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정부가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235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의 4차 선정 작업을 거쳐 뽑혔다.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235곳에는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분야 44곳(18.7%), 뉴딜 분야 198곳(84.3%) 등이 포함됐다. 업력 7년 이내의 초기 혁신기업이 50% 이상이고, 중소기업이 90% 이상이다. 특히 이번에 부처별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기업들이 151곳(64.3%) 선정됐다. R&D 과제 성공기업 사례로는 정수처리공정 진단 및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A 기업(환경부 선정), 군사 무기 체계용 GPS 안테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한 B 기업(방위사업청 선정) 등이 있다. 앞서 1∼3차 선정 작업에서 뽑힌 600곳을 포함해 국가대표 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모두 835개사로 늘어났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사업은 혁신적인 중견·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출·투자·보증 등의 지원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월)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 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 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 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 비스포크 정수기가 세계 최초로 미국 NSF 인터내셔널로부터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 제거 성능을 인증받았다. NSF 인터내셔널은 미국국가표준협회(ANSI)에서 공식 승인한 음용수∙ 정수기 실험기관으로, 세계보건기구(WHO)와도 협력 중인 공신력 있는 단체다. 미세 플라스틱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작은 입자로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NSF 인터내셔널과 ANSI는 2019년부터 미세 플라스틱 제거 성능에 관한 국제 시험 규격을 준비해 올 12월 공식 발표했으며, 이 인증을 통과했다는 것은 0.5~1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아주 작은 미세 플라스틱 입자까지 제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삼성 비스포크 정수기는 지난 3월 ▲중금속(납, 비소, 수은) ▲비스페놀A ▲과불화합물(PFOA, PFOS) ▲환경호르몬(Nonylphenol) ▲소염진통제(Ibuprofen, Naproxen) 등 73개 항목에 대한 정수 성능을 인증 받은데 이어 ▲미세 플라스틱 ▲신경안정제 (Meprobamate), ▲항생제(Trimethoprim) 등 의약물질과 오염물질에 대한 정수 성능을 추가해 총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편리한 주방 신(新)가전 3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럭셔리 펜션인 에이엔디 클라우드의 객실에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 광파오븐을 체험할 수 있는 LG 디오스 인생주방을 조성하고 ‘LG 디오스 인생주방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13일 오후 2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26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이 중 총 10팀에게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 선정된 고객은 최대 4인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1박 2일간 여행을 즐기면서 요리와 설거지 부담도 덜어주는 LG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다. LG전자는 객실은 물론 고객이 특별한 저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재료와 와인도 무료로 제공한다.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요리와 설거지 등 가사 부담이 커지면서 LG전자 주방 신가전은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집콕 가전인 「LG 디오스 광파오븐」은 ‘인공지능쿡’ 기능을 이용하면 간편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품과 연동된 스마트폰 LG 씽큐(LG ThinQ) 앱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수)부터 13일(월)까지 6일간 진행되며,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과평가를 통해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부영그룹은 그룹 내 안전관리부서를 두고 본사와 각 현장이 소통과 보완을 통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해 운영해오다가 지난 5월 새로운 규격인 ‘KOSHA-MS’로 인증 전환 바 있다. ‘KOSHA-MS’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들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부영그룹은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현장 안전관리 및 근로자들의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재해예방 전문지도 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으로 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바뀐 여행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 비대면 모바일 항공권 선물, 여행지에서의 안전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쾌적하고 안락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LCC로는 처음 국내선에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 이하 비즈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일부 국제선에서 운영 중이던 비즈라이트 서비스를 확대해 지난 6월부터 김포~제주노선에 하루 8편씩 운영중이다. 