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CineBeam)'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PF610P)은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305cm/투사거리 3.18m) 화면에 풀 HD(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제품이다. 여기에 본체 무게 1.7kg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또 화면 모양 왜곡을 손쉽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촛불 1,0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유사한 1,000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의 밝기를 갖췄다. 또 150,000:1 명암비로 시인성도 뛰어나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 도 지원,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webOS 5.0을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유튜브,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을 통해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연결성도 뛰어나다. 신제품은 에어플레이 2(AirPlay2)와 미라캐스트(Miracsat)를 지원, iOS(12 이상)가 적용된 IT 기기는 물론, 안드로이드 OS(6.0이상)를 탑재한 I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광양만권의 폐페트병으로 만든 ‘리젠’을 지역 기업과 업체들에게 공급해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효성티앤씨 김문선 나이론폴리에스터 원사 PU사장, 포스코 김지용 광양제철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사장이 31일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에 대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기존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 하여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활성화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내의 폐페트병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내의 폐페트병을 수거한다. 효성티앤씨가 수거된 폐페트병을 리사이클 섬유 ‘리젠’으로 생산한다. 리젠은 효성티앤씨가 환경을 생각해 100%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로, 최근 많은 패션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생산되는 리젠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복, 안전조끼와 같은 필수제품으로 제작된다. 또한,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을 통해 다양한 굿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 김 PU사장은 “광양만 지역의 폐페트병을 비롯해 폐어망 등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더 나아가 사회적…
[KJtimes=이지훈 기자]SK E&S가 2025년 기업가치 35조원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등 4대 핵심사업에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했다. SK E&S는 2025년까지 액화수소 연 3만t과 블루수소 연 25만t 등 수소 공급 능력을 연 28만t까지 확대해 세계 1위 수소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2025년 재생에너지 7GW와 탄소배출권 120만t을 보유한 '세계 주요 재생에너지 투자 전문회사'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는 글로벌 선도 사업자에 도전한다. 올해 1월 인수한 부산정관에너지를 테스트베드(시험대)로 해서 최적화한 에너지솔루션 플랫폼을 만들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의 메이저 그리드 에너지솔루션 기업을 인수한다. 기존 LNG 사업은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한다. 탄소포집·저장(CCS)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와 협업해 개발한 구찌 스토어 전용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가옥 스마트 가이드(GAOK Smart Guid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구찌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이는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구찌의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에서 3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옥 스마트 가이드’는 매장에 마련된 ‘갤럭시 Z 폴드3’에 탑재되며,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구찌 가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로 제품 정보와 위치를 손쉽게 확인해 자기 주도적 쇼핑이 가능하고, 필요할 경우 직원을 자신의 위치로 호출해 대면 커뮤니케이션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가옥 스마트 가이드’에서 증강현실(AR) 기능을 사용해 구찌의 최신 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신어보고, 셀카 사진을 구찌 디지털 스티커로 꾸미고, 구찌 아케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찌 가옥 3층의 미디어아트 월은…
[KJtimes=김봄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출범 후 첫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 RE100 전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그 동안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았다. 특히, 리포트 제작부터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담기 위해 재생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고, 표지는 화려한 색상 사용을 최소화 해 친환경 이미지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총 114페이지로 구성된 ESG 리포트는 ▲경영진의 인사말 및 ESG 활동 소개 ▲ESG 비전, 8대 중점 영역과 4대 Enabler*(ESG 중점 영역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이사회 구성, R&D 투자, 정보보안, 정도경영, Risk Management 등의 활동 내용을 담았다. 무엇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시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와 글로벌 기준을 반영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외에도, VRF SASB* Standards, TCFD* 등 글로벌 ESG정보 공개 가이드라인을 확대 반영했고, UN SDGs* 지표와 연결한 이행 내용도 기재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적절한 처리방법이 없어 환경 문제로까지 부각된 패각(굴·조개 등의 껍데기)의 제철소 재활용 길이 열렸다. 현대제철은 패각을 가공해 만들어진 석회 분말을 이용해, 가루 상태의 철광석을 고로 투입에 적합한 형태로 만드는 '소결(燒結)'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철광석 소결 과정에서 석회석을 첨가하면 고로 공정에서의 생산성 향상, 연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의 석회석 사용은 필수적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소결 공정에서 패각을 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나섰으며 이후 조업 테스트를 거쳐 대체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2019년에는 여수 지역 패각 가공사인 여수바이오와 석회석 대체용 패각 생산 및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지난해 9월 모사실험을 통해 품질 및 환경에 대한 영향 평가를 마쳤다. 현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석회석 대체 활용에 대한 재활용환경성평가가 진행 중이다. 최종 승인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의 승인을 받으면 국내 최초로 제철소 패각 재활용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기업·지자체·정부기관 협업을 통한 광역적 자원재활용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회사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6일부터 10월 말까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Life's Good 영화의 예고편을 상영한다. 이 영화는 LG전자가 MZ세대와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의 진정한 의미를 공유하고 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지난 5월 자사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영화 제작에 함께 할 참여자들을 모집했으며 33개국에서 53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Life's Good 캠페인에 맞춘 영상을 직접 촬영해 공유했다. Life's Good 영화의 제작을 맡은 잭슨 티시(Jackson Tisi) 감독은 크리에이터가 공유한 영상들 가운데 38개를 선별한 후 옴니버스 방식으로 편집해 약 20분 분량의 영화를 완성했다. 최종 선정된 크리에이터의 이름은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이 영화는 삶의 아름다움, 유대감, 외로움, 활력, 모험, 기쁨 등 6개 테마로 나눠 감동과 재미를 전한다.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활기찬 움직임과 즐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의 간편뱅킹앱 ‘리브(Liiv)’에 음성만으로 이용 가능한 AI 뱅킹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SKT와 KB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T 본사(SK-T타워)에서 ‘인공지능 누구 기반 AI뱅킹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뱅킹앱인 KB국민은행의 ‘리브’를 Z세대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고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SKT는 ‘누구’를 기반으로 ‘리브’앱에 잔액조회나 송금 등 음성을 통한 금융 서비스는 물론 ▲날씨 ▲감성대화 ▲백과사전 등 누구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SKT는 ‘리브’앱만을 위한 별도의 음성호출 명령어와 TTS 보이스를 적용해 앱 서비스에 캐릭터적 정체성 및 개성을 부여함으로써, 고객들이 ‘리브’앱 서비스에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KT는 타사 앱이나 서비스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누구’의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소프트웨어 개
