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기자]경기도수원시권선구에소재한 아이파크시티아파트지하주차장에서건축폐기물이수년째방치돼있어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지만 건설사 측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KJtimes>취재를 종합하면, HDC현대산업개발이시공한수원아이파크뿐만아니라7년전에준공한서울송파구소재아파트단지지하창고에 방치된 건축폐기물도 수거를미루고있는것으로확인됐다. 제보자A씨는 "우리아파트는현대산업개발에서9단지로분양을했고입주한지10년이됐다"며 "지하주차장비트를확인한결과시공당시에버린건축폐기물이곳곳에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초창기에시공회사에치워줄것을요청했으나차일피일미루고입주자대표들이바뀌면서지금까지오게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하주차장비트안에건축폐기물이방치돼있고문이잠겨있기때문에열어보지않으면확인할수없다.우리단지만보더라도수십개의비트안에폐기물이쌓여있다”며“다른단지도관심을갖고보지않았으면모르고지났을것이다"고분통을터뜨렸다. 끝으로A씨는 "이폐기물을치우려면서울의경우수천이든다고한다"며 "이는대기업이서민들에게아파트를분양하면서책임을다하지않고힘없는입주민에게재산상피해를주는착취행위"라고지적했다. 이에대한현대산업개발측의입장을듣기위해<KJtimes>는 홍
[KJtimes=김지아 기자] 선종구 전 롯데하이마트 회장이제기한 행정소송의 2심 판결이 곧 나온다. 앞서 선 회장은회사 지분을 자녀들에게 넘긴 뒤 과세당국으로부터 620억원 상당의 증여세를 부과 받았고, 이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 행정1-2부에 따르면, 선종구 전 회장은 서울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622억원 규모의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소송을 냈다. 이 항소심이 11월15일 내려진다. 소송의 발단은 하이마트가 사모펀드와 유진그룹에 연이어 매각되면서 부터다.지난 2000년 11월부터 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선 전 회장은 2005년 9월 해외 사모펀드인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AEP)가 룩스라는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하이마트를 인수하자 룩스의 지분 15%를 딸 수연씨와 아들 현석씨 명의로 받았다. AEP가 금융권으로부터 하이마트 인수대금을 손쉽게 빌릴 수 있도록 선 전 회장이 하이마트 소유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해준 보답이었다는 게 검찰과 대법원의 판단이다. 이후 두 자녀의 룩스 지분은 13.7%로 줄어들었다. 어피너티가 하이마트를 인수하기 직전 선 전 회장이 보유하던 하이마트 지분율(13.9%)과 거의 비슷한 수치였다. 하지만 하이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최근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은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매년 약 46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2021년까지 총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각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 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560여 개 고객사에서 1,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부대 행사 일부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社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 소재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정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도 박람회에 참가해 '말산업관'을 운영, 말산업 컨설팅은 물론 승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2 농업박람회'는△농업의 가치△농업의 매력△농업의 혁신△농업의 비전 의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한 전시와 체험, 컨퍼런스와 마켓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들이 열린다.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2019년부터 농업박람회에 말산업관을 운영해오고 있다. 먼저 전시장 외부 달팽이 광장에서 누구나 직접 말을 타고 교감할 수 있는 승마체험과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장 1층에 위치한 ‘말산업 홍보관’에서는 승마 시뮬레이터로 실감나는 실내승마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말산업 전문 컨설턴트들의 1:1컨설팅을 통해 승마시설 설치, 말 생산·육성, 정부 지원 및 정책 등 상세한 상담이 무상으로 가능하다. 취업의 기회도 찾아온다. ‘말산업 취업지원 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진로상담사들이 상주하며 말산업
[KJtimes김지아 기자] 오는 11월10일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의 '일감 몰아주기' 소송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다. 이 소송은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과 세무당국이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를 두고 벌이는 행정소송이다. 대법원 특별2부는 서정진 명예회장이 남인천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결정거부 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의 판결을 다음달 11일 내릴 예정이다. 이소송은 셀트리온이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내부거래를 해 이익을 거뒀다며 남인천세무서가 셀트리온그룹의 오너인 서 명예회장에게 증여세 132억원을 부과해 시작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간에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거래가 있으면 세무당국은 수혜법인 지배주주 등이 영업이익 일부를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해 증여세를 부과한다.증여세를 부과할 당시 셀트리온의 매출 중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 94.57%, 2013년 98.65%에 달했다. 이에 대해 서 명예회장은 증여세를 납부했다. 하지만 2014년 10월 "서 명예회장 본인이 지배주주에 해당하지 않아 납부 의무가 없었다"며 "132억원을 환급해달라"고 소송을 냈다. 