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장쾌한 만루 홈런으로 미국프로야구(MLB) 첫 대포를 신고했다. 박병호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 초 2사 만루에서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빅리그 통산 20승을 올린 우완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의 3구째를 펜스 너머로 날려 보냈다. 지난해까지 4년 내리 KBO리그 홈런왕을 석권한 박병호는 2014년엔 52개, 지난해엔 53개로 2년 연속 홈런 50개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우전 적시타로 시범 경기 첫 타점을 올린 이래 두 경기 만에 타점 4개를 보태 박병호의 타점은 5개로 늘었다. 박병호는 4-1로 앞선 4회엔 선
[KJtimes=이지훈 기자]걸스데이 혜리가 감기증상을 동반한 고열과 머리 통증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가운데,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혜리는 6일 오전 9시경 39도가 넘는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 급히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혜리는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뇌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뇌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증상으로는 두통, 고열, 구토 등이 나타난다. 검사 결과에 따라 혜리는 바로 입원을 결정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건강이 최우선인만큼 혜리는 바로 검사를 받은 대학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후 최소 며칠간은 입원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6일 잡혀있던 화보 촬영을 취소한 것을 비롯해 이후 잡혀있던 스케줄도 조정이 불가피해…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일식당 만요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셰프 5인이 각기 다른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봄 특선 코스 요리 ‘봄의 맛 산책’을 선보인다. 정재천 셰프의 봄 특선 가이세키 정식, 하길영 셰프의 봄 특선 정식, 기세강 셰프의 초밥 정식, 신국현 셰프의 튀김 정식, 최국주 셰프의 로바다야키 정식 등 총 5가지로 셰프 5인 모두 일식 장인의 이름을 걸고 가장 자신 있는 메뉴를 내놓았다. 정재천 총괄 셰프가 선보이는 봄 특선 가이세키 정식은 일본 정통 고품격 연회요리로 생선회, 산지 특선 구이, 옥돔과 메밀찜, 봄 모둠 야채튀김, 초회, 초밥 등 9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하길영 셰프의 봄 특선 정식은 생선회, 구이, 찜요리, 튀김, 식사 등 고루 알찬 10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또한 특선초밥 8종을 맛볼 수 있는 기세강 셰프의 초밥정식과 새우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처음으로 황사가 찾아왔다. 6일 오전 기상청은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 황사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이번 주초까지 옅게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입자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먼지 농도가 400㎍/㎥ 이상 1시간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황사주의보를 내린다. 황사 기간에는 세안을 꼼꼼히 해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로션 크림 등으로 보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야외 활동을 피할 수 없을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0.6㎛ 이하 크기의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한다. 보건용 마스크 제품 포장에는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Jtimes=이지훈 기자]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승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0-2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J.T. 리얼무토를 공 두 개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오승환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확인한 마이크 매서니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박수를 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오승환을 반겼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삼자범퇴로 마이애미 타선을 봉쇄했다. 저스틴 맥스웰을 2루 땅볼로 잡아냈고, 토미 메디카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메디카의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렸으나 외야 담장 앞에서 뚝 떨어졌다. 오승환은 로버트 앤
[KJtimes=김봄내 기자]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대결에서 신동빈 회장이 다시 승리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6일 오전 도쿄(東京) 신주쿠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주 전 부회장이 제기한 신동빈 회장 이사직 해임 등에 대한 안건을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장악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달 16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요청으로 열린 것이다. 신 전 부회장은 당시 한·일 롯데의 지주회사 롯데홀딩스 이사로 자신을 선임하는 건, 동생 신동빈 롯데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 등 7명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해임하는 건을 안건으로 제시했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전세계 열화상 카메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플리어시스템즈 한국지사가 초보자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열화상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휴대형 스팟 열화상 카메라 ‘TG130’을 출시했다.플리어의 혁신적인 렙톤(Lepton®) 마이크로카메라 코어를 탑재 사용자의 장비 구매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인 ‘TG130’은 별도의 교육이나 연습 없이 누구나 곧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하다. 특히 문틈이나 바닥, 벽체, 배관, 창문 등을 통한 열 손실이나 외부 냉기 침입, 단열재가 없거나 손상된 부분 등 겨울철과 여름철에 가정이나 사무실의 에너지 진단에 이상적인 도구이며 건물의 냉난방 비용 절감을 통해 단시일 내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냉난방 및 공조 시설(HVAC)의 성능 및 기능 진단이나, 가정용 전기 시설에 영향을 미
[kjtimes=최태우 기자] SBS TV 드라마 미세스캅2가 5개월 만에 안방을 다시 찾는다. 이번에는 김성령이 ‘더 센 아줌마 형사’를 소화하며 시청자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전편에 이어 연출을 맡은 유인식 PD는 ‘더 유쾌하고 활기찬 사이다 같은 수사극’이라고 설명했다. 유 PD는 “미드처럼 시즌제를 기획하지 않았기에 시즌1 출연자를 그대로 이어가기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며 “과감히 진로를 수정해 미세스캅2기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5일 첫 방송되는 시즌 2에서는 여주인공인 김성령을 비롯해 상당수 출연자가 새로 등장한다. 전편에서 “어디엔가 있을 법한 형사들의 수사극”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만약 이런 형사가 세상에 있다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점을 부각했다고 설
