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시며 면세점 사업 정리에 돌입한 SK네트웍스가 딜레마에 빠졌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서울 워커힐면세점의 폐점을 진행하던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면세점 추가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 탓이다. 일단 폐점을 위해 매각을 진행 중이던 사안은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지만 면세사업 재개를 위해선 더 큰 투자가 불가피하다는 업계의 시선이 나온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의 물류센터 등을 신규사업자로 진입한 두산그룹에 넘기기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시내면세점 선정에서 특허권을 획득하지 못하면서 워커힐면세점을 폐점해야하는 상황이어서다. 워커힐면세점의 물류센터 등 핵심자산을 두산에 매각하며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발빠른 판단으로 진행된 협상이다. SK네트웍스가 공식적으로 면세점 사업 철수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선 두산에 워커힐면세점의 핵심 자산을 모두 넘기고 면세점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으로 봤다. 자산 매각 협상이 얼마에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상당히 헐값에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KJtimes=김승훈 기자]온라인 유통 기업 ‘쿠팡’이 현재 수익 모델을 유지한다면 길어도 2년 안에 성장의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어 새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KTB투자증권은 쿠팡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받으려면 유통 마진이 아닌 제2의 수익 모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 쿠팡의 도전은 단기간에 마침표를 찍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4개의 물류센터를 보유 중이고 2017년까지 7개의 물류센터를 추가로 세울 계획”이라며 “물류센터 1개당 토지 비용과 건설 비용으로 약 400억원이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3000억여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인력 비용 역시 늘어날 여지가 다분하다”면서 “김범수 대표는 올해 말까지 쿠팡맨 인력을 1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을 발표해 올해 인건비가 2500억원에서 300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지난해 말 현금성 자산 6500억원과 아직 미국 본사에서 송금하지 않은 투자금 4000억원을 합하면 쿠팡은 약 1조원의 투자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현대증권[0034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은행이 올해도 핵심이익 증가가 지속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의 경우 3343억원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시장 기대치) 3119억원을 7%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핵심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자이익 1조2526억원, 순수수료이익 2330억원으로 합산한 핵심이익이 5분기 연속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충당금 비용은 현대상선 추가 충당금 약 700억원을 포함해도 2045억원으로 양호하게 관리됐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자산 건전성 지표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2010년 3분기 말 3.74%까지 올라갔던 부실채권(NPL) 비율이 지난해 3분기 1.65%, 4분기 1.47%로 개선됐다”면서 “2014∼2015년 주당 배당금 500원이 올해와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
[KJtimes=김승훈 기자]대림산업[00021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그동안 대림산업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준이 올랐음에도 유가가 하락추세를 보여 보수적인 견해를 유지했지만 이제는 목표주가를 올릴 때라고 설명했다.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주택부문 매출 급증에 따른 마진 개선 등으로 1분기 매출 2조3000억원, 영업이익 84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매출 2조2000억원, 영업익 776억원인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사우디 시공법인의 부실은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고 대림산업 선행지수인 유가는 바닥을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9.3% 많은 10조3990억원, 영업이익을 53.8% 오른 4180억원”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서비스 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중국 원전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4일 두산중공업은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원전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셈이다. 중국핵전유한공사(CNIMC, China Nuclear Industry Maintenance Co., Ltd.)는 중국에서 가동 중인 30기의 원자력발전소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원전서비스 업체다. 두 회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 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증기발생기 교체 공사, 원자로 헤드의 캐노피 실(Canopy Seal) 보수 및 검사 등 원전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젱 하오(Zeng Hao) 중국핵전유한공사 사장과 김하방 두산중공업 부사장(원자력BG장) 등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현지에서 진행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충남 서산 태안 선거구 새누리당 성일종 당선인은 14일 친형인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성 당선인은 이날 당선증을 받은 뒤 형제와 친지, 최병옥 공동선대위원장, 백종신 선거사무장 등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서산시 음암면 성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았다. 