이에 1심은 남인천세무서가 전부 승소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되는 3대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공제 신상품으로 ‘(무)신협335간편건강공제’, ‘(무)신협335간편종합공제(갱신형)’및 ‘(무)신협돌려받는3대진단비공제’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협의 이번 신상품은 암·뇌혈관·심장질환을 주로 보장하며, 유병력자나 65세 이상 고령자도 3가지 고지사항을 통과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최대 100세 만기 상품인‘(무)신협335간편건강공제’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진단, 수술, 입원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한 종합 건강 공제 상품으로, 암·뇌혈관·심장질환의 보장과 함께 다양한 특약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납입 기간 중 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대비 20%~30%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해지환급금미지급형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함께 출시된 ‘(무)신협335간편종합공제(갱신형)’는 335간편건강공제와 동일한 보상을 진행하면서도 10년 또는 20년 갱신 중 선택해 공제료를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다. ‘(무)신협돌려받는3대진단비공제’는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뇌혈관·심장질환을 집중적으
[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가 작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최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컴팩트한 크기에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설거지 양이 적은 1~2인 가구나 주방이 협소해 비교적 부피가 큰 12인용 식기세척기 설치가 어려운 고객에게 유용하다.LG전자가 국내 창원에서 직접 생산하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는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강력한 세척과 건조 성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하단의 듀얼 세척날개와 뒷면까지 3중으로 분사되는 34개의 고압 물살로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한다. 내부 습기는 상단 배출구로 내보내면서 뜨거운 바람을 이용한 열풍건조로 세척 후 식기에 남은 습기를 보송하게 말려준다.신제품은 뛰어난 위생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도 두루 갖췄다. LG전자가 국내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Korea Testing & Research Institute) 등과 실험한 결과 이 제품의 고온살균 코스를 적용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세레우스, 녹농균이 99.999
[KJtimes=김봄내 기자] LG CNS가 스펙과 관계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를 위해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 ‘코드 몬스터(CODE MONSTER)’를 개최한다. 대회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서류/필기/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직행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LG CNS는 ‘코드 몬스터’에서 오직 코딩 테스트만으로 지원자의 실력을 평가한다. 예선전은 오는 12일, 최종 본선 경기는 26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각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항은 LG CNS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했다. ‘코드 몬스터’는 학력/전공/학점 등 ‘스펙’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 후 2년 내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코드 몬스터’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입사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무 희망 부서도 조율 가능하다. LG CNS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AI 엔지니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IT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고, 프로젝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앤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BBB등급’을 획득하며 꾸준한 ESG 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를 위해 개발된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 지수이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해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동종업계 대비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탄소 관리 노력을 인정 받았다. 2019년 첫 평가에서 ‘B등급’, 2020년에는 ‘BB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받아 매년 등급이 상승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도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전략과 이의 이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과 2020년의 ‘BB등급’에 이어 2021년 평가에서 ‘BBB등급’을 획득했다. 두 회사가 받은 ‘BBB등급’은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 중에서 상위권 수준이다. 효성그룹 ESG 관계자는 "'그린경영 Vis