제주항공의 비즈라이트 좌석은 일반석항공기 복도를 중심으로 기존 ‘3X3’ 형태의 좌석배열을 ‘2X2’ 형태로 바꿔 좌석간격이 42인치로 고객에게 쾌적한 여행을 제공하며 ▲사전 좌석 지정 ▲우선 수속과 탑승 ▲무료 위탁수하물 30kg 혜택 ▲빠른 짐 찾기 서비스 ▲전자기기 충전 포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11월말 차세대 고객서비스시스템 도입하면서 기존 홈페이지에서만 예매 가능했던 비즈라이트 좌석을 여행사에서도 예매할 수 있도록 해서 고객편의를 높였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자사의 청주공장에서 근무하는 물류부문 협력업체 직원들의 업무•휴식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 ‘스마트 쉼터’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9일, 국내 맥주 브랜드 ‘카스’를 생산하는 청주공장에서 ‘스마트 쉼터’ 1호 준공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청주공장 이철우 공장장과 물류부문 박성준 선임부장, 한익스프레스 윤영채 상무, 에너지엑스 박성현 대표, 대성쏠라 양성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비맥주의 첫번째 ‘스마트 쉼터’ 준공을 축하했다. 오비맥주는 협력사와의 상생문화와 ‘RE100(Renewable Energy 100, 재생에너지 100%)’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스마트 쉼터’ 프로젝트를 통해 청주와 이천, 광주에 위치한 3개 공장 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상생을 도모한다. 또, 자사의 사업장뿐 아니라 협력업체 공간도 전력 생산 과정에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재생에너지로 운영해 탄소배출을 감소,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RE100 자가소비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스마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12월 10일 회생기업 지원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 회생기업 발굴과 미래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캠코가 지원해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는, ㈜이원솔루텍은 2019년 회생졸업 후 캠코의 지원을 받아 경영정상화에 더해 미래 전기차 및 ESS(Energy Storage System) 부품 산업 안착에 성공했다. ㈜이원솔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력 30년으로 연매출이 400억원에 달하던 강소기업이지만, 내연 자동차 산업 축소 등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돼 2017년 법원회생을 신청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상환을 위해 공장 매각이 불가피하던 상황에서 캠코가 회생담보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 후, 10년에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2019년 회생졸업 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원솔루텍은 공장과 설비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가동하며, 미래성장 산업으로서 전기차 및 ESS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매출 비중을 2019년 16%에서 2021년 46%까지 끌어올리는…
[KJtimes=김봄내 기자]애경산업은 금일(13일) 오후 1시 30분에 성동구에 소재한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2021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 10억원 상당의 세제·샴푸·치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개인위생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지원했으며, 지원된 세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로 입고되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정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 전달식까지 총 30,000가구에 55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애경산업은 2012년부터 이번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기부 포함 총 누적 273억원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애경산업 송기복 상무, 서울시 김도식 정무부시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 금융계열사가 13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은 이날 발표된 정기 임원인사의 기조로 '성과주의', '연공서열 탈피', '세대교체', '다양성 강화'를 내세웠다. 그룹 전체의 인사제도 개편에 따라 '부사장'과 '전무' 직위가 '부사장'으로 통합, 임원 직위체계를 상무·부사장 2직급으로 단순화했다. 연공 서열을 타파하고 나이와 상관없이 유능한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서다. 부사장은 대체로 50대 초반이며 40대도 배출됐다. 삼성생명은 부사장과 상무로 각각 4명과 7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생명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디지털과 글로벌사업 부문에서 부사장을 발탁해 미래 최고경영자 후보군의 다양성을 확대했다"며 "46세인 박준규 글로벌사업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세대교체에 속도를 냈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 외에 김우석 금융경쟁력제고T/F 담당임원(52), 홍선기 디지털혁신실 상무(50), 홍성윤 보험운영실장(55)도 함께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화재는 배성완 GA1사업부장을 부사장에 선임하고 8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삼성화재는 영업, 보상…