성 당선인은 지난 9일이 성 전 회장의 기일이었지만 선거를 앞두고 '동정심 마케팅'을 한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해 묘지를 찾지 않았으며, 이날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은 뒤 첫 행보로 묘지를 참배했다. 성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서산 태안 주민들께서 형님이 남긴 업적에 대해 다시 한 번 평가를 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생전에 누구보다 서산 태안을 사랑했고 고향 발전에 기여한 형님을 본받아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며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성 당선인은 20대 총선 서산 태안 선거구에서 당선돼 4년전 이 선거구에서 당선된 성 전 회장과 함께 형제가 같은 선거구에서 금배지를 다는 진기록을 세웠다.…
[kjtimes=정소영 기자] 건강 먹거리를 지향하는 풀무원과 바르다 김선생이 힘을 합쳤다. 두 브랜드 모두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장점을 합쳐 고객들에게 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최근 바르다 김선생 매장에서 선보인 ‘해물꽃게짬뽕’이 첫 제휴 작품으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의 바람 건조 공법으로 만든 생면을 이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물꽃게짬뽕’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이라 칼로리가 낮고, 열바람 건조로 면에 생긴 미세한 구멍으로 국물이 잘 배어들어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웰빙면이다.국물 역시 국내산 꽃게와 다양한 해물을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했으며 염도를 낮춰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부각시켜 자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국물부터 면까지 웰빙을 추구한 만큼 출시 후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바르다 김선생의 또 다른 히트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바르다 김선생 관계자는 “바르다 김선생과 자연은 맛있다의 브랜드 철학이 서로 일치하는 만큼 제휴를 통해 협력개발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 제휴를 확대하여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선보일 수
[kjtimes=견재수 기자] BMW코리아가 3000만원대 중반 엔트리급 모델인 118d 조이(Joy)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치백 유일의 후륜 구동모델인 1시리즈 라인업에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갖춘 118d 조이는 뉴 1시리즈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신형 엔진과 새로워진 외관 등 풀 체인지 수준으로 출시됐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 17.4km/l의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기존 118d 스포츠와 동일한 성능, 제원을 가지고 있으며 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카메라, 앞좌석 전동 및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사틴 실버 인테리어 트림 그리고 이머전시콜, BMW 텔레서비스를 포함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등 필수 안전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490만원이다.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14일 오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합동 캠페인에는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장 하광용 전무, 안전보건공단 송재준 경기지사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및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문화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봄철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자율안전보건관리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쌍용차는 올해 ▲안전보건문화 정착 ▲근골격계질환 예방 강화 ▲건강유지 및 증진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강화를 전략 과제로 정하고 팀별 위험요소 관리, 부담작업공정 재해감소 관리, 유해·위험물질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쌍용차는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389건, 2015년 318건의 재해요소를 발굴 및 개선한 바 있다. 2016년 상반기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하광용 전무는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 외에도 전사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안전점검 실적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위험요소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는 유럽 가족여행의 증가에 발맞춰 4인 가족을 타깃으로 하는 유럽 패밀리 금까기 프로그램 3종류를 지난 11일 신규 론칭했다. 런던의 풍부한 문화와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함께 여행하는 런던 패밀리 금까기, 서유럽 2대 도시를 한번에 경험하는 런던|파리 패밀리 금까기, 낭만의 도시 파리를 가족과 함께 합리적으로 여행하는 파리 패밀리 금까기가 그것이다. 유럽 패밀리 금까기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 맞춤 숙소와 특전이다. 숙소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시내 중심의 아파트먼트형 호텔을 엄선하여 제공한다. 아파트먼트형 호텔은 4인 가족이 1개의 방에서 오붓하게 투숙할 수 있어 가족여행객이 선호한다. 조식은 불포함이지만 객실마다 키친넷을 구비하여 직접 취사가 가능하다. 여행 일정 중 한 두 끼 정도는 한국 음식을 먹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아파트먼트형 호텔은 특히 장점이 될 수 있다. 가족 맞춤 특전도 유용하다. 