[KJtimes=정소영 기자]윤활유 전문기업인 SK루브리컨츠이 이번 달 출시한 ‘탄소중립 윤활유 제품(YUBASE)’이 탄소중립 윤활유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된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27일 기후솔루션과 소비자시민모임은 해당 제품에 대해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기후솔루션은 이 광고가 허위, 과장의 표시∙광고라며 공정위에 신고하고, 소비자단체인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광고 자체의 중단을 구하는 임시중지명령을 요청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화석연료 기업의 그린워싱 논란이 다각에서 잦아지는 가운데 무엇이 친환경적인지 판단하는 데 공정위의 역할이 더 대두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7일부터 ‘탄소중립 윤활유제품’ 판매에 관한 보도자료, 홈페이지 게재를 필두로 유튜브, TV 광고 등 모든 매체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해오며 이번 달부터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SK루브리컨츠는 국제적 신뢰도가 높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미국의 베라(Verra) 인증 탄소배출권을 구매한 탄소중립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KJtimes=김봄내 기자] 종근당[185750]과 현대위아[011210], 한솔제지[213500] 등이 증권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증권사로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31일 KB증권은 종근당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다양한 신제품과 강력한 영업력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12개월 Fwd P/E 10.9배로 상위 전통 제약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종근당의 경우 2023년은 신제품과 R&D 성과에 주목할 만 한데 신제품은 지난 20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주와 현재 약가 협상 중인 위염 치료제 천연물 신약인 지텍이 출시를 준비 중이며 특히 지텍은 임상3상에서 스티렌 대비 우수한 유효성을 입증해 출시 후 시장 빠른 시장 침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8만3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3분기 외형 성장세가 양호
[KJtimes=김봄내 기자] 대한항공이 새롭게 선정된 기내 서비스 와인을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기내 와인에 대한 전면 개편 계획도 함께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13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규 기내 와인 발표회를 열고 ▲퍼스트클래스 19종 ▲프레스티지클래스 21종 ▲이코노미클래스 10종 등 새롭게 선정된 기내 와인 50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을 포함한 회사 임직원들과 와인 관련 매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장에서 참석자들은 선정된 50종의 와인 중 샴페인,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각 한가지씩 총 세 종류의 와인을 시음하는 기회도 가졌다. 장성현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와인 서비스는 항공사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서비스이자 서비스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기내 와인이 가지는 의미를 잘 알기 때문에 새롭게 서비스될 와인을 선정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과 깊은 고민을 담았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내 신규 와인을 선정하기 위해 국제소믈리에협회의 2019년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챔피언인 마크…
[KJtimes=김봄내 기자]유통전문기업 hy가 2022년 국가 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조사에서 25년 연속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처음 조사가 시작된 1988년 이래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 수준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조사다. △ 기대수준 △ 인지가치 △ 고객충성도 △ 고객유지율 등을 평가해 계량화한다. hy는 냉장 카트 ‘코코’를 활용한 품질 높은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탑승형 냉장 카트를 도입하며 제품 전달 서비스를 신선 서비스 개념으로 확대했다. 2021년부터는 3세대 ‘코코3.0’ 개발을 완료하고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형 코코는 △20% 늘어난 냉장고 용량 △전후방 추돌방지 센서 △조향보조장치△자동잠금장치 등을 갖춰 주행안전, 제품안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브랜드도 국가고객만족도 1위 수상에 기여했다. hy는 2월 장과 피부 건강을 함께 케어하는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MPRO4’를 선보였다. 5월에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
[kjtimes=견재수 기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등 궤도운송 관련 안전사고 발생이 잦아지면서 안전검사와 사고대응체계 보완 및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27일 「궤도운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케이블카, 모노레일 등 궤도시설의 안전사고가 최근 5년 동안 22건이 발생했는데 주요 원인으로 시설의 노후화와 점검 정비 소홀 등이 꼽히며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궤도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궤도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궤도시설의 73.8%가 10년 이상 경과되었으나 노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하고 주요 설비 교체 시 안전 확인 절차가 부재함에 따라 정밀안전검사를 5년마다 실시하도록 하고 주요 설비 교체 시 안전 검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또한 현행법상 사고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에만 보고하게 되어 있는데 사고와 운행장애를 명확히 구분하고 사망, 추락, 화재 등 중대한 사고 발생 때 국토교통부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하도록 했다. 아울러 설비정보, 사고 이력, 점검 정비 결과 등에 관한 통합정보시