆍ김종완ㆍ장호석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을 비롯해 글로벌 페인트 업체인 벤자민무어가 인테리어 유형에 따라 제안한 색상 조합으로 구
[KJtimes=김봄내 기자]LG이노텍이 2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참석이 어려운 주주를 위한 전자투표제를 병행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제46기 재무제표 승인 건과 이사 선임 건을 포함한 총 4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회 의장을 맡은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문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환경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LG이노텍은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00년 영속하는 LG이노텍이 될 수 있도록 ‘DX고도화’와 ‘선도기술’로 시장과 고객을 리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X고도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속화를 통해 R&D 및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가상공간에서 원팀으로 협업하는 ‘DX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도기술’ 측면에서는 “시장과 고객을 리딩할 수 있는 요소 기술을 확보해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며, “핵심부품에서 소재 단위까지 선도…
[KJtimes=김봄내 기자]LG AI연구원이 23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리서치 센터(LG AI Research Center, Ann Arbor)’를 신설하며 글로벌 AI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한다.‘LG AI 리서치 센터’는 LG AI연구원의 첫 글로벌 연구 거점으로 세계 10대 AI 석학으로 꼽히는 이홍락 CSAI(최고AI과학자, Chief Scientist of AI)가 센터장을 맡는다.신설된 ‘LG AI 리서치 센터’는 향후 이홍락 CSAI를 중심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AI 등 최신 AI 선행 기술 연구와 글로벌 연구 협력 생태계를 주도하며 LG가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한다.이와 함께 올해 초 연구원에 합류해 초거대 AI 선행 기술 및 기계 학습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 펀더멘털 리서치 랩(Fundamental Research Lab)을 맡고 있는 이문태 일리노이대 교수도 ‘LG AI 리서치 센터’를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LG AI 리서치 센터’는 개소 이후 미시간대와 AI 선행 기술 연구 협력에 나선다.LG AI연구원은 지난 2월 ‘미시간대 AI Lab’과 AI 선행 기술 공
[KJtimes=김봄내 기자]LS그룹(회장 구자은)이 지난 3월 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큰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S는 2020년 코로나 19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성금, 2017년 포항지진 지원 성금 등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LS그룹은 올해 2월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은 3월 21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항도금강판으로 출발해 34년간 회사명에 ‘강판’이란 단어를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의 철강 사업이 고도화되고 생산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외부에서는 포스코강판 사명이 ‘포스코의 판재류 제품’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도 회사 정체성과 중장기적 목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사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직원들의 아이디어 공모 및 사명 변경을 위한 TF 구성 등 다방면의 검토 끝에 올해부터 ‘포스코스틸리온’이란 새로운 사명을 갖게 됐다. 포스코스틸리온은 Steel+Complete+Iron의 합성어로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소재에 도금, 도장 등 표면 처리를 통해 철을 완성하는 위치에 있는 포스코스틸리온의 업의 특성을 반영했다. 실제 포스코스틸리온의 제품들은 건축 내외장재, 가전, 자동차 부품 등 우리의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친숙한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포스코스틸리온은 ‘철의 완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급제, 알뜰폰 고객이 증가하고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등 고객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한 한 해였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찐팬'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해지율 감소, ARPA(가구당 매출)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올해 LG유플러스는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 기업’ 비전과 ‘Why Not(왜 안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빼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롭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 분야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해 사업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결합 상품, 장기 고객 케어 등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가치 가입자를 확대하는 한편 해지율 감축을 지속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핵심 기술 내재화와 조직 역량을 강화해 신사업을 구체화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황 사장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최신 노트북 ‘삼성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4월 1일이다.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 △‘원 UI 북 4(One UI Book 4)’, ‘프라이빗 쉐어’ 등 갤럭시 생태계 경험 △최신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12th Gen Intel® Core™ processors)의 강력한 성능 등으로 호평 받았다. 일반 소비자 노트북으로는 최초로 윈도 11(Windows 11)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춘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드 코어 PC(Secured-Cored PC)’ 규격을 갖춰 변모하고 있는 업무와 학습 환경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사전 판매를 진행하는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는 2종으로,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과 전통적인 크램쉘(clamshell) 디자인의 ‘갤럭시 북2 프로’이다. ‘갤럭시 북2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