픽업 또는 샌딩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공항에서 숙소까지 좀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런던 해리포터 스튜디오 입장권, 파리 유람선 티켓, 파리 몽빠르나스 타워 전망대 입장권, 파리 까르네 교통권 등 해리포터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송중기와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4월 14일 ‘블랙데이’에 함께 짜장면을 먹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전국 미혼남녀 348명(남성 120명·여성 228명)을 대상으로 ‘블랙데이, 함께 짜장면 먹고 싶은 연예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수지(39%)와 송중기(54%)가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또 ‘짜장면 사주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배우 박보검(44%)과 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32%)가 선정됐다. 이색 응답으로는 먹방의 진수를 보여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29%)이 선정됐다. 한편 ‘애인과 헤어져 솔로이고 싶을 때’에 대해선 여성 응답자의 42%가 ‘싸움의 이유가 반복될 때’라고 답했다. 이어 ‘몸만 원하는 것이 느껴질 때’(38%), ’신뢰가 가지 않을 때‘(12%), ‘주말에 집에서 쉬고 싶을 때’(5%), ‘그가 더이상 궁금하지 않을 때’(3%) 순으로 답했다. 남성의 경우 ‘연애가 자기계발에 방해될 때’(51%)를 애인과 헤어지고 싶은 이유 1위로 꼽았다. 이어 ‘더 놀고 싶을 때’(24%), ‘성적매력이 느껴지지 않을 때’(10%), ‘서로 배려하지…
[KJtimes=이지훈 기자]전원책과 유시민이 총선 판세 예측 실패에 반성했다. JTBC '썰전' 162회는 '총선 특집'으로 인해 목요일 새벽에 긴급 녹화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전원책과 유시민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제 1당이 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먼저 김구라가 "저희가 새벽 녹화를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전원책은 "저는 오늘부터 '전스트라다무스'를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앞으로 돗자리 함부로 펴지 않겠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당분간 자진반납 해주시길 바라겠다"면서 "두 분의 예상하고 다르니까, 두 분이 연대하는 모습을 보이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진행자가 방송하고 나서 오늘 처음 목에 힘이 들어간 것 같다"고 발끈(?)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총선 후 각 당 지도부들의 향방 등을 예측하며, '총선 특집'으로 1부만 확대 편성된 이번 주 '썰전'은 14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14일 실물 카드 없이도 자동화기기에서 출금이 가능한 'NH농협 삼성페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삼성페이' 앱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NH농협 현금카드 또는 현금 출금이 가능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개인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의 계좌번호 입력 방식과는 달리 실물 카드를 직접 촬영해 삼성페이에 등록하는 방식을 채택, 별도의 보안카드나 OTP 인증 절차가 필요 없고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확장성이 특징이다. NH농협은행은 PG사(Payment Gateway·전자지급결제대행사)들과 협의를 통해 'NH농협 삼성페이'에 등록한 현금카드로 모바일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현재 NH농협 현금카드 발급 고객은 1천600만, 전국에 설치된 NH농협 자동화기기는 2만6천대 정도"라며 "이번 농협과 삼성페이의 서비스 제휴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KCC건설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효창4구역(백범로 59길 12일대)을 재개발해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18층의 3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 총 199가구이며 이 중 122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9가구 △59A-1㎡ 7가구 △59B㎡ 10가구 △59C㎡ 13가구 △84A㎡ 73가구 △84B㎡ 10가구다. 효창4구역은 교통여건이 우수한 주거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까지 걸어서 2분 내 거리다.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도 도보권이다. 광화문, 종로 등 업무밀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효창공원앞역은 이달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효창공원과 경의중앙선을 지하화하면서 생긴 경의선 숲길공원(예정)도 가깝다. 경의선 숲길공원은 가좌~홍대~대흥~공덕~효창으로 총 길이 6.3km로 올해 5월 말 3단계 구간(창전동, 신수동, 원효로)이 열릴 예정이다. 대흥동 구간(760m)은 4년 전에 이미 오픈했다. 지난해 6월에는 연
[KJtimes=김봄내 기자]포항공항에 2년여 만에 민항기가 다시 뜬다. 14일 포항시와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 측에 따르면 포항공항이 2년여간 활주로 확장·포장 공사를 끝냈고 대한항공이 다음 달부터 포항∼김포 노선에 재취항하기로 했다. 하루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항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내부적으로 포항∼김포 노선 재취항을 결정했으며 다음 주 국토교통부에 재취항 운행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토부 승인이 나면 다음 달 초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 항공은 채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포항공항 재취항은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중장기적으로 저가항공사 취항, 소형항공사 설립 등 포항공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공항은 2014년 7월부터 국방부와 해군6전단, 포항시, 포스코가 협의해 활주로 2천133m 가운데 900m를 4m가량 높인 뒤 전체를 다시 포장하고 안전운항 계기시설을 설치하는 공사에 벌여 최근 마무리했다.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와 제주노선을 주 62편 운행하며 하루 평균 600여 명의 승객을 태워 날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