[kjtimes=정소영 기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첨단 산업분야의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내년 1월 중랑구 신내동에 중랑창업지원 지식산업2센터를 개관하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중랑창업지원센터는 신내3지구 지식산업2센터(중랑구 신내역로 111, 신내SKV1center6층)로 오는 25년 건립될 본원인 중랑창업지원센터(신내동 195-1)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내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창업지원센터에는 혁신적 트렌드에 최적화된 업무공간,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및 IR활동, 업종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제품 시연이 가능한 LAP회의실, 창업 및 성장 위한 Edu-space를 제공해 창업기업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 신규기업과 예비창업자다. 4,5차 산업 신기술 분야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 및 여성 기업은 우대한다. 계약은 1년 단위며 최대 5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생산제품 인증기관을 유치, 제조업 분야의 생산활동 활성화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차별화된 화질과 디자인의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예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 강화한다. LG전자는 현대미술의 성지로 손꼽히는 英 런던 소재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로 재해석한 시간(Reinterpreted Time)’을 주제로 서울대 박제성 교수, 영국의 유명 포토그래퍼 루크 스테판슨(Luke Stephenson), 중국의 루오판 첸(Ruofan Chen) 등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과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학생들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전시 주제에 맞춰 본인의 철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올레드 에보 등 LG 올레드 TV 20여 대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제성 교수는 꽃과 유물을 소재로 한 시간의 흐름을 세계 첫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R로 표현했다. 올레드의 완벽한 블랙으로 완성한 강렬한 흑백의 대비와 말려 들어갔다 펼쳐지는 화면의 움직임이 어우러져 관
[KJtimes=김봄내 기자]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불어 닥친 채용 한파가 끝날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올 하반기 대기업 및 주요 IT 기업 등을 중심으로 채용문이 조금씩 열리는 모양새지만, 실제 취준생들이 체감하는 채용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2,16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시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9명(91.1%)은 올해 하반기 구직난이 ‘여전히 심하다’고 답했다. 구직난을 심하게 느끼는 이유로는 ‘지원할 만한 공고가 적어서’(58.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계속돼서’(50.5%), ‘기업별로 채용하는 인원수가 줄어서’(39.1%), ‘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37.5%), ‘양질의 일자리가 적어서’(32.5%), ‘서류 탈락 횟수가 늘어서’(20.1%)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계속되는 구직난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았다. 가장 많은 53.6%(복수응답)가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외에도 ‘자격증 등 스펙 향상에 집중’(34.7%), ‘묻지마 지원’(31.7%), ‘아르바이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9일 임원 198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직급별로 보면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이 각각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미래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직급과 연차와 관계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물을 과감히 발탁해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에서 30대 상무는 4명, 40대 부사장은 10명이 나왔다. 30대 상무 승진은 2013년과 함께 역대 최다 타이기록이다. 반도체(DS) 부문 S.LSI사업부 SOC 설계팀 박성범 상무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박 상무는 모바일 프로세서 설계 전문가로,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국 반도체 업체 AMD와 공동개발한 GPU 설계의 완성도 향상에 기여해 승진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세트 부문 삼성리서치 스피치 프로세싱 랩(LAb)장인 김찬우(45) 부사장은 1976년생으로 구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CP-COV03의 임상1상에서 오는 20일 피험자 대상 투약을 마치고 임상2상 계획을 늦어도 새해 1월 말까지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1상 수행기관에서 IRB(임상시험심사위원회) 승인이 지난 6일 나오면서 임상1상의 투약 일정이 20일로 확정됨에 따라 CP-COV03의 임상대행기관인 디티앤씨알오와 임상 2상 신청 일정을 이렇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중등도 이하 코로나19 환자들이 다수 입원 중인 모 대형병원 측과 임상2상 관련 협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디티앤씨알오의 김수환 임상센터장은 "이달 20일 피험자에게 투약을 마치면 새해 1월 내 1상 최종보고서가 나온다. 1월 내 임상2상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에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임상2상 신청 시기는 1월 말보다 좀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 코로나19용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9월 11일 임상1상 결과 발표 후 6일 만인 같은 달 17일 임상2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시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