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AI기반 마케팅 컴퍼니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SKT와 뉴노멀시대를 맞아 캠퍼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고려대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7월 15일 오전 10시 현실과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연결과 융합 중심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협약식에서 SKT와 고려대는 ▲5G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 ▲이니셜(initial) 서비스 기반 모바일 통합 신분증 발급 ▲IoT 기반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5G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제공 ▲메시징 서비스 기반 교우회 참여 활성화 등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SKT와 고려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 인프라인 5G, 클라우드와 인증 환경을 공동 구축하고, AI기반 에너지플랫폼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추진한다. SKT는 고려대에 새로운 소통 트렌드인 메타버스 기반의 캠퍼스를 조성한다.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학생들은 영상 수업, 회의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내년까지 총 6.2만호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이 7월 1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는 제도로, 이달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공급된다. 올해 사전청약을 통해 총 3만 2백호를 공급하며, 7월에 4.3천호, 10월 9.1천호, 11월에 4천호, 12월에 12.8천호 등 네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 이번에는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1,050호), 위례신도시(418호), 성남복정1(1,026호), 의왕청계2(304호), 남양주진접2(1,535호)에서 총 4,333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공급되는 10월에는 남양주왕숙2 지구 1.4천호, 성남 신촌ㆍ낙생ㆍ복정2 등에서 1.8천호, 총 9.1천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11월에는 하남교산(1천호), 과천주암(1.5천호), 시흥하중(0.7천호), 양주회천(0.8천호) 등에서 4천호가 공급되며, 12월에는 남양주왕숙ㆍ부천대장ㆍ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에서 5.9천호, 구리갈매역세권(1.1천호)ㆍ안산신길2(1.4천호) 등의 입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2021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발표했다. 12개 과제에 총 152.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일환으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3건의 연구 과제에1,059.3억 원을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로 ▲어드밴스드 AI ▲차세대 암호 시스템 ▲B(Beyond)5G&6G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자 및 공정 등 총 6개 분야에서 12개를 선정했다. 이번 지정테마에는 ▲차세대 암호 시스템 ▲어드밴스드 AI가 새롭게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과학 기술 분야의 석학, 전문가들과 국가적 기술 개발의 필요성, 중장기 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해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를 지정테마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최종 6개 분야를 지정테마로 선정했고, 접수된 약 200건의 과제를 두달간 심사해 앞으로 지원할 12개 과제를 채택했다. ‘어드밴스드 AI’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황도식 교수의…
[KJtimes=김승훈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총 5억2200여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 중으로 생활용품대리점 1개점 당 10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재 LG생활건강과 거래를 하고 있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개점으로, 총 1억1600만원이 지원된다. LG생활건강은 이와 별도로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인당 40만원, 총 1억3100여만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단말기도 제공한다. 단말기 구매 비용은 총 2억7500만원으로, 8월 중으로 각 대리점에 무상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과 6월 생활용품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총 9억7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말까지 동반성장 출연금 57억원을 조성하고 대리점,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일선 대리점의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KJtimes=김봄내 기자]행정안전부는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61개 지자체가 252건의 지역 균형 뉴딜사업을 제출했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전문가·시도대표단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사업이 뽑혔다. 선정 지역은 대구·대전·경기·강원·충북·전북·경북·경남·제주 등 광역지자체 9곳, 서울 은평구·인천 강화군·광주 북구·울산 울주군·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 등 기초지자체 6곳이다. 이 가운데 대전시의 '드론으로 여는 새로운 세상! 드론 하이웨이 조성'은 대전 3대 하천에 드론 하이웨이를 구축해 다양한 드론 서비스 실증사업을 선보인다. 경북의 '축분 기반 바이오 리파이너리(BIO-REFINERY) 산업 육성'은 축분 고체연료 제조설비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축분 연료는 가축 분뇨를 발효과정을 거친 뒤 건조해 고체 연료로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우수사업에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총 30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새로 짓는 건물은 친환경으로 설계하고 기존 건물에선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은 2017년 1단계 6개 동(棟)이 완공된 데 이어 현재 4개 동을 추가로 올리는 2단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단계 공사는 2024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1단계 건축물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인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 =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착공을 시작한 2단계 건축물은 설계 단계에서 평가하는 예비인증을 통해 녹색건축 인증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 5월 LG전자가 발행한 5,300억 원 규모 회사채 가운데 녹색채권 1,900억 원은 2단계 건축물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녹색채권은 LG전자가 발행한 첫 ESG 채권이다. 녹색채권은 환경 친화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LG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미국 뉴저지주에 새로 지은 북미법인 신사옥은 최근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 Leadership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미래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크루 (Design Crew)'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Z세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대학생이다. 지난 4월 시작한 디자인크루 프로그램은 올 9월까지 5개월 간 이어진다. 앞서 LG전자는 서류, 필기, 면접 등 3단계를 거쳐 창의력과 논리력이 뛰어난 대학생 16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39대 1이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디자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패션, 비교문학 등 전공이 다양하다. LG전자는 참가자의 다양한 전공이 여러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발 시에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LG전자는 미래고객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디자인 인사이트를 발굴한다. 참가자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접하면서 생생한 실무 지식을 얻고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디자인경영센터가 맡고 있다. LG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처음 마주할 때 첫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인 디자인에 미래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이 국민들의 대정부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자사 ‘이니셜(initial)’앱을 통한 전자증명서의 이용 범위를 확대한다. SKT는 오는 7월 8일부터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 병적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통보)서, 장애인증명서,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완납증명원, 소득금액증명 등 주요 전자증명서 42종을 ‘이니셜’ 앱의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제공한다.