[KJtimes=김봄내 기자]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에서 한국으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6개 국가 총 9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2021년 2학기 장학금 약 3억7천여만 원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학업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 지구촌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리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2,02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79억여 원의 장학금이 전달해 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2022 회계연도를 맞아 지난 해 주요 성과와 신규 브랜드 캠페인 ‘새삶스럽게’를 발표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 회계연도를 ‘지속가능성의 해’로 선언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실천하며 기후대응과 포용사회를 위한 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바 있다. 신규 회계연도에는 ‘새삶스럽게’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넓은 개념의 집(나의 집, 우리 지역사회, 모두의 지구) 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모든 고객 접점에서 더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옴니 채널 쇼핑 경험을 한층 강화하여, 더 낮은 가격으로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뿐 아니라 다양하고 스마트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케아의 2030년 기후안심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모든 사람들이 집의 다양한 공간을 나만의 개성으로 꾸밀 수 있도록 디자인, 기능, 품질, 지속가능성을 갖춘 더 낮아지고 합리적인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 프레임의 올해 국내 판매량은 1~7월 누계로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아트 스토어’ 기능을 통해 세계적인 박물관과 미술관이 소장한 약 1,500점의 작품을 QLED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의 인기는 ‘집콕’ 트렌드의 장기화로 신혼부부들이 이전 대비 신혼집 인테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거실을 갤러리처럼 만들어 주는 세련된 디자인에 주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혼수클럽에 가입해 TV를 구매한 고객의 45%가 더 프레임을 선택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TV를 보지 않을 때 명작을 담은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색상의 맞춤형 베젤로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신혼 부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집의 구조나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설치가 가능하다. 벽에 밀착한 벽걸이 형태로 갤러리처럼 연출하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채널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올 4월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시작했다. 고객은 휴대폰이나 PC만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카카오톡을 포함해 채팅상담을 이용한 고객은 약 6만 2천 명이며 카카오톡 도입 이전에 LG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채팅상담을 이용했던 고객에 비해 5배 규모로 늘어났다. 채팅상담이 늘어나는 것은 고객들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효율적인 서비스를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카카오톡 채팅상담에서 연령대, 서비스 및 구매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시한다. 상담원은 채팅상담을 하면서 고객이 촬영한 제품 사진이나 동영상을 전달받아 제품을 직접 보지 않고도 현상을 빠르게 파악해 정확한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또 고객은 채팅상담 도중에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중단해야 할 경우 연결 가능한 시간을 상담사에게 알려주면 해당 시간에 상담사가 채팅이나 전화연결을 통해 고객과 대화를 이어가게 된다. 실제 카카오톡 채팅상담을 받았던 고객들은 ”밤에도…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초록 브랜드인 스타벅스와 네이버가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식(MOU)을 2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와 스타벅스는 각기 보유하고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비롯, 빅데이터·IT·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직접 내린 커피를 네이버랩스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 D'가 시범 제공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향후 양사간의 경쟁력 있는 분야 협업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경쟁력 있는 자사의 서비스들을 토대로,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를 함께 포괄적으로 개발해 보자는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이루어졌다. 협력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며 구체적으로 확정될 예정으로, 우선 고객의 온라인 경험 확대를 위해 온라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구독시장에 진출한다. SK텔레콤은 25일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5천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구독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SKT 유영상 MNO 사업 대표는 신규 구독 브랜드 ‘T우주’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구독경제는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글로벌 구독시장은 ‘25년 3,000조원**, 국내 구독시장 역시 ‘25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팬더믹 상황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MZ 세대가 주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데서 전망이 밝다. SKT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구독사업 브랜드 ‘T우주’를 최초로 공개했다. 글로벌 기업부터 스타트업/소상공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전 국민이 이용 가능한 구독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철학을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더불어, 고객 모두가 ‘나만의 구독 유니버스’를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별 라이프 스타일에 꼭 맞는 구독상품을 제안한다는 서비스의 지향점도 담고 있다. ‘T우주’ 라는 브랜드 체계 하에 다양한 구독 파트너사(우주 파트너스)들과의…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 연구팀의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손준우 교수, 최시영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 미세화에 따라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열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17년 7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았다. 또,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의 지원도 받았다. 연구 결과는 고집적 반도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한 성과로 인정받아 최근(8월 18일 영국 현지시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 논문 제목(영문) : Heterogeneous integration of single-crystalline rutile nanomembranes with steep phase transition on silicon substrates) – 논문 제목(한글) : 급격한 상전이 특성이 있는 단결정 루틸 구조의 실리콘 상 이종 접합) 반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은 미세화를 통한 트랜지스터 회로의 집적도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