[kjtimes=정소영 기자] 카페베네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업체로부터 165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투자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Food Empire)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살림그룹(Salim Group)으로 51:49로 출자한 합작법인 한류 벤처(Hallyu Ventures Pte. Ltd.)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로 한류 벤처는 카페베네 지분 38%를 확보해 K3(52%)에 이어 2대 주주가 된다. 뿐만 아니라, 연내 추가 투자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카페베네는 이번 투자 유치로 먹거리가치, 문화가치 등 카페베네 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국내 최고 커피전문점으로서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10월 최승우 CEO가 부임한 이후 부채비율 축소 및 투자 유치 추진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렌터카는 이달 31일까지 봄나들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24시간 대여하는 고객에게 지역에 따라 최대 70%의 대여료 할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제주 70%, 내륙 50% / 공항지점 제외) 소형차(레이)와 카니발, 투리스모, 스타렉스 등 승합차를 이용할 경우 고객 인원 수에 맞춰 롯데제과 포테이토칩을 무료로 증정한다. 내비게이션 무상 대여 서비스도 전 지점에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출시한 O2O(Online to Offline) 옴니채널 서비스인 ‘롯데스마트픽(LOTTE Smart Pick)’을 롯데슈퍼와 함께 2월 25일부터 서울지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렌터카를 받을 때 롯데마트나 슈퍼에서 미리 주문한 상품을 함께 픽업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렌터카…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국 30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봄맞이 서비스캠페인 ‘컬러 인 스프링’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폭스바겐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경품 추첨, 사은품 증정, 순정 액세서리 할인 프로모션 등 총 세 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40만원 이상 유상수리를 받은 모든 고객에게 경품 추첨 이벤트 응모권이 제공된다. 총 여섯 가지 경품 중 원하는 컬러를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티구안 또는 투아렉 스타일링 패키지(5명), 루프박스(10명), 여행용 캐리어(15명), 여성지갑(20명), 레고 버스(20명), 유아용 비틀(10명), 비틀 넥타이(100명)의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5월 30일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www.volkswagen.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국내 도입 5주년을 맞아 특별한 혜택을 진행한다. 우선 3월 한 달간 말리부 전차종에 250만원, 크루즈 최대 160만원, 올란도 최대 90만원, 트랙스 80만원 등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스파크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현금할인 혹은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이후 쉐보레 차량 재구매 고객에게는 로열티 혜택을 2배로 주는 ‘더블 로열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회사 측은 각종 혜택과 개소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말리부의 경우 최대 386만원, 크루즈 330만원, 올란도 281만원, 트랙스 265만원, 스파크는 17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객 사은에 보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실시한다. 3월 한 달간 전시장 방문 고객 및 차량 구매 고객 1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해피콘 쿠폰을 즉석에서 제공하
[kjtimes=견재수 기자] 젊음과 도전을 친근감으로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는 오비맥주 ‘카스’가 대학생들의 도전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 학생들의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신설된 파란학기제의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서다. 3일 오비맥주(대표 김도훈)와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가 아주대 캠퍼스 내 율곡관에서 파란학기제 운영지원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MOU를 통해 대표 맥주인 ‘카스 후레쉬’ 전문 멘토단을 조직하고 오는 6월까지 아주대학교 2016년도 1학기 ‘파란학기제’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학기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고 참가학생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응원하고자 발대식 및 수료식 등 각종 행사와 디지털 홍보 활동도 함께 지원 예정이다.아주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파란학기제’는 아
[kjtimes=정소영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국내에서 전개하는 파리의 감각적인 브랜드 ‘바네사브루노’에서 2016년 S/S(봄·여름) 시즌 ‘베이비 카바스백’을 선보인다. 프랑스 현지에서 권위있는 장인들의 수공예 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카바스백은 일명 ‘스팽글백’이라 불리며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품질은 물론 매 시즌마다 트렌드를 담은 새로운 소재와 컬러, 패턴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많은 패션 피플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한 디자이너 ‘바네사브루노’가 론칭해 자연친화적 소재로 부드럽고 가벼운 실루엣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으로,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멋을 추구하는 파리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이비 카바스백은 전세계 시장에서 3분에 1개씩 판매되고 있은 카바스
[KJtimes=이지훈 기자]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범경기 만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홈 시범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메이저리그 첫 안타와 첫 타점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상대 우완 선발 릭 포셀로의 초구를 강하게 밀어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적시타를 날려 3루 주자 미겔 사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날 3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치며 호된 신고식을 치른 박병호는 이날 기분 좋은 안타를 때려내고 메이저리그 성공시대를 향해 힘찬 첫발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