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식별자) 기반의 Self-Sovereign Identity(자기주권신원)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 저장, 제출하는 서비스로 위∙변조 및 진위여부 검증에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니셜’에 탑재된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증명서 발급 유통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블록체인의 보안기술로 전자파일의 위∙변조 위험성과 진본확인의 어려움을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니셜’ 앱에서 전자증명서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정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엔진 '네스트(NEST)'에 최근 공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고 8일 밝혔다. 하이퍼클로바는 사람이 일일이 학습시켜야 하는 기존 AI 모델과 달리 데이터 자체만으로 스스로 배우는 '자기지도학습' 기능이 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에 네스트의 음성인식 정확도가 약 30% 높아졌고, 학습 시간 및 비용도 크게 줄었다. 업그레이드된 네스트는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에 먼저 적용됐다. 앞으로 AI가 전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능동감시자를 확인하는 클로바 케어콜, 뉴스 자동 자막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익상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음성기술 경쟁력을 이미 인정받고 있다"며 "하이퍼클로바의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음성 AI 서비스의 성능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현대글로벌서비스, 한국선급과 손잡고 국제 선급 승인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선박 시장 진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7일 현대중공업지주 본사(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 부사장, 이기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차량에 적용 및 판매되고 있는 연료전지(PEMFC)를 활용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패키지를 개발하고 선급 형식승인을 받아 22년 하반기까지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선박 서비스 전문 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해당 연료전지를 탑재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개발해 제품화하고, 한국선급은 선급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승인 및 검사를 담당한다. 3사는 현대자동차의 연료전지 기술과 선박 전문기업 및 선박 인증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뢰성 있는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 신촌역사 인근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설계기준과 최소 권장사항을 제시하고 올바른 주거문화 유도를 위한 최저가 ‘장기임대주택’ 공급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최근 신촌역 인근 유휴지를 활용해 지상 35층 규모, 700여 세대의 장기임대주택을 건립키로 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30 세대들을 위한 주거공간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여건을 감안, 최대 85㎡(25평형)로 확대 공급한다는 것이 SM그룹의 복안이다. SM그룹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노후한 역세권에 용적률을 늘려 고밀복합 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확대하기로 방침을 정한 서울시 정책에 한발 앞서 참여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젊은세대를 위한 장기임대주택 사업 추진이 SM그룹 건설부문의 새로운 도전인 만큼 주변시세 대비 최저가이자 파격적인 보증금(1억5천만~2억여 원 선)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에 부응해 현재 전국 각지에서 임대주택 7000여 세대를 공급하는 등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 오고 있다. S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가 한화큐셀과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사업 분야에서 협력한다. 삼성전자와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그룹 본사에서 ‘제로 에너지 홈(Zero Energy Home)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날 체결식에는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과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제로 에너지 홈’ 구현을 위해 양사 플랫폼 연동,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제로 에너지 홈이란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가정에서 직접 생산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과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을 시작한다. 한화큐셀이 일반 가정용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를 통해 전력을 생산·확보하면,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기반으로 EHS(Eco Heating System) 히트펌프와 다양한 스마트 가전 제품에 소모되는 에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가 코로나19 거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트롬 스타일러를 기증했다. LG전자는 코로나19(COVID-19) 방역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평택시 박애병원, 부천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남양주시 현대병원, 오산시 오산한국병원 등 수도권 소재 코로나19 거점 병원 4곳에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 20대를 전달했다. 의료진은 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해 더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의류를 관리할 수 있다. 바지 1벌을 포함해 최대 6벌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은 물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땀이 묻은 옷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에도 트롬 스타일러 30대를 기증하는 등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택배, 배달, 대리운전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이동 노동자의 쉼터에 휘센 에어컨 기부 ▲농어촌 상생협력 위한 1사1촌(1社1村) 협약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의류관리기 대명사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필수 가전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 ‘갤럭시 S21 울트라 5G(Galaxy S21 Ultra 5G)’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최고의 스마트폰(Best Smartphone)’으로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진행하며, 모바일 전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 가운데 ‘최고의 스마트폰’은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 혁신, 사용 편의성, 사용자 경험, 신뢰성,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위원들은 ‘갤럭시 S21 울트라 5G’가 놀라운 AMOLED 디스플레이, 동급 최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역대 삼성 스마트폰 중 최고의 제품이라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갤럭시 S21 울트라 5G’는 현존하는 모바일 혁신 기술을 총망라한 제품으로, 밝고 인텔리전트한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기술이 대폭 강화된 카메라를 탑재하고 갤럭시 S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바디와 메탈 프레임,…
[KJtimes=김승훈 기자]LG유플러스가 고객중심경영과 질적성장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진화한다.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사업 분야에서 전사 매출의 30%를 달성하고, 이를 위해 AI·빅데이터 등 6대 주요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6월 3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황현식 사장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를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사장은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는 기업을 지향하지만 기술 자체보다는 고객 가치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고객 일상 속 아주 작은 변화까지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방식으로 LG유플러스는 '질적성장'을 선택했다. 질적 성장이란 고객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유플러스에서 머물며 사용경험을 늘려 나가고, 이러한 고객들이 늘어 회사의 성장동력이 튼튼해지는 방식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획득한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